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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0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09일 금요일 [쥐띠] 36년 노력에 따라 발전을 가져온다. 48년 도박에 돈과 노력을 쏟는 건 무모하다. 60년 운이 있으니 주식보다는 청약을. 72년 주변에서 권하는 것들이 이름만 있고 실상은 없는 것. 84년 슬픔도 고통도 자기 성장이다. [소띠] 37년 사촌과의 경쟁은 후회만 남게 되니 양보를 하자. 49년 주변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않도록. 61년 귀인의 도움으로 일이 성취된다. 73년 늘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85년 막연한 희망보다는 작더라도 실천을 해야. [호랑이띠] 38년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일해야. 50년 신세진 사람이 빚 갚으러 온다. 62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74년 도무지 근거 없는 말들만 무성하다. 86년 바쁘다고 서두르면 결과 없이 진행만 더디게 된다. [토끼띠] 3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감사. 51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며 우울의 결과로. 63년 신용으로 신뢰를 얻는 날. 75년 뜻이 있으면 결국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87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용띠] 40년 오후에 교통사고 유의를. 52년 이직계획은 보류하도록. 64년 경력을 믿고 교만해야 부처님 손바닥처럼 얕은 수준이다. 76년 세월이 지나고 보니 부모님 은혜가 태산같이 높다. 88년 집 안 청소로 주변 환기를 해보자. [뱀띠] 40년 평소 겸손함으로 주변으로부터 신망을 얻는다. 52년 바쁜 시간은 피해서 일을 보라. 64년 대인관계에서 먼저주고 공과 사를 구별해야. 76년 이성 문제로 시끌시끌. 88년 직장에서 불평하기 전에 능력을 키우도록. [말띠] 42년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옮겨갈 수는. 54년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면 못할 것이 없다. 66년 일이 바빠서 서두르다 다친다. 78년 위험한 일을 미리 조심해서 대비하자. 90년 정오부터 교통안전에 유의를. [양띠] 43년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다는데. 55년 동료 간에 협조가 필요하니 왕따로 따돌리지 마라. 67년 소자본 창업은 좀 더 꼼꼼하게. 79년 사전에 준비가 되어 뒷걱정이 없다. 91년 잔소리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만. [원숭이띠] 44년 이익을 챙기는 것이 좋으나 너무 계산하지 않도록. 56년 태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오니 기다려라. 68년 섣부른 이직은 글쎄가 된다. 80년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즐겁다. 92년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여 돈 자랑 말라. [닭띠] 45년 과다한 투자는 삼가야. 57년 맡은 바 일을 열심히 해야만. 69년 기획실로 발령되어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 81년 집을 설계하는데 마음이 맞아 고마운 일. 93년 남과 비교되는 일은 사람 사는데 항상 있는 일. [개띠] 46년 머리가 복잡하니 매매 결정은 미루라. 58년 배우자가 나의 조력자이니 감사. 70년 비단옷을 입고 한밤중에 걸어 다니는 상황. 82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을 사야 하듯 일을 일단 시작해야 되던 안 되든. 94년 매일 공부하자. [돼지띠] 47년 힘찬 변화가 있으니 외모에도 조금 신경 쓰도록. 59년 한 걸음만 가면 행운이 온다. 71년 기술 쪽 재능을 공부. 83년 화합의 원앙지계(怨鴦之契)도 양보에서. 95년 삼재 팔란 관재구설이라 했으니 삼재 기도를 신청해보라.

2026-01-09 04: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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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애국의 기준

필자의 월광사 오랜 신도로, 그는 출장이나 비행기를 경유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자의로는 일본이나 중국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한다. 일본 때 항일 독립운동으로 고초를 겪은 분들이 부지기수지만 유관순 열사가 3·1운동 후 끌려가 겪은 상상할 수 없는 모진 고문의 내용을 글에서 읽고는 여자로서 후대인인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이다. 중국에 대해서는 세계의 중앙이라는 지나친 중화민족 자의식, 동방공정과 티베트에 대한 압제 등 이런저런 이유를 얘기한다. 그 신도는 최근 고민이 하나 생겼다. 우리나라의 H사 차종만 다섯 번에 걸쳐 바꿔 탔는데, 지금 차를 바꿔야 하는 시점에 가족들은 내구성과 연비성 등 장점을 내세우며 일제 차를 권했다. 과거 한국 주부들의 로망 가전제품에 해당했던 그 코끼리 밥솥도 안 샀었는데, 귀족노조로 변질한 노조를 생각하면 가족들 의견을 따라야 하나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조금은 다른 차원이겠지만 3·1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중 후에 변절한 유명인사들이 있다. 최남선 이광수 등 사회적 유명인사들이다. 일제로 변절한 뒤 매일신보 사장 및 일본 중추원 참의원까지 지낸 최린 역시 대표적 변절자에 속한다. 광복 후에 자신의 변절을 회개하긴 했으나 최린이란 인물은 또 다른 이유로 필자의 뇌리에 있는 사람이다. 근대 최초의 신여성 화가로 불리는 나혜석과의 인연이다. 그녀와 바람을 피운 장본인이지만 나혜석은 이 일로 세간의 온갖 비난은 물론 이혼까지 했고, 정신병원에서 쓸쓸한 최후를 맞이했으나 최린은 사회적으로 더욱 승승장구했다. 시대적 지성들일지라도 나라에 대해서도 배신, 남자의 사랑 변절은 단죄거리도 되지 못하는 것인가보다. 필자는 신도에게 일본차 사는 거, 실용적으로 생각하라고….

2026-01-09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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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육각형 뮤지컬’ 통했다…창작 대작으로 자리 잡은 한복 입은 남자

서사와 음악, 연출, 무대, 배우, 메시지까지 고르게 갖춘 '육각형 뮤지컬'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개막 이후 호평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한복 입은 남자'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실제 관객 평가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대담한 상상력을 더한 서사,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음악,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열연이 어우러지며 창작 뮤지컬 흥행작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작품은 조선 시대 과학자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이라는 역사적 미스터리에 상상력을 더해 이야기를 확장한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1막과 이탈리아 피렌체를 무대로 한 2막을 오가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서사는 역사극의 틀을 넘어 인간의 선택과 신념, 그리고 '남겨진 이름'의 의미를 묻는다. 이상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방대한 서사를 무대 언어로 압축하며 서사의 밀도를 높였다. 줄거리는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이 갑작스럽게 역사에서 사라진 이후를 상상하는 데서 출발한다. 장영실은 조선을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고, 그곳에서 르네상스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난다. 서로 다른 시대와 문명 속 두 인물의 만남은 '과학과 예술', '권력과 인간', '기록과 망각'이라는 질문으로 확장된다. 여기에 현대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서사가 교차하며, 과거의 선택이 현재에 남긴 흔적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전 배역 1인 2역 구조는 작품의 서사를 단단히 떠받친다. 조선과 현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물들은 단절된 시간이 아니라 이어진 운명임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관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역사에 상상력이 더해져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음악 역시 작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성준(브랜든 리) 작곡가는 대취타, 밀양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음악적 요소를 오케스트라와 팝 사운드로 재해석해 무대 위에 올렸다. '그리웁다', '비차', '너만의 별에' 등 주요 넘버는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배우들의 열연도 호평을 이끈다. 영실과 강배 역을 맡은 박은태·전동석·고은성, 세종과 진석 역의 카이·신성록·이규형 등은 1인 2역을 오가며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퀵체인지와 시공간 전환이 잦은 구조 속에서도 감정선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배우들의 역량이 빛났다는 평가다. 연출과 무대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권은아 연출은 장대한 서사를 과감하게 압축하면서도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고, 서숙진 무대디자이너는 조선과 유럽,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공간을 상징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공연 후반부, 무대를 수놓는 별자리 연출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완성한다. '한복 입은 남자'는 탄탄한 창작진과 배우, 음악과 무대가 균형을 이루며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완성도는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프로듀서상, 편곡·음악감독상, 무대예술상 등 총 5개 부문 노미네이트로도 이어졌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오는 2026년 3월 8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마지막 티켓 오픈은 1월 13일 진행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8 17:53: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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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신임 최고 경영자 에드워드 버드 콜 임명…성장·혁신·확장 이끌 인물로 평가

세계적인 악기 제조사 펜더 뮤직은 이사회를 통해 에드워드 버드 콜 아시아 태평양(APAC)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이사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콜 신임 CEO는 오는 19일 CEO 내정자로 업무를 시작하고 공식 취임은 내달 16일에 한다. 이로써 지난 10년간 펜더의 비약적인 성장을 주도하며 디지털 소프트웨어 시장 진입 및 회사 규모를 2배 이상 키운 앤디 무니 현 CEO의 뒤를 잇게 된다. 콜 신임 CEO는 지난 10년간 펜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으로서 한국·중국 본토 등 14개국에 걸쳐 비즈니스 확장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도쿄 하라주쿠에 세계 최초의 '펜더 플래그십 체험형 스토어'를 설립하고 호주 직영 체제를 구축하는 등 유통 효율성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펜더 합류 전 페르노리카, LVMH, 랄프 로렌 등 글로벌 럭셔리 및 소비재 기업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하며 60여개국에서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개발 실적을 쌓은 베테랑 경영인이다. 또한 10대 시절부터 펜더 기타를 연주해 온 음악가로서 아티스트 커뮤니티와도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콜 신임 CEO는 "펜더를 이끄는 것은 일생일대의 영광"이라며 "초보자부터 프로 아티스트까지 모든 연주자에게 영감을 주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펜더 역사의 다음 장을 써 내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8 16:1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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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故 데이비드 린치 1주기 감독전 개최

CGV가 컬트 영화의 제왕 故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1주기를 맞아 그의 영화 세계를 조명하는 감독전 'DAVID LYNCH EFFECT'를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지난해 1월 16일(현지 시간) 별세했다. 이번 'DAVID LYNCH EFFECT' 감독전은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낯설고 불안한 순간을 포착해온 데이비드 린치 감독 특유의 영화적 감각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그의 대표작 7편을 상영한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장편 데뷔작 '이레이저 헤드'(1977)를 시작으로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의 '엘리펀트 맨'(1980)을 멀티플렉스 최초로 선보인다. 인기 TV 시리즈 '트윈 픽스' 세계관을 확장한 프리퀄 영화 '트윈 픽스'(1992), 마릴린 맨슨과 데이비드 보위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OST로 화제를 모은 '로스트 하이웨이'(1997),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로드 무비 '스트레이트 스토리'(1999)도 상영한다. 이와 함께 독특한 서사와 강렬한 비주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마지막 장편 극영화로 전미 비평가 협회 실험영화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 '인 랜드 엠파이어'(2006)까지 만나볼 수 있다. CGV는 'DAVID LYNCH EFFECT' 감독전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각 작품별 A3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4:4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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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새 앨범 'ALIVE' 스케줄러 공개...1년 9개월 만의 컴백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컴백에 나선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전단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케줄러에는 '얼라이브'의 티징 일정이 빼곡하게 담겨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빈티지한 질감과 감각적인 그래픽 요소가 어우러져 팬들에게 역대급 컴백 서사의 시작을 다시 한번 인상 깊게 각인시켰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음반 사이트에서 '얼라이브' 피지컬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트랙리스트가 공개된다. 이후 '얼라이브'의 전반적인 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미지 티저와 무드 샘플러가 각각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됀다. 앨범 발매 이틀 전인 18일에는 '얼라이브'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다. 이어 19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앨범 발매 후 일정도 일부 공개된다. 21일에는 플랫폼 앨범이 발매되며, 26일에는 뮤직비디오와 스페셜 클립이 추가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얼라이브'는 라포엠이 2024년 4월 발매한 싱글 '미로(MIRROR)' 이후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과 환상적인 하모니로 겨울 가요계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라포엠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얼라이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6-01-08 14:01: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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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영화 실종…OTT에 밀린 영화관, 다음 먹거리는 非영화·공간

국내 영화관 산업이 구조적 침체의 늪에 빠졌다. 관객 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작 편수 감소와 흥행작 쏠림 현상,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확산에 따른 관람 행태 변화까지 겹치며 극장 본업만으로는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환경이 됐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박스오피스 총 관람객 수는 1억 548만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억 1280만명, 2023년 1억 2513만명, 2024년 1억 2312만명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해 다시 1억 명 초반으로 후퇴, 팬데믹 이전(연 2억명대)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로, 누적 관객 수는 약 754만 명에 그쳤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천만 영화가 단 한 편도 나오지 않은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영화는 '좀비딸'로 563만 명을 동원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5월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의 합병 논의는 업계 재편의 신호탄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논의가 장기화되며 사실상 동력이 약해진 모습이다. 공정거래 이슈와 이해관계 조율, 시장 환경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빅딜'을 통한 구조조정보다는 각 사가 생존 전략을 개별적으로 모색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합병 논의가 주춤한 사이 영화관 업계의 전략 방향은 보다 명확해졌다. 핵심은 영화 상영 중심의 사업자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수용·유통하는 '공간 사업자'로의 전환이다. 스크린 수와 좌석 점유율 경쟁이 아닌, 공간 활용도와 콘텐츠 확장성이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 영화관은 이미 대형 스크린과 음향 설비, 도심 핵심 입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영화 외 콘텐츠로 확장하면 투자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업계는 콘서트 실황, 스포츠 중계, e스포츠, 공연·뮤지컬 영상, 애니메이션·IP 특별전 등 비(非)영화 콘텐츠 비중을 점차 늘리고 있다. CGV는 지난해 '2025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를 스크린X라이브로 생중계했다. 평균 객석률 80%를 돌파했다. 양옆으로 확장된 화면과 현장감을 앞세운 '극장 직관' 경험을 제시하며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로 자리잡았다. 국내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생중계 역시 팬들의 응원 문화와 결합된 색다른 관람 경험으로 주목받았다. 음악 콘텐츠에서는 아티스트 다큐멘터리, 콘서트 실황, 라이브 뷰잉, 청음회 등 다양한 포맷을 시도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하반기 영화와 공연을 융합한 체험형 콘텐츠 '샤롯데 더 플레이'를 롯데시네마 신도림에 처음 선보였다. 영화관 스크린에서 송출되는 영상과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어우러지며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 속에서 관객은 단순히 '보는 존재'가 아니라 이야기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거듭나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게 된다. 앞서 체험형 전시공간 '랜덤스퀘어', 서브컬처 복합문화공간 '브이스퀘어', 롤플레잉 체험 공간 '라이브시네마'를 통해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김종열 전 CJ 4DPLEX 대표이사를 영입하며 사업 전략을 재정비했다. 영화 상영을 대신할 신성장동력으로 콘텐츠 개발과 IP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원천 IP 개발 및 콘텐츠 발굴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가박스도 공연 실황, 콘서트 라이브 뷰잉, VR 콘서트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트 맞춤형 시설을 늘리고 있다. 이처럼 일부 상영관은 강연, 북토크, 기업 행사, 프라이빗 상영 등 대관 중심으로 운영되며 '멀티 유즈(Multi-use) 공간'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영화관 단독의 생존 전략을 넘어, 콘텐츠 산업 전반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읽힌다. OTT가 개인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면, 극장은 집단적·현장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혼자 보는 콘텐츠'가 아닌 '함께 소비하는 경험'에 방점을 찍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관객 수 회복만을 기다리는 전략은 한계가 분명하다"며 "영화관이 '영화를 트는 장소'에서 '콘텐츠가 모이고 경험이 발생하는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을지, 그 방향성과 실행력이 향후 극장 산업의 생존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08 11:41: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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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0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08일 목요일 [쥐띠] 36년 자신의 운세에 불만을 느끼지 않도록. 48년 잔소리가 신경쇠약의 시작이니 자제. 60년 투자의 금전 관계에서 이득이. 72년 티끌만한 흠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 84년 재물은 금방 날아갈 수 있으니 긴장을 해야. [소띠] 37년 직장에서 소홀함이 없도록 부지런 하라. 49년 나만의 방법을 말해줘도 소귀에 경 읽기. 61년 교통안전에 유의. 73년 작은 욕심을 참고 견뎌내니 모든 게 순조롭다. 85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는 것이 자연 이치. [호랑이띠] 38년 부동산계약은 속전속결보다는 살펴보고 해야. 50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백로는 누구인가. 62년 부지런히 움직여라. 74년 겉은 우유부단하지만 실속형. 86년 능력은 있는데 직원들과 소통은 어렵다. [토끼띠] 39년 친구에게 돈 자랑하려면 적게라도 나누어줘라. 51년 서두르면 일을 그르친다. 63년 자기가 옳다고만 하는 스타일에서 벗어나도록 노력. 75년 산행으로 심신에 숙달해보자. 8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곳이 있다. [용띠] 40년 가족 싸움에 불 지피지 말 것. 52년 자신의 분수를 알면 행복. 64년 겸손하면 언제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76년 까마귀가 모인 것처럼 질서가 분 분. 88년 노력하지 않으면 반식재상으로 시간이 가서 서글프다. [뱀띠] 41년 같은 띠와 거래가 예상. 53년 집안의 병구완 문제로 지출. 65년 전화만 해대지 말고 직장에 충실해라. 77년 지자는 산을 좋아하고 인자는 물을 좋아한다 했다. 89년 가정생활이 권태롭다고 불평 말고 원인을 찾자. [말띠] 42년 손을 내미는 인간을 미워할 수도 없으니. 54년 타고난 재주가 놀라워도 노력이 동반돼야. 66년 인내심도 삶의 지혜이다. 78년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는 그릇처럼 실력을. 90년 본인 허물이 더 크니 뒷말하지 말 것. [양띠] 43년 고독한 생활은 우울증의 시작인데. 55년 돈 부탁을 했더니 비가 온 뒤에 우산을 보내듯이 한다. 67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중이 떠나야. 79년 자신의 일에 열정을. 91년 늦은 이혼보다는 참는 것도 생활. [원숭이띠] 44년 무심한 사랑을 만들려면 헤어져라. 56년 할 일은 하지 않고 재물만 바라면 누가 도와줄까. 68년 가다 보면 황금을 거머쥐기도 한다. 80년 형제로 인해 재물이 구름처럼 흩어져간다. 92년 오후 귀인의 소식을 접한다. [닭띠] 45년 배우자에게 사려가 깊게 해보라. 57년 상대를 탓하지 말고 자신을 잘 살펴보라. 69년 오후 금전거래는 금물. 81년 처음이 좋듯이 끝에 가서 마무리를 잘하도록. 93년 일을 크게 보는 것도 중요하나 손실재난에 주의. [개띠] 46년 자식들이 마음을 흔들어 대니 소란. 58년 매매보다는 움직이지 않는 것이 상책. 70년 승진의 기회가 오니 겸손하자. 82년 직원이 많으면 옥돌이 섞인 이치로 따로따로일 수밖에. 94년 책임은 잘살기 위해 애씀도 포함. [돼지띠] 47년 부부 사이의 갈등으로 집안 분위기가 싸늘. 59년 여행은 자제하고 정서적 안정감이 우선. 71년 운세가 약할 때는 자기 분야 공부를. 83년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안다. 95년 권리만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의무가 따라야만 할 것.,

2026-01-08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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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병오년 띠별 신수(2)

병오년에 말띠는 말을 해서 무엇하랴. 한층 기분이 고조에 달했는데 술 한잔 더 먹는 격이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한 법, 운은 넘치는데 어디로 향해야 할지 방향 설정과 계획이 팁이 된다. 未는 午와는 반합의 관계로서 물에 우유를 탄 듯 잘 섞이니 거부감이 없다. 반합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처음에는 좋으나 나중이 어려워지는 관계라 하지만 오미합은 반합 중에서도 화합이 뛰어나 휴유증이 약하다. 반길만하다. 원숭이띠는 무익무해한 편이나 재주 많은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하고 싶은 말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조심성만 챙겨도 이익이 증가한다. 닭띠들은 병오년에는 매사 신중함이 큰 도움이 된다. 사소한 이유로 대인관계에 흠이 생기기도 하고 특히 금전 관계를 조심하면 상처가 적다. 병오년에 개띠 들은 때를 기다리던 사람이 호기를 만난 것 같은 기운의 상승이 기대된다. 그러나 건조한 땅에 열기가 더해지면 기운상 목이 마르다. 수성(水性)의 인연들을 접하는 것이 호운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돼지띠들은 병오년과 무탈하다. 그러나 병오년은 눌 삼재로서 토끼띠나 닭띠와 마찬가지로 신중함이 요구된다. 취하기보단 현 상황 유지에 만족하는 모드가 팁이 된다. 이상은 전술하였듯 병오년과 각 띠와의 대략적 특성만을 따져본 것이다. 각자 사주팔자의 구성과 대운이 다르고 사주마다 십이운성과 신살 등이 다르기에 획일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있지만 참고해서 손해 볼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뭔가 일이 안 풀리고 답답하다고 생각될 때는 마음을 살피고 몸과 마음을 살펴보는 반조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삼재나 형충파해의 奇神작용이 있다면 겸손함만 유지해도 흉이 반감된다. 작정 기도도 호법선신의 도움이 있다.

2026-01-08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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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출신' 지니, 영화 '보이' 주연 발탁…첫 스크린 데뷔

지니가 영화 '보이'를 통해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딘다. 지니(JINI)는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보이'에서 주연 제인 역을 맡았다. 제35회 스페인 판씨네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다. 영화 '보이'는 근미래 가상의 도시 포구시를 배경으로, 버려진 사람들의 디스토피아인 텍사스 온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네온 느와르물이다. 지배와 폭력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단 한 번의 사랑이 모든 질서를 파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그려낸다. 극 중 지니는 텍사스 온천에 새롭게 입주해 모든 질서의 파괴를 불러일으키는 인물 제인 역으로 활약한다. 제인은 엄마를 찾아 위험한 곳에 발을 들이는 인물로, 그곳의 영보스 로한(조병규 분)을 변화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캐릭터다. 특히 지니는 엄마의 사랑을 갈구하는 소녀의 모습부터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으려는 강인함까지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지니는 이번 첫 영화 도전을 통해 제인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배우로서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지니는 앞서 첫 번째 EP 앨범 'An Iron Hand In A Velvet Glove'(언 아이언 핸드 인 어 벨벳 글로브)를 발매했으며, 인기 네이버 웹툰 '사내연애 사절!' OST '나의 별'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지니가 출연하는 영화 '보이'는 오는 14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6-01-07 16:13:1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