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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 外

◆차별하는 구조 차별받는 감정 이주희 지음/글항아리 요즈음 좌절과 무기력을 겪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느끼는 감정은 사회의 차별 구조에서 비롯되지만 둘 사이 연결고리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불평등하기 때문에 인간은 세상으로부터 배제된 느낌을 받는다. 개인의 감정을 지배하는 환경은 거대하고 치밀해 분석하기 어렵다. 그래서 인간은 손쉽게 부정적 감정의 원인을 자신에게 귀착시켜 현재 상태에 만족하거나, 체념하거나, 혹은 나보다 못한 사람을 혐오하는 방식으로 출로를 마련한다. 책은 자학과 죽음으로 연결되는 차별의 서사를 파헤친다. 268쪽. 1만6800원. ◆데이터 분석과 비판적 사고 에단 부에노 데 메스키타, 앤서니 파울러 지음/임형준 옮김/에이콘출판사 우리는 데이터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오늘날 이틀마다 생산되는 데이터의 양은 태초부터 2003년까지 생산된 양과 맞먹는다. 모든 정보는 삶을 낫게 만들 힘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데이터 기반 세상을 명확히 이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저자는 데이터에서 관찰한 관계가 현실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그 인과관계가 맞는 것인지, 정량적 근거를 들어 주장하는 사람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어떤 통계가 판단을 그르치는지 등을 알려준다. 유용한 증거와 오도하는 근거를 구분할 때 필요한 명확한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는 책. 528쪽. 3만5000원. ◆세상이 바꾸는 입법, 입법이 바꾸는 세상 제방훈, 김민정 외 11명 지음/신조사 입법은 국회가 법상 정해진 절차에 따라 법령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N번방 방지법, 근로기준법, 민식이법, 임대차 3법, 코로나19 손실보상법, 계좌정지법 등 국회를 통과해 세상을 바꾼 법률안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이것들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 통과됐는지, 이 법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졌는지 연속된 흐름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책은 '네이밍 입법'에 영향을 준 시대적 여건을 분석하고, 그 입법의 결과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258쪽. 1만5000원.

2023-07-06 13:22:2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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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 지음/이병서 옮김/에포케 좋든 싫든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돈에 대한 고찰을 끊임없이 할 필요가 있다. 금융맹은 문맹과 다름없기 때문. '보도 섀퍼의 돈'은 부를 쌓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누구나 부자가 돼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일정한 비율의 돈을 저축한 뒤 이를 투자해 수입을 늘리고 그 일부를 저축하는 일을 반복하면 15~20년 사이에 7억원의 재산을 손에 쥘 수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는데도 왜 사람들은 돈을 모으지 못하는 걸까.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는 20대 때 남들보다 비교적 많은 돈을 버는 데도 빚에 허덕였다고 한다. 이유를 찾아보니 그의 마음 어디에도 '돈은 좋은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다고. 스스로 자신의 성공을 방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삶의 가치와 목표를 일치시킨 후 거대한 부를 이루게 된다. 책은 '생각을 바꾸는 게 돈 벌기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당신의 생각하는 방식이 현재의 당신을 만들었다"며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한 당신은 당신이 가고자 하는 곳에 절대 다다를 수 없다"고 단언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우리는 정말 솔직히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당신은 혹 '돈은 더럽다, 돈은 사람을 거만하고 건방지게 만든다, 내가 벌면 누군가는 잃는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 부자에게는 진실한 친구가 없다, 돈을 무덤까지 갖고 갈 수는 없다, 내가 돈을 벌 생각으로 제대로만 했으면 난 벌써 부자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돈 많은 집 자식들은 유약하고 마약중독에 잘 빠진다'와 같은 편견을 갖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의 몸 안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운동과 순환이 의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처럼, 마음속 깊은 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신념이 우리의 잠재의식을 조종한다. 돈을 대하는 태도에도 이런 원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저자는 "자신과 세상에 대한 신념이 당신을 창조한다"며 "낡은 신념을 목표달성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생각으로 갈아 끼우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한다. 388쪽. 1만6000원.

2023-07-06 11:25: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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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7월 06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6일 목요일 [쥐띠] 36년 오후에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48년 개나리를 보고 봄을 느끼지 못하니 서글프다. 60년 오늘은 현상 유지로도 다행. 72년 저녁 회식에서 과식은 조심해야 할 터. 84년 알지 못한 것을 어찌 깨달으라 하는가. [소띠] 37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다. 49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다. 61년 가족의 협조로 어려운 일을 잘 마무리. 73년 외국어를 공부하여 정보를 얻는 기쁨이. 85년 뒤늦은 풍화가인에 빠져들어 날 새는 줄 모른다. [호랑이띠] 38년 병이 왔으나 약을 주니 섣부른 실망은 마라. 50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다. 62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74년 타인의 실수가 달갑지 않다. 86년 부부가 화합하여 뜻을 이룬다. [토끼띠] 39년 여행계획이 생긴다. 51년 주식 투자가 잘되어 이득 발생. 63년 일이 잘 풀리는 듯하다 오후에 꼬인다. 75년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다. 87년 사기꾼들은 먹잇감을 보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덤벼들 것이다. [용띠] 40년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는다. 5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심란. 64년 옳은 일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76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얻음. 88년 집안 산소정리에 정성을 다하자. [뱀띠] 41년 태양은 떠 있는데 느끼지 못한다. 53년 정확한 일 처리를 위해 깔끔한 문서로 작성. 65년 애쓴다고 돌아선 상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77년 주식 투자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한다. 89년 힘에 부치는 운동은 삼가야. [말띠] 42년 돈으로 베풀 능력이 있으니 그 얼마나 다행인가. 54년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66년 심신이 고달프나 재물을 얻는다. 78년 하던 일에서 영업실적이 나타나 소득으로 들어온다. 90년 직장 다니는 나이에 무슨 모험인가. [양띠] 43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인생사 허망. 55년 중이 절이 싫으면 불평하지 말고 손해 끼치지 말고 떠나라. 67년 말은 마음을 담는 것이니 곱게. 79년 집 안 청소를 돕도록. 91년 나무에 뿌리가 없다면 어떤 나무가 살아나겠는가. [원숭이띠] 44년 운기가 좋으니 마음 가는 대로 행동. 56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는 날. 68년 동료와의 관계를 잘 맺도록. 80년 어제의 친구에게 험담하지 않도록 자제. 92년 집안싸움에 관여하여 옳고 그름을 묻지 말도록. [닭띠] 45년 행운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좋은 일이 있다. 57년 손해를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69년 복권이 되려면 복권부터 사야 순서인데. 81년 남에게 말전주하여서 나도 손해다. 93년 이리 붙을까 저리 붙을까 망설이는 시기 같다. [개띠] 46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기분 좋은 하루. 58년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 70년 병도 약도 내 마음에 있다. 82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을 오늘 알게 되어 청소한다. 94년 생각하여 결정하면 끝내는 기쁜 일이생김. [돼지띠] 47년 성과가 좋고 원하는 바가 이루어진다. 59년 짙은 보라색이 행운을 줄 것 같다. 71년 진취적인 행동이 타인의 본보기가 된다. 83년 걱정이 해결되니 고생한 보람이 오후에 있다. 95년 윗사람에게 배울 것은 배우면 행운이 도래.

2023-07-06 04: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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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감염병과 명리학

지구촌을 괴롭혔던 코로나가 천천히 물러나고 있다. 물론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감염병을 관리하는 위드 코로나로 수준을 낮춘 것이다. 그 정도만으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감염병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시점이 되니 필자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사람은 없었으나, 스스로 던져보는 말이다. 명리학자로 코로나가 올 것이라는 걸 알았나요. 그 질문에 필자가 주석하는 월광사에서는 법회를 마치면 명리강의를 펼치곤 하는데 그전부터 다를 2020년 2월까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웬만하면 정리하라했다. 특히 절 살림을 도와주는 중국교포 아주머니가 계셨다. 그분들은 2011년쯤부터 함께 일했고 입이 무겁고 알뜰하게 살림을 잘 해주었다. 고마운 그분들에게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권했다. 채비하던 때는 2019년 9월에서 2020년 경자년 1월경이었다. 큰 사태(?)가 생길 것이고 사태가 벌어지면 비행기가 뜨지 못할 테니 미리 가는 게 좋을 것이다 했다. 표를 끊어 가족에게 돌아간 이후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었다. 지금도 중국아주머니와 전화연락하면 그때를 회상한다. 명리로 큰 사태가 벌어질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경자庚子년에서 자는 쥐 박쥐, 물상으로는 검고 시커먼 수로로 신자진申子辰 합을 이루며 강력한 폭발의 힘이 있다. 양쪽 신과 진을 동화의 기운으로 끌어와 합을 이루고 위에서 아래로 옆으로 막을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 되니 얼마나 막강한 힘을 발휘하겠는가. 진흙 또는 온갖 더러운 물을 포함하는 성분들이 숱하게 많다. 물의 무리가 수증기를 이루어 이리저리 지구를 오염시키니 자수子水가 강했던 과거 페스트시기 또한 음의 기운이 몰렸던 때다. 이는 역병이나 전쟁으로 번지는데 코로나로 인한 사태가 벌어졌다.

2023-07-06 04:00: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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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티켓', 티저 영상 공개! 82명 소녀 프로필 오픈+사전 투표 예고

82명 소녀의 꿈같은 드라마가 '유니버스 티켓'에서 펼쳐진다.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은 5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티저 영상과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영상 속에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소녀의 모습 위로 '유니버스 티켓'의 시작을 알리는 문구가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동화 같은 메시지와 영상미는 '유니버스 티켓'에서 이뤄질 판타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이번 영상에 따르면 '유니버스 티켓'은 오는 13일과 17일 공식 SNS에서 두 차례에 걸쳐 소녀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19일 프로필 공개와 함께 SBS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팬캐스트를 통해 8월 9일까지 사전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방법은 추후 SBS 공식 SNS에서 공지될 예정으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데뷔 멤버 8인은 공동제작사인 F&F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년 6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128개 국가에서 수많은 소녀가 지원하는 등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에는 공식 포스터를 오픈해 오는 11월 방송을 예고한 상황. 본격적으로 '유니버스 티켓'의 서막이 오른 가운데, 대중의 선택을 받게 될 8명의 소녀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07-05 14:47: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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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새 멤버 신위, 두근두근 '하우스' 입주 완료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 러블루션(LOVElution)의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모드하우스는 지난 4일 밤 트리플에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S15 신위(Xinyu)의 '하우스(HAUS)' 입주 '시그널(SIGNAL)'을 공개하고 러블루션의 완성을 알렸다. 신위의 경우 곧 팬들을 찾아오는 트리플에스 러블루션의 히든 멤버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신위는 "긴장도 되지만 설렘도 많다"면서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그리고 누른 '하우스'의 초인종. 신위는 배꼽 인사로 멤버들과 만났고, 트리플에스 멤버들은 하트쿠션을 선물하며 신위를 맞이했다. 신위와 멤버들의 TMI 토크가 시작됐다. 특히 신위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은 뒤 "요리를 가장 잘하는 분이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고, 혜린이 손을 번쩍 들자 "밥 해주세요"라는 귀여운 요청을 던져 '하우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신위는 "박소현을 가장 보고 싶었다"면서 최애 멤버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로 직전에 공개된 멤버인데다 티저를 보고 정말 멋있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박소현 역시 아름다운 미소로 화답, 이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신위는 공유빈과 윤서연, 카에데, 서다현, 박소현, 정혜린, 니엔과 함께 러블루션 멤버로 팬들을 만나게 된다. 앞서 '웨이브'(WAV, 팬덤명)의 투표를 통해 러블루션과 에볼루션(EVOLution)이 탄생했으며, 러블루션이 먼저 활동할 '디멘션'으로 선정됐다. 트리플에스는 현재 첫 '그래비티'로 탄생했던 '디멘션' +(KR)ystal Eyes가 첫 EP 'AESTHETIC'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2023-07-05 14:47: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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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7월 0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쥐띠] 36년 싫다면 떠나가는 사람은 미련 두게 하지 마라. 48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그리움이다. 60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않도록. 72년 장기투자는 심사숙고해서 결정. 84년 엎지른 물은 다시 주워 담기 힘들다. [소띠] 37년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는 날아간다. 49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기다려라. 61년 변화 속에서 기회가 온다. 73년 필요 이상의 의미 부여는 피곤. 85년 엎드려 있는 용과 봉황의 새끼를 보다. [호랑이띠] 38년 자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 50년 호랑이에게 잡혀가는 신세지만 내릴 수도 없다. 62년 타인의 시선에 부러움을 느낀다. 74년 들뜨지 말라. 86년 난초와 같은 어여쁜 아내와 결혼을 하니 고마움. [토끼띠] 39년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참아라. 51년 노력하다 보면 하늘이 도와준다. 63년 최선의 해결책은 내가 일을 더 많이 하도록. 75년 운이 열렸으니 미뤘던 일 찾아서 해내도록. 87년 벌집에 벌이 모여들 듯 자손 번창. [용띠] 40년 분수를 지키면 실수가 적다. 52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 계속 가야 할 것. 64년 남의 의견에 휘둘리지 말고 주관을. 76년 결혼은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여정. 88년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서로 다투니 어이할거나. [뱀띠] 41년 자식이 예쁠수록 바르게 가르쳐라. 53년 말을 소곤소곤하는 사람을 주의하자. 65년 새로운 거래처가 생겨나니 이 또한 좋구나. 77년 일이 넘치는데 손이 부족하다. 89년 사람의 부귀는 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 [말띠] 42년 조상님의 산소를 살피고 제사 모시기. 54년 직장에 충실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라. 66년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건강이 최선 몸과 마음도. 78년 운전할 때 언제나 양보를. 90년 이익을 위하여 몸을 헤치지는 말자. [양띠] 43년 감정을 자제해야 이득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해가 되어 돌아온다. 55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날. 67년 강을 건넜어도 배를 소중히. 79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즐거운 하루. 91년 인생은 허무한 꿈만 같다. [원숭이띠] 44년 끝까지 참은 것이 오늘의 불운을 이겨냈다. 56년 어느 구름에 먹구름이 끼였으니 주의. 68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말라. 80년 과욕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것도 좋을듯. 92년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날. [닭띠] 45년 투자와 투기를 잘 구분하여야 한다. 57년 그 아버지에 그 아들. 69년 사람을 만나는 것이 많이 피곤하다. 81년 계획한 지출이 많이 생기니 마이너스다. 93년 뜻을 세상에 펼치기 위해서 성실한 본분을 지키며 살아보자. [개띠] 46년 문서계약이 순조롭게 풀린다. 58년 여행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70년 예의가 있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바르게 된다. 82년 다툼이 있으나 해결되어 감사한 하루임. 94년 돈도 재물도 많았으나 일도 많았다. [돼지띠] 47년 하늘도 파랗고 공기도 맑으니 기분도 상큼. 59년 느긋하게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71년 일의 진행에서 중요한 것은 신용. 83년 뒤돌아서서 부러워한다. 95년 재물을 하나씩 이루게 되어 조상님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2023-07-05 08:27: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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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보

옛적부터 정보의 중요성은 여러 가지 형태로 힘을 발휘해 왔다. 인간관계는 물론 첨예한 이익이 걸려있는 데는 모두 정보가 힘을 발휘한다. 정보의 위력에 관해 여러 사례를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 삼성반도체가 지닌 기술을 빼내어 중국에 제2의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려던 전 삼성 임원이 기소되어 충격을 안겨주었다. 해가 갈수록 이와 유사한 정보탈취 행위는 늘어가고 있다. 곧 정보가 생명인 것이다. 전쟁에서 반드시 군사력만 강하다고 해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정신력도 중요하고 사전에 수집한 정보력을 어떻게 현명하게 응용하는지는 매우중요하다. 전혀 싸움의 상대가 되지 않는 약팀이 예상을 뒤엎고 승리한 케이스도 많으니 이순신장군이 그랬고 수나라 대군을 물리친 을지문덕장군 고구려때 안시성싸움에서 당나라의 당태종을 물리친 경우도 그러했다. 그러한 승리의 원천에는 훌륭한 전략을 가능케 한 사전정보가 밑바탕이 되었을 것이다. 또 하나 현대사를 장식한 중동전에서 인구며 무기의 약세인 이스라엘이 중동이슬람국가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승리했다. 내용은 전설적인 이스라엘의 정보기구인 모사드의 요원 엘리코헨은 시리아의 전략 요충지인 골란고원의 전력배치와 방어계획까지 세밀히 파악했고 부대 곳곳에 유칼립투스나무를 심게 하여 공습표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까지 했다는 것이다. 그는 정보수집 간첩활동이 발각되어 처형되었지만 이렇게 확보된 정보는 개전 6일 만에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만든 가장 큰 요인이었다. 정보전에서의 우위가 결국 승리의 가장 큰 공로자가 된 셈이다. 국가와 기업단위의 정보전만큼이나 개인들도 자신만의 정보획득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야한다. 과학 수학 음양오행론의 역학이 그 열쇠가 되고 있다.

2023-07-05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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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지(夏至)와 인생길

하지가 지나니 싱그러운 연록이 짙푸른 초록으로 넘어가는 때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사십에 들어서는 때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낮의 길이가 하지를 정점으로 일분씩 줄어들 것이다. 이런 얘기를 해보는 것은 혹시 여러분들이 세운 올 한해의 목표를 얼마만큼 이루었는지 한 번 되돌아 볼 시점이 아닌가! 해서다. 물론 필자 자신에게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덥다고 넋 놓고 있을 때는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긴장을 주어본다. 라틴어로"톨레 레게"(Tolle Lege)라는 말이 있다. 번역하자면"집어라, 읽어라"라는 뜻이란다. 이 말은 초기 기독교 교회의 대표적인 교부로서 현재까지도 기독교사상의 가장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세운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생을 바꿔 놓은 구절이다. 정원을 산책하던 그의 귀에 들려온 어린아이들의 노래 속에 한 구절이었는데 그는 이 대목에서 큰 울림을 받는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들려주는 가르침이라는 느낌이 든 것이다. 곧 바로 집에 들어와 펼쳐본 성경책의 한 대목은 그때까지도 방탕한 생활을 즐기던 그의 의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그 이후의 행적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180도 변화된 영적인 삶을 추구하여 참회록이나 신국론神國論과 같은 기독교 교부철학을 확립하는 저술을 남긴다. 연대기를 보니 76세를 산 그가 참회록을 쓴 때가 43세 때다. 쾌락적인 삶에서'톨레 레게'한 마디에 방향을 튼 것이 32세 때이고 참회록은 인생의 하지기에 쓴 자기 고백서이다. 보통 사람들인 우리들도 일년의 하지는 물론 평생의 하지기를 어느 때로 볼 것인가. 사주 좋은 것이 운運 좋은 것만 못하다는 역학계의 통설이 있다. 그런데 마음을 바꾸면 운도 바뀐다. 겸손한 하심을 하게 되면 안 좋은 운이라 해도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2023-07-04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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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7월 0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7월 4일 화요일 [쥐띠] 36년 신용을 지키는데 상대가 미흡하면 중지하자. 48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를 양보. 60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72년 과정을 중시해야 결과도 얻는다. 84년 친구의 소식이 병원에서 온다. [소띠] 37년 벌을 두려워하고서는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49년 일단 새로운 일에 도전하도록. 6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절제가 필요. 73년 제 분수도 모르고 경거망동에 주의. 85년 모르는 곳에서 기술력으로 나를 알아준다. [호랑이띠] 38년 때로는 깔끔한 포기가 필요. 50년 거울은 절대 먼저 웃지 않으니 마음을 다스리자. 62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74년 실패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86년 배우자가 떠나니 자녀들도 외로움만 더한다. [토끼띠] 3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진행. 51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온다. 63년 내일의 일이 걱정되어 잠이 오지 않는다. 75년 윗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다시 살펴라. 87년 문서는 변하여 비옥이 되다. [용띠] 40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조금씩. 52년 나의 인생이니 내 탓 말고 공부하라. 64년 머리가 혼란하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라. 76년 낙심할 것은 없도록 기회는 다시 주어진다. 88년 거짓말에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뱀띠] 41년 노년에 이사는 신중히. 53년 관인상생이니 계약관계에서 기쁜 소식 온다. 65년 일찍 귀가하여 저녁을 가족끼리. 77년 우울증인지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89년 가까운 친구의 감언이설이 나를 슬프게 한다. [말띠] 42년 깊은 강물과 같이 속 깊은 사람은 많지가 않으니 내가 이해를. 54년 분실 수를 주의. 66년 세월이 지나니 모든 것이 흐지부지 사랑도 마찬가지. 78년 믿어주는 이가 한 명만 있어도 인생은 성공. 90년 영업은 이득이. [양띠] 43년 인심을 잃지 않아 평온한 하루이다. 55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말조심. 67년 조상님 제사에는 참석해야 기운이 들어온다. 79년 귀갓길에 술을 넘치도록 마시지 말자. 91년 오래 사는 타향이 이제는 고향 같은데. [원숭이띠] 44년 방해 살이 있지만 극복을 하게 된다. 56년 신세를 진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오는 날. 68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하자. 80년 들어가자마자 불평만. 92년 고서를 보고 앞사람의 실패를 거울삼아 뒷사람은 경계하라. [닭띠] 45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미뤄둔 일을 처리. 57년 조용한 가운데 일을 처리하니 이익이 두 배. 69년 사랑 타령은 시간 낭비로 결국 우울감만. 81년 언제나 오늘만 같았으면. 93년 재물에 마가 끼었으니 양보의 미덕으로 진행. [개띠] 46년 지출관리를 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58년 이익을 두고 격한 언쟁은 서로에게 피해가 온다. 70년 가정의 화목이 언제나 고맙다. 82년 업무적으로 기다리지 말고 먼저 실천하라. 94년 복이 지나치면 도리어 재앙이. [돼지띠] 47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59년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단발. 71년 물고기를 잡고 싶으면 그물을 먼저 준비. 83년 경쟁자가 생기니 일의 마무리가 힘들 수. 95년 남의 탓보다는 내 탓이 크니 남의 핑계를 대지 말 것.

2023-07-04 04: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