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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아이'의 히로인-요아소비(YOASOBI), 히트 싱글 '아이돌' 영어 버전 공개

일본 실력파 유닛 요아소비(YOASOBI)의 대표 히트곡이 한국에 정식 공개됐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주제가 'IDOL' 영어버전 싱글이 한국 포함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26일 0시에 공개되었다.이번 공개된 'IDOL' 영어 버전 싱글은 요아소비(YOASOBI) 보컬 이쿠라(Ikura)의 랩이 추가되어 음악팬 사이에서 화제다. 요아소비(YOASOBI)가 부른 'IDOL'은 2023년 2분기 애니메이션 시청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 타이틀로 일본은 물론 한국 포함 글로벌 음악에서 인기가 많다. '최애의 아이'는 아카사카 아카(Akasaka Aka)가 글을 쓰고 요코야기 멘고 (Yokoyari Mengo)가 그림을 그린 만화 시리즈로 2023년 애니메이션화되어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전역에 방영되고 있다. 요아소비(YOASOBI)의 'IDOL' 일본어 버전은 지난 4월 23일 뮤직비디오와 동시 공개되어 빌보드 Japan Hot 100에서 1위에 오르고, 스포티파이 Global Top 200 및 Apple의 글로벌 데일리 톱 100에 진입했고,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수 1억4000만 회,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수 1억회를 돌파, 현재 글로벌 뮤직비디오 인기 6위를 고수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IDOL' 일본어 버전은 귀멸의 칼날 - 대장장이 마을편 주제가인 MAN WITH A MISSION x milet의 '인연의 기적(絆ノ奇跡)', 극장판 명탐정 코난 ? 흑철의 어영 주제가인 스피츠(SPITZ)의 '아름다운 지느러미(美しい?)' 등을 제치고 일본 라인뮤직(LINE MUSIC) 리얼타임 차트, 노래방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의 성과를 내며, 국내의 애니메이션과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세 J-Pop이다. 작곡 및 프로듀서 아야세(Ayase)와 보컬 이쿠라(Ikura)로 구성된 요아소비(YOASOBI)는 이미 많은 전적을 보여준 아티스트로, 2021년에 발매한 앨범 'THE BOOK'의 '밤을 달리다(Into The Night)'로 스포티파이 재팬(Spotify Japan) '지난 5년간 일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 1위, 스트리밍 수 7억 돌파하는 등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J-pop 가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국내 음악팬들도 주목하고 있다. 요아소비(YOASOBI)는 'IDOL' 영어버전 발표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더 가깝게 만나고자 한다. 2022년 12월에는 자카르타와 마닐라에서 첫 해외 페스티벌 무대를 성료했고, 2023년 8월 5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페스티벌 '2023 HEAD IN THE CLOUDS LA'의 헤드라이너로 초청되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 내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요아소비(YOASOBI)는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 등을 포함하는 일본 전역에서 첫 번째 "YOASOBI ARENA TOUR 2023" 아레나 투어를 하고 있으다. 6월 4일 오후 5시에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타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SM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등과도 협업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한국 팬들도 플랫폼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2023-05-26 14:13: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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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8개월만 컴백…새 싱글 '친구 얘긴데' 발매

가수 그리즐리(Grizzly)가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EGO Group은 "그리즐리가 오는 6월 1일 새 싱글 '친구 얘긴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포토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사진은 푸른 잔디밭 위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으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그리즐리의 모습과 'F.R.I.E.N.D?'란 손글씨가 어우러져 설렘 가득한 무드를 완성했다. 또한 이번 신보에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플로우로 힙합씬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의 피처링에 참여했다. 새 싱글 '친구 얘긴데'는 그리즐리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EP 앨범 '꽃zip2'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지난해 'Beige coat(베이지 코트)'와 '우리 다투게 돼도 이것만 기억해 줄래 눈을 맞추고 서로가 서로의 손잡아 주며 낮은 목소리와 예쁜 말투로 상처 주지 않게 노력을 하고 ●'를 통해 멜론 TOP100(국내 종합)을 비롯한 스포티파이 코리아 '바이럴 50주간 차트', 써클차트 등 다수의 음원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리즐리의 새 싱글 '친구 얘긴데'는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5-26 14:13: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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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개금불사(改金佛事)

복덕이란 전생에 닦은 것을 금생에 받는 것인데 불상 개금불사에 마음을 내면 신심자량은 물론이요 비할 바 없는 복덕을 얻게 된다고 옛 조사들은 말한다. 그래서인가 필자가 잘 아는 분은 어느 사찰에서라도 개금불사를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 무조건 달려가 동참을 한다. 보시한다는 자체가 재물의 다소에 상관없이 공덕이 되는 것이지마는 특히 개금불사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복덕이 뒤따른다고 알려져 있기에 그러한 것이리라. 개금불사의 공덕을 나열해보면 우선은 금생에서의 벼슬인연이요, 둘째는 현세 부모님의 복덕과 수명이 증장하게 되며 셋째는 사업이나 원하는 바가 여의원만 구족되어 번창하므로 세간과 출세간 양쪽에서 다 이익을 얻게 된다고 한다. 불보살님 개금불사에 동참한 공덕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고 강조되고 있다. 왜냐하면 불상에 개금을 하는 것은 불상을 조성하는 공덕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황금으로 부처님을 장엄하면 자신을 장엄한 것이 되고 황금 옷을 입혀드리면 자신의 몸에 입는 것과 같다는 것으로서 세상에서 소중히 여기는 귀한 금으로 부처님 상호를 장엄하니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공경 심과 신심을 일으킨다. 이 공덕으로 세세생생 상호가 단정하고 그 지위와 권세가 높아지며 사람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게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금 장엄을 함에 있어 부처님 상호의 부위마다도 공덕의 종류가 다름까지도 설명한다. 즉 부처님 두상과 가슴과 등 손 발에 따라 나누어 설명하는데 다른 것은 다 차치하고서라도 평범한 사람이 출세를 하고자 하거나 학업성취나 시험합격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개금불사에 선심을 낸다면 바라는 바가 속히 이뤄진다는 것이니 불자라면 어찌 동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2023-05-26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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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6일 금요일 [쥐띠] 36년 외출할 때 옷차림에 신경 써라. 48년 달콤한 속삭임이 있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60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72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야 한다. 84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환경을 바꾸어보자. [소띠] 37년 가장 큰 미덕은 혀를 구속할 줄 알아야 한다. 49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61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둬라. 73년 기분이 상해도 이해. 85년 작은 일에 신경 쓰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호랑이띠] 38년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50년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62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74년 주변이 수상하니 말조심. 8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토끼띠] 39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도 생각. 51년 걱정은 버리고 과감하게. 63년 먼저 주면 다시 큰 것을 얻는다. 75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 8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용띠] 40년 앞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는다. 52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보라. 76년 오후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8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뱀띠] 41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오후 보람이 있다. 53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다. 65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77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89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룬다. [말띠] 42년 공에 따라 상을 나누어주게 된다. 54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66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78년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90년 친구과거를 끄집어내면 시비가 발생된다. [양띠] 43년 자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일을 처리. 55년 인정은 변하기 쉬우나 그래도 양보를 해 보라. 67년 리더십의 본질은 설득력이다. 79년 익숙해져서 게을러지지 않기를. 91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풀린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인연으로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 56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68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먼저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80년 영업은 매우 이익이다. 92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일은 순서대로. [닭띠] 45년 무심결에 한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57년 예의 바른 행동이 당신의 격을 높여준다. 6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81년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93년 독단적인 일 처리는 배우자의 원망을 듣는다. [개띠] 46년 하늘이 푸르니 마음에서 희망이 보인다. 58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불편하다. 70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산다. 82년 윗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확 나서지 마라. 94년 소신 있게 기획안을 제출해보라. [돼지띠] 47년 넓은 마음으로 계획하여 재회를. 59년 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71년 자식 자랑에 입이 쉬지 않는다. 83년 미래를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95년 주변에 배려를 통해 신뢰를 쌓아야하는 시기이다.

2023-05-26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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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그냥 하지 말라

송길영 지음/북스톤 요 며칠 취재차 '거지방'에 잠복했다. 거지방은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여 절약할 방법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톡방 공지 내용에 따르면, 지출 내역에 대해 소통하고 반성하며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거지들을 위해 꿀팁을 방출하고자 개설한 방이라고 한다. 수천개의 톡이 오고 갔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건 인공지능 챗봇이 알려준 '거지를 벗어나는 법'이었다. AI 챗봇은 ▲'일자리를 찾으세요' ▲'예산을 세우세요' ▲'빚을 갚으세요'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세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금을 받으세요' ▲'사회활동에 참여하세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세요'라는 답을 내놨다. 메시지 발신자는 네XX온에 챗GPT랑 대화하는 기능이 생겨 물어본 결과라고 부연했다. AI챗봇은 "거지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노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있게 노력하면 가능합니다"는 따뜻한 말도 잊지 않았다고. 챗GPT는 거짓말을 잘한다는 편견은 산산조각이 났고, 약간 두려워졌다. AI가 내놓은 해결책이 웬만한 사람들의 조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데이터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마인드 마이너'(마음을 캐는 사람)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쓴 책 '그냥 하지 말라'에는 자동화의 격랑 속에서 생산의 주체에서 밀려나지 않을 방법이 제시돼 있다. 저자는 "우리의 이슈는 대체 가능하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의 인간은 기술과 기예를 습득하려고 애쓰기보다는 오리지널리티, 저작권을 가진 창시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리지널리티 없이 기술을 체득하면 기술이 자동화되기 시작했을 때 나의 가치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다. 창의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숙련은 의미가 없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저자는 "진정성(authenticity)의 어원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성취하는' 것이다. 이를 업의 관점에서 풀어보면 주체성과 전문성이라는 두가지 덕목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즉 내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 두가지를 갖춘 순간 우리는 신뢰를 얻는다. 일의 주체가 '나'이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284쪽. 1만7000원.

2023-05-25 13:51:4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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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外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김경일 지음/바다출판사 새로운 정치권력은 숭고한 도덕의 깃발을 흔들어대며 등장한다. '잘살아보세', '정의사회구현', '보통사람', '역사바로세우기', '제2의 건국', '공정과 상식' 등 나부끼는 깃발에 붙은 표어는 그것이 무엇이든 하등 중요치 않다. 문제는 깃발 아래 초법적인 힘을 행사하고 사회 운용의 기본적인 룰을 파괴하는 권력자들이다. 이들이 내거는 구호는 한결같다. "한국인은 위대한 민족, 다시 한 번 더!" 이러한 유교 문화를 과감히 도려내지 않으면 경술국치, 6·25, IMF 같은 붕괴의 악순환을 피해 갈 수 없다고 책은 지적한다. 저자는 한국 사회 문제의 핵심에는 공자로 대표되는 유교 이데올로기가 있다고 비판하며,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강조한다. 384쪽. 8000원. ◆악인의 세계사 이상화 지음/Nomad(노마드) 악인은 어떤 얼굴을 갖고 있을까. '악의 평범성'은 미국 정치철학자 한나 아렌트가 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나오는 말이다. 나치 전범이자 유대인 학살의 주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을 취재한 한나 아렌트는 놀란다. 전범재판소에서 나온 아돌프 아이히만은 냉혹한 악마가 아닌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중년 남성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어떻게 악마가 됐을까. 악이란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태도에서 오는 것이고, 이를 포기한 순간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는 건 아닐까. 악인의 세계엔 타인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자기중심적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을 도구로 생각해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다. 책은 수천년의 인류 역사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악인들의 악행을 까발린다. 378쪽. 2만2800원. ◆퇴고의 힘 맷 벨 지음/김민수 옮김/윌북(willbook)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모든 초고는 쓰레기"라고 했다. 아무리 위대한 작가가 썼다고 하더라도 퇴고를 거치지 않은 글은 '작품'이 아닌 '원고'에 불과하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퇴고가 필요하다. '퇴고의 힘'은 망작을 명작으로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문단이나 문장 단위로 '다듬는' 수정이 아닌 장면과 장 단위로 과감히 '뜯어고치는' 퇴고 과정만이 작품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소설 속 인물의 대화를 군데군데 삭제하기보다는 나눈 말들의 유형을 파악해 장면과 어울리는 형식으로 바꾸는 것이 낫고, 의미 없는 장소들을 나열하지 말고 하나의 공간만 남겨두라고 책은 조언한다. 192쪽. 1만4800원.

2023-05-25 13:51: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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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신인' 루네이트, 엑소→NCT U까지 퍼펙트 커버…'갓벽한 실력 탑재'

5세대 보이그룹 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달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퍼포먼스 및 보컬 커버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루네이트는 힙합곡 'WHAT TO DO? (Feat. Don Toliver)'(왓 투 두?)로 파워풀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그루브가 돋보이는 춤 선을 선보였고, R&B 소울곡 'Talk 2 Me Nice'(톡 투 미 나이스)에 맞춰서는 한 치의 오차 없는 깔끔한 군무를 펼쳤다.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클래식한 멋까지 아우르는 루네이트만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과 춤 실력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엑소(EXO)의 'Monster'(몬스터), NCT U의 'BOSS'(보스), 데이식스(DAY6)의 '예뻤어' 등 세대를 아우르는 K팝 명곡에 대한 재해석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onster'와 'BOSS' 퍼포먼스 커버 영상에서 루네이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형 속 에너제틱한 칼군무를 이끌었다. 청량한 보이스로 새롭게 부른 '예뻤어'로는 감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포지션을 넘나드는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루네이트는 세븐틴의 '손오공', 토이고의 'BLUE CHECK (Feat. 박재범, 제시) (Prod. by Slom)'(블루 체크), NCT DREAM(엔시티 드림)의 'Candy'(캔디) 등 댄스 챌린지에 동참해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K팝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루네이트의 각종 커버 콘텐츠와 챌린지 영상에는 다양한 국적의 댓글이 달리고 있어 공식 데뷔 전부터 뜨거운 글로벌 화제성을 재차 실감할 수 있다. 루네이트는 (주)판타지오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지난 22일 오픈된 커밍순 티저를 시작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CONTINUE?'(컨티뉴?)의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루네이트는 오는 6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CONTINU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2023-05-25 13:49: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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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떤 기도

기독교나 천주교 이슬람교 같은 경우는 유일신 개념에 그 아들 독생자 예수님에 대한 절대적 신앙이기에 숭앙의 대상이 확정적이다. 그러나 힌두교는 만물이 다 신이라는 범신론인데다가 불교의 경우 수많은 불보살님들이 계시니 어떤 면에서 잠시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실제 많은 불자들이 어느 불보살께 어떤 기도를 해야 하냐고 묻기도 한다. 특히 올해처럼 윤달이 드는 해에는 생전예수재(生前豫修齋)까지 지내는 터라 웬만하면 반드시 해야 하는 기도리스트가 추가되기도 했다. 우리 주변의 세상의 선한 우주의 기운은 서로 함께 돌아가는 것이어서 두부모 자르듯이 구별되지 않는다. 앞 파도는 뒷 파도의 힘을 받아 계속 물결치고 일렁이며 모래 톳을 쌓고 절벽을 깍듯이 인드라망이라 하여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고 보이게 또는 보이지 않게 에너지파동을 전달하며 주고받는 것이다. 누군가는 말한다. 기도해서 풀리지 않는 일이 없다면 기도해서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그건 좀 불공평하지 않느냐고, 노력을 통해 목적을 성취해야지 그저 기도한다고 일이 이루어지면 그건 요행을 바라는 것과 별반 달라 보이지 않는다며. 맞는 말이다. 그렇다하더라도 처절하게 기도를 해보시라. 기도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몸과 마음을 정하게 하고 삼일 칠일 삼칠일 백일.. 이렇게 정성껏 발원을 세워 기도를 하다보면 참회와 더불어 마음의 질이 높아진다. 순일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주변의 기운들이 돕는다. 어느 기운은 관세음보살의 에너지요, 어떤 기운은 지혜를 갖춘 문수보살의 파장이 임한다. 에너지에는 좋은 기운도 있고 부정적인 기운도 있다. 겸손한 마음에는 긍정에너지가 생긴다. 기도는 요행이 아니다. 이를 일러 불보살님들이 가피하셨다고 이름 할 뿐이다.

2023-05-25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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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5월 25일 목요일 [쥐띠] 36년 커피 한 잔이 여유를 준다. 48년 보통 있는 일에 시시비비 가리지 말 것. 60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한 날. 72년 자신이 옳다고 믿어도 기다려보자. 84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보라. [소띠] 37년 받았으면 자신도 베풀어라. 49년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심자. 61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보답을 받는다. 73년 가족으로 인해 곤경에 빠진다. 8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나 뜻밖의 좋은 일. [호랑이띠] 38년 집 나간 말이 새 식구를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다. 50년 비단옷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62년 의견통일을 하고 새로운 일을 맡아라. 74년 휴대전화 교환을 고려. 86년 건강이 염려되니 음주는 주의하자. [토끼띠] 39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51년 동분서주해봐야 이익이 별로 없다. 63년 지혜가 부족해도 근면 성실로 극복. 75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87년 부동산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일을 추진. [용띠] 40년 소중한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 자체가 상대에겐 고통. 52년 삼재이니 이혼 위기를 극복하라. 64년 정치적인 언쟁에 휘말리면 본전 찾기 힘들다. 76년 새 술은 새 부대에. 88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자. [뱀띠] 41년 언제나 진리의 길은 가까운 데 있다. 53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다 좋은 건 아니다. 65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77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낭패. 89년 겸손하게 하루를 보내자. [말띠] 42년 머리는 아프고 몸도 피곤. 54년 마음은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66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해보라. 78년 여름이 갔으니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90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간다. [양띠] 43년 두려움이 기도를 거치면 용기가 된다. 55년 칠흑같이 캄캄해도 곧 새벽이 오겠다. 67년 매력적인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자. 79년 진인사대천명이니 최선을 다해라. 91년 작은 손해에 신경 쓰기보다는. [원숭이띠] 44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한다. 56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8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온다. 80년 백만송이 장미가 깔린 길을 걷는 기분. 92년 순리대로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둬야. [닭띠] 45년 말보다는 일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에 초점을. 57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 69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미뤄둔 일을 마무리. 81년 실수도 하지 않도록 점검. 93년 웃으면 복이 온다고 했다. [개띠] 46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58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좋은 일이 올 것이다. 70년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있다. 82년 너무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94년 신경질적 반응이 본인 일에 방해된다. [돼지띠] 47년 걱정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린다. 5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71년 지혜가 생기고 영업도 잘된다. 83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니 잔재주부리지마라. 95년 백절불굴(百折不屈)하여 여기까지 왔는데.

2023-05-25 04: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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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드라마 '눈이 부시게', 공연으로 재탄생

인생드라마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SLL은 산하 레이블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눈이 부시게’가 공연으로 재탄생한다고 24일 밝혔다. ‘눈이 부시게’의 IP를 보유하고 있는 SLL이 T2N미디어와 원작 사용 계약을 체결한 것. 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 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의 이야기로,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등이 출연해 배우들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따뜻한 연출력이 만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공연 ‘눈이 부시게’의 캐스팅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SLL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의미 있는 작품이었던 ‘눈이 부시게’의 IP를 활용해 공연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게 되어 느낌이 남다르다”며 “SLL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작품 IP를 토대로 여러 사업을 진행해 다방면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에 함께하는 T2N미디어는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수차례 기획해 흥행으로 이끈 바 있다.

2023-05-24 14:58:3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