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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30일 금요일 [쥐띠] 36년 협력자를 먼저 구하고 일을 시작. 48년 나이 들어 무리한 투자가 웬 말인가. 60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72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84년 너무 일이 잘 풀리니 걱정스럽다. [소띠] 37년 하늘이 맑고 푸르니 마음도 상쾌. 49년 배우자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날. 61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73년 신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85년 알아도 동료에게 조언을 구하라. [호랑이띠] 38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50년 자식이 좋은 일이 있으니 마음이 흐뭇하다. 62년 문서 운이 있으니 돼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74년 실천하지 않는 희망은 버려라. 86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토끼띠] 39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대비를 철저히. 51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63년 이직하면 후회를 남기니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 75년 새로운 만남을 조심해야. 87년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눈에 안 들어온다. [용띠] 40년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자신의 승리. 52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다 내 탓이다. 64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76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품도록. 88년 돈은 쓰라는 것이다. [뱀띠] 41년 결심만 열 번을 넘게 한다. 53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65년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77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자. 89년 부모님의 경제적 상황들을 살펴보라. [말띠] 42년 보이스피싱이 아닌가를 항상 살펴서. 54년 회사는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다. 66년 천년만년 가는 사랑은 없는 걸까. 78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갖자. 90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본다. [양띠] 43년 선한본성은 어디 가겠는가 내가 신중해야지. 55년 상식선에서 소통하다보면 길이 보인다. 67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 79년 큰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의 명에 달려있다. 91년 이빨 빠진 호랑이 심정이다. [원숭이띠] 44년 정체성의 혼란이 오니 마음을 단단히. 56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는 될 수 없다. 68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80년 밤말은 쥐가 듣고 낮말은 새가 듣는다. 92년 유혹이 많으니 지출을 살펴볼 것. [닭띠] 45년 즐거움도 성냄도 마음속에 있는 것. 57년 집착하지 말고 물러나 보면 해결책이 보임. 69년 오이씨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는 이치. 81년 투자 관련 좋은 말은 경계. 93년 불평은 내뱉는 순간 커진다. [개띠] 46년 인생은 누구나가 고독하다. 58년 자비심은 보이지는 않으나 복을 받는 결과가 있을 것. 70년 마른논에 물이 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됨. 82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94년 본인이 한만큼 거두게 된다. [돼지띠] 47년 외로우면 악기를 배워보도록. 59년 굳은살이 생겨서 아픈 줄도 모르겠다. 71년 귀신의 눈은 번개와 같으니 행동에 유의. 83년 조상님의 제사를 챙겨야 하는 날. 95년 공부해서 남 주나라는 말이 있듯이 본인의 양식이다.

2022-12-30 06: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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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피갈회옥(被褐懷玉)

피갈회옥(被褐懷玉)이란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다. 겉은 허름한 옷을 입었으나 가슴 속에는 옥을 품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는 세속적으로 내세울 만한 재력이나 권력은 없을 지라도 귀한 옥이 드러날 상황을 준비하며 때를 기다리고 있으니 진정 빛날 능력을 겸손히 내보이지 않을 뿐이라는 뜻도 될 것이다. 옥은 옥이기에 드러내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스스로 완전하고 귀하니 홀로 자족하며 삶을 지내고 있어도 흙속에 감춰진 보물을 알아보는 눈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세속에는 보이는 것만을 보는 육안(肉眼)의 차원이 있고 고상하게 향기가 나는 사람도 있다. 드러내는 말을 하지 않아도 보통 관상으로도 그 사람의 됨됨이와 인품을 읽기도 한다. 그 다음 방법은 생년월일을 통해 그 사람을 아는 것이다. 그 사람의 인생길까지 풀어낼 수 있다. 누구나 가슴속에 옥이 있다. 그 옥을 빛나게 하고 귀한 함량을 늘이는 것은 자신들 마음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겸손함을 키우고 분별하는 생각을 줄인다면 여러분 가슴속의 옥은 더욱 단단해지고 더 빛이 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희운과 길상한 복은 자연히 빛을 따라 모인다. 이렇게 해서 개운을 할 수 있다. 타고난 사주격이 박하다 할지라도 마음의 선함이 모여진다면 분명 피갈회옥을 장담할 수 있다. 그러한 예를 적지 않게 보아온 필자다. 타고난 사주가 박함을 탓하지 마시길. 마음의 질을 높이는 일은 거창하지 않다. 내 것이 아니어도 아낄 줄 아는 작은 배려 되도록 남의 뒷말하지 않고 이간질하지 않는 품격 반려동물 건강도 보살피고 때리지 않는 측은지심..이런 것들이 빛나는 옥을 품는 일임을 사람들은 간과한다. 새해에는 여러분들의 바람이 피갈회옥이 되어 복밭(田)을 늘려보시길 발원 드린다.

2022-12-30 06: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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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 外

◆애도하는 게 일입니다 김민석 지음/지식의숲 매일 누군가의 마지막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그는 장례의뢰 공문을 손에 쥔 순간부터 부지런히 영정을 만들고, 위패와 국화꽃을 준비한다. 조문객을 안내하고, 장례식을 진행하며, 운구를 하는 등의 일을 맡는 사람. 책에는 나눔과나눔에서 무연고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는 저자가 애도의 권리를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그 권리를 되찾아주고자 분투한 기록이 담겼다. 누군가는 '세상에 연고 없는 사람도 있나?'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무연고사망자 수는 2019년 2656명, 2020년 3137명, 2021년 3573명으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저자는 "어떤 한 어린이가 우물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면 아이와 면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일단은 달려들어 생명을 구하기 마련이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면서 "우리 모두에겐 차마 외면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236쪽. 1만5000원. ◆심리학으로 읽는 손자병법 이동연 지음/평단 손자병법은 인류 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전쟁 철학서다. 조조는 손자병법을 활용해 삼국시대를 마무리했고, 나폴레옹은 이 책으로 유럽을 뒤흔들었다. 마오쩌둥은 손자병법으로 중국 대륙을 차지했고, '미·소 냉전의 산증인' 헨리 키신저는 외교전에 손자병법의 원리를 응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손정의는 손자병법을 읽으며 경영 마인드를 가다듬었다고 고백한다. 책에서 저자는 손자병법을 오늘날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 학문인 심리학으로 재해석했다. 책은 원칙과 변칙을 병용해 융통성 있게 '병사의 기세'를 운용하고 강점으로 약점을 치며 대결할 때는 정면으로 하되 승리는 기습으로 이뤄내라고 조언한다. 또 저자는 군쟁에서 기선을 제압해 주도권을 잡으라고도 이야기한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서투른 군쟁은 삼가며 풍림화산의 자세로 공격과 수비에 나서라는 것이다. 싸우지 않고 이길 해법을 알려주는 책. 400쪽. 1만7700원. ◆인간이란 무엇인가 서정수 지음/행복한마음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인간에 관한 견해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고찰한 책이다. 먼저 저자는 인간에 관한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해명이 이뤄진 것에 대해 개괄한다. 책은 이어 인간의 자주적 사상 의식과 창조적 능력 발전에 상응해 세계관이 변화·발전하는 것을 보여주며 고대철학, 중세 종교철학, 근대철학, 마르크스주의 철학 등을 톺아본다. 책에 따르면, 인간중심철학에 의해 처음으로 자주적 요구라고 하는 범주가 설정되고 인간의 본질적 속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이뤄졌다. 저자는 생명 물질 일반이 갖는 요구와의 대비를 통해 자주적 요구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저자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며 자주성, 자주적 사상의식에 의해 인간의 가치와 존엄이 결정된다"면서 "인간의 온갖 활동은 자주적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며 자주적 요구를 이룰 때 비로소 인간은 자주적인 사회적 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336쪽. 1만5000원.

2022-12-29 14:23: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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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청춘의 독서

유시민 지음/웅진지식하우스 사람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각양각색일 것이다. 필자는 제목과 서문, 목차를 본 후 누구의 조언에 따라 작가의 지구력이 바닥나 책에서 가장 재미없는 3분의 2 지점을 읽은 뒤 흡족하면 집어드는 편이다. '청춘의 독서'에는 인생의 행로를 결정할 때 꺼내 읽어보면 좋을 책들이 소개됐다. 필자는 인생에 답을 구하고자 할 때 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춘의 독서'의 머리말이 뇌리에 남아 이 책을 읽게 됐다. 유시민 작가는 머리말에서 '청춘의 독서'를 딸에게 헌정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이 책을 주면서 말하고 싶다. 세상은 죽을 때까지도 전체를 다 볼 수 없을 만큼 크고 넓으며, 삶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운 축복이란 것을. 인간은 이 세상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살러 온 존재이며, 인생에는 가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여러 길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어느 길에서라도 스스로 인간다움을 잘 가꾸기만 하면 기쁨과 보람과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에서 저자는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을 알려준 카를 마르크스·프리드리히 엥겔스의 '공산당 선언'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을 다룬 최인훈의 '광장' ▲권력 투쟁의 빛과 그림자를 그려낸 사마천의 '사기' 등을 소개한다. 필자는 그중 토머스 맬서스가 쓴 '인구론'을 다룬 파트가 가장 흥미로웠다. 유시민 작가는 '인구론'은 모두가 다 그 내용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 완독한 사람은 전무하다시피 한 책이라고 설명한다.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비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자연대로라면 과잉인구로 인한 식량부족은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인구 증가를 미리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맬서스는 만약 인구증가를 막지 않으면 인류는 기근, 전쟁, 전염병으로 죽게되므로 사망률을 낮추는 일이나 자연의 작용을 저지하려고 하는 어리석고 헛된 노력은 관둬야 한다고 잘라 말한다. 심지어 맬서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청결한 생활이 아닌 불결한 습관을 권하고, 도시의 골목을 더 좁히는 한편 많은 수의 인간을 좁은 가옥에 군집시킴으로써 페스트가 다시 찾아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시골에선 썩은 물이 고인 웅덩이 근처에 마을을 세워 비위생적인 축축한 땅에 집을 짓고 살도록 권유하는 것이 좋다는 망언도 내뱉는다. 이러한 연유로 당시 맬서스는 대중을 빈곤에서 구해내려는 진보 지식인과 사회주의자들 사이에서 '괴물'로 통했다. 저자는 인구론을 읽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유시민 작가는 "우리 모두는 갖가지 편견과 고정관념을 지니고 산다. 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모든 종류의 통념이 논리적·경험적으로 타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일일이 시험하고 검토할 수 없는 일이기에, 많은 경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관념과 사고방식을 어느 정도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그렇다면 나는 맬서스와 얼마나 다른가. 내가 옳다고 믿는 것, 내 신념을 받치고 있는 수많은 통념 가운데 그릇된 편견이나 고정관념은 없는 것인가.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내 생각도 그릇된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일그러져 있지 않은지 경계하면서 거기에 나를 비춰보라"고 조언한다. 328쪽. 1만4800원.

2022-12-29 13:49: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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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강서린,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 수상

아역배우 강서린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대상' 아역 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그녀의 연기 경력도 화제다. 강서린은 7년 차 아역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내공을 쌓고 있다. 영화 '개같은 것들' 민아 역, 영화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미나역, '수상한 법정' 사랑이역 MBC '여왕의 꽃', '아름다운 당신', '죽어야 사는남자', JTBC '욱씨 남정기'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눈도장을 받았다. 아역 연기자상을 안겨준 영화 '어부바'(감독 최종학)를 통해 극중 첫사랑 역을 통해 아역 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스크린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7일 전남 나주에서의 국제평화영화제에서 아역배우 석민기와 함께 홍보대사로 발탁되며, 차세대 연기자 블루칩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영화 '어부바'는 부산 포구를 배경으로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정준호 분)이 철없는 동생과 그의 아들의 첫사랑, 친구들과의 우정까지 사랑하는 가족을 헌신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렸다. 최종학 감독의 섬세한 연출기법과 탄탄한 완성도를 발판으로 미국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IFFA) 여배우상, 양산영화제 장편 공모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2022-12-29 11:17: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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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쥐띠] 36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48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집 짓는 일을 계획해도. 60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72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 84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소띠] 37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생각. 49년 외출을 삼가고 건강관리에 힘써라. 6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73년 말보다는 신용이 우선이다. 85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이다. [호랑이띠] 38년 고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50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62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다. 74년 만남보다 헤어지기가 난처하다. 86년 직장에서 매번 빠지려고 핑계대지 말도록. [토끼띠] 39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 51년 조상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63년 당장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보자. 75년 받으려면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받는다. 87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용띠] 40년 오늘의 영광은 노력해온 결과물이다. 52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친다. 64년 혼자여도 괜찮은 척 버텨보자. 76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88년 꽃이 피어야 과일이 열리는 것이 세상사 이치. [뱀띠] 41년 재혼자에게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53년 긍정적인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65년 항상 노력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77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89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말띠] 42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54년 스스로 복을 불러오도록 노력할 수밖에. 66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니 신중하게 처신. 78년 실천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90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양띠] 43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 55년 최선의 지도력은 솔선수범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67년 일이 하기 싫으니 변명만 보인다. 79년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한다. 91년 집안제사에 참석해보면 일이 풀릴 듯한데. [원숭이띠] 44년 분실수가 있으니 외출시 소지품 관리에 신경. 56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지급. 6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80년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하나 실리는 별로 없다. 92년 지나간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닭띠] 45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감사한 하루. 57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다. 69년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 81년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93년 힘든 일을 멀리하려고만 들지 말자. [개띠] 46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 58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70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 82년 외부적인요건에 의해 이직은 하지 않도록. 94년 배움에는 나도 모르게 하늘에서 복을 주니 공부를. [돼지띠] 47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 59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71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83년 노력은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이다. 95년 아래로 흘러가지 않는 물은 없다는 맹자님 말씀을.

2022-12-29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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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당신은 부자입니까. 이런 질문을 해보면 자산이 많든 적든 사람들은 스스로 부자라고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 최근에 금융기관에서 어느 보고서를 내놨다. 자산규모에 따른 대한민국 상위 1% 부자 보고서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그들의 평균 순자산은 51억 원이고 순자산의 기준선은 29억 원이라고 한다. 연간 평균 소득은 2억 원이 넘고 생활비는 월 500만 원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는 돈보다 소득이 더 많아서 남는 자금을 재테크하며 자산을 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금융기관은 부자의 기준을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인 사람으로 규정하고 관련 통계를 만들었다. 같은 금융기관이지만 부자의 기준을 조금 다르게 정한 셈이다. 교과서에 부자라는 기준이 정해진 건 없지만 보통은 모두가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부자 되세요 라는 덕담은 시대와 세대를 가리지 않고 환영받는다. 재물운에 관한 상담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재물이 많으면 다 좋다고 할 수는 없을지라도 좋은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먹고 사는 걱정을 더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은 축복인가. 식신생재격으로 누가 봐도 부자인데 만족을 모르기도하며 부자보고서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다. 상위 1% 부자들 역시 자기를 부자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채우려하는 재물은 끝도 없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재산이 많고 지위가 높고 가난한것 등이 모두 정해진 운명 안에 있다. 총명하다고 잘사는 게 아니라 부자의 기준은 일단은 건강하다는 의미이며 사주팔자 안에 있다는 것이다. 타고나온 각자의 그릇이 다르기에 결국 자기그릇 복대로 사는 것이다. 당신은 부자입니까 라는 질문에 게묘년에는 선뜻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모두가 복 받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

2022-12-29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