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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와 히치콕 담은 거장 '알버트 왓슨' 회고전 최초 국내 개최

애플이 사망 소식을 알리며 고른 사진 속 스티브 잡스는 기민하고 확신에 찬 눈빛에 여유로운 미소로 앞을 똑바로 바라본다. 2006년 30여분 만에 촬영된 사진이지만 스티브 잡스의 삶과 정신을 담은 정수로 평가 받는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사진을 찍은 알버트 왓슨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에 불편해 하는 그에게 주문했다.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당신은 그 광경을 보며 더욱 당신에게 확신에 차는 겁니다. 이 상황을 떠올려보세요." 이때 스티브 잡스가 "쉽죠"라는 말과 단번에 지은 표정과 찰나의 눈빛이 뷰파인더에 담겨 영원히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았다. 거장 알버트 왓슨(80)의 사진전 '왓슨, 더 마에스트로-알버트 왓슨 사진전'이 8일부터 2023년 3월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회고전에는 1960년대부터 2022년 작품까지 주요 작품 125점이 전시된다.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스티브 잡스, 데이비드 보위, 앤디 워홀 등 시대를 풍미한 이들을 그만의 시선으로 해석한 대표 사진들이 모두 관람객 앞에 선다. '사진작가들의 작가'로 불리는 알버트 왓슨은 사진 전문 월간지 '포토 디스트릭트 뉴스(Photo District News)'가 꼽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작가 20인 중 한 명이다. 그동안 '보그', '타임', '하퍼스바자', '롤링스톤즈' 등 유명 잡지와 시사지는 물론 '게이샤의 추억', '킬빌' 등 영화와도 작업했다. 그가 처음 명성을 얻은 것은 1973년 하퍼스 바자 크리스마스호 표지로 알프레드 히치콕을 촬영한 때로부터다. 인물·패션사진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1980년대 이후 인물, 자연풍경, 오브제 등 예술사진 영역까지 촬영 반경을 넓혔다. 80살에 이른 현재도 그는 '현역'이다. 이번 전시는 그의 사진 인생을 훑는다. 1973년 히치콕 촬영을 통해 메이저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취미로 작업했던 사진들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러 대가가 되기까지 과정을 보여준다. 섹션을 구분짓지 않고 인물, 풍경, 오브제가 섞인 사진 전개 DP 방식은 알버트 왓슨의 의견이다. 사진 외에도 그가 작업했던 스튜디오 속 인물들의 이야기(비하인드 더 씬)과 작업환경도 함께 볼 수 있다. 왓슨이 직접 고른 음악으로 채운 공간에서 디지털 사진과 영상도 볼거리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08 15:55: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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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돌봄과 작업 外

◆돌봄과 작업 정서경, 서유미, 홍한별, 임소연, 장하원 외 6명 지음/돌고래 아이를 돌보는 일과 내 것을 만드는 일 사이에서 시도하고 실패하고 성장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다. 여성의 돌봄과 여성의 일은 어떤 관계일까? 둘은 정말 서로를 방해하기만 하나? 이 관계에 대해 우리는 조금 더 깊이, 조금 더 복잡하게 이야기한다. 이 책에 실린 열한 편의 글과 그림은 각각의 필자들이 자신의 작업에 집중하는 것과 주변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사이에서 고유한 방식으로 적응해 온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 정서경, 소설가 서유미, 아티스트 전유진, 번역가 홍한별, 입양 지원 실천가 이설아, 과학기술학 연구자 임소연과 장하원, 미술사 연구자 박재연, 인터뷰어 엄지혜, 편집자 김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이자 엄마라는 정체성을 또렷하게 의식하며 작업해온 이들이 참여했다. 여성이 일과 돌봄을 양립시키는 방법, 어려움, 보람,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되는 감정과 생각뿐 아니라 일과 창조적인 작업, 돌봄이 서로 복잡하게 침범하고 상호작용하는 측면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기록했다. 구체적인 기록들이 돌봄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상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208쪽. 1만6500원. ◆편향의 종말 제시카 노델 지음/김병화 옮김/웅진지식하우스 "전라도 사람은 뒤통수를 잘 친다", "채식주의자들은 까다롭다", "여성은 수학을 잘 못한다" 등의 일상적 편견은 단지 개인의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를 위협한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일상에 스며든 편향 사고로부터 어떻게 해방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실증적인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신간 '편향의 종말(The End of Bias)'이 출간됐다. 저자는 본능적으로 작동하는 인간의 편향사고가 우리의 신념과는 상반된 편견과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교육, 의료, 노동, 치안, 종교를 비롯한 거의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한다. 편향의 실제 영향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한 독자적 연구는 물론 인지과학과 심리학을 가로지르는 학제 간 연구 성과와 방대한 사례 연구 및 인터뷰 자료를 집대성하며 우리 안의 편향 사고를 종식시킬 방법들을 제시한다. 막연한 호소나 구호에서 멈추지 않고, 편견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그 실체를 선명하게 드러낸 이 책에서 갈등과 혐오의 시대를 뛰어넘을 희망을 발견할 것이다. 500쪽. 2만2800원. ◆디지털 시대를 살다 김재휘, 김용환, 김형준, 김혜영, 마강래 외 4명 지음/이담북스(이담Books) "우리는 어떤 시대를 살아가는가? 이 시대는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이 책은 9명의 저자가 각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전망을 기술하는 아홉 가지의 독립된 소주제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설득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디지털 미디어, 가짜 뉴스 시대의 디지털 저널리즘, 차별과 편향의 위험을 넘어서는 추천 서비스의 디지털 알고리즘, 창조와 파괴가 상존하는 디지털 언어, 근본적인 변혁을 맞이한 디지털 학습, 상호 의존성과 자율성에 기초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신뢰, 평등한 행복을 위해 꼭 해소해야만 하는 디지털 격차, 건강한 디지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켜야 할 디지털 규범, 사람이 중심에 서는 새로운 모습의 디지털 도시까지. 현시대에 우리가 맞이한 변화의 핵심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양한 차원에서 포착하고 제시한다. 304쪽. 3만8000원.

2022-12-08 15:22: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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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프컴퍼니, 굿네이버스에 프로젝트 통한 후원 물품 기부!

클래프컴퍼니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에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학용품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는 작곡가, 가수 등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에코백과 캐릭터 문구 세트 등 학용품을 제작,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증된 후원 물품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을 통해 지역 가정 및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일 정오 가수 케빈오가 참여한 '등대'가 정식 발매되었으며, 빅톤(VICTON) 메인 보컬 강승식 '그대로의 나', 혜이니와 시우 듀엣곡 '외딴, 썸', 밴디지 이찬솔 '별의 아이'가 앞서 팬들을 찾은 바 있다. 이 음원의 수입금 일부는 국내 위기가정아동들에게 장학지원 및 멘토링 등에 지원됐다. 아동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희망나눔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됐다. 클래프 컴퍼니 관계자는 "CLEF X CREW 기부 프로젝트에 좋은 마음과 관심이 이어져서 의미있는 곡으로 선한 영향력도 전하고 수익금을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케빈오와 클래프 컴퍼니 기부 프로젝트 'CLEF X CREW' 네 번째 타이틀 '등대'는 지난(6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 등 SNS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2023년 기부 프로젝트 신규 음원 발표를 위한 기획, 제작이 한창 진행 중이다.

2022-12-08 14:03: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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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속보! 환경 뉴스, 지금 시작합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지음·최명미 그림/책세상어린이 아이들에게 환경 의식을 일깨우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안내서인 '속보! 환경 뉴스, 지금 시작합니다'가 발간됐다. 이 책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는 대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려 주고 있다. 지구촌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활하면서 지구 환경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짚었다. 지구에 사는 거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는 대멸종이 또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소식이 쉼 없이 들려온다. 그렇다면 지구의 대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거시적으로는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다른 동식물을 잘 보살피며 함께 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이다. 미시적으로는 기후 변화, 미세먼지, 탄소 배출(배출 가스), 수질 오염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물 관리,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둘씩 꾸준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가 알아야 할 지구 생태계와 환경에 관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기획 단계에서 '아이에게 읽어 주기만 하면 되도록' 환경 관련 뉴스와 정보를 잘 전달하자는 취지를 담은 만큼 이 책은 어린이도 혼자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제작됐다"며 "가족이 함께 환경 의식을 깨우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첫 번째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알아야 할 다양한 환경 지식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말하듯이 쉽게 설명해 놓았다. 156쪽. 1만3000원.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08 09:26: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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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쥐띠] 36년 부동산으로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대화가 필요. 48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60년 미련은 빨리 떨쳐 버려라. 72년 세월이 간다는 것은 한층 성숙 되는 것. 84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자제. [소띠] 37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매사에 신중해야. 4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명은 다음 날에. 61년 출발하려는데 손님이 와서 잠시 지체. 73년 승진 일로 기쁜 소식. 85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처리. [호랑이띠] 38년 긍정적인 사람에게 한계는 없다. 50년 자식이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62년 고수익투자로 헛된 꿈을 꾸고 있다. 74년 연대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86년 그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하지만 오후에는 풀린다. [토끼띠] 39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라. 51년 나이가 들수록 지갑을 열어야 한다. 63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 75년 부모님이 건강이 걱정되니 안부를 여쭤보라. 87년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미끼도 많이 준비를. [용띠] 40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댄다. 52년 잃을 게 없다고 손 놓지 않도록 64년 꽃피고 새가 울어대니 무슨 일이나 시작. 76년 추위가 오기 시작하니 건강을 조심. 88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뱀띠] 41년 후배가 길을 터주니 감사하다. 53년 인색한 고집으로 자녀들이 힘들다. 65년 어디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 77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89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지출을 자중해야 할 때. [말띠] 42년 노란색 숫자 3이 오늘 행운을 준다. 54년 재혼에 헛된 희망을 품지 마라. 66년 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방법이 보인다. 78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90년 평소 쌓아둔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게 된다. [양띠] 43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 55년 피로를 느끼면 건강검진을 받자. 67년 저축으로 신세진 사람의 빚을 갚는 날. 79년 꽃을 보고도 봄을 못 느낀다. 91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없으니 늘 목마르다. [원숭이띠] 44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야. 56년 기다리던 문서 매매 수가 있다. 68년 집안 청소로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한 하루. 80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92년 어려운 일을 조상님기도 도움으로 해결. [닭띠] 45년 상대에게 배려는 바라지 않아도 보답으로 돌아온다. 57년 울적하지만 음주는 주의하자. 69년 현실에 만족해야 마음이 편안하다. 81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하다. 93년 이성 소개받아 과다한 지출로 자금 곤란을 겪는다. [개띠] 46년 이제라도 오늘 걸어야 내일은 뛰지 않으니 쉬지 말고 전진. 58년 주변을 책망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70년 뜻만 세우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 82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사히 처리. 94년 많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야. [돼지띠] 47년 도와주는 이가 옆에 있어서 든든하다. 59년 경치는 좋으나 공기가 나쁘니 빨리 나와라. 71년 근거 없는 칭찬을 남발하지 마라. 83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이다. 95년 신용을 실천하면서 부자가 된다는 신념을 가져보라.

2022-12-08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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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새해시작 동지(冬至)

미국의 전통 축제인 핼러윈은 고대 켈트족의 축제에서 유래한 것으로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31일 축제라고 한다. 이국의 전통행사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까지 유행이 된 것은 아마도 전 세계인들이 지구촌 한 동네처럼 가까워지면서 세계 곳곳에서 함께 핼러윈을 즐기게 된 것이다. 켈트족들은 전통적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한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하여 사람들은 자신들을 역시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며 입고 행사를 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이 핼러윈 분장문화의 원형이 됐다. 따라서 미국인들은 매년 10월31일을 기독교의 축일인 만성절(萬聖節)로 기념하면서 그 전날 밤 미국 전역에서 무서운 분장과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축제를 벌이는 것이다. 필자는 전통 켈트족이 10월31일을 한 해의 마지막으로 보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싶다. 서양의 메소포타미아나 고대 그리스와 같은 국가들도 동지를 새해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해의 길이가 짧아지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동짓날에 이르러 극에 도달한 후 다음날부터는 1도씩 해가 길어지므로 옛 서양인들 역시 태양이 다시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여 태양신에 대한 경외를 나타냈다. 따라서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를 벌인 것이다. 중국과 우리나라 역시 동지를 아세(亞歲)라 하여 설에 버금가는 날 '작은 설'이라 일렀으니 고대 서양인들의 인식 역시 동양인들과 별 다를 바가 없었다. 피흉취길(避凶取吉)은 모두의 바램이다. 인류는 각 나라와 민족마다 나름의 방편들을 풍습으로 전해왔고 현대 와서는 전통이자 하나의 놀이 문화로까지 발전시켜 왔다.

2022-12-08 06:00: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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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문득 사랑해' 발매… 노래에 가족 일상 담아 온기 전달

가수 정인이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의 두 번째 앨범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를 발매한다. '트랙 바이 윤'은 윤종신 프로듀서가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또 다른 결이 담긴 실험적 해석을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앨범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 정인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문득 느껴지는 사랑과 고마움의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가사에는 10년 전 발표된 곡 '오르막길'의 주인공 정인, 조정치 커플의 그 후 이야기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윤종신은 발매를 앞두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따듯하고 화목한 정인, 조정치 가족을 바라보며 영감을 얻었다. 10년 넘게 갑자기 일을 맡겨도 훌륭한 편곡을 거뜬히 해내는 정치는 참 고맙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이를 정인의 시각에서 생각하고 떠올린 곡이다"라고 밝혀 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정인과 조정치를 비롯해 이들의 두 자녀가 출연해 가족의 일상을 보여주며 곡의 메시지에 온기를 입힐 예정이다. 안온한 분위기와 어우러질 정인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rack by YOON: 문득 사랑해'는 7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12-07 11:05: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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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클리, 캐럴송 'Happy Christmas' 발매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참여한 '야오키(YAOKI)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Happy Christmas(해피 크리스마스)'가 발매된다.'야오키 프로젝트'는 외계에서 온 고양이 야오키(YAOKI)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를 그리는 신개념 글로벌 음악 브랜드다. 다채로운 희로애락이 담긴 음원을 K-POP 아티스트들과 야오키의 컬래버레이션 형식으로 발매된다.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는 MZ세대 워너비 걸그룹 위클리가 참여한 크리스마스 시즌송은 따뜻한 멜로디와 그녀들의 통통 튀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행복한 감정을 잘 표현했다. 앞서 야오키 공식 SNS를 통해 'Happy Christmas' 리릭 비디오 네 가지 버전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한 영상 일부에는 사랑스러운 야오키의 모습도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또한 가사와 음원 일부가 공개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사 아트매틱 컴퍼니 측은 "이번 야오키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K-POP 아티스트 및 음원 강자들이 릴레이 음원을 발매할 계획"이라며 "향후 음악뿐만 아니라 웹툰, 굿즈, NFT 등 2차 콘텐츠로도 확장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위클리가 가창한 '야오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원 'Happy Christmas'는 오는 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12-07 10:59: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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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2월 7일 수요일 [쥐띠] 36년 제2의 인생을 열려면 어려워도 꾸준히 노력. 48년 자녀에게 하는 칭찬은 보약이다. 60년 신용이 우선 중요하다. 72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우연히 보답을 받는다. 84년 파란색과 숫자 13이 행운을 준다. [소띠] 37년 갈팡질팡 중심 잡기가 힘들다. 49년 불만은 가족에게도 나타내지 마라. 61년 계속될 삶이니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실행. 73년 노력을 안 하니 부러워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85년 마음으로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호랑이띠] 38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50년 놓친 고기가 크게 보이는 법이다. 62년 이직은 후회를 낳게 되니 숨 고르기로. 74년 불평보다는 실력을 쌓도록 하라. 86년 늦지 않았으며 실패는 성공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된다. [토끼띠] 39년 물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 순리이다. 51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 63년 부인눈치 보지 말고 뜻대로 결정. 75년 희망을 버리면 모두 잃게 된다. 87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휴식으로 재충전하자. [용띠] 40년 꼬임이 많으니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52년 일하기 싫으면 변명만 보인다. 64년 지나간 일에 연연해서 하지 마라. 76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요. 88년 동업분배에 머뭇거리지 말고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해라. [뱀띠] 4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생각하라. 53년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는 심정으로. 65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상쾌한 하루. 77년 송사에 엮이기 쉬우니 말조심. 8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말띠] 42년 불경스러운 말은 듣지도 말고 행동. 54년 행복이 멀리 있지 않으니 주변에 있다. 66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주의. 78년 가정의 화목이 최고의 행복이다. 90년 오늘의 초대는 어쩌다 되는 유혹이니 조심하는 것이. [양띠] 43년 남의 단점만 보려하면 원망을 듣는다. 55년 영원한 적은 존재하지 않는다. 67년 다다익선이니 모을 수 있을 때 모아라. 79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포기. 91년 투자에서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언제나 기본 성실함은 솔선수범이다. 56년 돼지띠와의 만남으로 걱정거리가 해소. 68년 과거의 인연이 찾아와 속을 썩인다. 80년 삶은 계속되고 실행할 시간은 많다. 9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언행을 조심하라. [닭띠] 45년 이만하면 건강하게 좋은 인생이다. 57년 병문안 갈 일이 있다. 69년 말보다 나누는 행동으로 보여줘라. 8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행복한 하루. 93년 형제와 재산 나누는데 정확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니 머뭇거리지 마라. [개띠] 4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5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70년 없어도 웃어야 하는 현실이 울적하지만 내 탓. 82년 일취월장할 기회이다. 94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문제가 해결된다. [돼지띠] 4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59년 가지 못 한길에 미련이 남는다. 71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운전에 주의. 83년 무더위가 갔다고 그늘에 덕을 잊으면 안 된다. 95년 경치는 좋으나 인색했던 나에게 인심이 박하다.

2022-12-07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