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자식 농사가 어렵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이 말해주듯 부모로서 자식을 낳아 키우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굳이 말이 필요치 않다. 한 집에 보통 넷 이상 자녀를 낳는 것이 보통이던 삼십년 예전에 비해 하나나 둘 자녀를 키우는 요즘이나 부모 심정에서는 자식 농사의 어려움은 매한가지다. 얼마 전 자식문제로 논란이 됐던 어느 후보의 문제만 봐도 그렇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힘 있는 부모라 할지라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자식문제이다. 또한 겉으로는 아무 문제없이 부모에 순종하고 학교생활에도 별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학교폭력 문제나 깜짝 놀랄 일탈문제로 놀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럴 때 마다 부모들은 한결같이 "우리 애가 얼마나 착한 데요.." 마치 우리 개(戌)가 얼마나 순한데요. 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그래서 부모도 모르는 게 자식 일인 것이다. 종종 느끼는 일이지만 사회적 규범의 힘이 강했던 옛날이 오히려 자식 키우기가 더 수월했을 수도 있다. 마을 테두리 안에서 뉘 집 자식인지 훤히 다 알던 시절에는 일탈행동을 하기도 쉽지 않지만 어른의 권위가 살아있기에 마을 어른들의 야단 한 마디에도 눈길을 깔고 조심하던 분위기였으니 말이다. 가정마다 밥상머리 교육도 살아있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사회 환경이 달라져도 너무 달라져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한다 하더라도 괜실히 야단 한 마디 쳤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곤 한다. 엄하게 키운다고 말을 듣는 세대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들 비위만을 맞출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지혜로운 부모노릇 하기가 영 쉽지 않다. 아이들은 문제가 없고 문제 부모가 있을 따름이라는 얘기도 하게 되니 부모가 아이들에게 거울이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2022-01-27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쥐띠] 36년 걱정했던 것보다 일이 잘 풀린다. 48년 어제 본 그 사람이 귀인이다. 6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야 해결. 72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84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인식. [소띠] 37년 서로 통하는 파트너를 만난다. 49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61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주어진다. 73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85년 배우자외 사람과 만남을 주의. [호랑이띠] 38년 문서매매는 지금보다 3월 달이 수월하다. 5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2년 불평이 많다보니 화병이 생긴다. 74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먼저 벌을 키워라. 86년 너무 기뻐도 병이 될 수 있으니 겸손하자. [토끼띠] 39년 건강이 무리수이니 과한 운동도 삼가. 51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3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음을 잊지 마라. 75년 조직에서는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87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용띠] 40년 당신의 매너는 호감을 갖게 하다 52년 삶의 중심에 항상 자기 자신을 두자. 6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곧 있겠다. 76년 싫다고 금방 달아나지 말고 진중히 생각. 8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뱀띠] 41년 사는 것이 구만리 같아 힘들다. 53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즐거운 하루. 65년 기대를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해야 한다.7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89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을 넘기지 말고 실행. [말띠] 42년 오늘만이 날이 아니다. 54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 66년 마음이 들뜨면 취침 전에 잠시 명상이라도 해보자. 78년 질투 슬픔 시샘도 마음의 병이다. 90년 오늘 미팅에는 의상을 단순하게 입고 나가면 길하다. [양띠] 43년 만남이 변화의 계기가 된다. 55년 오월동주(吳越同舟)이니 동업자와 소통해야. 67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79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마음. 91년 자신의 결함을 살펴보는 것도 처세. [원숭이띠] 44년 행복은 나눔에서도 시작. 5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68년 가족의 평화가 나의 성공을 이끄는 지팡이. 8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스럽다. 92년 자신을 지키는 힘은 격한 말이 아니라 실력으로. [닭띠] 45년 나는 잘났고 너는 문제가 많다는 현실. 57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6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해야. 8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93년 살아가자면 좋든 싫든 경쟁은 필수이다. [개띠] 46년 타인을 욕하지 말라 내게 온다. 58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70년 진실을 알아도 침묵할 줄도 알아야 한다. 82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94년 보석비가 쏟아져도 욕심 많은 사람은 만족을 모른다. [돼지띠] 47년 10년 묵은 속병이 풀어진다. 59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83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95년 학구열이 식지 않으므로 명성을 거머쥔다.

2022-01-26 06: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넘사벽 삼재(三災)

민간신앙을 미신이라 치부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삼재(三災)가 드는 해라 하면 알게 모르게 마음에 위축감을 느끼는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삼재의 개념 자체가 어떤 종교적 견지에서 파생된 것이 아니라 지수화풍 자연의 영향 속에서 춘하추동 사계절을 맞이하며 살아가는 세월경험 속에 축적된 기억들이 공통의 경험 속에서 발현된 것이기 때문이다. 믿고 안 믿고를 떠나 인간 의식의 공통원형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전근대적 사회에서는 삼재는 조심해야할 액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민간신앙으로서 너나 할 것 없이 반드시 예방해야 하는 액풀이 대상으로 간주되었다. 삼재의 의미는 인간들에게 9년 주기로 돌아온다는 세 가지 종류의 재난이다. 불 바람 물의 세 가지 자연 재해를 뜻한다. 한 번 들어 온 삼재는 3년간 이어지는데 삼합국(三合局)을 이루는 띠를 기준으로 맞이하게 된다. 신자진 해묘미 인오술 사유축 이렇게 세 띠가 함께 맞이하여 삼 년을 보낸다. 삼재가 드는 첫해를 들삼재 둘째 해를 묵삼재(또는 눌삼재) 셋째 해를 날삼재라 하여 매우 조심한다. 옛날에는 자연현상 그 자체가 주는 피해에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았다. 홍수에 수많은 사람들이 집과 재산은 물론 인명피해를 입었고 화재에도 취약했으며 강풍에 해일이나 폭풍 등으로 자연의 힘 앞에 무색하게 재난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자연의 재난은 넘어설 수 없는 벽인 것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넘사벽을 어떻게 하면 잘 넘길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그래서 나온 처방은 첫째가 매사를 삼가고 조심하는 것이요, 두 번째는 부적이나 양법을 행하여 예방하는 방법을 썼다. 올 해는 쥐띠 용띠 원숭이띠가 들삼재이니 사소한 말다툼이라도 조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2-01-26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쥐띠] 36년 시간이 느슨하다고 곁눈질을 빌미삼지 말도록. 48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답이 보임. 60년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2년 돈에 대해 인색하다 주변에서 외톨이 신세. 84년 인생은 무 자르듯 한방은 없다. [소띠] 37년 돈으로 인해 누구하나 믿을 수 없는 가족이다 4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외출삼가. 61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먼저이다. 73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에 순서를 정하자. 85년 파란색이 행운을 가져온다. [호랑이띠] 38년 오랜만에 집안청소를 시작하자. 50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날이다. 6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4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86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토끼띠] 39년 아름다운 건 누구나 좋아한다. 51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63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5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7년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다시설계를. [용띠] 40년 자신의 무지함이 고(苦)로 변해간다. 52년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며 산다. 64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으니 최선을 다하라. 76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88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듯. [뱀띠] 41년 새롭게 다시 태어난 날이다. 53년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법. 65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7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지 못한다. 89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이다. [말띠] 42년 준족사장판(駿足思長板)이니 움직여라. 54년 일을 해야 현재의 풍요로움을 유지할 수 있다. 6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78년 마른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90년 도전하는 것이 인생. [양띠] 43년 마음은 청춘이요 몸도 청춘이다. 55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67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복을 받는다. 79년 보험 중에 실비보험을 확인하자. 91년 미래를 위해 달콤한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원숭이띠] 44년 내생에 단한번이라도 보고 싶은 사람. 56년 남의 부러움을 많이 사는 날이다. 68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80년 복권이 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야. 92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닭띠] 45년 계속 움직여야 힘이 처지지 않는다. 57년 정신이 풍요로워야 내일을 맞이할 터. 69년 결혼은 둘이 하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81년 책을 읽다보면 지혜가 따라온다. 93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된다. [개띠] 46년 가재는 항상 게편이다. 58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70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8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94년 게으르지 않으면 결국엔 작은 성공이라도 하게마련. [돼지띠] 47년 움직이면 해결된다. 59년 도전해서 내일의 설계를 다시하자. 71년 친구와 삼각관계를 만드는 일은 하지마라. 83년 반려견이나 묘를 때리려면 키우지도 아예 쳐다보지도 마라. 95년 일이 생기면 적벽대전(제갈공명)책을 읽어보라.

2022-01-25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무심도인(無心道人)

출가 승려로서 법랍이 아주 오래되신 스님 한 분을 알고 있다. 그 분은 본인의 법명 외에 무심도인이라고 불린다. 친견을 가서 뵈어도 일 배만 하라며 물러앉아 그저 미소만 짓는다. 지혜와 깨달음이 깊지만 워낙 말씀이 없는 분이라 머쓱해진 신도들이 서로 뭐라고 얘기를 주고받아도 그저 역시 빙긋이 미소만 지으신다. 예나 지금이나 세상은 시시비비(是是非非)로 시끄럽다. 서로 자기가 옳고 너는 틀렸으며 나는 잘났고 너는 문제가 많다고 떠들어댄다. 무심도인은 다른 게 아니다.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마음이 화나 욕심으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온갖 풍상을 겪어내야만 체득되는 것도 아니다. 바로 이 자리에서 내 마음이 부질없는 욕심이나 화에 끄달리지 않는다면 그는 마음의 장난을 조복(調伏)받은 자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은 대웅(大雄)이라고도 별칭 된다. 오염된 세상의 가치에 물들지 않으며 마음의 장난에 조종되지 않는 탐진치로 흔들리지 않는 그를 일러 진정한 승리자라고 설한 석가모니불상을 모신 곳을 그래서 대웅전(大雄殿)이라고 칭한다. 마음의 안과 밖 그 어디에서도 어떤 경우에라도 탐진치에 휘둘리지 않는 궁극의 지혜를 갖춘 승리자이다. 세속팔풍(世俗八風)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지키는 자는 진정 성인이라 할 수 있다. 불가에서 세속팔풍은 세상의 비난과 칭찬 이익과 손해 명성과 오명 기쁨과 고통 여덟 가지를 말한다. 범부들은 여덟 종류의 바람에 휘둘리느라 거짓말도 하고 남을 중상모략하기도 한다. 사람으로 태어나 살아가자면 좋은 의미든 부정적 의미이든 경쟁은 필수다. 부득이하게 존재의 숙명이기도 하다. 그래도 청정한 본성을 지켜가는 분들이 있어 시대를 살아가는데 사표가 되는 것이다.

2022-01-25 06:00:2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쥐띠] 36년 마음은 하늘길이니 후회 한들 무엇 하랴. 48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60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니 남을 미워 마라. 7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 84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소띠] 37년 3대가족이 화목하니 삶이 좋다. 49년 자녀에게 조삼모사(朝三暮四)가 되지 않도록. 61년 잘살기 위해서는 노력이든 그 원인이 있게 마련. 73년 직장승진의 기쁨이 있다. 85년 실력의 확신이 있다면 흔들릴 이유가 없다. [호랑이띠] 38년 길 떠나는 나그네가 한둘이 아니니 건강유의. 50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할 일을 다 한 듯. 62년 누구나 근심걱정은 있다. 74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86년 남의 불행을 가시거리삼지 않도록. [토끼띠] 39년 봄이 다가오면 푸름과 꽃이 핀다. 51년 보통은 돈에 대해 집착할 수밖에 없다. 63년 이사는 자칫 불운을 부를 수 있으니 계약유의. 75년 삶의 전신인 조상제사는 필수. 8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굳센 마음이 필요. [용띠] 40년 향수에 젖어 살지 마라. 5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자신 손안에 있다. 64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6년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라면 부딪쳐서 성과를 내자. 88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뱀띠] 41년 나그네는 항상 머무를 곳을 찾는다. 53년 세상일이 뜻대로 잘되는 일만 있지 않다. 65년 새로운 기회로 한 단계 상승. 77년 실력은 있는데 운이 없다는 말은 자기변명. 89년 실패가 겹치면 새롭게 진단해서 방법을 찾자. [말띠] 42년 맑은 하늘 구름을 바라보며 여행하자. 54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 보는 것도 좋다. 66년 생활에서 쓰는 숫자에도 행운과 불운이 따른다. 78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90년 시간과 공간은 결과로 점철된다. [양띠] 43년 믿음을 가지고 행해라. 55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67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79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1년 세상일이 뜻대로 잘될 리 만무이지만 도전은 해봐야. [원숭이띠] 44년 짧은 만남이 긴 헤어짐이다. 56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68년 사소한 실수로 그동안 공들였던 일이 무산될 위기. 80년 소문난 잔치에 가보니 먹은 것도 많더라. 92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연락을 해봐도 좋을 것. [닭띠] 45년 오랜 세월은 기다리는 법이다. 57년 실력 있는 사람과의 합작이 되어 이득이 따른다. 69년 피해갈수 없는 운명이라면 부딪쳐 성과를 내자. 81년 직장에서 나의 고생을 알아준다. 93년 최선을 다했으니 기쁜 소식이 올 것이다. [개띠] 46년 오늘은 이름이 빛나는 날. 58년 할 수 있는 확신이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 70년 과한 것보다 다소 약간 모자란 것이 낫다. 82년 가까이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94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나 기본기준에 맞추자. [돼지띠] 47년 세월이 가도 건강한 아름다움에 부러움을 산다. 59년 돼지우리를 만들고 돼지를 사러 가라. 71년 추위가 닥쳐오니 준비를 해야. 83년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로 환기시키자. 95년 운을 바꾸는 삶의 질은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2022-01-24 06:00:3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변화의 계기 합작

합작(合作)이란 용어는 음양(陰陽)의 생산(生産)기능에 주안을 두어 현상계로 나타나는 물상(物象)의 첫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 다른 말로 합생(合生)이라는 용어가 있는데 이때는 구생(求生)의 뜻을 포함하므로 물상에 주안해서는 합작이란 말이 즐겨 쓰인다. 재살(災殺)의 장간(藏干)을 육신으로 분할하면 대개 정재(正財)와 정관(正官)의 기능을 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명(命)의 부귀를 암시하는 재관(財官)은 월살(月煞)의 관대(冠帶)물상과 합작하여 화현(化現)되는데 바로 재살이 합작의 동기로 작동하기 때문에 재살의 색상을 중시한다. 입시철이 다가오면 학부모들이 찾아와 상담을 청하는데 이때 합격을 기원하며 시험당일 시험생의 띠를 기준으로 재살에 해당하는 색상의 옷을 입도록 한다. 재살이란 장성살(將星煞)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성신(星辰)으로 수험생의 생년 띠를 기준으로 한다. 의상 요 이불 등은 장성의 색상이 불리하며 옷은 십중팔구 불길해진다. 장성(將星)은 양인(羊刃)이라는 성분이 작용한다. 인(刃)은 자신을 지키는 최후의 수단이자 비장의 무기가 돼야한다. 즉 드러내 놓고 위세를 부리다간 보통은 크게 당하기 십상이다. 포태(胞胎)로 장성은 제왕(帝旺)의 자리이다. 제왕은 반드시 후방에 안전하게 위치돼야 마땅하다. 왕이나 장군이 다치면 병졸들은 자멸하게 되는 이치로 장성이 겉으로 드러나선 안 된다. 시험이나 면접 계약 등의 중대사를 앞두고는 장성에 대치되는 재살의 색상을 입으면 도움이 된다. 색상으로 돼지 토끼 양띠는 백색 범 말 개띠는 흑색 뱀 닭 소띠는 청색 원숭이 쥐 용띠는 적색이다. 재살은 새로운 변화의 계기가 되는 동시에 관대와 합작하는 성격을 띠기 때문이다.

2022-01-24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파리게이츠, 올해 새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 발탁

20~30대 골퍼들과 소통 강화나서 파리게이츠 새 모델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크리스에프앤씨 크리스에프앤씨의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올해 새 광고 모델로 걸그룹 '트와이스'(사진)를 발탁했다. 파리게이츠는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지닌 트와이스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부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2022년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파리게이츠는 그동안 20~30대 골퍼들과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연장선상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와 광고 캠페인을 통해 MZ 세대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SS 시즌 파리게이츠는 한층 더 다양한 컬러 팔레트를 활용한 컬렉션을 펼친다. 캐주얼한 감성이 더해진 프레피(Preppy) 컬렉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슬로건(Slogan) 컬렉션을 중심으로 트와이스 각 멤버들의 색깔을 담은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리게이츠 관계자는 "트와이스가 지닌 독보적인 개성과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져 MZ 세대 타겟팅 전략에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트와이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으로 골프웨어 스타일을 풀어내 취향과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MZ 세대의 소비자와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와이스와 함께하는 파리게이츠 2022 SS 광고 캠페인 화보와 영상은 지난 21일부터 파리게이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오는 3월부터는 캠페인 TV CF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2-01-23 10:42: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BL, '음주운전' 천기범에 54경기 출전정지·벌금 1000만원 징계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의 가드 천기범 선수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빌딩에서 열리는 음주운전 및 공무집행방해 관련 징계 논의를 위한 재정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되자 출동 경찰관에게 거짓말을 한 프로농구선수 천기범이 54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KBL은 22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서울 삼성의 천기범에게 54경기 출전정지, 제재금 1000만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54경기는 한 팀의 시즌 전체 정규리그 총 경기수다. KBL은 최근 1년새 소속 선수의 음주운전 사건이 재발한 삼성 구단에도 경고를 내리고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공적 인물인 프로 선수들의 윤리 문제, 특히 음주 운전, 승부 조작, 폭력 등에는 철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강조해온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앞서 천기범은 지난 19일 인천 중구 영종도 운서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대리운전 기사가 사고를 내고 도망쳤다"고 경찰관에게 거짓 진술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출동 당시 천기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2-01-22 15:18:51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화, 일상의 수행

불교에서 '화'라는 개념은 성질을 참지 못해 폭발하는 화외에도 불평이나 불만을 포함하여 슬픔 비탄 후회 질투 시샘 등 그 스펙트럼이 넓다. '화'는 자기를 태우고 남도 태우는 것을 큰 특징으로 한다. 슬프면 애간장이 녹아내린다는 전통속설은 의학적으로도 인정되는 증상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참으면 병이되니 적당히 화의 감정을 발산하는 것을 필요하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이는 긍정적으로 화의 감정을 소화시킬 수 있는 대화나 소통을 가지라는 의미이지 화가 난다고 상대방에게 그 감정을 표출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나아가 화의 감정을 발산할 수 있는 활동이나 생각의 전환을 갖는 지혜를 개발하라는 조언일 것이다. 불교적 마음치유 관점에서는 자신의 화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울 것을 독려하고 있다. 그것이 요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명상이다. 명상을 좀 더 깊게 개발하면 위빠사나수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빠사나수행은 부처님 당시에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수행방법으로 사마타수행과 함께한 수행법이다. 단어의 뜻은"다양하게 관찰한다."라는 뜻이다. 중국과 우리나라의 대승불교에 있어 주류 수행방법인 조사선에서 지관수행(止觀修行)이라고 지칭하는 단어가 바로 '사마타'(止)와 '위빠사나'(觀)를 조합한 단어이다. 석가모니부처님 당시부터 내려오던 수행전통인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계승하여 오던 남방불교가 몇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근간에 많은 단체에서 명상치유라는 이름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례도 보게된다. 좀 더 성숙한 인간으로서 마음의 경향성을 닦아 나가는 좋은 방법인 것만큼은 분명하다. 내 마음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며 들여다보는 명상은 화를 다스리는데 화를 객관적으로 보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2022-01-21 06:00: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