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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미신과 기도

어느 종교라도 그 종교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이성적 과학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어느 때부터인가부터 기도라 하면 무속적이거나 미신으로 치부하려는 경향이다. 같은 기도를 해도 유일신을 믿는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하는 기도는 타 종교의 기도에 비해 뭔가 고등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일기 시작했다. 무속신앙 등 민간신앙에서 하는 기도는 억울한 평판을 받는다. 기성종교에 비해 사회적 연대와 힘이 약하다고 해서 전래의 민간신앙을 저열하게 보려는 태도는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 세계사를 보자면 종교적으로 신앙적으로 혹세무민하는 사례가 그 얼마던가. 기도가 무엇인가? 바라고 구하는 것이다. 서양으로부터 유래한 기도교 이슬람교 동양의 불교든 기본 바탕에서 뭔가 나보다 더 큰 위신력을 지닌 존재에게 바라는 바를 토로하며 이뤄주기를 바라는 그 바람 때문에 기실 종교가 탄생한 것 아니겠는가. 제도적 기성종교가 있기 전까지는 지구상 모든 종족들은 민간신앙이었다. 하나님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유대인들조차도 선지자의 기도응답이라는 내용에 의해 유대족의 왕을 정하는 등등 중요사를 결정했다. 유대교 역시 정통 유대교 의식과 다른 신비주의 유대교가 있는가 하면 기독교 내에서도 마치 무속신앙과 접목된 모양새의 안수기도나 통성기도 같은 신앙생활이 있고 실제 이를 통해 몸이 낫거나 효험을 보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도 눈빛과 내는 소리만 들어도 통하며 어떤 약속된 주파수를 맞추면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송신하는 소리와 화면을 보고 소통하지 않는가. 지성이면 감천이고 간절한 정성은 하늘도 감응케 하는 것 그것이 미신이라면 무엇이 기도인가.

2022-02-21 06:00: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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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8일 금요일 [쥐띠] 36년 뼈대 있다고 족보 자랑마라. 48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0년 배가 먹고 싶다면 배나무를 심어보자. 72년 기회는 늘 오는 것이니 준비하고 있자. 84년 준비해놓으면 약진의 등용문(登龍門)에 오르게 된다. [소띠] 37년 남을 도우니 복이 되더라. 4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6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85년 지출이 많은 날이니 지출계획서가 필요하다. [호랑이띠] 38년 가는 날이 장날이다. 50년 자녀에게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62년 기회는 예고하고 오는 것이 아니니 평소에 준비해야. 7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86년 급할 때 쓰는 묘수가 있으나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토끼띠] 39년 가다가 말면 안가니 만 못하다. 51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6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75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87년 꿈에서 인생을 재설계하는 꿈을 꾸다. [용띠] 40년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다. 5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을 하자. 76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8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뱀띠] 41년 오늘 만큼은 좀 쉬어가라. 53년 자식이 직장에서 승진되는 좋은 일이 있다. 65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77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함부로 나타내지 마라. 89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말띠] 42년 복권 사는 것도 기대 해볼 만하다. 54년 가는 사람도 다독거려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8년 신념으로 향하면 유혹도 넘을 수 있는데. 9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는 하루. [양띠] 43년 마음이 불편한 하루. 5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6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79년 누구든 삶에는 불가능이 있으니 두려워말자. 91년 오후 7시에 행운의 기운이 오게 되니 희망적. [원숭이띠] 44년 오늘 같은 기회는 없다. 5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8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시간이 필요할 것. 80년 등화가친(燈火可親)으로 공부하라. 92년 부지런한 생활에는 여유가 깃들기 마련이다. [닭띠] 45년 먹고 마시는 것도 분수껏. 57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 6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81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보라. 93년 오늘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날이다. [개띠] 46년 나는 부지런한데 아들은 그 반대이니 걱정. 58년 진실일지라도 침묵해야 한다. 70년 생각만하다가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니 실행해야. 82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94년 부담스러울 정도의 많은 과목과 씨름해야. [돼지띠] 47년 세월 낚는 법을 다시 배워라. 59년 동동북쪽의 인(寅)방향을 보고 승부를 가려보라. 7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83년 작은 아이디어로 훌륭히 성공할 수. 95년 원하는 곳에 망설이지 말고 이력서를 내어보라.

2022-02-18 06: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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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좋은 인연

그가 무뚝뚝한 사람이라는 것은 표정만 봐도 느껴진다. 어쩌다 말 한 마디 건네다 보면 거의 무반응에 가까운 단답형으로 결혼을 하고 애들도 낳고 사는지 할 정도다. 그런데 일하는 모습은 매우 성실하다. 말은 적고 사람들과 사교적으로 어울리지 않으니 묵묵히 일에는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이라 느껴진다. "처음에는 말 수 적고 얼굴 표정도 굳어 있는데다가 감정 표현도 거의 없어 만나지 않으려 했어요. 그런데 소개해 준 분 말씀이 성품이 뚝뚝하긴 하지만 사람이 건실하니 여자 속 썩이는 일은 없을 거라는 거예요. 그래서 딱 세 번만 만나보자 했지요. 그런데 사람이 진실된게 느껴지면서 헛된 일에 고개 돌리지 않을 거란 확신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무뚝뚝한 사람이 저를 보면서 싱긋이 미소를 짓는데 너무 순수해 보였어요."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월광사신도 A의 얘기다. 그녀가 남편이 될 사람의 사주를 들고 와서 결혼을 해도 괜찮을지 물었다. 금국(金局)과 목국(木局)으로 흐르는 남편의 사주 구성을 보고서는 고집이 세고 남과 잘 타협하지 못하는 강건한 성품의 소유자여서 살가운 면은 적겠으나 정직하고 성실한 성품이라고 얘기해 주었다. 사주에 토기운과 수기운으로 흐르는 A와는 서로 기운을 보완해준다. 남편의 팔자에는 자식 운이 약했지만 부인 덕에 원만히 자식을 둘 수 있다. 부부인연으로 이런 경우는 감성적으로 코드가 잘 맞는다. 반대되는 기질의 사람들이 부부로서 또는 친구로서 아름다운구조이다. 타인에게는 매력 없지만 생활의 지성도 갖추었다. 신연맞이 첫 법회 때 부부가 함께 와주었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인 아내를 바라보는 뚝뚝이 남편의 얼굴이 사랑과 신뢰로 가득 찼다. 좋은 인연들이다.

2022-02-18 06: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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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컬링 스웨덴에 패배…아쉽게 4강진출 좌절

한국 女컬링 스웨덴에 패배…아쉽게 4강진출 좌절 사진/뉴시스. 한국 컬링 여자 대표팀 '팀 킴'이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컬링 경기 4강 진출에 실패 했다.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예선 9차전에서 김은정(스킵), 김경애(리드) 김선영(세컨드), 김초희(서드), 김영미(후보)로 이뤄진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 팀 킴(강릉시청)은 스웨덴을 상대로 접전 끝에 7대 4로 패했다. 1엔드 한국과 스웨덴의 탐색전으로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2엔드 한국의 스톤 1번 2번을 선점한 가운데 스웨덴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중앙에 진입했으나 한국의 스틸로 스웨덴의 스톤을 벗어나게 만들어 한국이 선취점 2점을 따냈다. 3엔드 스웨덴은 후공으로 추격에 나서면서 1점을 득점했고 4엔드는 반대로 한국이 후공에 나서면서 대량 득점을 노렸으나 1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5엔드 초반 양팀다 대량 득점을 주지 않기 위한 센터가드 잡기에 나섰다. 스웨덴은 스톤의 길목을 잡아 대량득점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한국은 스웨덴의 센터가드를 역이용 뒤쪽으로 돌아 스웨덴의 스톤 뒤쪽에 숨어 하우스에 안착시켜 한국은 1번과 2번스톤을 확보했다. 하지만 스웨덴의 마지막 스톤이 하우스 중앙에 위치하면서 한국은 1점을 내줘야 했다. 한국은 3대 2로 앞선 가운데 6엔드에서 스웨덴은 공격적으로 한국의 스톤을 제거해 나갔다. 하우스 중앙에 스웨덴의 1번 스톤이 위치한 가운데 한국은 스웨덴의 스톤을 밀어내고 대량 득점을 노렸으나 실패하면서 3대 3 동점을 허용했다. 7엔드 대량 득점을 막기 위한 양 팀의 수 싸움은 치열했다. 스톤을 숨기고 쳐내는 접전이 이뤄진 가운데 스웨덴은 1번 위치에 있는 한국의 스톤을 7번째 스톤으로 제거 하려했으나 실패하면서 대량 득점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은 마지막 스톤으로 트리플 테이크 아웃을 시도해 대량 득점을 노렸으나 1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8엔드 아이스 상태 변화로 양팀다 접전을 펼친 가운데 스웨덴이 2점을 획득하면서 5대 4로 역전을 허용했다. 9엔드 한국의 샷의 정확도가 흔들린 가운데 2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마지막 10엔드 한국의 첫 작전 타임이 나온가 운데 스웨덴은 1점도 주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한국을 몰아 붙였고 결국 스웨덴의 두터운 수비를 뚫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2022-02-17 17:57: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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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타인을 기록하는 마음 外

◆타인을 기록하는 마음 이수정 지음/메디치미디어 이슬람 연구자인 저자는 원래 국내 모스크 건축 양식의 특징을 정리하는 논문을 쓰려 했다. 모스크라는 공간을 살펴보기 위해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던 그는 그곳에 '사람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누군가는 한국의 무슬림을 기록해야 할 것 같다"는 사명감으로 저자는 모스크가 아닌 사람의 삶을 써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책은 '우리는 왜 이방인을 무서워하고 이들을 거부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왜 이들이 여기에 살고 있는가'가 아닌 '어떻게 하면 모두가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공존은 양보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공존이라는 단어에 숨겨져 있는 뜻은 서로를 인정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상호 교환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232쪽. 1만5000원. ◆지방은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한네 블랭크 지음/이은정 옮김/황소자리 우리 사회는 지방을 추하고 나쁘며 온갖 병을 일으키는 살인자라고 가르친다. 미디어는 비만이 자기 절제력 부족의 증거이며 탐욕과 방종, 인지능력 결여를 드러낸다고 세뇌한다. 하지만 지방이 없다면 우리 삶은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 지방 없이는 단세포 단위의 미생물조차 만들어지지 않으며, 뇌 또한 작동을 멈춘다. 책은 인종주의, 계급주의, 성차별 문화와 궤를 같이하는 지방 혐오의 기원을 추적한다. 자본주의와 손잡은 의학은 '지방과의 전쟁'으로 천문학적인 돈을 긁어모았다. 날로 기세등등해지는 의학을 발판 삼아 공공연하게 자행되던 '여성 비만 혐오'는 인종차별과 젠더 폭력을 정당화하고 백인 남성의 계급주의 지배체계를 공고히 하는 도구로 이용됐다. "살이 쪄서 나쁜 시민이다! 살이 쪄서 정상이 아니다! 살이 쪄서 부적합하다!"는 개소리는 집어치우라고 저자는 말한다. 232쪽. 1만3500원. ◆하노이의 길 라종일, 김동수, 이영종 지음/파람북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기부터 남북 관계 정상화에 공을 들여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18년 4월과 5월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렸고, 같은해 9월 평양에서 또다시 성대한 만남이 이뤄졌다.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 미국의 만남이 이어졌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시 남북 관계는 곧 통일이 실현될 것만 같은 축제 분위기였다. 그러나 하노이에서 진행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 북한은 북미 정상회담 당시 제3자였던 남한에게 일방적으로 욕설과 비방을 퍼부으며 남북 연락 사무소마저 폭파시켜버렸다. 하노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책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경색된 남북 관계를 분석하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152쪽. 1만4500원.

2022-02-17 14:59:3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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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강의

신영복 지음/돌베개 "군주는 무일(편하지 않음)에 처해야 한다. 먼저 노동의 어려움을 알고 그다음에 편안함을 취해야 비로소 백성들이 무엇을 의지해 살아가는가를 알게 된다" 서경의 무일 편에 나오는 이 글은 주나라 무왕의 동생인 주공이 조카 성왕에게 통치에 대한 지혜를 전수한 것이다. 신영복 선생은 동양고전을 관계론적 관점에서 풀어낸 저서 '강의'에서 무일 편에 개진된 무일 사상이 주나라 역사 경험의 총체라고 강조한다. 그는 무일 사상이 주나라 시대라는 고대 사회의 정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중국 문화와 사상의 저변에 두터운 지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책에 따르면 1957년과 1980년대 중국에서 대대적으로 실시된 하방 운동의 사상적 근거 역시 바로 이 무일 사상에 기원을 두고 있다. 하방 운동은 당 간부와 정부 관료들을 농촌이나 공장에 내려보내 노동하게 하고, 군 간부들을 병사와 같은 내무반에서 생활하게 함으로써 현장을 체험케 하는 것이다. 간부의 주관주의와 관료주의를 배격하는 지식인 개조 프로젝트인 하방 운동에 문화 혁명 기간 동안 1000만명이 넘는 인원이 동원됐다. 저자는 무일 편을 생산 노동과 유리된 신세대 문화의 비생산적 정서와 소비주의를 재조명하는 예시문으로 읽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관련된 일화를 하나 소개한다. 신윤복 선생은 후배로부터 건설 회사명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무일'이란 이름을 추천했다고 한다. 후배는 "건설 회사가 '일이 없으면'(무일) 안 된다"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선생은 "무일이란 의미에 대해 아무런 공감을 하지 못하는 것이 사명(社名)을 거절한 진짜 이유였을 것"이라며 "젊은이들에게 무일은 불편함이고 불편은 고통과 불행일 뿐이지만, 이러한 불편함이야말로 우리의 정신을 깨어 있게 한다"고 주장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불편한 것이고, 살아낸다는 것은 곧 상처받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515쪽. 1만8000원.

2022-02-17 14:11: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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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7일 목요일 [쥐띠] 36년 흑백사진처럼 가슴에 남는 사람이 생각. 48년 위기를 겪으면 내 편이 누군지 확실히 안다. 60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72년 구설을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힘내자. 84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반대파로 변하더라. [소띠] 37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4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1년 다툼이 있을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다행. 73년 사랑에 빠진다는 표현보다는 현실을 직시. 85년 어른을 공경하면 주변에 귀감이다. [호랑이띠] 38년 계약 건으로 동문서주 한다. 50년 개발 건에서 인내가 오늘을 무사히 넘기는 힘. 62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을 볼 수 있다. 7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처리. 86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토끼띠] 39년 내일 종말이 올지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 51년 침묵의 중요함을 알아야. 63년 직장생활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인내심이 있어서이다. 7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한 날. 87년 첫사랑의 향수는 지우는 것이 현명할 듯. [용띠] 40년 가족 간에 재물로 인한 갈등. 5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는 금물. 76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88년 소개로 아름다운 연인을 만나는 날. [뱀띠] 41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53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65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7년 사불원행(巳不遠行)이라 멀리 가는 길에 신중. 89년 현실에서 감성만이 아니라 이성이 지배적. [말띠] 42년 따뜻해진다고 겨울옷을 버릴 것인가. 5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6년 마음이 그냥 슬프니 깊게 담아 두지마라. 78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90년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양띠] 43년 자손위해 얼마나 기도 했는가. 55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 67년 결혼은 둘이서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79년 소띠로 인해 중단수가 발생되기도. 91년 가만히 있는데 저절로 재물이 느는 것은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가장 소중한 사람이 배신할 수도. 56년 보증서는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결과를 낳을 것. 68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자. 80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92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닭띠] 45년 고맙다고 인사를 받게 된다. 57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실하게 살자. 69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가지자. 81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93년 부지런하다보면 행복지수도 올라갈 것인데. [개띠] 46년 이름을 얻을 기회가 시작. 58년 보편적으로 살아가는 보통사람이 즐겁다. 70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82년 작고 소소한 직업에서도 부자는 탄생된다. 9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돼지띠] 47년 무심코 행운을 얻는다. 59년 승자와 패자는 결과에서 나타난다. 71년 돈 버는 사업도 집중적인 학습이 있어야할 것이다. 83년 재기불능의 상태라도 죽지 않으니 분발심을. 95년 목표를 이루려면 실천하려는 행동이 뒤따라야할 것.

2022-02-17 06:00: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