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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10일 목요일 [쥐띠] 36년 지금이 가장 행복한날 같다. 48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니 노력이 중요. 72년 도원결의(桃園結義)가 땅에 떨어졌다 해도. 84년 숨은 실력을 뽐내지 않아도 기회가 오니 기쁘다. [소띠] 37년 인과음보의 법칙은 동서고금 같다. 49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61년 새로운 인연으로 귀중한 정보를 얻으니 이로운 날. 73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5년 사랑에는 늘 약간의 망상이 있다. [호랑이띠] 38년 세월은 흘러도 생각은 젊은 날과 다를 바 없다. 50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베풀자. 62년 노력한 만큼 성과도 좋으니 전진. 74년 구설수가 있으니 새로운 만남에 신중. 86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라. [토끼띠] 39년 주고 나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루. 51년 남의 부러움을 사는 날이나 실속은 많지 않다. 6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75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 8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용띠] 40년 진정 두려움은 마음속. 52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성과로 돌아온다. 6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76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88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없으니 답답한 심정. [뱀띠] 41년 재물이 넘쳐나 즐겁다. 53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갈 수 있다. 6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되니 주의. 77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유유히 보내자. 8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한 땅이 된다. [말띠] 42년 누구나 남보다 나은 점이 한두 가지는 있다. 54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6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7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90년 오늘 하루도 만족하며 지냄. [양띠] 43년 유달리 달빛이 아름답다. 55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7년 머리가 맑고 기분이 상쾌한 하루. 7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은 법이다. 9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 없는 하루. [원숭이띠] 44년 먼 길을 가도 피곤함이 없다. 56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68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알아서 피하라. 80년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의. 92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는 참석마라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닭띠] 45년 주어진 조건이 항상 조상덕 이었다. 57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라. 6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81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93년 오늘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개띠] 46년 필요에 따라 소비를 충분히 하니 늘 감사. 58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7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82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94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불편. [돼지띠] 47년 무리 없는 운동이 효과적. 59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71년 사소한 실수로 일이 틀어질 수 있으니 주의. 83년 잘되겠다고 노력하는 것이 잘사는 길이다. 95년 누구나 그대 그때마다 힘든 일은 따라다닌다.

2022-02-10 06:00:2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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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桃花)와 합작

임인(壬寅)생의 K사장은 계묘(癸卯)생의 여비서와 10년이 넘도록 호흡을 맞추며 일해 왔다. 범띠에게 토끼띠는 곧 도화의 인연이기에 굳은 일은 도맡아하고 끈기가 있다. 도화를 인사(人事)로는 시녀나 궁녀로 비유한다. 궁녀가 가족과 이별하고 궁궐에 들어가면 적조(積阻)해지기 마련이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시중 일로 고단하지만 운이 좋아 발탁되면 후궁자리도 얻게 된다. 힘들고 지루해도 참고 견디면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는 얘기다. 간간이 행하(行下)돈이 생기기도 하는 자리인데 혼자 독식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줄 것은 주고받을 것은 받는 깔끔한 기질을 품으며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수모를 감수하며 민첩한 행동과 센스를 갖춘다. 또 수련을 통한 전문적 지식을 갖게 되는데 도화에는 인수(印綏)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화는 월살(月煞)을 두려워한다. 두 살의 관계는 방해의 요소이다. 월살에는 재극인(財克印)하는 즉 인수(문서.공부)를 극하는 재(財)의 요소가 작동하는 까닭이다. 사주에 도화 월살이 있으면 명리(命理)용어로 탐재괴인(貪財壞印)의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탐재괴인이란 재를 탐하다가 본분을 잃는다는 뜻이다. 투기등으로 두 마리 토끼를 쫓다 한 마리도 못 잡으며 여자는 난산(難産)으로 고생한다. 그런데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월살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부탁하여 금전을 유통하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 월살에는 문서의 인수와 재물(財星)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소통할 가능성이 높다. 또 본인이 상대에게 예전에 베풀어 둔 공이 있는 인연일수 있기에 거북한 채권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차후채무변제를 하지 못할 처지에 이르러도 여타의 방도로 자비를 베푼다.

2022-02-10 06: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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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1500m 금메달...속시원한 금메달 선사

황대헌이 9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뉴시스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황대헌은 9일오후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09초219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메달 밭이었던 쇼트트랙에서 한국 쇼트트랙은 남자 1000m, 여자 500m에서 편파 판정으로 단 1개의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이번 황대헌의 깔끔한 레이스는 금메달을 더욱 빛나게 했고 황대헌의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황대헌은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준결승 어드밴스를 받은 선수들까지 포함해 무려 10명의 선수와 레이스를 펼쳐야만했다. 이 중에서 이준서와 박장혁도 결승에 나란히 섰다. 경기초반 한국선수들은 중간 순위를 유지한 체 경기에 임했다. 먼저 레이스에 불을 지핀건 황대헌이였다. 9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아웃코스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 선수들을 추월해 선두자리까지 치고 나갔다. 2바퀴 남은 상황에서 캐나다와 러시아 선수가 바짝 다가왔고 황대헌 기술력과 노련함은 이들을 견제하면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2위는 스티븐 뒤부아(캐나다 2분09초254), 3위는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 2분09초26)가 차지했다.

2022-02-10 00:03: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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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2월 9일 수요일 [쥐띠] 36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48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명상을 해보자. 60년 참을수록 의미가 있다. 72년 취미로 하던 음악을 통해 보람을 찾는다. 84년 뜻하는 일이 안 풀리는 것은 아직 때가 안돼서이니 실망마라. [소띠] 37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49년 보내야 할 사람이 따로 있다. 61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5년 의무를 실행하고 권리를 주장해야하지 않을까. [호랑이띠] 38년 떡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는 날. 50년 말대로라면 어려울 것이 없는 인생사. 62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4년 혹시 하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지마라. 86년 오히려 신속한 거절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토끼띠] 39년 오늘을 보기위해 산 보람이 있다. 51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6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5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87년 과한 것보다 약간 모자란 것이. [용띠] 40년 비록 자식은 나를 속일지라도 저축은 속이지 않는다. 52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대하지 마라. 64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라. 76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88년 우는 아이는 우선달래야. [뱀띠] 41년 굳게 담은 지갑 열 때. 53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65년 격한 말은 상대의 마음을 닫게 한다. 77년 얼룩진 옷은 벗어서 세탁을. 89년 낮말은 새가 들으니 확인되지 않은 남의 허물을 논하지 마라. [말띠] 42년 새로 태어난 자손이 기쁘게 한다. 5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6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7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90년 왜 나는 일이 안 풀릴까 아직 운이 닿지 않아서이니 실망은 금물. [양띠] 43년 어머니가 남겨 놓은 유산을 잘 지켰다. 55년 충언도 상대를 봐가며 따라야 한다. 67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남의 탓을 하지마라. 7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준다. 9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원숭이띠] 44년 실수로 오는 부담감. 5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8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92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닭띠] 45년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실감난다. 57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반드시 챙겨라. 69년 배우자 외 다른 사람과 만남을 주의해야. 81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모처럼 즐거운 하루. 9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자. [개띠] 46년 내게 주어진 값진 시간 보내기. 5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 70년 멀리서 친구가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 82년 시대가 변했다 해도 상사에게 덤비지 마라. 9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게 인생. [돼지띠] 47년 말로만 듣던 횡재수가 현실로. 59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71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83년 진실이 항상 최선의 답은 아니다. 95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다.

2022-02-09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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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도화의 인연

명리(命理)에서 도화(桃花)는 함지(咸池)로 표현하기도 한다. 도화는 주로 주색(酒色)과 관련이 많은데 보는 법을 살펴보겠다. 돼지 토끼 양띠가 쥐의 자(子)를 보거나 범 말 개띠가 토끼 묘(卯)를 뱀 닭 소띠가 말의 오(午)를 원숭이 쥐 용띠가 닭의 유(酉)를 보면 이를 일러 도화 혹은 연살(年煞)이라한다. 흉하게 작용하면 주색에서 헤어나지 못하므로 남녀의 음욕(淫慾)으로 설명된다. 여기에는 장리(牆裡)도화와 장외(牆外)도화를 가려 설명하는 법수가 있다. 팔자(八字)의 연월(年月)에 도화가 있으면 장리도화라 하고 시(時)에 있으면 장외도화로 구분한다. 장리도화는 부부가 사랑하므로 해가 되지 않지만 장외도화에 속하면 만나는 사람마다 색으로 삼을 수 있으니 불길하게 보는 것이다. 봉건시대에는 여자팔자에 도화가 있으면 남자집안에서 가장 금기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렇지만 신살론 키워드에서는 합작(合作)이 중요하다 .사주에 도화가 있는 것만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이며 도화글자가 겁살(劫煞)과 합작되거나 반안(攀鞍)과 합작될 때 신상에 현상으로 나타나 증험된다는 사실이다. 연살(年煞)이 겁살과 합작되면 재능이 원수가 되어 겁탈당하는 불행을 초래한다. 연살이 반안과 합작되면 재능을 인정받아 어느 분야든 스타덤에 오르는 큰 행운을 실감한다. 따라서 도화 한글자로 길흉을 말해온 통설에 별반 의미를 부여치 않는다. 또한 인연법에서도 합작 상황을 응당 중시한다. 가령 뱀띠의 ceo가 말띠의 부하 직원을 두었을 경우 사(巳)와 오(午)에는 암합(暗合)의 합작 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때 뱀띠가 술시(戌時)에 태어났다면 말띠의 인연을 오술(午戌)의 연반합작(年攀合作)으로 사장의 신분상승에 기여를 많이 한다.

2022-02-09 06: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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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이상호, 0.01초차로 메달 소식 물거품

이상호가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 8강전에서 0.01초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뉴시스 한국 스노보스 역사상 첫 메달 사냥에 나선 이상호(27·하이원)가 0.01초차로 4강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 8강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빅토르 와일드 선수에게패해 4강행 티켓을 놓쳤다. 이상호는 스노보드 남자 평행에서 예선 1차 첫 기록을 39.96초를 기록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차도 흔들림 없이 질주하면서 40초58로 결승선을 통과해 합계 1분 20초 54로 예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6강부터는 일대일 토너먼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이탈리아 다니엘레 바고자를 물리쳤지만 8강에서 러시아의 빅토르 와일드 선수에게 0.01초차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는 한국 스노보드 간판선수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나 8강에서 탈락하면서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이상호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스노보드를 타고 가파른 경사를 내려오면서 속도를 측정하는 경기로 16강전부터는 예선 상위 16명이 토너먼트 맞대결로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2022-02-08 16:52: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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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차준환 4위로 쇼트 통과... '점프 머신' 등극 개인 최고기록

차준환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기록하면서 메달까지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차준환은 8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 등 99.51점을 받아 올해 1월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98.96점을 0.55점 끌어올렸다. 4조 5번째, 전체 23번째로 빙판 위에 나선 차준환은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소화했으며 뒤이어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도 실수 없이 해냈다. 플라잉 카멜 스핀에 이어 트리플 악셀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가산점도 챙겼다. 체인지 풋 싯스핀,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실수 없이 연기를 마무리했다. 결과를 기다린 차준환은 99.51점 개인 최고 기록을 받자 환하게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를 맞힌 차준환은 인터뷰에서 "올림픽인 만큼 순간순간 즐기려는 마음이 컸다.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평소 연습을 해왔기에 나 자신을 믿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만족한 성적을 기록한 차준환은 오는 10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메달에 대한 기대는 쉽지는 않겠지만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기록한 15위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피겨 역사상 첫 올림픽 '톱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올림픽 3연패 도전에 관심을 모았던 일본의 피겨 스타 하뉴 유즈루는 첫 점프에서 완벽하게 소화하지 못해 총점 95.15점으로 8위에 그쳤다.

2022-02-08 16:05:1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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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한국 쇼트트랙 판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제소 결정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7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한국 황대헌이 추월하고 있다. 2022.02.07. yesphoto@newsis.com 대한체육회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서 나온 판정 논란에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 카드를 꺼내들었다.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은 8일 오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CAS 제소를 밝힐 예정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윤홍근 선수단장은 기자회견에서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 했으며 우리 선수들이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억울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해온 대한민국 선수들과 국내에서 들끓고 있는 편파판정에 대한 국민들의 감정, 심판의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의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 선수단은 이 결정이 그동안 수차례 반복된 한국 선수들에 대한 판정 논란과 불이익이 더 이상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국제스포츠계에서도 동참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탰다.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체대)는 지난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조 1위와 2조 2위를 차지했지만 실격 처리됐다.심판진은 두 선수가 경합 과정에서 반칙을 했다고 판단했다. 공교롭게도 황대헌과 이준서 대신 중국 선수들이 결승행 티켓을 가져갔다.한국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심판위원장에게 강력히 항의하고,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IOC에도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2022-02-08 09:04:1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