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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外

◆밀레니얼은 왜 가난한가 헬렌 레이저 지음/강은지 옮김/아날로그(글담) "요즘 젊은 애들은 힘든 일을 안 해봐서 그래", "쓸데없는 데 돈을 쓴다니까", "근성도 부족해" 지난 한 세기를 통틀어 가장 가난한 세대, 밀레니얼이 등장했다. 겨우 8명이 전 세계 부의 절반을 움켜쥐고 있는 세상 속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계약직 일자리에 내몰리게 된다. 적은 임금을 받으며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밀레니얼들이 사회주의에 열광하기 시작했다. 무려 자유주의의 수호자나 다름없던 서구에서 말이다. 우리는 '대안 우파'라는 이름이 붙은 불온한 극우주의자들이 득세하는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책은 불평등이 심화될 때 사람들이 어떠한 선택을 하는지 보여준다. 밀레니얼을 위한 마르크스식 사회주의 안내서. 267쪽. 1만5000원. ◆한 권으로 백 권읽기 다니엘 최 지음/행복우물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겨울왕국II' 제작을 총괄 지휘한 제니퍼 리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성공 비결을 묻는 말에 "어린 시절 책으로 가득한 집에서 살았기 때문이었다"고 답했다.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40세 때 간암 판정을 받은 후 병원에 입원했던 3년간 무려 3000권의 책을 죽기 살기로 읽었기에 오늘의 자신이 있게 됐다"고 고백한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독서습관"이라고 강조한다. 책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출간된 모든 도서 중 300종을 엄선해 25개 학문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528쪽. 1만4400원. ◆똥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진지하게 로즈 조지 지음/하인해 옮김/카라칼 굳게 닫힌 문 뒤에서만 일어나고 입 밖에 꺼낼 때는 조심스러우며 항상 완곡한 표현 뒤에 숨어 있는 인간의 행위는 무엇일까? 정답은 배변이다. 저널리스트 로즈 조지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을 내렸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난 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똥에 대해 솔직하지 않으면 위생 문제를 논할 수 없고 화장실을 빼놓고선 인류의 평안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런던과 뉴욕의 하수도부터 남아공의 재래식 변소, 미국의 하수처리장을 거쳐 인도의 슬럼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가장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세계 곳곳의 분변의 현장을 탐험하는 책. 480쪽. 1만6800원.

2020-01-05 15:08:4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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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인구 감소 사회는 위험하다는 착각

우치다 다쓰루 외 지음/김영주 옮김/위즈덤하우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의하면 2067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46.5%로 늘어나고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45.4%로 쪼그라든다. 인구가 사라지는 사회에 대한 불안한 예측이 무성하지만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인구 감소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걸까. 책은 호모사피엔스의 역사를 관통하며 인구동태와 종의 생존 전략, 인공지능 시대의 고용·경제 변화, 도시와 지방의 인구 격차와 해결 방안, 비혼화의 윤리적 원인 등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다. 저출생 현상에 따라 세계 인구는 2100년을 전후로 정점을 찍고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구에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 과연 절망적인 일일까. 인구가 감소하면 부족한 인력은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로봇이 대체하게 된다. 책은 인구가 줄어들면 환경 수용력과 인구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사회 즉, 생물종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다. 대량화를 추구하는 세계자본주의 시대가 끝나고 자급자족을 기반으로 한 작은 공동체를 이루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돈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지금과 달리 이러한 사회에서는 경쟁하지 않고 개인의 행복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국가가 처한 정치·경제적 위기 상황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집중할 때 인구 감소 사회의 미래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것이다. 인구 자연증가율 '0%'를 달성한 미래 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처방전. 296쪽. 1만5000원.

2020-01-05 14:35: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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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마마무, '34회 골든디스크'서 '파격+강렬' 무대… 대체불가 '역시맘무'

걸그룹 마마무가 '34회 골든디스크'를 힙하게 달궜다. 마마무는 지난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베스트 그룹상을 받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또한, 멤버 화사가 지난해 2월 발표한 솔로 데뷔곡 '멍청이(twit)'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거머쥐며 2관왕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파격적인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한 화사는 켄드릭 라마의 'Love.'와 '멍청이(twit)'를 역동적인 안무와 무대 매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올 블랙 의상의 마마무가 '고고베베(gogobebe)'와 'HIP' 무대를 꾸미며 눈 뗄 틈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역시맘무'다운 명성을 자랑했다. 특히 지팡이 등의 소품을 활용해 색다른 볼거리를 안긴 것은 물론 고난도의 안무도 한층 파워풀하게 소화하며 걸크러시의 정점을 찍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2관왕의 주인공 마마무는 "2019년 한 해 동안 많은 사랑을 주셔서 과분하게 보낸 것 같다. 앞으로도 '힙' 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큰 사랑 주는 우리 무무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2020년도 잘 부탁하누"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2020년 그룹 및 솔로 앨범 활동을 비롯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0-01-05 11:23:16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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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34회 골든디스크' 베스트 R&B 힙합상 수상… '넘버원 아티스트' 입증

가수 지코(ZICO)가 '골든디스크'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 지코는 지난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베스트 R&B 힙합상을 받으며, 명실상부 넘버원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이로써 지코는 솔로 가수로서 3년 만에 두 번째 '골든디스크'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앞서 지난 2017년 '너는 나 나는 너'로 '31회 골든디스크'에서 음원 본상을 받은 지코는 이후 본격 홀로서기에 나서며 프로듀서로서도 음악적 역량을 과시, 숱한 히트곡들을 만들어내며 남자 솔로 아티스트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지코는 첫 정규앨범 'THNKING'의 타이틀곡 '천둥벌거숭이'와 수록극 '극' 무대를 꾸미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랩과 보컬을 아우르는 뛰어난 라이브는 물론 능청스러운 표정, 노련한 무대매너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지코가 '극' 무대를 방송에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웅장한 분위기 속 특유의 타이트한 래핑으로 감정의 파노라마를 쏟아내며 강렬한 매력을 선사했다. 상을 받은 지코는 "처음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선호했던 장르가 R&B, 힙합이었는데 그 부분을 대표하는 상을 받게 돼 마치 성공한 덕후가 된 기분이 든다. 한 해의 출발을 멋지게 장식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코몬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지코는 '가요계라는 생태계 속 정글의 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최근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 'THINKING'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코는 2월 22~23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를 개최한다.

2020-01-05 11:21:23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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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디스크, 오늘(4일) D-day… 가수·배우 시상자 등 출연자만 120명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의 날이 밝았다.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 개최된다. 4일은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이, 5일은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1년 간 음악 팬들이 사랑한 노래와 음반을 선정하고 결산하는 자리다. 이번 골든디스크를 위해 양일간 약 120명의 스타들이 고척돔으로 향한다. 첫 날은 이다희와 성시경이 MC를 맡는다. 성시경은 골든디스크 진행이 4년째다. 처음 골든 MC가 된 이다희와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날 가수 라인업은 마마무·있지·잔나비·청하·트와이스·폴킴 등 12팀이다. 발라드부터 댄스, 트로트, R&B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총망라한 무대가 펼쳐질 전망이다. 시청자들과 관객들은 듣고 보는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상자 라인업도 화려하다. 배우 김남길은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좋은 기운을 품고 골든으로 향한다. 이 외에도 고준희·김선호·김소현·신성록·안재현·이상윤·이세영·이재욱·주원·정은채·한예리 등이 첫 날 시상자로 나선다. 배우 시상자의 패션을 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둘째 날인 5일 MC는 박소담과 이승기다. 생방송 진행에 탁월한 이승기가 영화 '기생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소담이 골든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다. 출연 가수는 총 10팀이다. 갓세븐·뉴이스트·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세븐틴·트와이스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윈터 원더랜드'라는 컨셉트에 맞춰 꾸며진 무대 세트를 이들이 어떻게 활용해 퍼포먼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음반 부문 대상 시상자는 배우 정우성이다. 시상식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강하늘·김태희·서강준·윤세아·장기용·장동윤·장혁·펭수·한예슬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대세 스타들이 시상자로 총출동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986년 1회를 시작으로 34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상의 공정성과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 연출 및 기획 등으로 가수들이 가장 받고 싶은 상, 가장 서고 싶은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32회부터 인기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 점수를 배제해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방송은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한다.

2020-01-04 11:09:18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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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포스터 공개… 날씨를 지배하는 자 '열정+비장'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코는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의 메인 포스터를 게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어둠 속, 오벨리스크를 모티브로 한 모형이 환하게 빛나고 있다. 이번 콘서트 부제 'WEATHER CHANGER(날씨를 바꾸는 자)'에서 알 수 있듯이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 태양신을 기리며 세운 기념비 오벨리스크를 형상화해 담아냈다. 특히, 환하게 우뚝 선 오벨리스크 모형에서 '가요계라는 생태계 속 정글의 왕으로 우뚝 서겠다'는 지코의 포부가 다시금 느껴지며, 이번 단독 콘서트를 향한 그의 열정과 비장함이 감돈다. 지코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는 지코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자연의 기후 변화에 빗대어 표현했다. 앞서 공개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번개 치는 설원, 청명한 초록빛 산맥, 뜨거운 용암으로 가득한 화산 등의 기후 변화처럼 지코의 변화무쌍한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8년 8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이에 지코는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최근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THINKING' 수록곡 무대와 그간의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한층 진일보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2월 22~23일 개최되는 지코의 단독 콘서트 'KING OF THE ZUNGLE – WEATHER CHANGER'은 1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되며, 17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2020-01-04 11:04:41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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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마마무→아이유까지… 커버 무대로 실력파 밴드 입증

보이밴드 원위(ONEWE)가 커버 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원위는 지난 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싱글 '2/4'의 타이틀곡 '야행성'과 아이유의 'Love Poem'를 커버한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원위는 '야행성' 무대로 감미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 원위만의 밴드 퍼포먼스를 더해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아이유의 'Love Poem'을 밴드 음악으로 재해석해 원위만의 색깔이 담긴 완성도 높은 커버 무대를 완성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앞서 원위는 지난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마마무의 'HIP'을 커버하며 실력파 밴드로서 음악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HIP'을 밴드 음악으로 편곡해 색다른 매력을 안긴 것은 물론 '칵 투' 춤 등의 포인트 안무를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소화하며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원위는 RBW가 처음으로 선보인 5인조 밴드그룹으로, 첫 싱글 '1/4'에 이어 '2/4' 역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원위만의 음악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물론 연주 실력, 밴드 퍼포먼스, 비주얼을 갖춘 실력파 밴드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만큼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원위는 세 번째 싱글 '3/4' 준비 중이다.

2020-01-04 11:02:15 김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