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은퇴' 구자철 "홀가분… 제주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새출발"

제주 유나이티드 구자철이 14일 은퇴를 선언했다. 구자철은 이날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한다고 마음 먹고 준비하면서 홀가분했다. 무한한 책임과 감사의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현역 은퇴가 아쉽지만, 유소년 어드바이저로서 제주와 계속 함께 뛸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축구화를 신고 있을 때가 아니다. (런던 올림픽 때) 동메달을 목에 걸고 단상에 올라갈 때가 가징 기억에 남는다. 그 시상식에 올라가서 대한민국 국기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메달을 걸었을 때, 그때 기억이 많이 남는다"며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는 데 함께 했던 멤버로 기억되면 행복할 것 같다"고 답했다. 선수 생활 동안 아쉬웠던 순간은 "(결과가 부진했던)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이라며 "그때 너무 어렸던 것 같다. 프로 선수란,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란 사회적 책임이 따른다. 그때 당시엔 그걸 생각하지 못했다. 좀 부족했던 시기인 것 같다. 난 그 경험을 통해 많이 성장했지만, 국민들께 아쉬움을 남긴 것 같다"고 답했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10년까지 K리그 통산 88경기에 출전해 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해 활약했고 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를 거쳐 카타르 알 가라파로 이적해 중동 리그에 진출했다. 2022년 3월에는 제주SK FC로 복귀해 활약했다. 또 국가대표로 활약해 월드컵 2회(2014·2018년), 아시안컵 3회(2011·2015·2019년) 등 다양한 메이저 대회에 참가해 76경기 19골을 기록했다. 한편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구자철은 전 소속팀인 제주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제2의 인생을 바로 시작한다. 기자회견과 함께 구자철의 제주 유소년 어드바이저 위촉식이 진행됐다.

2025-01-14 13:38:52 이미옥 기자
기사사진
원호,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공개…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

가수 원호(WONHO)가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멕시코시티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펼쳐진 '2024 K팝 마스터즈 인 멕시코(2024 Kpop Masterz in Mexico)' 현장 영상이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 영상을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과 원호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원호는 '루즈(Lose)',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위니드(WENEED)', '돈트 헤지테이트(Don't hesitate)',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안무 대형과 동선은 물론 오디오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엿 볼수 있다. 이어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원호는 막간을 이용해 스페인어를 연습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과 함께 등장한 원호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현지 팬심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던 원호는 객석을 향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던져주는 깜짝 이벤트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객석 가까이로 향한 그는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 들고 셀카를 찍어주는가 하면, 모두와 함께 단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입증했다.

2025-01-14 11:10:1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4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4일 화요일 [쥐띠] 3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48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다. 60년 진실은 밝히려 들수록 때가 묻는다. 72년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니 각자 소지품 주의. 84년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소띠] 37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49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한다. 61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73년 슬픔도 곧 지나가거늘. 85년 동시효빈(東施效?)이라 흉내만 낸다고 다 미인이 아니다. [호랑이띠] 38년 재혼을 한 지 오래 지나도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 신세. 50년 식구가 많으니 돈 문제로 근심도 많이 생긴다. 62년 최선의 리더십은 솔선수범이다. 74년 말보다 행동으로 시작. 86년 부부간에도 배려와 존중이 필요하다. [토끼띠] 39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51년 지방으로 가는 이사는 지인의 조언을 수용하는 게 좋다. 63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75년 나는 바담 풍해도 너는 바람 풍하고 말해보라. 87년 꿩 대신 닭이다. [용띠] 40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다. 52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들으니 주의. 64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조심. 76년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가. 88년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해보는 것도. [뱀띠] 41년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근심이 더 쌓인다. 53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65년 신용은 만인이 걸어가야 할 지표일 것. 77년 한번 레일을 벗어나면 내 코가 석 자가 된다. 89년 종일 고단하나 재물은 들어온다. [말띠] 42년 교토삼굴(狡兎三窟)이니 닥칠 위기를 미리 준비. 54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해내게 된다. 66년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린다. 78년 누워서 떡 먹는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90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했는데. [양띠] 42년 조상님의 유산이 알아보지 못한 보배 화씨지벽(和氏之壁)이다. 54년 배우자에게 눈 가리고 아옹하지 마라. 66년 운명에 편승하는 것도 운의 흐름. 78년 시댁 흉보는 것은 누워서 침 뱉기. 90년 거울은 혼자 웃지 않으니 살피자. [원숭이띠] 44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다. 56년 욕심이 지나치니 작은 성과는 눈에 안 들어온다. 68년 지금부터 노후를 준비하자. 80년 달걀로 바위 치기보다는 하나씩 일구어 나가도록. 92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닭띠] 45년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미는 인생사. 57년 무엇이든 포기하지 않으면 얻게 된다. 69년 가진 돈을 점검하고 지출을. 81년 성공 뒤에는 다듬고 연마하는 노력이 동반. 93년 새로운 사업은 달면 삼키고 쓰면 내뱉는 결과를 낳는다. [개띠] 4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 58년 자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라. 70년 익숙한 일도 신중하게 대하라. 82년 불평하다 보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상황이 된다. 94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는 형국. [돼지띠] 47년 반려 아가를 키우려면 정성과 돈의 지출이 늘어나니. 59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71년 원하던 것을 손에 넣는다. 83년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도시락은 싸가도록. 95년 이성으로 상사병(相思病)이 생길 수 있다.

2025-01-14 04:00:13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계] 단정의 경계선

사람들은 상(想)에 지배받기 때문에 마음에 어떤 인식이 한 번 각인되면 계속 그 생각의 노예가 된다. 요즘 초기 경전인 니까야를 공부하는 분들이 많은데, 초기 경전 언어는 석가모니부처님 당시 그 주요 활동무대였던 동북 인도의 일반 대중어였던 빨리어로 설해졌다고 한다. 그 빨리어로 산냐(sanna)라고 하는 것을 한문으로 푼 것이 상(想)이다. 사실 세상은 온통 산냐 투성이이다. 자기 생각으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예단하기에 그에 따른 행동과 말이 나오고 갈등과 번뇌가 생기고 그래서 세상은 고통의 바다가 된다. 공황장애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도 내 생각과 다른 타인들로부터의 견해나 악성 댓글로 인해 마음이 묶여버렸다. 몸과 마음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마음이 힘들면 몸은 그야말로 로봇처럼 조종하는 마음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생각으로 그릇된 견해로 단정을 내리게 되면 이런 괴로움이 없다. 그런데 이러한 단정의 오류는 반드시 일상을 사는 생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데이터를 집적하여 가공하고 판단하는 과정에도 있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사주 감명이야말로 정성적 통찰이 요구되는 인문화학이라고 보는 것이다. 생년월일 여덟 글자를 구성하고 있는 천간과 지지의 각각의 기본적 성질이 있으나, 이 기본적인 요소들이 대운과 세운을 만나서 반응하며 펼쳐지는 모양새는 신세계가 펼쳐지는 것과 같다. 마치 산소와 수소라는 각각의 원소가 따로 있을 때는 그저 하나의 원소적 특질만 있지만, 두 원소가 만나게 되면 물이라는 전혀 새로운 물질이 생성되는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충(衝)이라 해서 무조건 꺼려야 할 다 같은 충이 아니고 합(合)이라 해서 무조건 좋아할 일이 아니다. 단정의 위험을 경계해야 할 또 하나의 분야인 것이다.

2025-01-14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CJ ENM,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역대급 뮤지컬 라인업 공개

CJ ENM이 2025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대작들을 대거 무대에 올린다. CJ ENM이 주도한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성과와 국내 공연 제작 역량을 집대성한 작품들이 전방위적으로 펼쳐지며, 그 규모와 완성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시대를 초월한 순수하고 절대적인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이 열린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베르테르', '롯데', '알베르트'라는 세 인물의 관계에 집중하며 사랑이라는 감정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과 고통을 극적으로 풀어냈다.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 클래식한 선율의 아름다운 실내악 오케스트라 연주, 섬세한 스토리와 정교한 연출로 지난 25년간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5년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클래식 캐스트' 엄기준, 전미도, 이지혜와 새롭게 합류한 '뉴 캐스트' 양요섭, 김민석, 류인아가 무대에 오른다. 눈부시게 화려한 무대, 경쾌한 탭댄스와 음악,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쇼뮤지컬의 교과서로 불리는 '브로드웨이 42번가'도 돌아온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미국 경제 대공황기, 댄서가 되기 위해 시골에서 상경한 주인공 '페기 소여'가 우연히 브로드웨이 스타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를 마주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1980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장기 공연 기록과 토니상 9개 부문 수상을 비롯해 주요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었다. 지난해 평균 객석 점유율 99.9%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화제의 뮤지컬 '킹키부츠'가 2025년에도 전국 각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1호작이자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 이 작품은 201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600회, 누적 관객수 약 7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꼭 한 번 봐야 할 인생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아시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 초연한 뮤지컬 '물랑루즈!(Moulin Rouge! The Musical)'는 약 3년만에 재연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바즈 루어만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버전으로, 2019년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기획, 개발 단계부터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마돈나, 엘튼 존, 시아,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한나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70여개 명곡으로 구성된 매쉬업(Mash-up) 뮤지컬로, 2021년 토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포함 10관왕 수상작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팀 버튼 월드를 무대적 상상력으로 구현한 뮤지컬 '비틀쥬스'가 2025년 연말을 장식한다.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1988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중독성 강한 넘버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등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환상적이고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CJ ENM 예주열 공연사업부장은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CJ ENM 뮤지컬에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2025년에도 24년에 이어 CJ ENM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관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13 16:24: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누에라, 벅찬 '빌보드 2025 루키'의 첫 행보…'무한대' 음방 나들이

빌보드가 주목한 '2025년 루키' 누에라(NouerA)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그리고 SBS '인기가요'까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들의 첫 방송 활동에 나섰다. 방송에서는 강렬한 비트의 싱글 '무한대 (無限大)' 발표하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다. 그동안 누에라는 정식 데뷔 전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심어줬다. '무한대 (無限大)'는 누에라의 탄생을 알린 선공개 디지털 싱글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음악 프로그램 활동을 결정한 바 있다. 누에라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쳐내 자신들을 향한 사랑에 보답했다.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빌보드 No. 1s 파티'에 공식 초청을 받아, '2025년 K-POP 루키'를 품에 안은 누에라. 이들은 '무한대 (無限大)' 활동을 통해 '빌보드 루키'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 '무한대 (無限大)'로 음악 방송 나들이를 마친 누에라는 본격적으로 정식 데뷔에 시동을 건다. 이들은 곧 데뷔 날짜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새 K-POP 세대를 이끌 신예 아이돌 그룹의 등장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누에라는 '연결하다'를 뜻하는 프랑스어 'nouer'와 '시대'를 뜻하는 'era'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25-01-13 13:49:2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계] 을사년 삼재

을사년이다. 그동안 삼재 기간을 보낸 신자진(申子辰) 세 띠는 삼재에서 벗어나며 을사년에는 돼지띠 토끼띠 양띠의 해묘미(亥卯未) 삼재가 들게 된다. 9년마다 삼 년씩 드는 삼재는 같은 삼재라도 복 삼재가 되기도 하고 악 삼재가 되기도 한다. 이는 순환되는 법칙의 체계에서의 조합이니 삼재는 삼가고 경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두려워할 일만은 아니다. 경거망동하고 들떠서 자만하거나 과욕하지 말라는 의미이지 안 좋은 일이 발생한다는 의미가 아니니 주눅 들지 말 것이다. 자신 또는 식구 중에 삼재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우선 각각의 띠와 사주에 따라 드러나는 삼재의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같이 삼재를 맞는 돼지띠 토끼띠 양띠라 하더라도 을사년에는 돼지띠가 좀 더 조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을사년의 지지인 사(巳)와 돼지띠인 해(亥)는 지지상 서로 부딪혀 깨진다는 충살(衝殺)이 되는지라 일단은 매사 신중하고 조심해야 하는 은연자중(隱然自重)이 요구된다. 개인의 사주명조에 부정적 신살이 있다면 아무래도 삼재 시기에 사고가 나거나 중요한 계약이나 일에 장애가 예측되기도 하는 것이다. 만약 사주명조 자체가 반안살이나 월덕 천덕 등이 있다면 그런대로 무난하게 잘 넘어가기도 한다. 또 기해생 돼지띠라면 은퇴 후 혹여 여유 자금이 있더라도 자영업으로의 전환시도 같은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신해생辛亥生이나 계해생癸亥生처럼 아직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직장 내에서의 승진에 답보가 있을 수도 있고 상사와의 반목이나 어려움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사주명조와의 대조 및 분석은 필수인데 일주와 대운의 기운도 같이 살펴야 더 자세한 추론을 할 수 있다. 그러니 삼재라는 한 가지로 운을 단정하지는 말 것이다.

2025-01-13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3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3일 월요일 [쥐띠] 36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 48년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전부터 죽 쑨다. 60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헤매다가 소득은 없이 돌아선다. 84년 처음이 중요하나 끝맺음도 잘 해야. [소띠] 37년 일이 뜻대로 되니 기다려보라. 49년 붉은색과 함께 숫자 6이 행운을 준다. 61년 지금 당장 못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73년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친구는 신의에서 시작. 85년 배우자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 [호랑이띠] 38년 행복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 50년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62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즐겁게 살자. 74년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 보면 갈 곳이 없다. 86년 평온하니 한가하게 뱃놀이. [토끼띠] 39년 재능이 가득해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51년 배경을 과시하는 것도 문제이다. 63년 늘 먹던 밥도 신물이 날 때가 있다. 75년 썩지 않으려면 물은 계속 흘려 보내야 한다. 87년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용띠] 40년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52년 지금으로서는 임시방편 대충할 수 있는 미봉책(彌縫策)이 필요. 64년 오후 뜻밖의 횡재수가 있다. 76년 정답을 알아도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 88년 돈 문제가 갈수록 태산. [뱀띠] 41년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더니. 53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65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이르다. 77년 조금씩 알아가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 89년 조상님께 결초보은(結草報恩)의 마음이다. [말띠] 42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데. 54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6년 마음이 상쾌하니 일도 많아진다. 78년 이직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결과를 낳는다. 90년 겉 다르고 속 다른 것도 인생사. [양띠] 4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55년 광기와 천재성의 거리는 성공으로만 측정된다. 67년 데카르트의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했다. 79년 와신상담(臥新嘗膽)의 시간. 91년 그동안의 공든 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56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6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80년 이기적인 마음을 포용으로 바꾸라. 92년 조직에서 좀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닭띠] 45년 외출할 때 이륜차를 조심. 57년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하다 보면 길이 보인다. 69년 빚내서 빚을 갚는다. 81년 불평 마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93년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으니 부족한 사람을 무시하지 마라. [개띠] 46년 포기하면 마음은 편하다. 58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70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82년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듯이 내가 해야만 한다. 94년 새로 만난 사람의 말은 그림의 떡. [돼지띠] 47년 상식이 많으니 주위에 사람도 많이 따른다. 59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누가 달 것인가. 71년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는 형국이다. 83년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95년 힘겨운 삶에 애정을 가져야 할 것.

2025-01-13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피플] "별이 된 보라매"…故 심정민 소령 추모 '출판기념회' 열려

공군조종사 고(故) 심정민 소령을 기리는 추모식과 출판 기념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고인은 지난 2022년 1월 11일 경기도 수원 공군 전투비행장에서 훈련비행을 하다 기체 고장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으나 민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끝까지 탈출하지 않고 비행기를 몰다가 순직했다. 12일 심정민추모사업회에 따르면 심 소령의 순직 3주기 추모식이 전날 그의 모교인 대구 능인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인선 의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내용의 추모 메시지를 낭독했다. 이날 추모식과 함께 심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책 '별이 된 보라매' 출판 기념회도 열렸다. 출판기념회 사회를 맡은 심 소령의 사관학교 동기 김상래 대위는 "고인의 결혼식 사회를 제가 맡기로 했었지만 다른 일정으로 약속을 못 지켰다"며 "이 사회를 맡게 돼 당시 약속을 못 지킨데 대한 부담을 덜었다"고 토로했다. '별이 된 보라매'를 발간한 김현호 이화여대 겸임교수는 "고인의 위대함을 기리는 취지보다 평범한 가정의 한 소년이 공군조종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가족과 친구 그리고 공군 사관학교 주변 전우들의 얘기 등을 문답 형식으로 엮었다"며 "언제든지 부담없이 꺼내 볼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책 '별이 된 보라매'에는 고인이 가장 아꼈던 조카와 나눈 전화 대화 내용을 QR코드로 입력해 직접 들을 수 있게 했다. 고인의 어릴 적 사관학교 재학 시절 ,그리고 수원전투비행단 시절 사진 등도 수록돼 있다. 그리고, 책 말미에는 고인 순직 직후 주한미군 사령관과 주한 미국대사, 태평양 공군사령관 , 미 공군참모총장, 프랑스 공군사령관 등 10여 개국의 공군장성과 외교 관계자들이 한국 공군참모총장에게 보내온 추모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날 기념회에서는 대구 들안길 초등학교 4학년 박주화 학생이 동요 '길잡이별'을 다시 불러 화제가 됐다. 지난해 KBS창작동요대회 우수상 수상작인 '길잡이별'은 박주화 학생이 3년 전 고인의 순직 직후 열렸던 추모시집 발간 기념음악회에서 불러 주목받았다. 고(故) 심정민 소령 추모사업회는 책 판매대금 수익금 전액을 추모사업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온라인 구매는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추모사업회 이사장 신평 변호사는 "앞으로 추모센터를 건립해 고인의 위국헌신정신을 후세들이 본받을 수있도록 다양한 추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2 15:30:06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