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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쥐띠] 36년 망설임이 좋은 결과. 48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6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움직여야. 72년 오후 새로운 기회가 오니 한눈팔다 놓치지 않도록. 84년 꽃보다 아름다운 자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소띠] 3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경거망동하지 마라. 49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원동력. 61년 중심을 잘 잡고 일을 처리. 73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치니 삼각관계유의. 85년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서 놓아야 한다. [호랑이띠] 38년 저력을 과시하고 명예도 얻는다. 50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일을 시작해야. 62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운 법. 74년 향기에 취해서 헛돈을 쓰게 된다. 86년 뒤늦어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무슨 일이든 시작. [토끼띠] 3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늦었어도 노력이 필요. 51년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63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75년 이중 잣대는 아무래도 모순인 듯. 87년 외출보다 건강관리에 힘써라. [용띠] 40년 손님이 찾아오나 반갑지만 지출은 발생, 5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도 난처하다. 64년 배우자에게 매번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76년 고쳐 쓸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88년 조급함이 화를 부르니 느긋하게 행동. [뱀띠] 41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더 커지기 마련. 53년 받기보다 상대를 존중해야 나도 존중받는다. 65년 만만치 않은 현실이 슬프다. 77년 자신에게도 기준점은 만들어야 발전. 89년 조상님께서 돌보심은 변하지 않는다. [말띠] 42년 혼자여도 괜찮은 듯 버텨보자. 54년 정든 친구가 먼 길을 떠난다. 66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한 방법. 78년 인생길은 체계적 학습에 기반을 두어야. 90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마음만 다쳐서 아프다. [양띠] 43년 항상 성실하니 큰 일거리가 들어온다. 55년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좋은 일이 생긴다. 67년 시간을 갉아먹는 기분. 79년 주술이던 점이던 원하는 바가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 91년 편안한 마음으로 새로운 일을 맡는다. [원숭이띠] 44년 병도 약도 다 내 하기 나름이다. 56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행동하는 사람을 선택. 68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80년 태양은 항상 그곳에 있으니 희망을 품자. 92년 상황의 반전을 하려면 따지기보다 포용을. [닭띠] 45년 친구와의 거래를 만족스럽게 성사시킨다. 57년 나의 성공은 가족의 행복이 원천이다, 69년 과거의 내 모습을 자녀에게서 본다. 81년 고쳐야 할 것을 내버려 둔 결과가 걱정으로 나타난다. 93년 믿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다. [개띠] 46년 쥐띠와의 거래가 순탄. 58년 두 가지가 다 좋을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70년 동료병문안 갈일이 있다. 82년 고민이 많으면 의외로 가려운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94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지만 찬 것은 주의해야. [돼지띠] 47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윤습. 59년 마음이 울적하니 부모님 생각이 간절. 71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83년 믿음이 있다면 두려울 게 없다. 95년 이상에게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누구라도 싫다.

2024-12-3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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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쥐띠] 36년 자신의 안부를 걱정하는 친구가 있어서 좋다. 48년 나의 잣대로 남을 평가하지 마라. 6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리니 재물이 들어온다. 72년 연인에게 우선은 마음을 먼저 확인. 84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필요한 날이다. [소띠] 37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49년 둘러봐도 세상에 온전한 새것은 없다. 61년 작은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속이 상한다. 73년 의외의 복병이 경쟁자로 나타남. 85년 충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호랑이띠] 38년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50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62년 마음의 여유 있게 행동. 74년 실비보험을 들 때 금융창구에서 직접 하도록. 86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하다. [토끼띠] 39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51년 간발의 차이로 천국과 지옥을 오간다. 63년 마음만 바쁘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7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행운이. 87년 멀리서 친척이 방문하여 소식을 전해준다. [용띠] 4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 52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64년 선행을 하니 두 배로 돌아온다. 76년 상쾌한 일주일의 시작이니 시작을 즐겁게. 88년 배우자가 있어도 마음이 공허하다. [뱀띠] 41년 재물로 유리한 반전이 출발된다. 5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65년 어둠이 깊을수록 별은 더 반짝인다. 77년 부자는 생각부터 겸손하니 겸손히. 89년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떠 있는데 내가 부족함이다. [말띠] 42년 생각대로 되는 것이 조상님의 공덕. 54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이길 일만 남았다. 66년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행동. 78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일도 긍정적으로 될 것임. 90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이다. [양띠] 43년 운전할 때는 양보하자. 55년 숨은 실력을 과시하고 인정도 받는다. 67년 가슴 벅찬 행복한 일이 생긴다. 79년 시련이 닥쳐도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큰 숨을 들이마시고 차분히 생각. 91년 가난의 슬픔이 모두가 자신의 탓. [원숭이띠] 44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56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인데. 68년 원하는 바가 없으니 얻을 것도 없다. 80년 지금 사랑은 전부가 아니라 일시적일 수도 있음. 92년 노력은 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닭띠] 45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길. 57년 비상금을 활용해서 어려움을 극복. 69년 아직도 사랑 타령 꿈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81년 젊음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도전. 93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개띠] 46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 58년 삼재가 아니어도 보증에 유의하라. 70년 어려워도 살다 보면 헤쳐나가게 된다. 82년 작은 시련에 쉽사리 좌절하지 말도록. 9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가족을 보살펴라. [돼지띠] 4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하라. 59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71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자식의 원망을 듣는다. 83년 아직은 드넓은 꿈을 버리지 말도록. 95년 젊어서부터 스스로 존엄성을 갖추어야 한다.

2024-12-29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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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20세 김지수, 한국 선수 최초 CB로 EPL 데뷔

한국 축구 차세대 중앙 수비수 김지수(20·브렌트포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28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언과의 2024~2025 EPL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33분 벤 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브렌트포드 입단 후 18개월 만의 EPL 데뷔전이었다. 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지수는 12분 동안 패스성공률 67%(6회 시도해 4회 성공), 볼 터치 8회, 걷어내기 2회 등을 기록했다. K리그1 성남FC에서 뛰다 지난해 6월 브렌트포드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 진출한 김지수는 2군 팀에 있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1군 팀으로 승격했다. 몇 차례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이날 선발로 나섰던 벤 미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15번째 EPL 데뷔다. 앞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트넘), 설기현(울버햄튼), 이동국(미들즈브로),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 기성용(스완지시티), 윤석영(퀸즈파크레인저스), 김보경(카디프시티),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이 EPL에 데뷔했다. 정상빈(미네소타), 황의조(알라니아스포르)도 각각 EPL 클럽인 울버햄튼,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했지만 입단과 동시에 임대돼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한국인 8번째 EPL리거였던 지동원으로 2011년 8월 리버풀과의 2011~2012시즌 EPL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선덜랜드의 교체로 선수로 투입되며 세운 만 20세3개월이었다. 김지수가 EPL 데뷔전을 치른 브렌트포드는 브라이튼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28 14:36:5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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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쥐띠] 36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48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60년 지나온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다. 72년 비대해진 자아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원인. 84년 지금은 힘들지만 가다 보면 좋은 일이 있다. [소띠] 37년 고소득에 투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자. 49년 폭풍우가 칠 때는 잠시 피해있는 것이 상책. 61년 열정을 갖고 새로운 일에 도전. 73년 급함으로 무지개를 좇아가다가 망신스럽다. 85년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인생길. [호랑이띠] 38년 애초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50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62년 기다리던 것이라도 잘 살펴라. 74년 누구에게나 비춰주는 태양에 감사. 86년 가까운 길을 두고 멀리 갈 필요가 있을까. [토끼띠] 39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51년 희로애락 감정을 나타내지 마라. 63년 답을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보자. 75년 고정관념이 운을 막는다. 87년 뜬구름 잡는다는 말이 왜 있겠는가. [용띠] 40년 열정은 다시 에너지가 되니 힘내보자. 52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64년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린다. 76년 상상을 펼치고 행하려면 걸맞은 공부가 선행되어야. 88년 새 식구가 들어오니 기쁘다. [뱀띠] 41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53년 시장 가는데 소지품 주의해야. 65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날. 77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89년 승부 근성을 다투는 데 써먹지 말도록. [말띠] 42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54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는 것이 실패가 적다. 66년 자식 자랑 안 하는 게 상책. 78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90년 가까운 사람이라고 다 신용이 정확한 사람은 아닐 것. [양띠] 43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55년 노력도 없으면서 원하는 것이 너무 많다. 67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것을. 79년 시작은 하지 않고 어렵다고 불평마라. 91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원숭이띠] 44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빙빙 도는 하루. 56년 뜬구름은 그저 뜬구름일 뿐. 68년 지갑은 열고 말은 아껴라. 80년 사랑과 열정이 평생 가는 것은 아니니 이성으로 진행. 92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과도한 지출을 하게 되니. [닭띠] 45년 세월이 가도 목표가 있다면 노력을 해보자. 57년 너무나 망설이는 사이 기회는 날아간다. 69년 부자가 되려면 돈에 인색하지 마라. 81년 승산 없는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현명. 93년 뒤늦은 투자는 슬픔과 절망이니 자재를. [개띠] 46년 힘들이지 않고 그 무엇이 되겠는가. 58년 빈정대는 것은 실패의 원인이다. 70년 상냥한 말에 넘어가지 말자. 82년 길은 가까운 데 있으니 잔재주보다는 눈치 보지 말고 실력으로. 94년 꽃과 나무도 존재 이유가 있으니 희망을. [돼지띠] 47년 등잔 밑이 어두우니 인재를 가까운 데서 찾아보자. 59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71년 기대가 너무 커서 서운함을 느낀다. 83년 선택은 자유지만 책임 있게 행동. 95년 만남에서 신원을 알고 만나야만.

2024-12-28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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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엄지윤X이선민, '후라이드' 시즌2 둘만의 여행 나선다!

오오티비(대표 이현숙) 여행 예능 '후라이드(Who ride?)'시즌2에 코미디언 엄지윤·이선민이 네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엄지윤과 이선민은 27일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를 통해 전라남도 구례 여행에 나선다. 여행 내내 '대환장 케미'를 뽐낼 엄지윤과 이선민은 여행 내내 오로지 '재미'만을 강조한다. 엄지윤은 "이 여행을 하면서 이선민과 '썸'을 탄다는 오해는 죽어도 받기 싫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주기도 한다. 여기에 이선민은 엄지윤에게 '운전 독박'을 씌우겠다는 의지로 특단의 조치를 감행, 여행 시작부터 엄지윤의 분노를 샀다. '썸'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치열한 눈치싸움을 후라이드 시즌2에서 관전할수 있다.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줄 엄지윤·이선민은 여행에 있어서 만큼은 마음이 찰떡처럼 맞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총 300만 원의 여행 경비를 의리게임 형태로 사용하는 '후라이드' 시즌2의 룰에 맞춰, 앞 팀들이 사용했던 경비를 릴레이로 이어받으면서 "돈 털러 왔습니다"라고 호기롭게 선언하는 등 '플렉스 여행'에 기대감을 드러낸다. 본격 여행에 나선 두 사람은 전통시장에서 '상대방의 패션 풀착장 바꿔주기' 미션에 나서, 패션 열정을 불태우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레트로 천국인 구례 전통시장에서 옷가게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다양한 옷을 입어보며 그들 만의 멋을 뽐낸다. 급기야 즉석에서 시장을 런웨이 워킹에 나서고 과연 차원이 다른 레트로 패션으로 구례 전통시장을 뒤집어 놓는다. 또 엄지윤·이선민은 닭회와 재첩 전문점 등 다양한 맛집을 찾아 감동적인 맛 박수를 치는가 하면 해발 601m의 스케일의 지리산 짚라인에 도전하는 등 다이내믹한 하루를 즐긴다. 두 사람이 보여줄 유쾌한 티격태격 케미와 찐친 바이브에 기대감이 쏠린다. 엄지윤과 이선민의 웃음폭탄 구례 여행은 27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9700 스튜디오(9700 STUDIO)에서 공개되는 '후라이드'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7 10:56: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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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지식보다 지혜

아는 게 많고 적음을 떠나서 잘난 척이 심한 사람이 있다.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때 눈에 드러날 정도로 자기가 많이 알고 있다는 걸 강조한다. 자기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알리고 싶은 심리다. 인성이 과다하거나 식상이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사주 중에 잘난 척하는 사람이 꽤 있다. 인성이 많으면 머리가 좋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무조건 똑똑한 건 아니다. 자기가 똑똑한데 세상이 몰라준다고 생각하면 똑똑하면서 불행한 바보가 될 수도 있다. 식상 사주도 재주가 뛰어나서 간혹 남의 일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사람이 있다. 자기가 아는 게 많으니 알려주겠다고 나서다 핀잔을 받기도 한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잘난 척이 심해지는 사람이 있다. 살면서 알게 된 것도 많고 나이도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자기 말을 무조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렇다. 나이 들어 잘난 척이 심해지면 꼰대 소리를 듣고 더 심해지면 진상으로 전락한다. 그건 내가 잘 알아, 내가 해봐서 아는데, 내가 시키는 대로 해, 이런 소리를 계속하면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지식보다 지혜가 더 필요하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나이 들어 인생을 품위 있게 꾸려갈 수 있다. 불교 잡보장경은 지혜가 어떤 것인지 잘 알려준다. 잘난 척 교만하게 행동하지 말라, 주변에 베풀어라, 남을 미워하지 말라 같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비유로 이해하기 쉽게 보여준다. 석가모니는 깨달음을 얻은 다음에도 잘난 척하거나 교만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석가모니가 대중들에게 이야기하는 요지는 지혜롭게 인생을 꾸려가라는 것이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흔해도 지혜를 갖춘 사람은 드물다. 교만하지 말고 나쁜 말 하지 말고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모함하기를 그쳐야 한다.

2024-12-27 04: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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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쥐띠] 36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48년 인생에 연장은 없으니 오늘이 최선일 터. 60년 탐구가 끝났으면 이제 실행. 72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84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소띠] 37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49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61년 편견을 가지고 자녀를 보지 마라. 73년 상대의 실수를 덮어 주면 나도 보답을 받는다. 85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니. [호랑이띠] 38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하니 깊이 생각. 50년 오후에 운전 주의. 62년 늘 하던 일이 낯설게 느껴진다. 74년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 수 없을 것. 8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토끼띠] 39년 주변의 소통이 결정적 역할. 51년 일은 적극적으로 행동. 63년 지극한 마음으로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75년 급한 인연은 축제가 너무 빨리 끝난다. 87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무슨 소용. [용띠] 40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52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할 일을 찾아라. 64년 친구로 인해 곤란을 겪는다. 76년 재능이 너무 많아 오히려 곤란. 88년 투자에 욕심내기보다는 있는 돈 관리 잘하자. [뱀띠] 41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53년 사회에서는 신용이 우선. 65년 늘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라. 77년 주변의 속삭임이 많으나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 89년 현실을 받아들여야 답이 나올 것이니. [말띠] 4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54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마라. 66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말이 있다. 78년 자신의 잣대로 상대를 평가하지 말자. 90년 벌은 작은 곤충이지만 질서가 일사불란. [양띠] 4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55년 몸이 피곤한 날이니 우선은 휴식하자. 67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라. 79년 길이 없다면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91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에도 신경. [원숭이띠] 44년 욕심이 지나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려우므로 조금 양보. 56년 열심히 노력하면 운도 따른다. 68년 내일을 위해 돈을 아껴야 한다. 80년 계획이 서면 부지런해야 재물이 따라온다. 9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다. [닭띠] 45년 어항 속의 물고기 신세처럼 답답한 하루. 57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가니 해결된다. 69년 고정관념은 나쁜 편견을 부른다. 81년 잘살고 싶다면 흔들림 없는 신념과 신용으로. 93년 모아둔 비상금으로 집수리를 시작. [개띠] 46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58년 의지가 꺾일 때는 부모님을 생각해보라. 70년 결심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다. 82년 불평보다 묵묵히 지내다 보면 하늘에서 기회를 주기 마련이다. 9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다. [돼지띠] 47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 59년 매번 해오던 일이 신물이 난다. 71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다. 83년 무슨 일이든 움츠러들지 말고 즐겁게 해나가도록. 9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양보를 해야 한다.

2024-12-27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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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어스, 내년 2월 서울 성암아트홀서 단독 콘서트 개최

그룹 세븐어스(SEVENUS)가 내년 2월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찾아간다. 세븐어스(희재, 이레)가 2025년 2월 8일 오후 2시와 6시 2회차에 걸쳐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On Air Night with HEEALA (온에어 나잇 위드 희아라)'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세븐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이후 진행되는 첫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팬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븐어스는 2023년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넓혀왔다. 2023년 싱글 앨범 SUMMUS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MIRROR, 2024년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Canvas에 이어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Stay Tuned까지 쉬지않고 행보를 이어나가며 세븐어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새 앨범 Stay Tuned는 멤버 이레가 작사·작곡한 '스타라이트(Starlight)'를 비롯해 '비 마이 월드(Be My World)', '바이(by)', 팝 알앤비 장르의 '바람(wish)', 팝 발라드 '차갑고, 반짝이는', 그리고 타이틀곡 '슬로모(SLOMO)'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세븐어스의 음악적 깊이와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어스는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이번 앨범과 콘서트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모습을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팬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과 연출에 많은 신경을 썼으며, 현장 이벤트 등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요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On Air Night with HEEALA의 프라이빗 선판매는 기획사 유니온 픽처스의 자체 채널 DEEPI를 통해 VIP 베네핏과 함께 지난 23일 선오픈되었으며, 정식 티켓은 1월 8일 12시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4-12-26 14:14:0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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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오늘 공개…네이버도 흥행 기대하는 이유

넷플릭스가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도 흥행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얼마 전 넷플릭스와 제휴해 네이버 유료 멤버십 혜택에 넷플릭스 이용권을 추가했기 때문. 네이버 멤버십 월 구독료(4900원)가 넷플릭스 구독료(광고 요금제, 월 5500원)보다 저렴하다. '오징어게임2' 공개를 전후로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구독을 위해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하는 회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 26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디지털 콘텐츠 혜택에 넷플릭스 이용권을 추가했다. 넷플릭스 이용권은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이 기본으로 설정된다. 콘텐츠 시청 시 시간당 4~5분에 달하는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추가 요금을 내면 스탠다드(월 1만3500원), 프리미엄 멤버십(월 1만7000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에 넷플릭스가 추가됐다는 소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젯거리였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정가보다 저렴하게 볼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구독료는 4900원, 연간 구독 시 월 3900원 수준이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 월 구독료는 5500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600원에서 1600원 더 저렴하게 '오징어 게임' 시즌2를 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네이버 쇼핑 플랫폼을 통한 할인, 요기요 무료 배달·포장 할인, 편의점, 롯데시네마 할인 등 여러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가 넷플릭스 혜택 추가로 멤버십 회원이 얼마나 증가했는지 알 수 없다. 네이버 측은 가입자 증가율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네이버와 넷플릭스 양사 모두 이번 제휴를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타났다고 본다고 말했다. 대신 앱 신규 설치 데이터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 탑재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넷플릭스 앱 신규 설치 건수는 3만5440건이다. 같은 달 1일부터 25일까지 일평균 앱 신규 설치 건수가 1만1677건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넷플릭스 비구독자도 네이버 멤버십 효과로 넷플릭스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넷플릭스를 찾을 이용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멤버십 회원 수도 지금보다 더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또 최근 넷플릭스와 SBS 간 콘텐츠 제휴로 '런닝맨', '그것이 알고 싶다', '골 때리는 그녀들' 등 SBS 프로그램 팬도 넷플릭스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게 되면서 네이버 멤버십 잠재 고객 풀이 더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에 4분기 기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매출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가 공시한 지난 3분기 멤버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462억원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골든글로브 후보에 오르고 해외 평론가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네이버도 '오징어 게임'이 말 그대로 초대박이 나길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6 09:24: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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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아름다운 시니어

필자의 어린 시절엔 동네 노인은 집 대문 밖을 나가면 "에헴!"하면서 노인임을 과시하며 다녀도 되는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고령화 시대로서 사회적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로 젊은 세대들과 위화감이 커지고 있다. 60대 이상 출입금지 카페까지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이러한 현상과 분위기가 더 심화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핵가족화가 심화하면서 유교가치에 기반한 사회질서가 약화한 탓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시니어다운 사회적 역할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다. 고전적 윤리 가치에 기반한 기득권(?)을 당연시 여겨온 것에 대한 반작용일 수도 있는 것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에 대한 나이 정의도 변화되어야 한다. 객관적으로도 건강지수도 높아졌고 따라서 옛날처럼 뒷방 어른으로 잔기침을 하며 사는 시대도 아니기에 65세 때부터의 경로우대 지하철이나 기차요금 무료 또는 인하정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유교 사상에 기반한 충효나 경로사상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무슨 특권처럼 조건 없는 대접을 받기를 강요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경로우대 적용 나이를 현재의 65세에서 최소 몇 년은 더 뒤로 해야 한다는 한국 노인협회의 제안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필자도 공짜 지하철을 타도되는 나이가 돼간다. 그런데도 신청할 생각은 없다. 공짜라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내버스나 지하철 적자에 한 숟가락 얹고 싶지도 않지만, 무엇보다 따뜻한 지혜가 나이테처럼 늘어가는 시니어가 되고 싶다.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돈지갑은 열라 했다. 돈지갑만 푸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시니어들이 아라비안나이트의 세라자드가 되지 말란 법이 없다.

2024-12-26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