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슈퍼엠, 빌보드 1위…데뷔앨범 '정상 등극' 동양인 최초

슈퍼엠, 빌보드 1위…데뷔앨범 '정상 등극' 동양인 최초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오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초국적 남성그룹 슈퍼엠(SuperM)은 데뷔앨범으로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최초의 동양인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 큰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는 이달 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발매된 슈퍼엠의 데뷔앨범 '슈퍼엠(미니앨범)'이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지난 13일 예고기사를 통해 공식으로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빌보드의 예고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음반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동양인 아티스트가 데뷔앨범으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한 전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슈퍼엠에 앞서 방탄소년단(BTS)이 3차례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랐었지만 데뷔앨범은 아니었다. 빌보드에 따르면 닐슨뮤직이 집계한 결과, '슈퍼엠'은 발매 당일인 4일부터 10일까지 16만8천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앨범 판매량이 16만4천장이었다. 나머지 4천포인트는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 등이다. 샤이니의 태민, 엑소의 백현과 카이, NCT 127의 태용과 마크, 그리고 중국 그룹 WayV의 루카스와 텐 등 SM 소속 스타 플레이어 7명으로 구성된 슈퍼엠은 데뷔앨범 타이틀곡인 '쟈핑(Jopping)'의 뮤직비디오와 미국 LA 거리 공연 무대에서 다이내믹한 보컬과 안무를 선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슈퍼엠은 미국의 정상급 음반 레이블인 캐피톨 뮤직 그룹(CMG)이 이수만 프로듀서한테 직접 프로듀싱을 의뢰해 탄생한 그룹으로 이수만 프로듀서는 이번 데뷔앨범의 선곡, 안무, 의상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이르기까지 진두 지휘했다. 한편, 빌보드 앨범차트 집계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는 비판론이 있지만 음반업계 관계자들은 아티스트와 앨범에 대한 마케팅과 프로모션 자체는 비판을 받을 게 아니며, 차트 집계 방식에 개선할 점이나 보완할 점이 있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반박한다.

2019-10-18 15:06:4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10월 18일 금요일 (음 9월 20일)

[쥐띠] 3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48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 60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72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84년 친척과 대화중에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다. [소띠] 37년 참고 또 참아야 하는 날. 49년 골치 아픈 일은 자녀와 상의해서 처리. 61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73년 금전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있다. 85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호랑이띠] 38년 경관은 화려하나 머물 곳은 없다. 50년 입안의 혀처럼 구는 사람을 조심. 62년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기분. 74년 배우자가 내게는 가장 좋은 협력자. 86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일 것이다. [토끼띠] 39년 재활용으로 경제적 손실을 만회. 51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가 곤욕. 63년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바로 중지. 75년 공과 사를 분명히 해야 하는 날. 87년 부지런하여 앞선 사람을 본받을 것은 인정해야 한다. [용띠] 40년 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성사되지 못한다. 52년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64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76년 좋은 재물취득의 정보가 들어온다. 88년 하나를 뿌려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이다. [뱀띠] 41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53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큰 손실. 65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가 큰 성과로 돌아온다. 77년 함께하는 상대방을 의심하지 마라. 89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말띠] 42년 주변이 시끄러워 절로 입을 다문다. 54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자. 66년 병은 자랑해야 빨리 낫는다. 7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90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석. [양띠] 43년 시비를 가리다 내 허물도 나온다. 55년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67년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다. 79년 실패한 거사는 돌아보지 마라. 91년 구름만 잔뜩 끼어 있고 비는 오지 않지만 힘을 내야. [원숭이띠] 44년 사촌이 땅을 사니 갑자기 배가 아프다. 56년 모처럼 비가 오니 경제적 여건이 호전. 68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80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92년 넓게 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김. [닭띠] 45년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 57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69년 감정절제를 잘해야 일이 성사. 81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3년 바쁘게 길을 떠나야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개띠] 46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58년 지혜는 부족해도 근면성실로 극복. 70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2년 준비 없는 동분서주는 이익이 없다. 94년 내가 좋다고 남들도 좋은 것은 아니다. [돼지띠] 47년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의미가 없다. 59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71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83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마라. 95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해본들.

2019-10-18 06:34:1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역을 통한 운명의 보합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도 승리한다는 얘기다. 이런 의미는 흔히 말하는 정보싸움이라고도 명명할 수가 있겠다. 정보 싸움을 말하자니 몇 년 전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바둑 구단과 알파고의 바둑대전을 떠올리게 된다. 기계가 발달했다 한들 인간이 만든 기계가 어찌 인간을 이길 수 있겠는가 하고 바둑 구단의 승리를 확신했던 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큰 충격에 빠졌던 그 때를 잊을 수가 없다.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통해 기본적인 원리는 물론 수많은 학습과 경우의 수를 입력하여 온갖 변수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심었다. 그러한들 자기를 만든 인간의 생각을 읽고 한 수 더 위에서 춤추던 알파고의 인공지능은 그를 만든 인간 세계를 섬뜩하게 만들었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움직이는 대로만 하는 로버트와 다르게 스스로 생각해서 사람과 같이 행동 할 수 있다고 했지만. 놀램은 어쩌면 감정이 배제된 스스로 진화하는 알고리즘 체계로서 자기를 만든 인간을 파멸로 이끌 것만 같은 두려움과 함께 마치 검으로 흥한 자 검으로 망하듯이 말이다. 전통적인 전쟁이나 전투의 경우 이길만해서 이기는 싸움은 처음부터 승패를 알 수가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의 묘미는 이길 줄 알았는데 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질 줄 알았는데 이기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의 활약에서는 이러한 변수를 기대하는 것은 아예 해당이 되지 않는다는 자괴감을 들게 한다. 불가에서는 사마타수행의 도가 높아지면 여섯 가지 신통 즉 초능력을 얻는데 그 중의 하나가 타심통이다. 육신통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신통인 타심통과 더불어 과거와 미래를 아를 아는 숙명통과 천안통도 해당이 된다. 팔자는 천지자연과 우주의 생성과 변화하는 과정을 기호로 특정 짓고 변환하여 인간의 운명론을 추론하는 학문이다. 일종의 전통적 알파고에 해당한다고 본다. 그러나 학은 인간의 삶을 돕고 유익하게 하고자 함이 가장 큰 의의다. 그런데 컴퓨터를 통한 인공지능의 역할은 그 윤리적 의의가 어떠한지 아직은 의문이 간다. 인간의 운명을 추론함에 글자와 통변을 통해 천지의 지혜와 감성이 녹아있다고 보는 것은 아전인수 격 감성일까?

2019-10-18 06:23:0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