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당신은 어떤 부자인가

전통적 농경사회에서는 땅이 많은 사람들이 부자였다. 그래서 '백석지기'. '천석지기' '만석지기' '십만석지기' 라는 표현이 부자의 척도를 나타내는 전형적 표현이었다. 그러다가 상업이 발달하여 화폐경제가 자리 잡으면서부터는 백만장자 억만장자니 하는 표현으로 바뀐 것이다. 화폐가치 역시 시대를 따라 상승하니 이제는 백만장자라는 개념은 최소 수십억 또는 백억대 이상을 말할 것이며 억만장자라 하면 몇백억 몇 천억대 이상의 부자를 말하는 것이리라. 그러나 분명한건 부자가 되려면 행동이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이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고 작은 재물은 근면함에서 나온다했지만 큰 부자 역시 어느 시대든지 재물형성의 흐름이 있음을 잘 읽어내는 사람들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자기 운기를 잘 읽어서 움직여야 할 때와 가만히 유지해야 할 때를 잘 아는 것 역시 재물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지혜다. 팔자를 알고 운기를 읽는다는 것은 다른 분야기에 이러한 팁은 사주명리학의 전문가들에게서 상담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아무리 사주에 재운이 있다 하더라도 자기의 재물운이 활성화되는 시기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때를 맞추지 못하면 헛노력이 되기 때문이며 또한 벌어들인 재물을 잘 관리하는 것도 버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적인 관점의 재물관리도 중요하지만 재물의 덕을 쌓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재물의 덕이란 내가 운이 좋아서 내가 잘나서 돈을 번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이렇게 재물을 벌어들인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으며 인연 닿는 주위에 나누어야 할 것이다. 자신에게는 검소하나 남에게는 인색하지 않으며 더 나아가 이웃과 사회에 회향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재물의 덕을 쌓고 있는 사람들로서 사회에서 말하는 아름다운 부자란 바로 이런 이들이다. 돈을 많이 벌고 부자로 산다는 것은 우선은 개인의 복에 속한다. 그러나 한 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온전히 나의 능력만으로 번 것이라는 생각은 자만이며 아만이다. 이런 부자들은 부자 삼대가 아니라 당대에서 아니면 자식 대에서 재운이 끝날 수도 있다. 천지의 이치는 남을 위해 베풀고 비울 때 더욱 채워지는 법이다. 세상에 대한 감사함과 겸손함이 없으면 절대 체득되지 않는 지혜다.

2019-08-29 06:03:29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원위, 신곡 '야행성' 스페셜 프리뷰 공개… '강렬+몽환' 밴드 퍼포먼스

실력파 보이밴드 원위(ONEWE)가 새 싱글 '2/4'의 스페셜 프리뷰를 공개했다. 원위는 오늘(2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2/4'의 타이틀곡 '야행성(Regulus)'의 스페셜 프리뷰를 게재하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스름한 저녁, 원위 멤버들이 건물 옥상에서 열정적인 연주에 맞춰 타이틀곡 ‘야행성(Regulus)’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특히, 보컬 용훈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작된 노래는 멤버들의 연주가 더해져 강렬한 분위기로 반전되며 '원위'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야행성(Regulus)'은 멤버 강현이 '어린 왕자'에서 영감을 얻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과 별의 이름을 합쳐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원위는 29일 두 번째 싱글 '2/4'를 발매한다. 앞선 싱글 '1/4'에 이어 '2/4' 역시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원위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한층 성장한 실력파 밴드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원위는 음악적 역량뿐만 아니라 밴드 퍼포먼스에도 일가견이 있는 만큼 이번 신곡 '야행성(Regulus)'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원위는 2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2/4'를 발표한다.

2019-08-28 14:47:28 김유미 기자
기사사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점과 명리점

신점(神占)과 명리점(命理占)의 차이가 뭔지 신점과 역학의 차이 자체를 전제하지 않은 질문이기에 대답 자체도 옳고 그를 수가 없으니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을 해본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기는 한다. 일반적으로 신점은 영매(靈媒)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신령스런 기운이든 신들 그리고 이승을 맴도는 혼령들의 에너지 사이클에 민감한 신기(神氣)있는 사람들이 영적인 교감을 통해 본 미래에 대한 현상이나 생각들을 풀어내는 방식을 신점이라 부른다. 이는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보는 정령신앙의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 이를 일러 샤머니즘이라고도 할 것인데 기실 샤머니즘 즉 정령신앙이야말로 인간이 사람 아닌 존재들과 소통하는 고래의 원초적인 방식이었음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대에는 그리하여 자연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그 시절에는 영의 세계와 인간세계 사이에서 그 뜻을 이해하고 전달해 주는 존재들이야말로 신탁을 전해주는 존재로서 정치와 신앙을 통관하는 제사장으로서 존경받았다. 어느 때부터인가 미신스러운 것으로 치부되면서 과거의 위상이 빚 바랜지 오래 되었다. 역점(易占)은 주나라 때 까지만 하여도 천지의 운기를 읽고 그 운행의 도리가 우주의 이치와 같으니 그러한 이유로 천지자연의 한 구성원인 인간의 도를 두루 포괄할 수 있다고 옛 성현들은 보았다.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발로는 땅을 딛고 사는 존재인 까닭에 천지의 기운과 운행의 도리를 함께 영향 받는 것이다. 그러니 천문을 자세히 살펴보고 아래로는 지리를 살펴 이런 까닭에 도리의 밝음과 어둠의 원인과 이치를 알며, 마찬가지로 만약 어떠한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이 시작되는 처음을 살피고 끝을 밝혀 아니 역시 그런 이유로 죽음과 삶의 도리를 안다고 한 것이다. 이것이 공자가 주역에 대한 찬사를 하면서 계사전(繫辭傳)에서 풀어낸 주역의 의미와 찬탄이다. 어떤 외부적 에너지나 파장, 기운과의 소통으로 인간사 만사를 풀어내는 것이 신점이라면 역점은 이미 보이는 천지자연과 우주의 일월성신 별자리까지 살피고 기운의 음양까지 조합하여 일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결과까지를 예측하는 것이니 과학성이 요구되는 통찰의 학문이다.

2019-08-28 06:47: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