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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아르헨티나 글로벌 공급망 안정 위해 간담회 개최

한국수입협회가 아르헨티나와 교역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3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다리오 세사르 셀라야 알바레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간담회는 양국 간 교역 확대 및 협력 방안 마련이 골자다. 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인구를 보유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다리오 셀라냐 대사는 "아르헨티나는 농축산물, 와인, 리튬, 에너지 자원 등의 주요 수출국이다"며 "과학기술, 에너지, 바이오 기술,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다리오 셀레냐 대사는 "남미공동시장과 유럽연합 간 무역 협상이 2025년 말 완료될 예정으로, 2026년부터 아르헨티나의 시장 개방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이 조속히 체결되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수입협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협력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6 12:36: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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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MLB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에 '초대형 LED' 설치

LG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펜웨이 파크'에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3월 말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에 가로 30.5m, 세로 11.5m, 총면적 350.75㎡(약 1280인치)의 초대형 LED(발광다이오드) 메인 스코어보드를 설치했다. 이 외에도 가로 21.6m, 세로 7.9m 크기의 대형 리본보드를 포함해 총 842m²면적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11개를 공급했다.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는 밝고 어두운 화면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 기술을 적용했으며, 야외 스포츠 경기장 환경에 최적화된 7000니트 이상의 고휘도와 IP6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또한 LG전자는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의 광고 및 운영을 담당하는 에이전시 AN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국 전역의 스포츠 팬들에게 혁신적인 경기장 내 엔터테인먼트 경험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애틀란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도 141㎡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등 미국 내 주요 스포츠 시설을 중심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스포츠 명문 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6 12:34:2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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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난임 치료 돕는 AI 개발' 해커톤 개최

LG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 해커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총 2738명의 지원자 중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98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난임 환자의 임신 성공 확률을 예측하는 AI 개발'로, LG화학과 마리아병원이 문제를 공동 출제하고 실제 환자 시술 데이터 수십만건을 제공했다. 양측은 난임 치료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강의도 진행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LG는 최종 수상팀을 선정해 5월 초 서울 마곡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을 포함한 상위 3개 팀에게는 상금 총 1천만 원과 LG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1억 원 규모의 참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튿날에는 LG AI 연구원,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한 채용 박람회와 함께 1:1 취업 상담, AI 역량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LG 에이머스는 구광모 LG그룹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을 반영한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하반기 시작해 3년간 누적 지원자 1만5000명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AI 대학원 수준의 무료 강의가 제공되며, 참가 조건은 만 19세에서 29세까지 AI와 코딩 기초 지식을 갖춘 청년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4-06 12:12:4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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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협동조합 '공동사업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

5월30일까지 접수…조합, 개인 단체등 참여 가능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유형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공동사업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을 연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공모전 접수는 오는 5월30일까지로, 공모 분야는 ▲우수모델 확대·심화 ▲새로운 공동사업 모델 아이디어 2개 부문이다. 협동조합, 일반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공동사업 유형별 비즈니스 모델', '기타 공동사업(R&D, 공동시설, 시험·인증, 알선·조정, 교육 등)이다. 협동조합 간 공동사업, 협동조합지원제도 활용, 중소기업자 지위 활용 등을 착안해 비즈니스 모델 확장과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한 제안 중 주제적합성, 아이디어,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상장과 함께 대상(1명·팀) 300만원, 우수상(2명·팀) 200만원, 장려상(4명·팀)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중기중앙회 조진형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의 자원과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기업 간 협업 플랫폼으로 조합이 수행하는 공동사업이 협동조합의 미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공동사업 모델의 혁신과 발굴된 새로운 공동사업 모델 아이디어의 공유가 널리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4-06 12: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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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행안부등과 지역상권 활력 불어넣는다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 컨소시엄 모집…'지자체+상권기획자' 5월2일까지 접수…합동 평가해 2곳 최종 선정, 1곳당 20억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7일부터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모집한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상권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 후속 추진 사업이다.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한다. 중기부는 주도사업인 지역상권활력지원의 공모절차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민간에서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의 실행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지원기 관으로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사업계획의 사전컨설팅, 사업비관리 등을 담당한다. 행안부는 공모에 선정된 상권이 포함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지원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의 선정 우대부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융자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의 쇼핑편의서비스(외국인 결제시스템 등) 개선 등을 지원하는 기반조성 사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지역상권활력지원은 5월2일까지 접수를 받고 부처 합동 평가를 통해 최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후 2년간 한 곳당 최대 20억원(국비와 지방비 50대 50)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행안부가 발표하는 인구감소·관심지역의 점포수 50개 이상인 예비상권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지자체와 민간의 상권기획자가 주관기관으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께 신청해야한다. 주관기관은 상권구역의 상권브랜딩, 소상공인 교육 등 소프트웨어전략부터 공간 리모델링, 공동시설 조성 등 하드웨어 구축·개선까지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지자체는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지방비 지원과 필요시 공간 제공 및 조례 제정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을 사업계획서에 포함하면 된다. 선정은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과 계획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및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최종 심의를 통해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쇠퇴상권 문제와 지역소멸 문제는 그 원인이 다르지 않으며, 민간과 지자체가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게 중요하다"면서 "지역상권활력지원이 부처 공통의 문제인식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 참여부처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6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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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솔솔' 꽃피면 렌터카 대여 급증

렌터카 업계에도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벚꽃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번주 렌터카 이용 고객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 벚꽃 시즌 차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개화 후 7일을 기점으로 차량 대여 수요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 car의 차량 대여 건수는 개화 전 대비 15.4% 증가했으며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도 각각 7.5%와 6.3% 늘었다. 벚꽃 명소를 방문하기 위해 더 오래, 더 멀리 이동하는 이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벚꽃 개화 시기가 다가올수록 서울·경기 지역의 차량 대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근교 벚꽃 명소를 찾아 나서는 수도권 고객이 많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전국적으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첫째 주에 차량 대여가 가장 활발했다. G car는 올해 역시 4월 첫째 주 주말인 5일과 6일이 여행 대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벚꽃 시즌의 카셰어링 수요가 전 연령대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30~50대 회원들의 평균 대여 시간과 주행 거리가 개화 이후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대여 건당 주행 거리는 개화 시기 전보다 최대 30%까지 늘어났다. 차종 선택에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개화 시기 이후에는 토레스, 투싼, 쏘렌토, 카니발과 같은 중대형 SUV와 승합차의 인기가 크게 올랐다. 평균 20% 이상 대여 건수가 증가하면서다. G car 측은 여럿이 이동하는 등산이나 골프, 벚꽃놀이 등을 위한 장거리 여행 수요가 많은 것으로 해석했다. 롯데렌터카 G car는 이러한 봄꽃 시즌 카셰어링 이용 트렌드에 맞춰 드라이브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쿠폰을 선보였다. 쿠폰은 ▲[1박2일] 3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0%·보험료 50% 할인 ▲[2박3일] 2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 할인 ▲[3박4일] 3일 10시간 이상 대여 시 대여료 65%·보험료 50% 할인 ▲5일 이상 대여 시 대여료 70% 할인 등이다.

2025-04-06 11:2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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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韓 선호 관광지 각광...현지 먹거리 서울서 맛본다

오는 19~ 20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케이브하우스서 개최 대만 관광청이 여행시즌을 맞아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현지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타이완 최신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대만관광청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케이브하우스에서 '2025 타이완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치어스! 낭만 그 자체, 타이완!'을 주제로 대만의 최신 트랜드와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대만 현지에서 온 36개 기업은 이틀간 팝업 형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대만의 대표 길거리 문화인 러차오(일명 100원 포차)를 콘셉으로 행사장을 꾸몄다. 현지 포차 요리를 소재로 한 '양모펠트 키링 만들기', 러차오의 대표 메뉴인 '파인애플 새우튀김 요리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타이완관광청 마스코트 '오숑이'를 활용한 명예 주민증 만들기, 포차 음식 단계별 맛보기 등의 프로그램 대부분이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로드쇼 현장 무대에선 이틀간 대만 아티스트 에이루트 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타이완 더 럭키 랜드'와 연계된 이벤트도 열린다. '타이완 더 럭키 랜드'는 자유여행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5000대만달러(한화 약 22만원)의 숙박 지원금을 추첨을 통해 주는 이벤트다. 대만관광청은 "대만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로드쇼가 한국인들의 대만 여행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대만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등에 자주 노출되면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관광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관광청이 국내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 것.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06 11:26: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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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기업 'ESG 실무자' 간 소통의 장 마련

첫 번째 세션 오는 23일 개최 한국사회투자가 기업의 ESG 실무자들의 소통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 살롱'을 신설하고 오는 23일 첫 번째 세션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임팩트 살롱은 기업의 사회공헌 및 ESG 전략을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고, 실무자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첫 번째 세션을 시작으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ESG/CSR 및 임팩트 비즈니스와 관련된 핵심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 강연, 기업 사례 발표,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구성한다. 오는 23일 진행될 첫 번째 세션은 'IMPACT AI: 한계를 넘어서는 AI 기반 사회공헌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IMPACT AI 트렌드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전략과 임팩트 창출 방안까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유영재 교수, SKT AI접근성팀 김춘수 팀장, 카카오임팩트 홍진아 팀장, 바토너스 이지수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사회투자 관계자는 "AI 기술이 사회공헌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임팩트 살롱을 통해 기업 담당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학습하고, 협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임팩트 살롱은 ▲기업 ESG/CSR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실무적 문제 해결 및 협업 기회 발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5-04-06 11:0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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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문화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 '하모니움' 런칭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기아는 5일 서울 압구정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 25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하모니움을 론칭하고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25명의 청소년은 8월까지 총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IT ▲F&B ▲영상편집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에서 교육받는다. 직무 실습 및 인턴십은 각 분야의 우수한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한다. 모든 학생에게 교통비 및 활동 장학금(인턴십 진행 시)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제공하는 양질의 콘텐츠, 다문화 청소년 지원사업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 및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2025-04-06 11:00:0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