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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7900TEU 컨선 ‘거주구 블록’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

HJ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의 거주구 블록을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영도조선소 작업장 포화에 대응해 외부 제작으로 생산 유연성을 높인 조치로, 부산 지역 대표 중형 조선사 간 거주구 제작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박 거주구는 조종실과 항해 장비, 선실·사무실, 편의시설 등이 모여 있는 상부 구조물로 선박 핵심 부품 중 하나다. 긴 항해 기간 동안 약 30명의 선원들이 이곳에서 근무하고 생활한다. 거주구의 크기는 선박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에 HJ중공업이 발주한 거주구는 10층 높이의 건물 규모에 맞먹는다. 일반적으로 조선소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블록 공정이 기능과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거주구는 조종 효율성과 선원들의 생활 편의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특히 거주구는 각종 제어장비와 레이더·방향계·위성항법장치(GPS) 등 고가의 항해·통신 장비가 탑재되는 블록으로, 배관과 전선 물량도 많아 제작 난이도가 높다. HJ중공업은 그간 거주구를 자체 제작해 왔으나, 친환경 상선과 함정 등 특수선 건조에 더해 미 해군 MRO 사업 수주까지 겹치며 영도조선소 내 작업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핵심 공정에 집중하고 생산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거주구를 외부 조달하기로 했다. 이에 선박 거주구 제작 분야에서 기술력이 검증된 대선조선과 하도급 계약을 추진해 왔다. HJ중공업이 지난해 발주한 총 8척의 거주구 가운데 첫 번째 블록은 지난달 품평회를 겸한 점등식을 갖고 납품을 마쳤다. 점등식은 거주구 내 전기·계장 시스템과 전원 공급, 주요 설비가 설계대로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거주구 외부 제작은 양사의 매출 확대와 조선업 생태계 선순환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역내 공급망을 활용한 협업을 확대해 상생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6:07:1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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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안정 속 휘발유 약세·경유 강세…수요 구조·정제 제약이 갈랐다

국제유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국제 석유제품 시장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전기차 확산에 따른 수요 구조 차이와 정제 단계의 공급 제약이 맞물리면서 정유사 출하 단계에서도 가격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0.2달러 내린 72.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1.0달러 오른 87.7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에도 국제 휘발유(92RON) 평균가는 배럴당 71.44달러로 전월(75.82달러) 대비 5.8% 하락한 반면, 국제 자동차용 경유(0.001%) 평균가는 82.40달러로 전월(82.39달러) 대비 사실상 보합(0.0% 내외)이었다. 이 같은 가격 흐름은 제품별 수요 구조 차이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휘발유는 승용차 연료 비중이 높아 전기차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압력을 받는 반면, 경유는 화물·건설·발전·선박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되는 필수 연료로 수요 감소 폭이 제한적인 구조다. 글로벌 원자재·에너지 시장 분석기관인 StoneX는 여기에 더해 정유 설비 폐쇄로 중간유분 생산 능력이 줄어든 점을 경유 강세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했다. 원유 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정제 단계의 공급 제약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겨울철 난방 수요와 맞물려 경유 시장의 수급 부담이 먼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1월 정유사 출하 단계에서도 휘발유와 경유의 흐름이 갈렸다. 국제 제품가격은 통상 1주 안팎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고, 출하가는 정제마진과 환율 등 복합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 SK에너지 기준 보통휘발유 공급가는 1월 1주 리터당 1611.83원에서 4주 1618.83원으로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자동차용 경유는 1459.21원에서 1520.77원으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GS칼텍스도 휘발유는 제한적 변동에 머문 반면 경유는 1423.63원에서 1480.75원으로 올랐다. 정유사 출하가와 주유소 판매가에는 통상 2~3주 시차가 있다. 경쟁·재고에 따라 반영 시점이 달라 흐름이 엇갈리기도 한다. 오피넷 집계(2월 첫째 주)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1687.9원으로 2.7원, 경유는 1581.8원으로 2.0원 각각 내렸다. 다만 최근 3~4주 연속 오른 국제 경유 가격이 출하가에 반영되면서, 재고 소진 이후 주유소 가격도 시차를 두고 인상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설 연휴 전후 소비 증가도 반영 속도를 앞당길 변수로 꼽힌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국제 경유가가 국제유가와 따로 계속 오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유제품 가격은 원유가격을 바탕으로 정제마진이 형성되는 구조여서, 원유시장이 공급 우위면 휘발유·경유 모두 가격 레벨이 하방 압력을 받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세계 원유 공급이 수요를 하루 약 300만 배럴 웃도는 공급과잉이 이어질 경우 전반적 가격 흐름이 우하향할 수 있다고 봤다. 김병준 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과학과 교수는 "전기차 확산으로 승용차 중심의 휘발유 수요는 둔화하는 반면, 경유는 중장비나 대형 차량 등 산업 현장에서 사용돼 수요 구조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15:57:2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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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K-조선 미래 항로’ 노사 공동협의체 출범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조선업 환경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 공동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0일 울산 본사에서 'K-조선 미래 항로 개척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노사 공동협의체는 지난해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 합의를 통해 마련된 협의 기구로, 기술 발전에 따른 조선산업 환경 변화와 산업 전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의체는 매주 정례회의를 통해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작업 방식 변화를 공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용·안전보건·인사제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논의 과정 전반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협의체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동하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은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비롯한 다양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노사 공동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노사가 미래 방향성을 함께 제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석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노사 공동협의체는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구성원의 고용안정에 대해 밀도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미래 세대가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2-11 15:53:5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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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유럽서 1만100TEU급 친환경 컨선 2척 수주…영도 첫 ‘1만TEU’

HJ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와 총 3532억원 규모의 1만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옵션 2척 별도)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이 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건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해운업계가 선호하는 최신 선형을 적용한 1만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으로, 고효율 연비 설계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탈황설비(스크러버)를 탑재하고, 최적 운항이 가능한 고효율 선형 설계를 적용한다. HJ중공업은 지난 2004년 영도조선소에서 8000TEU급(선체 길이 325m) 컨테이너선을 건조하기 위해 '댐(DAM)'이라는 물막이 구조물을 설치하고 수중에서 선체를 용접·연결하는 전례 없는 '댐 공법'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후 기술 고도화를 통해 댐 공법 없이도 지난해 9000TEU급 메탄올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건조·인도했으며, 이번에는 유럽 선주사로부터 1만TEU급 컨테이너선 수주까지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은 최근 HJ중공업에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던 선주가 품질에 만족해 재발주한 사례이기도 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HJ중공업은 최근 수년간 일감 확보를 위해 중형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개발에 집중해 왔고, 컨테이너선 분야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지난 2021년 상선 수주 재개의 신호탄이 된 5500TEU급 컨테이너선부터 최근 건조한 HMM의 9000TEU급 메탄올 컨테이너선까지 모두 영도조선소 도크에 최적화된 선형이라는 설명이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혁신적인 공법 개발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이 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됐다"며 "고품질 선박을 납기 내 완벽히 건조해 선주사의 신뢰에 보답하고, 중대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분야에서 명성을 더욱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5:50:4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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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국가보훈부와 상이 국가유공자 재활·복귀 지원 MOU

포스코1%나눔재단은 1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국가보훈부와 상이 국가유공자의 신체 재활과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담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희망날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희망날개' 사업은 전상(戰傷)·공상(公傷) 국가유공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독립적인 생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히 첨단 보조기구를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혜자 개개인의 생활 패턴과 신체 상태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급한 뒤 전문 재활치료사와의 매칭, 기기 적응을 위한 재활 관리 등을 통해 보조기구에 완전히 적응할 때까지 밀착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젊은 국가유공자를 중심으로 재활·생활 지원을 시작해 현재는 상이를 입은 현직 소방관과 군인은 물론 장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2024년부터는 다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산 웨어러블 재활치료 로봇 지원을 새롭게 도입해 서울·인천·부산·대구·대전 등 5개 보훈병원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국 모든 보훈병원에서 국가유공자가 보행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 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포스코1%나눔재단의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받은 일부 국가유공자들은 국내 장애인체육대회와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재활 의지가 스포츠 성과로 이어지며 국위선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1%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 영웅들의 일상에 제약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며 "희망날개 사업이 국가유공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시 당당히 걸어 나갈 수 있게 하는 든든한 지지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민간 기업 임직원이 앞장서 영웅들을 예우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포스코1%나눔재단의 첨단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2026-02-11 15:46:0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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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 공세 속 로봇청소기 반격...'비스포크 AI스팀' 출시

중국 가전 기업들이 로봇청소기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2026년형 '비스포크 AI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을 앞세워 존재감 회복에 나섰다. AI 기반 주행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무기로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10W(와트)의 흡입력과 AI 기반 고도화된 주행 성능, 독보적인 스팀 살균 기능에 강력한 보안 솔루션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능과 기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 브랜드가 주도하는 양상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브랜드는 모두 중국 기업 제품으로 로보락(19.3%), 에코백스(13.3%), 드리미(11.3%)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은 20% 미만에 그쳤다. 지난해 국내 업체들이 신제품을 내놓지 않은 것도 중국 기업들의 공세로 국내 브랜드 점유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문종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은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 소비자의 경험 측면에서 고객의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점유율만으로 경쟁 구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따른다. 중국 업체들이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물량을 확대해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국내 기업들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 전략과 보안·AI 기술 경쟁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비스포크 AI 스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보안 솔루션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녹스 매트릭스'는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이나 가전 등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들이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하는 기능이다. '녹스볼트'는 비밀번호나 인증번호,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해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문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스팀은 삼성전자가 오랜 기간 스마트폰을 개발하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으로 발전시킨 녹스 보안 체계를 적용하고 있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구매부터 설치, 제품 관리, 애프터서비스(A·S)까지 전문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가전 구독 서비스 'AI 구독클럽'을 통해 신제품을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 로지텍의 공식 가구 리폼 전문 협력사와 설치 전문 협력사가 환경에 맞는 설치를 지원한다. 또 최대 45㎜ 높이의 단일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이지패스 휠'이 적용돼 매트나 문지방이 있어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다. AI 사물·공간 인식 기능도 진화했다. RGB(적·녹·청) 카메라 센서와 적외선(IR)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물처럼 투명한 액체도 인식해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일부터'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 2개 라인업을 정식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은 4월부터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는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차콜 2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자동 급배수 모델은 204만원, 일반 프리스탠딩 모델은 186만원이다. '비스포크 AI 스팀 플러스'의 자동 급배수 모델은 194만 원, 프리스탠딩 모델은 176만원이다.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의 자동 급배수 모델은 159만 원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흡입력과 위생 솔루션 등 로봇청소기가 갖춰야 할 핵심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강력한 보안으로 고객의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K-로봇청소기"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안심 서비스로 로봇청소기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11 15:42:3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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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휴맥스모빌리티

◆넥센타이어, 르꼬끄와 협업 러닝화 공개…타이어 기술 적용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스포츠 패션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협업해 제작한 러닝화 '올데이 제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데이 제로'는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패턴 설계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인 접지 성능을 제공하는 데일리 러닝화다. 넥센타이어는 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인 '엔페라 슈프림 S'의 패턴 형상을 러닝화 아웃솔(신발 바닥 부분)에 맞게 재해석했다. 러닝화는 보행과 주행 시 안정적인 착지와 균형 유지를 위해 우수한 접지력과 하중 분산이 중요하다. 이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해야 하는 고성능 타이어의 요구 조건과 맥락을 같이한다. 넥센타이어는 자사의 타이어 패턴 기술을 러닝화에 적용해 이전 제품 대비 접지력을 37%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지형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제공한다. 80여 년의 역사를 보유한 넥센타이어는 연구개발(R&D)을 통해 타이어의 내구성, 접지력, 소음 저감 등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강한 접지력과 높은 내구성이 요구되는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컴파운드 개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넥센타이어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타이어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개발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르꼬끄와는 지난해 테니스화 아웃솔 컴파운드 개발을 통해 협업을 진행한 데 이어 2년 연속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와도 트레킹화 아웃솔을 제작한 사례가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는 차량에서 유일하게 지면에 맞닿는 부품으로 차량의 운동 성능과 안정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타이어 기술을 접목한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스웨덴 랠리' 개최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2라운드 경기 '스웨덴 랠리'가 오는 오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우메오 지역에서 개최된다. 해당 경기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다. 1950년부터 이어져 온 스웨덴 랠리는 레이스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구성된 WRC 유일의 경기로, 총 300km에 이르는 18개의 스페셜 스테이지(SS)에서 진행된다. 최고 시속 200km, 회전 수 최대 8500rpm에 육박하는 레이싱 차량이 얼어붙은 노면과 눈길 위를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만큼 정밀한 차량 제어 능력, 뛰어난 타이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공급되는 '윈터 아이파이크 SR10W'는 아이스 랠리 전용 특수 스터드 핀을 적용해 얼어붙은 빙판과 눈 덮인 노면에서도 뛰어난 제동력과 구동력을 제공하며, 비대칭형 트레드 패턴 설계를 통해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현재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소속 '올리버 솔베르그'가 2026 시즌 개막전에서 포디엄 최상단에 올라 21세기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국 스웨덴에서 펼쳐지는 이번 랠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챔피언 경쟁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AI가 주차 맡는다… 휴맥스모빌리티 성남 허브 개소 모빌리티 인프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 미래형 교통 인프라를 선보인다. 휴맥스모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종합운동장에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종합운동장 내 약 1931㎡ 규모로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성남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AI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카셰어링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복합 거점이다. 모란역에서 도보 14분 거리로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에서 자사가 자체 개발한 'Ai-PAS'를 실외 주차장에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Ai-PAS는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주차 인프라 솔루션이다.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1대의 카메라로 최대 12면의 주차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99.9% 이상의 차량번호 인식률을 구현한다. 향후 자율주행차가 본격 도입되면 차량과 주차 시스템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통해 무인 발렛파킹, 최적 경로 안내 등 고도화된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주차장 운영 기업인 자회사 하이파킹의 1400여 개 주차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최적화해 실시간 전방위(360°) 감시와 함께 화재 감지, 보안 감시 등으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총 45면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 10면은 카셰어링 전용 존으로 운영된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피플카가 운영하는 투루카 편도 서비스 차량도 배치되어 성남시 내 새로운 편도 카셰어링 거점으로 기능한다. 시민들은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차량을 빌려 성남시는 물론 수도권 어디서든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모빌리티 허브센터는 단순한 주차장이 아닌,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AI 기술과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융합된 미래형 교통 거점"이라며 "성남시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11 15:28:3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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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로 도약' 폴스타, 고객 가치 강화 집중…폴스타3·5 신차 출시

스웨덴 고급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한국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선언했다. 폴스타코리아는 11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6 폴스타 미디어 데이'에서 2026년 목표로 '프리미엄 투 럭셔리'로 제시하고 신차 2종 출시와 브랜드, 고객 경험 전반의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폴스타가 지향하는 럭셔리는 단순한 과시가 아닌 변하지 않는 본질과 완성도에 집중하며, 이를 위해 제품, 브랜드, 고객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이 체감하는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스타 3와 폴스타 5 등 D세그먼틉무터 F세그먼트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을 완성할 방침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신차 출시를 통해 올해 판매량을 전년 대비 30% 증가한 4000대로 목표를 잡았다. 폴스타 3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강력한 성능, 고급 편의사양과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SUV다. '액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최적의 차체 제어와 안락한 승차감, 낮은 무게중심과 정교한 무게 배분으로 실현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뽐낸다. 800V 기반의 충전 성능 및 편의성 등도 갖췄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635㎞(WLTP)다. 폴스타 3는 오는 2분기 출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폴스타 5는 폴스타의 디자인과 기술, 지속 가능성 역량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최대 출력 650kW(884마력) 최대 토크 1015Nm(103.5kg-m)의 강력한 성능을 뽐내며 전기 퍼포먼스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체 개발 본디드 알루미늄 플랫폼을 최초 적용했으며 800V 기반 폴스타 퍼포먼스 아키텍처 및 SK온의 NMC배터리 탑재했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78㎞다. 동급 최고 수준의 2열 탑승 공간을 바탕으로 한 안락한 2열 탑승경험 등 럭셔리 GT로서의 매력을 두루 갖췄다. 폴스타 5는 3분기 출시, 4분기 인도를 목표로 한다. 또 폴스타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충전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전국 40개소의 충전기를 2030년까지 400기 이상 확충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5년이 폴스타 4를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면, 2026년은 폴스타 3와 폴스타 5를 중심으로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본격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폴스타를 소유하는 경험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된 프리미엄한 경험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5:2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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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부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지역경제·인재양성 등 눈길

르노코리아가 부산시 주도의 지역상품 우선구매 캠페인에 지역 대표 우수기업으로 참여하며 상생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역상품 우선구매 붐업 행사'에 부산 지역 우수기업으로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 약 140개 기관과 체결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통해 약 2조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는 현장에서 르노코리아 차량 10대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작성하며 지역 기업에 힘을 보탰다. 르노코리아는 부산에서 생산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전시, 지역 생산 기반의 우수성과 상생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르노코리아는 그간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 1월 부산공장 생산시설 업데이트를 통해 미래차 생산 허브 구축에 나섰으며, 같은 해 10월 열린 '2025 APEC CEO 서밋'에서는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추가 설비 투자 계획을 제시했다. 또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기여도가 높다.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지역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미래차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며,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용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6-02-11 15:2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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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 전기 구동 시스템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포르쉐·아우디 등)이 전 세계적으로 총 500만대의 전기 구동 시스템을 생산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헝가리 죄르, 독일 카셀과 주펜하우젠, 중국 톈진 소재 공장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 10일(현지시간) 토마스 슈말 폭스바겐그룹 기술 부문 이사회 멤버는 "500만대의 전기 구동 시스템 생산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전기차 세그먼트 모두에서 폭스바겐그룹의 리더십을 증명한 이정표"라며 "특히 이번에 첫 번째 펄스 인버터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전기 구동 시스템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제어 장치를 직접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에게 최상의 성능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그룹의 기술적 자립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그룹 내에서 가장 폭넓게 사용되는 전기 구동 시스템은 'APP550'으로, 폭스바겐의 ID. 패밀리를 비롯해 스코다 엔야크, 쿠프라 타바스칸 등에 탑재되고 있다. 현재까지 카셀에 위치한 그룹 컴포넌트 공장에서만 총 100만대의 APP550이 생산되었다. 이 시스템은 효율성, 주행 성능 및 정숙성 측면에서 폭스바겐그룹 볼륨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전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량은 약 20% 절감한 반면, 토크와 출력은 각각 약 75%와 40%씩 향상시키며 주행거리 연장과 가속 성능 개선, 그리고 소음 감소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냈다. 폭스바겐그룹이 독자적으로 선보이는 펄스 인버터는 전기 구동 시스템의 핵심 구성요소다. 폭스바겐그룹 컴포넌트가 개발한 이 인버터는 외부 조달 인버터 대비 제품 개발 속도 향상, 원가 절감, 생산 독립적 확보 등의 이점을 제공하며, 향후 여러 브랜드의 미래 전기 구동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될 예정이다. 또 신형 APP290 전기모터에는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카바이드(SiC, 탄화규소)를 사용함으로써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모델들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일상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 등 뚜렷한 이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11 15:25: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