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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지방재정공제회와 인천 부평구 결식 아동 50명 지원

행복얼라이언스가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 아동 지원에 나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부평에서도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총 50명으로, 1년간 약 1만3000식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도시락 제조 재원을 기탁하고 인천 부평구청이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성장기 아동 필수 영양소를 고려해 밑반찬 도시락을 만든다. 지원 기간 후에도 부평구가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킬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3월 충북 단양군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하게 됐따. 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재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들이 영양 결핍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 기업과 협력해 영양 도시락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9 23:53:4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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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자동차인' 시상…볼보차 이윤모 대표·현대차 김도학 상무 등 4인 수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올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업계 관계자들을 시상했다. KAJA는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2023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업계 및 유관 단체 임직원과 기자협회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자동차인은 1년간 자동차 산업과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다.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2개 부문 4개상으로, 기자협회 전체 회원사의 부문별 후보 추천을 받은 후 기자협회 집행임원과 이사회, 고문단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에는 산업부문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가 혁신상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강남훈 회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윤모 대표는 인간 중심 브랜드 철학으로 볼보자동차 판매와 상품성, 서비스 등에서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국내 소비자를 위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하며 볼보가 소비자만족도 조사 4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과도 올렸다. 강남훈 회장은 지난해 10월 취임해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미래차' 분야를 지정시키는데 기여하고 숙원 사업이던 '미래차 특별법안' 통과도 적극 주도했다.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업계 애로 해소와 미래차 전환을 도모하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 홍보부문에는 현대차·기아 김도학 상무와 코콤포터노벨리 한승조 부장이 선정됐다. 김도학 상무는 다양한 언론 행사에서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사업 전략과 제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으며, 모빌리티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현대차·기아 활동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승조 부장은 2007년부터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하며 업계에 대한 빠른 이해와 원활환 관계 형성을 통해 브랜드 평판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에는 벤츠 코리아 비즈니스전략을 커뮤니케이션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2019년 제정된 자동차인상은 55개 언론사 200여명의 기자들이 올 한해 자동차 산업을 빛낸 자동차인의 공적을 축하하고, 새해에도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는 의미로 드리는 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협회 소속 기자와 자동차 회사 및 기관 관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돼 기쁘고,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2023-12-19 19: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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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가족 친화 최고 기업'…15년 연속 '가족 친화 인증'

SK하이닉스가 15년을 이어온 임직원 가족 행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여성가족부 지정 '가족 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 친화 최고기업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가족친화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대기업은 15년간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SK하이닉스는 2009년 처음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재인증을 획득하며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그동안 구성원들에 다양한 의견과 선호를 수렴한 제도를 도입하고 확대하며 출산과 육아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정부 시책에 부응해 구성원들의 출산율을 높인다는 목표로 ▲난임 휴가 및 난임 의료비 지원 ▲임신 전체 기간 임산부 단축 근로제 ▲다자녀 출산 축하금 지급 등을 시행하고 사업장 내 예비 부모를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여성 구성원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 육아휴직과 입학자녀 돌봄휴직 등 제도적 지원도 지속해왔다. 아울러 구성원들이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월 1회 부담없이 쉴 수 있는 '해피프라이데이'제도를 도입하고, 장기근속휴가도 5년단위 1주에서 10년 단위 3주로 확대 적용했다. 구성원들을 일터로 초청하는 반도체 팹 견학 프로그램과 휴양시설 제공 프로그램 등 참여형 복지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담당)은 "구성원들의 연령, 세대, 성별, 일하는 방식 등에 맞춰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꾸준히 정착시켜 온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에 힘써 저출산, 여성인재 경력 단절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한편, 반도체 우수인재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탄탄한 기업문화를 다져 글로벌 초일류 회사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9 17:15: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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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러시아 전쟁 장기화에 결국 철수…현지 공장 매각 결정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을 결국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 지분 매각 안건에 승인했다. 러시아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다. 현대차는 다른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하는 상황에서도 2년 가까이 현지 공장을 유지하며 견뎌왔으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결국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러시아법인은 올해 3분기 2675억원의 순손실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와 공장 지분 매각 관련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다. 다만 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AS 서비스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의 6번째 해외 생산거점인 러시아 공장은 지난 2010년 가동을 시작했다. 크레타와 솔라리스, 기아 리오, 리오 X-라인 등을 생산해 왔다. 현대차 러시아공장은 연산 23만대 규모로, 가동을 중단하기 전인 2021년 기아를 합쳐 러시아에서 37만여 대를 판매했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 글로벌 판매의 5%을 차지하는 규모다.

2023-12-19 17:1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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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품은 하림, 해운업 위기속 생존가능성은?

국내 1위이자 세계 8위 컨테이너선사 HMM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하림그룹)·JKL 컨소시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08년 세계경제 위기부터 부진을 겪어온 국내 해운업계 위기는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하림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했다. HMM 인수전의 본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산 규모가 작은 회사가 큰 회사를 인수한다는 점에서 '새우가 고래를 삼킨 꼴'이라는 시선과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 해운 산업은 2010년 선복량 기준 세계 5위권 수준이었으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투자를 줄이고 2017년 한진해운 파산 등으로 7위로 하락하는 등 경쟁력은 악화됐다. 이후 코로나19 기간 물동량이 늘면서 지난해 6위로 올라섰다. 국내 1위, 세게 8위 컨테이너선사인 HMM은 2010년 불어온 경영 악화로 좌초 위기를 맞았지만 2013년 6조8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수혈받고 산업은행 관리를 받아왔다. 하지만 HMM의 경영 정상화는 쉽지 않았고 결국 2016년 채권단 채무조정·출자전환 등을 거치며 산은이 최대주주가 됐다. 정부나 해운업계 안팎에선 수출 경쟁력 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 HMM이 초대형 선박을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꾸준히 적자 흐름을 보이던 국내 해운업종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HMM은 2020년 흑자로 돌아선 후 지난해에는 매출 18조5868억원, 영업이익 9조9455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부양책으로 물동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주요 항로가 원활치 않은 탓에 운임이 급격히 오른 영향이 컸다. HMM 몸값이 오르면서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올해 7월 매각작업에 돌입, 5개월여 만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추렸다. 매각자 측은 내년 상반기까지 거래를 마무리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HMM 새 주인으로 하림그룹이 선정됐지만 앞으로 해결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우선 HMM 인수 과정에서 무리한 자금 조달이 이뤄졌다는 지적이 높은 데다 해운 불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승자의 저주' 리스크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HMM 자산 규모는 25조8000억원으로 하림그룹(17조원)을 가볍게 넘어선다. 여기에 HMM의 인수가는 6조4000억원으로 하림의 현금 보유액 10조원의 60%를 넘는다. 이 때문에 자체적인 자금조달은 어려운 상황이고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JKL파트너스와 유가증권 매각,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당초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리는 과정에서 영구채 주식전환 유예 요청 논란이 불거진 것도 이러한 배경 때문이다. 또 반짝 불어온 해운업계 호황은 벌써부터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운업체 실적과 직결되는 해상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해 800~1100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1월 5000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폭락한 것이다. 장기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HMM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이다. HMM 해원연합노동조합(HMM 해상노조)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 지부(HMM 육상노조)는 하림그룹의 인수금융이 가진 위험성을 검증해야한다는 입장이다. HMM 해상노조는 사측에 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통보하기로 했다. 향후 출항 거부와 파업까지도 불사하겠단 입장이다. 노조는 특히 이번 하림의 HMM 인수가 '졸속 매각'이라고 비판하며, 매각 절차를 중단시키기 위해 모든 방안을 동원해 투쟁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하림지주는 입장문을 통해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양사가 쌓아온 시장수급 및 가격변동에 대한 대응력이라면 어떠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황도 충분히 타개해 나갈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3-12-19 16:5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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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TV 최적화한 신형 사운드바 공개…스피커 같이 쓰고 AI로 최적화

LG전자가 사운드바를 자사 TV에 더욱 최적화했다. LG전자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2024년형 사운드 바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운드바 신제품은 TV와 연계한 기능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TV 스피커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해 초대형 TV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올레드, QNED 등 LG전자 프리미엄 TV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도 있다. LG 사운드바 최다인 15채널로, 최대 출력도 810W에 달한다.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HDMI eARC(enhanced Audio Return Channel) 등을 모두 지원한다. TV 스피커도 동시에 활용하는 와우 오케스트라 기능도 있다. 뉴스와 드라마 등 2채널 콘텐츠를 시청해도 입체 음향으로 자동 변환한다. AI기반으로 장르에 맞춘 최적의 효과를 구현하며,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해 모든 스피커로 사운드를 채울 수도 있다. 후방 스피커 위치에 따라서도 소리를 보정해준다. 업파이어링 스피커로 소리를 TV가 있는 위쪽으로 보내주는 기능도 있다. webOS를 사용하는 LG TV에서는 TV 리모컨 만으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메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음량도 조절 가능하다. 아울러 QNED TV와 매칭한 신제품 2종(SG10TY, S70TY)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SG10TY는 CES2024 혁신상을 받은 제품으로, LG올레드 에보 G시리즈 벽 밀착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해 설치할 수 있으면서 최대 출력 420W를 낸다.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와 S70TY와 전용 거치대를 활용하면 시공 없이 설치하고 연결선도 감출수 있다.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이정석 전무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명품 입체 음향과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디자인과 기능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LG 사운드바로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9 16:37: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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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엔텍,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2천억원 규모 모노파일 64기 공급계약

에너지 설비 전문 계열사 GS엔텍이 '모노파일' 제작 공법 도입으로 해상풍력발전의 활성화를 선도한다. GS엔텍은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2000억원 규모의 모노파일 64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GS엔텍이 공급하는 모노파일은 해저에서 해상풍력 발전기를 지탱해주는 주요 설비로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써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위한 주출돌 역할을 한다. 부유식 및 삼각대(Tri-Pod), 자켓(Jacket) 등 기존의 하부 구조물 방식보다 제작 기간이 짧고 비용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유럽의 경우 모노파일 타입이 시장 점유율의 81%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국내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에서 모노파일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엔텍 관계자는 "지난달 정부가 전체 1.9GW(기가와트) 중 해상풍력 1.5GW에 달하는 대규모 입찰을 공고한 가운데 모노파일 공법을 적용한 '낙월블루하트 해상풍력 단지'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모노파일 64기를 납품하기로 계약한 GS엔텍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주인 낙월블루하트 측은 "모노파일 타입은 사업비 및 공사기간의 단축이 가능하고 오랜 기간 안정성이 입증돼 도입을 했다"며 "향후 국내 역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로 모노파일이 주로 사용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GS엔텍은 모노파일 공법을 도입하기 위해 네덜란드의 'Sif Netherlands BV사(Sif)'와 지난해 7월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이후 첫번째로 2천억 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19 16:34: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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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초정대상·목민감사패' 시상식 개최

국회의원, 지자체장등에 감사패 전달 소상공인연합회가 최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2023 초정대상'에 국민의힘 권성동·김학용·장제원·이만희·이용호·김성원·송언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서영교·이재정·김성주·김윤덕·위성곤·고민정 의원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 지역공직자에게 수여하는 '2023 목민감사패'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경현 구리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형재 서울특별시의원, 김철환 천안시의원, 이상복 오산시의원, 권영원 부산 동래구의원에게 돌아갔다. 소공연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버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초정대상·목민감사패 시상식'을 겸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연합회는 매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과 정부, 국회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 노력해온 서로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주체의 95.1%를 차지하는 730만 소상공인이 어려움 속에서도 한걸음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오늘 수상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역할을 해주셨기 때문"이라며 "이 땅의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신 모든 수상자분께 진심을 가득 담아 감사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2023-12-19 16:30: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