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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새 단장해볼까]에몬스, '데스틸' 식탁…포세린 세라믹·천연 대리석 상판 사용

다양한 소재·컬러 선택 가능한 '뉴코지 침대'도 출시 에몬스가 다변화 시대에 맞춰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요즘감성' 가구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직선적인 면분할 디자인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랑하는 데스틸(DESTIJL) 식탁이다. 포세린 세라믹 상판을 적용한 제품은 주방공간에서 더욱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화려하고 아름다운 패턴의 천연 대리석 상판을 사용한다면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에몬스의 포세린 세라믹은 점토, 석영 등의 천연재료를 1250℃ 이상의 고온과 2500t의 고압으로 압축 가공해 일반 세라믹 대비 견고한 밀도를 통해 열에 강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와 함께 포세린 세라믹이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으면서 에몬스는 다양한 주방 공간과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마블화이트, 샌드아이보리, 소프트그레이, 터치그레이 4가지의 신규 디자인을 개발해 출시했다. 에몬스의 베스트셀러 '뉴코지 침대'는 소재와 컬러 선택이 가능한 옵션을 다양화해 침실 공간을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락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이 특징으로, 특히 패브릭 소재가 주는 포근함과 가죽이 주는 기능성에 대해 선택할 수 있어 각각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침대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에몬스는 가을을 맞아 인테리어를 새로이 단장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내달 30일까지 전국 에몬스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2023-10-19 10:4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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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새 단장해볼까]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1개 코크서 물·얼음 동시에

직수관부터 제빙봉까지 스테인리스 재질 사용…필터 교체도 간편 SK매직이 선보인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코크에서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신개념 정수기다. 얼음과 물을 따로 출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 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제빙 성능으로 하루 최대 600개의 얼음을 생산하며, 최대 940g까지 얼음 보관이 가능한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여름에도 다량의 얼음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정수된 물을 담아 보관하는 탱크형 방식이 아닌 보다 신선한 물과 얼음을 제공하기 위해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모두 '올(All)-직수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더욱 신선하고 깨끗한 물과 얼음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출수 용량은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 할 수 있고, 온수 기능도 유아수(약 45~55°C), 차(약 70 °C), 온수(약 85 °C)는 물론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로 선택할 수 있다. 정수기의 핵심인 필터는 복합 블록 카본과 나노테크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필터 교체도 간편하다. 셀프형 상품의 경우 교환 시기에 맞춰 정기 배송된 필터를 가볍게 돌려 꽂기만 하면된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의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해 정수기를 이동시키거나 주변에 위치한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없이 정수기 전면부 커버만 열어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2023-10-19 10:47: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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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익편취행위 법인 고발시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도 고발 원칙"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중대한 사익편취행위에 따라 법인을 고발하는 경우 이에 관여한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도 원칙적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행위의 고발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침(이하 고발지침)' 개정안을 내달 8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정거래법상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등'의 행위(사익편취행위)가 중대해 해당 행위를 한 사업자(법인)을 고발하는 경우 이에 관여한 특수관계인도 원칙적으로 고발하도록 규정했다. 지금까지는 중대한 사익편취행위를 한 사업자를 고발하더라도 공정위의 임의조사만으로는 특수관계인의 관여 정도를 명백히 입증하기 곤란해 특수관계인을 고발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공정위는 "중대한 사익편취행위에 특수관계인이 관여했다면 그 관여 정도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마땅하므로, 이를 원칙 고발대상으로 규정해 검찰 수사를 통해 특수관계인의 관여 정도를 명백히 밝힐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고발 여부에 대한 추가 고려사항으로 지침상 원칙 고발대상은 아니지만 고발할 수 있는 '예외적 고발 사유'와, 원칙 고발대상이지만 고발하지 않을 수 있는 '예외적 고발 제외 사유'로 구분해 그 사유를 구체적으로 적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침상 고발 대상이 아니더라도 '생명·건강 등 안전에의 영향', '사회적 파급효과', '국가재정에 끼친 영향',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 중 어느 하나가 현저한 경우 고발할 수 있게 했다. 또 원칙 고발대상이지만 '위반행위의 자진시정', '과거 법위반 전력의 부존재', '조사 및 심의협조' 등의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발하지 않을 수 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그 내용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적은 의견서를 공정위 심판총괄담당관에 접수하면 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0-19 10:4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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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혁명' 현대차, 인증중고차 사업 스타트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기아와 KG 모빌리티도 중고차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원하 현대차 아시아대권역장(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비해왔다"며 "중고차 판매를 넘어서 고객이 더 현명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투명하고 공정한 중고차 거래문화를 안착시킴으로써 국내 중고차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성으로 ▲투명 ▲신뢰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중고차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으며, 1년 10개월 만에 중고차 매집에서부터 상품화, 물류, 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사업 전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목표를 5000대로 설정했으며, 내년부터 판매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238만대로 신차 등록 대수의 약 1.4배의 규모다. 이 중 현대차와 제네시스 중고차는 90여 만대로 전체 중고차 거래의 약 38%를 차지한다. 현대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공급해, 신뢰도 높은 중고차를 안심하고 구매하기를 원하는 고객층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다 수준인 현대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 항목에 걸친 진단·검사를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한다. 현대차는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를 공급하기 위해 신차의 제조공장에 해당되는 인증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경남 양산과 경기도 용인 두 곳에 마련했으며, 향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주요 권역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매입된 중고차는 이곳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검사, 인증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차량으로 재탄생된다. 특히 양산 인증중고차센터는 부지면적(3만1574㎡) 기준으로 단일 브랜드 상품화센터 중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연간 1만5000대의 중고차를 상품화할 수 있다. 또 해외 선진시장을 벤치마킹해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대고객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제조사로서 보유한 자체 데이터는 물론 외부 기관에서 확보한 대량의 정보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하이랩(Hi-LAB)' 및 '인공지능 가격산정 엔진'을 제공해 소비자가 중고차 구입을 꺼리는 핵심 원인이었던 판매자와 소비자간 정보의 비대칭 해소에 나선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는 하이랩과 인공지능 가격산정 엔진이 제공하는 중고차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해 중고차시장에 대한 인싸이트를 키우고, 중고차 거래 노하우를 능동적으로 습득하는 등 중고차 구입과 매각 시 자신 있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판매채널은 혁신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고객은 모바일 앱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및 인증중고차 전용 웹사이트에서 상품검색 및 비교는 물론 견적, 계약, 결제, 배송 등 '내차사기' 전과정을 온라인 원스톱 쇼핑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최종 구입한 차량은 집 앞 등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된다. 현대차는 하나의 모바일 앱 및 웹 안에 현대 브랜드관과 제네시스 브랜드관을 운영해 고객은 편리하게 두 브랜드의 인증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차 구입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는 '내차팔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내차팔기' 서비스는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조정 권고안에 따라 현대차·제네시스 신차 구입 고객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AI 가격산정 엔진 등을 통해 차량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정한 가격으로 신차 구입 고객의 중고차를 매입한다. '내차팔기' 역시 실제 차량 상태 확인을 위한 전문인력 방문을 제외하고 매각 전과정을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할 수 있다. 현대차 국내CPO사업실장 홍정호 상무는 "이제 국내 소비자들도 해외 소비자들과 마찬가지로 제조사가 품질을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게됐다"며 "제조사 인증중고차 공급으로 중고차시장에 대한 전체적인 신뢰가 높아지면 전체 시장규모가 커지고, 중고차 정비와 부품, 유통·관리, 시험·인증, 중고차 금융 등 다양한 전후방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인증중고차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3-10-19 10:4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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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참가

삼성SDI가 대구 엑스코에서 3일 동안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한다. 19일 삼성SDI 측은 "대구에서 초격차 전기차 배터리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모빌리티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의 공동 주최로 배터리, 전기차 등 모빌리티 관련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다. 올해 전시에서 삼성SDI는 PRiMX(프라이맥스) 배터리를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이 담긴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라인업과 P6(6세대 각형 배터리), P5(5세대 각형 배터리) 등 프리미엄 배터리 제품들을 전시했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앞둔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도 선보였는데, 현재 수원 연구소 내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고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 양산 기술 확보에 매진 중이다. 삼성SDI는 P5 배터리가 탑재되고 있는 BMW i7 차량을 비롯한 e-스쿠터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 하에 펼쳐지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저감 활동 등의 ESG경영 내용도 소개했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I는 이번 전시에서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리딩 하기 위한 배터리 제품들을 선보였다"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배터리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19 10:28: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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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항공, "하와이를 위한 기부도하고 건강도 챙기세요"

하와이안항공이 카우아이 섬 자연 보존 및 지난 8월 산불이 발생한 마우이 섬 서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2023 홀로홀로(Holoholo) 챌린지'를 실시한다. '홀로홀로'는 하와이어로 '나들이'를 의미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020년부터 기부와 함께 가상 달리기 코스를 완주하는 '홀로홀로 챌린지'를 전개하며 건강한 일상 만들기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만7100여 명이 참여해 모금된 성금 약 15만 2960달러(약 2억 699만 1590원)는 하와이 비영리 단체 '마우이 팜', '스페셜 올림픽 하와이' 등에 기부된 바 있다. 이번 챌린지는 카우아이 섬을 테마로 11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하날레이 베이'부터 '와일루아'까지의 거리인 80.5km 코스와 '킬라우에아 등대'와 '와이메아 협곡' 사이의 201.2km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완주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달과 스티커, 의류 등으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챌린지 동참 및 완주를 격려하고자 음원 스트리밍 어플 '스포티파이' 내 하와이 섬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별도 페이스북 그룹 또한 마련해 전 세계 참가자들의 소통을 돕는다.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홀로홀로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희망자에 한해 하와이 로컬 식물을 연구 및 보호하는 카우아이 국립열대식물원의 '맥브라이드 가든'에 기부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은 마우이 지역 재건을 위해 참가자들의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하와이 지역 재단 '마우이 스트롱 펀드'에 전달할 계획이다. 로버트 소렌슨 하와이안항공 마케팅 및 이커머스 부사장은 "팬데믹 기간 전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 챌린지는 알로하 정신을 전하는 하와이안항공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며 "참가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9 10:27: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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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신한은행, 저탄소 전환 위해 금융지원 '맞손'

에쓰오일과 신한은행이 저탄소 전환 선도를 위해 손을 잡았다. 에쓰오일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경쟁력 있는 저탄소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에쓰오일과 신한은행은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자금 지원을 통해 저탄소 전환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과 신한은행은 향후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에쓰오일이 진행중인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의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해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갈수록 중요해지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사가 수 개월에 걸쳐 논의한 결과물로 대표적으로 탄소배출량이 많은 업종인 정유산업에 속하는 에쓰오일의 저탄소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에쓰오일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에서 석유화학 사업을 보다 확장해 기업 체질 변화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에쓰오일은 저탄소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기존 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 수소 등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 진출 등에서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ESG금융지원을 통해 에쓰오일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다"고 말했다.

2023-10-19 10:17: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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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0곳 중 4곳 “자금조달 문제로 성장 걸림돌”

국내 스타트업계가 자금조달 난항 등을 겪으며 성장에 부침을 겪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스타트업 25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스타트업 애로 현황 및 정책과제' 조사에 따르면 10곳 중 4곳의 스타트업이 '자금 조달 문제'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원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38.2%·복수응답), '인력 부족'(22.0%), '국내외 판로 확보'(18.1%) 순으로 애로사항을 꼽았다. 코로나19 당시 부침을 겪었던 스타트업계는 엔데믹 돌입한 이후에도 경영난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 기업의 40.2%는 작년보다 경영 여건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경영악화 이유로는 내수시장 부진(60.6%·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환경 악화(37.5%), 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 지속(37.5%)이라고 답했다. 이에 투자활성화, 판로연계, 기술교류 등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투자 유치, 기술·사업모델 고도화, B2B·B2G 판로 연계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의 혁신을 위해 기술 및 제품 개발과정에 대학·중견기업·스타트업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기업은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기술과의 제휴 기회를 선점할 수 있고, 스타트업은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하는시간과 비용을 줄여 성장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벤처창업학회장을 역임한 전성민 가천대학교 교수는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업 과제를 상시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도용·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명수 대한상의 공공사업본부장은 "첨단기술 간 융복합이 활발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오픈 이노베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한상의도 회원사인대·중견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잇고 투자자 매칭사업을 확대하는 등 민간 플랫폼 역할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9 09:55: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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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브랜드 최초 수소 오프로드 모델 'ROV 콘셉트 2' 국내 공개

렉서스코리아가 브랜드 최초로 수소 엔진을 탑재한 오프로드 모델인 'ROV(Recreational Off-highway vehicle) 콘셉트 2'를 국내 시장에 공개한다. 렉서스코리아는 'ROV 콘셉트 2'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11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전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렉서스 'ROV 콘셉트 2'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배출가스가 거의 없는 수소 엔진을 탑재한 오프로더 콘셉트 모델이다. 렉서스는 지난 2022년 도쿄 오토 살롱에서 ROV 콘셉트를 최초로 공개한 이후 올해 1월 도쿄 아웃도어 쇼에서 그 두 번째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ROV 콘셉트 2'는 콤팩트한 차체와 ROV 특유의 거친 도로 주행성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자연과의 교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1.0리터 수소 엔진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동시에 빠른 응답성을 보여주며, 견고한 파이프 프레임을 통해 다이내믹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외관 디자인은 렉서스 'L'을 모티브로한 전면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후면의 렉서스 로고 등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하였으며, 내부는 타즈나(Tazuna) 개념을 기반으로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특별 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과의 공생을 주제로 전시된 'ROV 콘셉트 2'를 사진 촬영하여 SNS에 업로드 및 인증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렉서스 영파머스인 꿀건달의 제품을 증정하며,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고객에게는 모든 커피류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전시 기간 한정으로 자연에서 받은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프레시 플래시 건강 주스 음료도 판매된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렉서스의 탄소 중립을 위한 의지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선택지를 선보이고자 렉서스 최초로 수소 엔진을 탑재한 ROV 2 콘셉트를 전시하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렉서스의 탄소 중립에 대한 노력과 운전의 즐거움을 살펴보시고 커넥트투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19 09:3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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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통해 20명 최종 선정

1600여명 지원…3차에 걸쳐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분야 선발 중소기업중앙회가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20명의 모델을 최종 선발했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6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서류심사(1차), 카메라 테스트(2차), 최종 결선(3차)을 거쳐 20명을 뽑았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종결선에는 참가자 가족들도 관람객으로 초청해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 총 3개 분야에서 트로트 가수, 배우 지망생, 도예가, 요가 강사, 골프선수 등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결선무대 심사에는 2023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비롯해 광고, 엔터테인먼트, 홈쇼핑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으며 경연 종료 후 곧바로 심사와 시상식이 이뤄졌다. 시상식에선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연기교사로 재직중인 유덕권씨(42·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한편,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대상 홍보모델 선발을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최종 선발된 20인은 내년도 노란우산 TV광고 출연 등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은 물론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일반인 모델들이 출연한 올해 노란우산 TV광고가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내년에는 홍보모델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의 콘텐츠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전국 방방곡곡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을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빛내주신 참가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쉽게 탈락한 분들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2023-10-19 08:54: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