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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LG사이언스파크와 자원순환경제 '맞손'

핸드타월 수거·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 유한킴벌리가 LG사이언스파크와 함께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2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두 회사는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자체, 기업 등은 모두 20곳으로 늘어났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 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R&D 단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LG그룹 8개 계열사를 비롯해 2만 명 이상의 연구 인력이 모여 있는 만큼 임직원의 핸드타월 재활용 동참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연간 103톤(t) 가량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연간 99.2t에 이를 전망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 규모가 확장되고 있다"면서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전지구적 공통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계 전반의 연대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9:19: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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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소아청소년 환아위해 5년째 기부…누적 기부금만 15억

2020년부터 매년 삼성서울병원에 치료비 전달…130명 치료 시몬스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한 기부 행보를 5년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누적 기부금이 15억원을 달성했다. 시몬스 침대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3억원의 치료비를 쾌척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의료 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을 당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투병 환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의 치료비를 전달한 이후 매년 3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을 시작하며 기부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중증 질환을 겪고 있는 환아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 조절을 통한 환아의 삶의 질 개선 ▲환아 및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환아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임종 및 사별 가족 돌봄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투병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가족의 어려움을 돕는 것을 말한다. 시몬스 침대의 선행으로 현재까지 130여 명의 환아가 치료를 받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 한발 더 나아가 올해부터는 완화의료를 넘어 재택의료 파트, 단기입원 파트, 병원학교, 재활치료 등을 아우르는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의 출범도 돕는다. 시몬스 침대의 도움으로 올 하반기 첫발을 내딛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통합케어센터는 병원 내에서는 완화의료팀이, 집에서는 재택의료팀이 환아들의 진료와 치료를 진행하며 환아 및 가족들을 세심하게 돌볼 예정이다.

2024-04-29 09:06: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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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5월 동행축제' 동참…1200여 상품 선봬

주문액 600억 이상 달성 목표…다양한 이벤트도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5월 동행축제'에 동참해 1200여 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선보인다. 2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살맛나는 행복쇼핑'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5월 동행축제'의 흥행을 위해 TV홈쇼핑, 모바일앱, 공영라방, 유튜브까지 공영홈쇼핑의 전 채널이 함께한다.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하기위해 기획했다. 우선 5월1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구남로에서 열리는 동행축제 개막식은 TV 홈쇼핑과 어플을 통해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1부 농협감자(오후 5시 20분) ▲2부 쉬슬러 세탁세제(오후 6시 10분) ▲3부 개막식 생중계(오후 7시) 순으로 방송한다. 개막식은 공영홈쇼핑 유튜브에도 동시 송출한다. 부산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영라방'에서는 ▲1부 강훈목장 수제요거트(오후 5시) ▲2부 오늘아침 세척사과(오후 6시)를 각각 소개한다. 개막식 장소 곳곳을 누비며 시민 인터뷰, 경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하고 생생한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전 신청 후 방송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면 '행복적립금' 10%를 지급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반값동행 기획전'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한다. 쿠폰은 모바일앱 '반값동행 기획전' 코너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주문액 600억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 중소기업을 살리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동행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29 08:4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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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위글위글'과 콜라보한 정수기 2종 선봬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 ↓…전력 없이 사용 가능 SK매직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함께 색다른 디자인의 정수기 2종을 선보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29일 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하나로 나만의 주방 분위기를 연출하길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위글위글과 협업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작고 슬림한 크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초소형 직수 정수기(WPU-JAC104S) ▲미니 정수기(WPU-GBC102S) 2종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 받은 제품으로 출시 한 달만인 지난 3월 1만5000대를 돌파했다.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높이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로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미니 정수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동상)와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전력 없이 수압을 이용한 정수 전용 제품으로 전기 요금과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공간 제약 없이 설치할 수 있고, 폭 9.4㎝로 종이컵보다 작고 슬림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24-04-29 08:38: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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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조직내 소통·공감 문화 확산 나서

'미래인재 워크숍' 이틀간 개최…조직 문제·현안등 파악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직내 소통·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소진공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주임급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본부 및 센터 직원 83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MZ세대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와 현안을 파악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공감 스킬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팀을 구성해 단체 줄넘기, 훌라후프 전달하기 등 체육활동을 시작으로 팀별 구호 외치기, 제시된 주제 맞추기 등을 진행하며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MZ세대 직원이 바라보는 조직 및 보직자의 모습과 공단의 현안사항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MZ세대의 자기개발 및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독려하기위해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직장인의 바른 습관'이란 주제로 직장생활의 노하우에 대한 특강도 실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의 사기진작·소통강화와 함께 그들의 시각에서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기위해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배들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조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8:28: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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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기협력재단, 신안군 도서지역 상생발전 팔 걷어

신안군과 업무협약…롯데홈쇼핑,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전남 신안군 상생발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최근 신안군청과 도서지역 상생발전 및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제발굴 및 기금 조성 공동 노력 ▲농어촌ESG 문화확산을 위한 공동협력관계 구축 ▲ 양 기관의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롯데홈쇼핑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5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컴퓨터, 태블릿 PC 등 전자제품을 기증해 신안군 청소년들의 온라인강의 시스템 환경 구축 등을 지원하고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은 "인구절벽, 지방소멸 등의 문제로 농어촌지역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특히 농촌보다 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추세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햇빛, 바람, 갯벌, 인간이 공존하는 청정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9 08: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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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해 獨 '자이스' 방문 "파운드리·메모리 1위 노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와 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스는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에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 중인 기업으로 첨단 반도체 생산 필수 기술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 중이다. 이 회장의 자이스 방문은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에 대한 투자 의지로 읽힌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위치한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CEO 등 경영진과 양사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 자이스는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극자외선)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이다. ASML의 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은 3만 개 이상이다. 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양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이스의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 및 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 자이스와의 만남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및 메모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사됐다. 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번 자이스와의 만남을 통해 삼성전자는 연내 EUV 공정을 적용한 6세대 10나노급 차세대 D램 양산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전세대 제품 대비 더 많은 회로에 EUV가 활용되는데, EUV가 적용된 D램은 동일 면적 대비 더 많은 기억 소자 배치가 가능해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자이스도 향후 지속가능한 협력을 위해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이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피터 베닝크 ASML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주요 AI 관련 인사들과 대담을 통해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메모리 뿐 아니라 파운드리와 이미지센서,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의 지위 확보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유럽 시장 점검,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4-28 15:27:4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