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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이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높이며 '비전 2030' 한발짝

LS그룹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2차전지 사업 육성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S는 올 초 신년하례를 통해 비전2030 전략을 선포하고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진출해 2030년까지 자산을 50조원 규모로 2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전 계열사 차원에서 배전반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성 전략을 펼쳤고,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8월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6월 합작을 발표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8천㎡)에 양극소재인 전구체(前驅體, Precursor)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합작회사는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2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하여 2025~26년 양산 돌입 후, 지속 증산을 통해 2029년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우선 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규모는 1조원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 구 회장은 발표에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투자는 80%에 달하는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이차전지 초강대국 K-배터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철금속분야 최고 경쟁력을 가진 LS와 양극재 선도회사인 엘앤에프가 '황산니켈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구축하여,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LS그룹은 황산니켈, 전구체, 리사이클링 등 그룹의 이차전지 관련 역량을 총 집결시켜 투자 및 고용 효과를 창출하고, 국내 기업간 K-배터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은 지난 3월 출자사인 토리컴에 황산니켈공장을 준공하며 EV배터리 소재 사업의 첫 걸음을 디뎠다. 황산니켈은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모회사인 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粗黃酸니켈, 니켈 함량 18% 이상)을 공급하면, 출자사인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 LS MnM은 황산니켈을 시작으로, 황산코발트, 황산망간, 수산화 리튬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니켈 중간재(Intermediate)와 블랙 파우더(Black Powder. EV배터리 전처리 생산물)와 같은 원료를 추가로 확보해,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현재 약 5천톤/년(니켈량 1.2천톤)에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27만톤/년(니켈량 6만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EV배터리 소재 클러스터를 조성해, EV배터리를 리사이클링하고 황산니켈을 직접 생산하는 밸류 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경쟁사들보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LS는 올해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3' 전시에 참가해 약 270㎡(30부스)의 대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그룹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전기차 소재 및 부품부터 충전 솔루션까지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EV 밸류체인 역량을 결집시켰다. 'All that Energy, LS'라는 주제로, LS일렉트릭, LS MnM, LS이브이코리아, LS E-Link, LS이모빌리티솔루션, LS머트리얼즈, LS알스코 등 7개 회사의 배터리 및 전기차 기술을 한 곳에 모아 전시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26 14:18: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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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포스코그룹과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 박차

HD현대가 포스코그룹과 함께 스마트 무인화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HD현대는 최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와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무인화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무인화 기술의 첫 단계로 원격제어를 활용한 무인 건설장비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또 무인 건설장비 관리와 현장의 시공·공정 계획을 효과적으로 종합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사이트 솔루션을 완성할 예정이다. HD현대는 계열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와 협력해 건설장비의 스마트 기술 및 원격제어를 포함한 무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과 운영에 필요한 무인화 장비 기술을 개발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DX와 협력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의 시공·운영 노하우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공정 계획 및 다수의 무인 장비를 운용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과 현장에 필요한 통신 시설을 구축한다. 자원 개발 현장은 통상 지리적, 환경적으로 험지에 위치해 있어 스마트 무인화 기술이 적용되면 작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인력 수급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한국 건설산업 생산성 분석' 보고서('22.11.29)에 따르면, 산업 전체의 노동생산성 지수는 증가한 반면, 건설산업의 노동 생산성 지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HD현대 부사장은 "스마트 건설분야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우리가 보유한 스마트 및 무인화 기술이 융합되면 자원 개발 및 공사 현장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며 "HD현대는 무인화 기술을 조기에 구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6 14:1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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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미래기술연구원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나서…인재영입·벤처 생태계 구축 등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 만인 지난 2022년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파격 채용과 벤처 펀드를 활용한 벤처 생태계 구축 등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라는 성장 비전을 중심으로 모든 구성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이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위해 우수 인재확보를 위한 파격 채용과 벤처펀드를 통한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2022년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저탄소·친환경 시대로 대전환되는 경영환경 하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 선점에 나서고 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분야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AI연구소는 그룹 AI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공정 혁신을 가속화한다. 이차전지소재연구소는 양·음극재, 리튬소재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할 계획이며,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는 수소·CCUS(탄소포집저장 활용) 기술개발로 친환경 철강 공정을 선도하고 수소 양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포스코그룹은 연구개발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에도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은 2022년부터 그룹 CTO등 최고 기술임원진이 직접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주 인재들을 찾아 비전을 알리고 네트워킹을 하는 '미래기술포럼'을 운영 중이다. 올해 9월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미국 내 주요 대학 석박사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기술포럼을 열고 AI, 이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분야 연구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홀딩스는 실제로 미래기술포럼을 통해 미국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업에 재직하던 임우상 박사를 지난해 8월 미래기술연구원 최연소 연구위원(상무)으로 영입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 하고, 포스코그룹의 사업 영역 안팎을 넘나들며 기술·사업·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들이 빠른 스케일업(Scale-up)을 실행할 수 있도록 창업과 보육을 지원하며 자본의 매칭과 투자 연결을 돕는다. 특히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는 기계·소재,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바이오·의료, 화학·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의 꿈을 꾸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인지업 그라운드 내에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포항과 광양,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115개사이며, 총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 수준이다. 근무인원은 1100여명에 달한다.

2023-09-26 14:1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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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연휴에도 쉴 수 없는 대기업 총수들

추석 연휴에도 재계 총수들은 바쁜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여느때와 같이 해외 출장이나 미래 전략을 구상할 계획, 2달 앞으로 다가온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 추석 연휴에도 해외 출장을 떠나 현지 사업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최근 몇년간 명절 연휴에는 주로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19년에는 중동, 2020년과 지난해 추석 연휴에는 중남미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명절에도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해외 근무자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왔다. 현지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가족들에까지 큰 명절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회장이 해외 출장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에도 멕시코를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가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만큼,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더 바쁜 일정이 예정됐다. 명절 연휴를 이용해 전세계 각국에서 막판 총력전으로 부산엑스포 개최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다. 그러면서도 SK그룹 경영도 신경써야 한다.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 CEO 세미나를 준비하고 4분기 실적 전략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CEO 세미나가 열리는 파리는 BIE 총회가 개최되는 지역이라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26일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LG는 매년 9월 말 사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 회장이 취임 후 연휴마다 임직원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왔지만, 올해에는 마침 명절 연휴 직전에 걸렸다. 구 회장은 상반기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도 미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추석 명절에도 고민을 이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LG그룹은 다음달 하반기에는 그룹사에서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로 꼽히는 계열사별 사업보고회도 앞두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연휴 만큼은 자택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에서 오랜 출장 일정을 마무리했다. 명절 연휴 중에는 가족 행사에 참여하고 하반기 전략을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도 예년과 같이 자택에서 경영 구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수한 한화오션 정상화를 비롯한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김동관 부회장 등도 머리를 맞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현장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베트남 롯데몰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식에 장남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도 동행했던 만큼, 연말 인사폭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4대그룹 총수들은 연휴가 끝나고 열리는 국정감사 소환 명단에 또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에 다시 가입한 것과 함께, 정치권에서 만든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기부를 많이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26 14:10: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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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한-인니 직항 서비스 신설…"물동량 확대 기대"

HMM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HMM은 인도네시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는 이번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과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구성되었다. 두 개의 노선을 교차해 운항하는 팬듈럼 형태로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노선의 기항지는 인천·칭다오·부산(북항)·자카르타·수라바야·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 순이며, 베트남과 태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기존의 기항지를 일부 조정하여 부산(북항)·상하이·닝보·호찌민·램차방·인천·칭다오·부산(북항) 순으로 서비스한다. HMM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인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이라며 "고객에게 경쟁력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더불어 부산항, 인천항 물동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HMM은 필리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TTP(Tianjin To Philippines) 서비스도 10월 10일부터 기항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TTP 서비스에는 46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되어 부산(북항)·부산(신항)·다롄·톈진·칭다오·부산(신항)·부산(북항)·상하이·닝보·가오슝·마닐라·부산(북항) 순으로 기항하며, 기존 서비스에서 다롄, 톈진, 닝보까지 기항지를 확대했다.

2023-09-26 13:4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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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본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집중 홍보나서

동행세일 및 추석 연휴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인천의 대표 지역 축제인 '풍물대축제'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집중 홍보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펼쳤다. 26일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행세일 기간 및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유통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풍물대축제'에는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돼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온누리상품권 홍보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부평종합시장'의 홍보 부스와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 촉진 활성화로 전통시장 상생을 위한 종합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장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종합 홍보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앱 사용법 시연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즉각적인 사용 효과 발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0원 현장 지급 등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로 꾸며졌다.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명절 및 동행세일 기간 집중 홍보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모래내시장에서도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10월까지 추가 홍보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09-26 13:3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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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중장년 기술창업 추가 지원나서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 성료 창업진흥원이 중장년 기술창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창진원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Skill-Up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중장년 기술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개척, 중장년 창업확산을 위해 중장년 창업의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강연에선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대표가 '중장년 창업성공의 지름길'을, 사내 벤처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포엔 최성진 대표가 도전과 성장에 대한 사내벤처 성공스토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다. 또한 현직 마케터 및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강연한 'SNS마케팅 핵심전략 실전노하우'와 '대기업 홈쇼핑 및 E커머스 채널입점'은 생생한 실전 정보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참가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등 총 180여명이 사전 신청해 226건의 투자멘토링, 구매상담, 제품 전시를 지원했고 스킬업세미나에는 총 138명이 참여해 중장년 창업의 열기를 더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기업이 이번 스킬업데이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예비)창업기업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3:3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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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한銀과 中企 ESG 경영 추가 지원

건물에너지 감축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감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두 기관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333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보증료지원(0.5%p↓, 3년간) ▲금리우대(최대 1.0%p↓, 최대 3년간)를 제공해 건물에너지 감축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ESG경영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사업장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금리우대를 차별화해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에 대한 건물에너지 감축동의서를 제출한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ESG) 기업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의 건물에너지 감축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의 주요 이슈인 ESG 경영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보와 은행의 주요 협업 사례로, 향후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협약에 따라 기보는 건물에너지 감축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6 13:21:4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