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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전자금융업 등록··· 개정안 시행 이후 업계 최초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업계 최초로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 전국 4800여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는 SK일렉링크는 충전 크레딧 사업 운영을 위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선불업)'과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업)'을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머지, 티메프 사태와 같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지난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후 업계 최초 등록이다. 전자금융업은 회사의 재무건전성, 개인정보 보안수준, 선불 충전금의 별도 관리, 일정 규모의 전문 전산인력 및 전산설비 보유 등 금융감독원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에게만 허가된다. SK일렉링크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높은 경쟁력을 증명했고 사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환경공단의 급속 및 완속 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타사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SK일렉링크에 등록된 결제 수단과 크레딧으로 충전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로밍'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PG업 등록도 함께 진행했다. 개정안 시행 이후 전자금융업 등록을 완료한 전기차 충전 기업은 SK일렉링크가 처음이다. SK일렉링크는 이번 전자금융업 등록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크레딧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과 같은 주요 거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 고객 편의성 및 접근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이번 전자금융업 등록뿐만 아니라 선불 충전금에 대한 보증보험에도 가입해 알뜰한 전기차 충전을 지원해 온 크레딧 제도를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전기차 생활에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8 10:31:5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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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량 감지하고 세제 조절"… LG트롬 AI 워시타워 출시

LG전자가 모터 등 핵심 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신제품에 더욱 정교해진 AI를 적용해 사용은 편리해지고 옷감 손상은 줄였다. 먼저 AI 워시타워는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또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 과정에서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가 결합한 'AI DD모터'는 세탁물 재질과 세탁량 등을 분석해 6가지 드럼 모션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세탁되면서 옷감 손상도 덜한 모션으로 세탁해준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AI DD모터는 건조 성능도 강화했다.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또 이불 소재와 두께를 파악하기 때문에 얇은 여름 이불의 경우 최대 39분까지 건조 시간을 단축한다. AI 워시타워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My 코스'를 자동 생성해주기도 한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건조 용량을 국내 최대인 25kg으로 늘렸다. 세탁?건조 용량이 25kg으로 같아져 더 편리할 뿐만 아니라 겨울 이불 등 대용량 세탁물도 건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물을 영상 100도까지 끓여 미세 스팀 입자를 만드는 '트루스팀' 기능을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했다. 이로써 세탁?건조 과정에서 미세 스팀으로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세탁물의 구김도 줄일 수 있다. 기존 대비 60% 큰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AI 워시타워의 출하가는 489만원이며,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9만 3900원이다. 곽도영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더 정교해진 AI로 완성한 'AI 워시타워'를 앞세워 강력하면서도 섬세한 세탁?건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18 10:30: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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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로봇·방산등 사업 본격화…작년 4분기 성장

4분기 연결 기준 1786억 기록…8.6% 성장 아이티엠반도체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8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2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아이티엠반도체는 휴대폰 보호회로 및 전자담배 사업이 각각 8.5%, 21.1% 증가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매출채권 환산이익이 급증하며 순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보호회로 사업은 북미 고객사 및 국내 글로벌 고객사 매출이 모두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전자담배 사업은 KT&G 릴 하이브리드 3.0 디바이스 모델이 9월 말부터 생산을 시작해 총 3개 라인업으로 늘어나면서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센서사업 역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실적 증가를 보이며 올해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 2월 말 공시에서 2024년 연간 매출 6479억원, 영업이익 24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23년부터 잠수함 배터리팩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선박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방산산업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로봇 관련부서를 신설하며 사족보행 로봇 구동부품 개발 및 양산에 들어가는 등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휴대폰 보호회로와 전자담배 등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로봇 및 방산 산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아이티엠반도체는(ITM Semiconductor Co. Ltd) 2000년에 설립된 2차전지 보호회로 기업으로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2025-03-18 09:1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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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산하 여기종,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등으로 확대…4월21일까지 모집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가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여경협에 따르면 4월21일까지 모집하는 올해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 여성 창업자 발굴과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 3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에서 '창업 7년 미만 여성 창업기업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로 대폭 확대해 우수 여성 창업자의 발굴 기회를 넓혔다. 사업화 지원금도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해 60팀에게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여기종은 국내 창업투자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 40팀을 선정하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총 상금 8400만원(대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창업 후 3년 미만 수상자 상위 26팀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자동 진출권을 부여하고, 본선 진출까지 IR(기업설명회) 코칭 및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수상자에게는 여기종이 운영하는 ▲전국의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우대 및 프로그램 참여 우대 ▲기술·생산·마케팅·판로 등 4개 분야 사업화자금 지원 ▲언론홍보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상담회 ▲지원자 사업계획 고도화 컨설팅 등을 돕는다. 박창숙 여기종 이사장은 "여성창업경진대회로 우수한 여성 창업기업과 예비 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여성창업자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기종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외에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여성창업자 및 창업 후 7년 미만 여성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으로 우수 여성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

2025-03-18 08:5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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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정규직등 58명 채용한다

기간제근로자도…지원자격 60세 미만, 성별·학력 제한 없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정규직 및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채용규모는 총 58명으로 세부 직무에 따라 ▲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30명 ▲금융심사(경력) 12명 ▲행정사무(장애) 7명 ▲연구조사(박사) 5명 ▲행정사무연구조사지원 4명이다. 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직무로 선발한 인력은 전국 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 상환연장 및 채무조정 관련 상담, 서류 접수 및 실태 조사 등 중요한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이번 채용을 통해 금융심사, 연구조사 직무의 전문가들을 선발해 소상공인 지원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 7개 센터에서 근무할 장애인 직원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60세 미만으로 성별과 학력 제한은 없다. 다만 금융심사(경력)의 경우 금융경력(13년 이상, 여신경력 8년 이상 포함)을 갖춰야 한다. 연구조사의 경우 경영, 경제, 사회과학 분야의 박사학위를 소지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직무의 경우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그 외 직무의 경우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2단계로 진행되며, 금융심사 직무의 경우 필기전형(전공시험)이 추가된다. 최종합격자는 기간제근로자(정책자금상환연장지원) 4월 18일, 정규직(금융전문직, 장애인) 4월 30일, 기간제근로자(연구조사 및 지원) 5월 14일에 각각 임용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금융·행정·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할 뜻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8 08:43: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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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내달 임직원 가족 초청 ‘드라이빙 데이’ 개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다음 달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2025년 1차 드라이빙 데이(Driving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에게 고성능 자동차 직간접 주행,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의 첨단기술·인프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테크노링에서 약 4시간 동안 열린다. 직접 체험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서킷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간접 체험은 면허 없이 참여 가능하고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뒷좌석에 탑승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 '2차 드라이빙 데이'는 그룹내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모든 구성원 가족으로까지 확대한 건 조현범 회장 아이디어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모빌리티 업계에서 모든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하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드라이빙데이'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만족도·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22년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완공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전기차·고성능차 제품 개발, 주행 성능 검증 등을 하며 첨단기술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았다. 테크노링의 기획·설계부터 운용·브랜딩까지 직접 참여한 조현범 회장은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으로서 기술혁신을 가속하는 가운데, 이 곳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7 17:13: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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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항공사 출범 앞둔 대한항공…공항 라운지·기내 좌석 '고급화'

대한항공이 공항 라운지를 개편한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양적인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고급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의 중간 개념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석도 일부 항공기에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장 구역에 라운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통합으로 인해 2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에 대비하는 조치다. 대한항공은 우선 인천공항 확장공사가 최근 마무리되며 만들어진 공항 동·서편 날개 구역에 각각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를 구축한다. 현재의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와 마일러 클럽 라운지는 기존 위치에서 확장·개편하고 8월부터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공항 서편에 위치한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라운지도 대규모 개편 작업을 거쳐 내년 4월 개장한다. 라운지 확장·개편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4곳에서 6곳으로 늘어난다. 총면적은 5105㎡에서 1만 3385㎡로 약 2.6배 넓어지며 좌석 수도 900여 석에서 1600여 석으로 1.8배 가량 증가한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내년 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완전한 통합을 앞두고 순차적으로 문을 닫을 전망이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도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일반석보다 다리 공간이 7~10㎝가량 더 넓고,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이 있는 '이코노미 스마티움'이란 좌석을 운영해왔는데, 통합 대한항공이 이를 도입하는 것이다. 첫 도입 기종은 보잉 777-300ER 11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일등석 대신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17 17:08:26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