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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열정' 모범 중기人만나는 디지털 공간 생겼다

중기중앙회, 여의도에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제막 산업훈장, 자랑스런 中企인, 명문기업 대표등 383명 금탑을 비롯해 산업훈장 등을 받은 모범 중소기업인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디지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공헌한 중소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고 중소기업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7년부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이라는 이름으로 모범 중소기업인의 흉상 동판을 전시해 오던 것을 디지털 전환을 통해 탈바꿈했다. 이날 헌액한 중소기업인은 2010년 금탑훈장을 받은 최연장자(41년생)인 권혁홍 신대양제지 회장, 여성기업인인 우신피그먼트 장성숙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 수상자인 배조웅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 등 산업훈장 수훈자,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중기중앙회 역대 회장 그리고 명문장수기업 대표 등 총 383명이다. 김기문 회장은 기념사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한 중소기업인들은 IMF, 금융위기 등 역경의 순간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모범 중소기업인"이라며 "이는 단순한 기념의 장이 아니라 앞으로 미래를 책임질 2세 기업인에게도 귀감이 되는 공간이 되고 더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중소기업인들은 어려움과 도전을 미래를 위한 기회로 바꿔왔다. 오늘의 대한민국에게 가장 중요한 것도 과거와 현재를 잘 이끌어왔던 중소기업인들의 혁신과 열정의 DNA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기에 더 많은 분들이 이름을 올리게 될 날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기업 명예의 전당'은 연중무휴로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며 관람객은 직접 헌액자와 기업홍보 자료를 검색해 상세한 내용들을 살펴볼 수 있다.

2025-03-17 14:58: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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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핏 앤 맥스' 라인업 확대…빌트인 감성·편의성 잡았다

LG전자가 빌트인 스타일의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을 적용해 벽과 냉장고 사이 공간을 최소화, 빌트인 제품처럼 깔끔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자동 제빙(STEM)'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인공지능(AI) 냉기케어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핏 앤 맥스를 지난달 출시한 데 이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김치냉장고 ▲컨버터블(냉장·냉동·김치냉장고)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했다. 도어 색상도 ▲아몬드 ▲토프 ▲에센스 화이트 등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있는 베스트샵 서울양평220점에 고객들이 핏 앤 맥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백승태 LG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빌트인 디자인에 다양한 편의성을 꽉 채운 핏 앤 맥스로 공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4:55: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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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생사의 문제 직면…사즉생 각오해야"

삼성의 위기론이 확대되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원들에게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라며 '사즉생의 각오'를 강하게 당부했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열린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달 말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과 고 이건희 선대회장 등 오너 일가의 경영 철학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임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오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2017년부터 세미나를 중단했지만, 올해 전방위적 위기를 맞아 부활시켰다. 실제 삼성의 '위기'는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수치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인 메모리 반도체 D램을 비롯해 TV,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 전반적인 사업 부문에서 모두 점유율이 떨어졌다. 이 회장은 영상을 통해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공박했다. 또 "중요한 것은 위기라는 상황이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라며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술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그간 "기술 중시, 선행 투자의 전통을 이어 나가자. 세상에 없는 기술로 미래를 만들자",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이라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해왔다. 세미나에서는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외부에서 바라보는 삼성의 위기 등을 주제로 집중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력을 키우기보다 '남들보다만 잘하면 된다'는 안이함에 빠진 게 아니냐" "상대적인 등수에 집착하다 보니 질적 향상을 못 이루고 있는 것 아니냐" 등의 지적도 잇따랐다. 삼성은 임원 세미나에 참석한 임원들에게 각자의 이름과 함께 '위기에 강하고 역전에 능하며 승부에 독한 삼성인'이라고 새긴 크리스털 패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17 14:52: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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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로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 즐긴다

삼성전자가 2025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컬렉션에는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주진스와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로 구성했다. 최지목과 배윤환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된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 바젤, 파리,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서 향후 아트 바젤의 '바젤 컬렉션'과 '파리 컬렉션'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에서 '경계가 없는, 아트에 뛰어들다' 콘셉트의 '아트큐브' 라운지를 마련한다. 더 프레임·마이크로 LED·Neo QLED 8K 등 주력 TV 라인업을 통해 '삼성 아트 스토어'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의 유명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30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처음 적용했던 '삼성 아트 스토어'를 올해 Neo QLED·QLED로 확대하며 '아트 TV'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봉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아트 바젤 홍콩에서 공개되는 현대 미술의 정수를 수많은 삼성 TV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더 프레임, Neo QLOED, QLED의 뛰어난 화질로 아트 바젤 작품을 집에서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17 14:33: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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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속력...올해 '10만개'사 선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 10만개 사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공고'를 시작으로 '교육 및 글로벌시장 지원', '직매입 상담회', 'TV홈쇼핑 입점', '라이브커머스 제작', '상품 개선', '콘텐츠 제작', 'SNS 활용 패키지' 등 총 16개 내역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6년간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총 49만2000개사의 소상공인을 선정,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과 채널 입점, 온라인 종합 인프라 구축·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올해 소담스퀘어 등 온라인 인프라 활용 소상공인을 포함해 최대 10만개사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다. 특히 올해부터 플랫폼사를 선정할 때 재무 건전성 평가를 도입하고 선발 이후에도 최근 재무 정보를 보는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기반을 강화했다. 또 50대 이상의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일대일 현장 방문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특성화대학의 교육 시간을 단축해 소상공인의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플랫폼사 협업 교육도 신설해 국내·외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우수 플랫폼사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몰 입점 시에는 소상공인 제품을 단독으로 노출하는 거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직매입 상담회를 신설해 '유통사 상품기획자(MD)-소상공인 매칭'을 통해 대형 유통사에 직접 납품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기부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소비·유통 구조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적응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4:20: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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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친환경 선박 6척 수주...대만 에버그린과 첫 협력

한화오션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 확대에 나섰다. 최근 중국 조선소의 미국 블랙리스트 등재 등 국제 정세 변화로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 환경이 유리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친환경 선박 개발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으로부터 2만4000TEU급 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미터, 너비 61.5미터 규모로 2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등 한화오션의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최근 조선업계는 친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LNG 및 차세대 친환경 연료 추진 선박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계약에서 에버그린이 LNG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을 선택한 것은 환경 규제를 충족함과 동시에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에버그린은 200척 이상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에버그린과 첫 협력을 맺으며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에버그린은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신조 선박 발주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한화오션은 이번 첫 계약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가 한국 조선업계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시장은 중국 조선소가 낮은 인건비를 앞세운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주도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오션이 차별화된 설계 및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이유에서다. 한화오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말 기준 클락슨리서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1만7000TEU급 이상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358척이다. 이 중 한화오션은 단일조선소 기준으로 가장 많은 72척을 건조해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의 기술력을 믿고 발주해 준 선주사에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초대형컨테이너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17 14:19:1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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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

진에어가 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4월 3일부터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에 주 5회(월,화,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공항(T2)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신규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할인율은 출발 월에 따라 다르며 ▲4월 출발 10% ▲5~6월 출발 7%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 단 4월 30일~5월 6일, 6월 5일~9일은 제외된다. 운임 할인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편도 또는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 대상으로 적용된다. 적용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 내 할인코드 'NEWISG(4월 출발), ISGGO(5~6월 출발)' 복사 후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코드 입력란에 붙여 넣기 하면 된다.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할인 적용된 가격으로 바로 항공편 검색이 가능하다. 진에어 이시가키지마 신규 취항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인천~이시가키지마 노선 취항으로 일본 최남단 섬 3곳을 모두 운항하는 유일한 국내 항공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여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규 노선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7 14:17: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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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엡손, 'iF 디자인 어워드 2025' 5관왕… 프로젝터·프린터 우수성 인정

세이코엡손(엡손)이 자사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와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를 포함한 총 5개 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실용성, 기술력, 디자인 혁신성, 친환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66개국에서 1만1000여개 제품을 출품했다. 엡손은 ▲가정용 프로젝터 EH-QL3000B/W & EH-QL7000B/W ▲비즈니스 잉크젯 프린터 AM-C550/400 ▲산업용 대형 프린터 SureColor SC-F9500/9500H & SC-S9100 시리즈 ▲대형 잉크젯 프린터 SureColor SC-P20500 시리즈 ▲자동 측색 휴대용 테이블 등 총 5개 제품이 수상했다. 수상작 가운데 국내에 출시된 'EH-QL3000' 시리즈는 4K 해상도의 하이엔드 홈 프로젝터로, 3LCD 기술과 5,000,000:1의 높은 콘트라스트, 6000lm 밝기를 갖춰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독창적인 팔각형 디자인과 유연한 렌즈 교체 기능으로 공간 활용도도 높다. 친환경 비즈니스젯 컬러복합기 'AM-C400'은 엡손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을 적용해 A3 레이저 복합기 대비 소비전력과 탄소배출량을 최대 62%, A4 레이저 복합기 대비 77% 절감한다. 분당 최대 40매 출력이 가능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친환경성, 고객 편의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17 14:17:1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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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제 55기 ‘벤처투자 전문인력’ 교육생 모집

1주일 합숙 교육을 통한 네트워킹 및 투자 사례 등 온라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가 제 55기 벤처투자 전문인력 과정을 모집한다. VC협회가 '제55기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1주차인 내달 14일부터 18일은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2주 차인 23일부터 25일은 실시간 온라인 수강 방식이다. VC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을 대표하는 교육 중 하나인 V-Up 과정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약 8200명의 벤처투자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1주일간의 합숙 교육 과정에서 150명 내외 기수 간 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벤처캐피탈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과 폭넓은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벤처캐피탈 개요 및 필수 용어 ▲벤처투자 방법 및 단계별 특징 ▲벤처투자 관련 법률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및 Due-Diligence 사례 등이다. 출석점수와 시험점수를 기준으로 교육 수료 여부가 결정되며, 수료증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벤처투자 전문인력 등록 요건에 해당하는 효력을 가진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정지영 부원장은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V-Up) 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의 개요와 실무,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현안 사항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며 "교육생들에게는 벤처캐피탈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11:5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