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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맞은 시멘트업계, 친환경 경영·지역과 상생 '다짐'

한국시멘트협회, '제2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 가져 국무총리상 1명, 산자부장관상 8명등 유공자 포상도 李 회장 ""탄소중립등 시대적 과제 해결 업계가 앞장" 대한민국 시멘트업계가 환갑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상생발전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멘트업계 대표, 임직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철규·유상범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양기욱 산업공급망정책관(국장),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배조웅 회장 등 정관계 인사, 관련업종 단체장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고품질의 저렴한 가격의 시멘트를 생산공급하면서 압축성장이 가능했다”며 "국내 시멘트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데 생산성 향상과 기술혁신의 결과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만든 지역관리기금이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당의 유상범 의원도 “탄소중립 등 환경문제 해결에 시멘트업계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양기욱 국장은 “상반기 시멘트 수급불안정을 조기에 안정시키는데 노력한 시멘트업계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기술개발에 2800억원을 지원했는데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와 업계는 한국시멘트협회 창립일인 7월1일을 '시멘트의 날'로 제정했다. 행사에선 '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업계 대표들의 선언문 서명이 이어졌다. 세계시멘트협회 이안(IAN)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의 시멘트의 날 기념행사를 축하했다. 이현준 시멘트협회장은 기념사에서 "탄소중립 목표달성과 강화된 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우리 업계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라면서 "우리 시멘트업계가 탄소중립과 환경경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산·학·연, 민·관이 힘을 모으고 우리 시멘트업계가 앞장서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시멘트업계는 오는 2030년까지 400만톤(t), 2050년까지 1400만t 등 총 1800만t의 온실가스를 추가 감축해야하는 도전적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아울러 시멘트가 통합환경관리 대상 업종에 편입돼 2027년까지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현재 수준보다 50% 이상 줄여나가기 위해선 공정 개체를 위해 대규모 투자 및 운영비용이 드는 신규 설비 도입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업계는 또 지난 2021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개별사가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추진한 탄소중립 산업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2826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7월부터 저탄소 시멘트 등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이를 통해 탄소감축을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고, 자원 재활용을 더욱 확대해 우리 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선도하는 친환경 시멘트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지역사회 및 연관 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 전개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시멘트업계는 지난 2021년에 강원 동해, 삼척, 영월, 충북 제천 등 시멘트 생산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5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 조성도 시작한 바 있다. 지금은 각 지역별로 구성된 기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지역환경 개선, 사회복지 지원, 문화예술 후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선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도 진행했다. 한인호 성신양회 대표가 시멘트산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강상구 상무(삼표시멘트) 등 8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

2023-06-30 18:1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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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교통약자 이동 증진 앞장…안산시 대부도서 '이동케어 똑버스' 운행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30일 안산시 대부문화센터에서 김수영 현대차 MCS Lab장(상무), 이민근 안산시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상임이사, 이정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케어 똑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 7일 현대차는 안산시, 경기교통공사, 경원여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이동약자의 이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을 기반으로 한 이동케어 똑버스를 대부도 내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활용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동케어 똑버스 2대와 향후 3년간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해당 차량은 이동 편의를 고려해 휠체어가 장착된 대형 승합차(쏠라티 7인승)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이동케어 똑버스는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한해서만 '똑타' 애플리케이션으로 탑승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대부도 일대에서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차량 4대를 운행하고 있는 등 교통약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동케어 똑버스 운행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극 활용해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30 15:4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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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김완성 대표 선임…'미래 기술 중심' 가전 컴퍼니 도약

SK매직 정한종 기타비상무이사 CFO로 임명 SK매직이 미래 기술 중심의 가전 컴퍼니로 거듭나기위해 김완성 대표(사진)를 새로 선임했다. 30일 SK매직에 따르면 김완성 신임 대표는 SK주식회사 머티리얼즈에서 BM혁신센터장을 맡았던 밸류업 전문가로, 회사의 M&A 및 조인트벤처(JV) 딜 이후 기업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SK매직은 또 SK네트웍스의 글로벌 투자 및 신성장 사업을 주도해 온 정한종 SK매직 기타비상무이사를 CFO로 임명했다. SK매직은 앞으로 발 빠른 경영 체계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렌탈·가전 중심 전통 비즈니스에서 확장해 제품, 서비스 등 사업 영역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추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선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성장 추진 조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도 재편한다는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1985년 주방 가전 사업을 시작한 뒤 2016년 SK네트웍스로 편입해 최근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만들어 온 SK매직이 이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 엔진을 찾을 시기"라며 "제품 및 디자인 개발을 강화함은 물론 AI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6-30 15:27: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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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모터스, 부산 수영구 취약계층 위해 여름 침구세트 기부

한성모터스가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보장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한성모터스가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해오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부산 북구, 순천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사회로 대상을 넓혀가며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배규환 한성모터스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회적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가 위험에 노출돼 있는데,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이들이 폭염 속에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한성모터스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보살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30 14:4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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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디지털 전환으로 스마트 컴퍼니 구현

HD현대오일뱅크가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인다. HD현대오일뱅크는 디지털 전환을 핵심 경영 목표로 선정하고 ▲빅데이터 ▲스마트 컴퍼니 ▲밸류체인 최적화 등 업무환경 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빅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을 위해 2022년 글로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사와 함께 EQR(Energy Quantum Revolution)-180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공정 운전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설비의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스마트 플랜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스마트컴퍼니로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부서 간 존재했던 데이터 격차를 해소해 전사 커뮤니케이션 투명성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의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여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디지털 플랫폼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업무 자동화를 통해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개별 업무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Data-driven Company로의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분산되어 있는 설비 관리 시스템들을 통합할 수 있는 설비 통합 플랫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있다. 표준화 및 체계화된 설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데이터 불일치를 해소하고, 수기 또는 개별 문서로 관리하던 정비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향후 설비와 관련된 프로세스 일체를 플랫폼에 구현하고, 설비의 도입부터 자산화, 정비, 폐기까지 설비의 전 생애주기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HD현대오일뱅크는 기존 공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 공장에 디지털 트윈 공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실제 공정과 유사한 모델을 구성해 생산성 및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 이라며 "향후 안전, 환경, 원유 투입 계획, 제품 생산량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스마트 플랜트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약 40여명의 IT전문가와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지털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사업부에도 별도의 디지털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06-30 14:4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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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 선포…로봇 청소기도 1위 노린다

에코백스가 로봇 청소기를 넘어 로봇 가전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에코백스는 30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를 위한 로봇 가전' 비전을 선포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디봇' 시리즈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전세계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이 올 들어 4월까지 24.6% 수준으로, 글로벌 매출은 연간 2조원 가랴아에 임직원도 1만1000명에 달한다. 한국 지사도 설립 1년만에 매출 5배나 성장하며 로봇 청소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에코백스는 앞으로 로봇청소기를 넘어 가전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로봇청소기 디봇과 함께 유리창 로봇청소기 윈봇, 이동형 로봇 공기청정기 애트모봇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며, 해외에서 판매 중인 상업용 로봇 청소기 디봇프로 K1과 M1 등도 출시를 고민하고 있다. 그 밖에도 로봇을 가전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장은 로봇청소기가 발전을 거듭해 올인원으로까지 확립됐다며, 앞으로 소비자 선택에 따라 개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에코백스는 이미 폭넓게 확보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후 서비스와 콜센터 운영 방침 개선, 시장 특수성을 고려한 영업과 마케팅 전략에도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8일 한국 전담 콜센터를 오픈하고 모델별로 최대 2년 무상 증, 픽업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등 실제 행동에도 착수했다. 기술적인 장점도 강조했다. 청소 성능이 높은 회전형 걸레와 함께, 샤오미에 의존하는 경쟁사와는 달리 독자 생태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 전세계적으로 거둔 2500만대 판매량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로봇청소기 시장 1위라는 원대한 목표도 조심스레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성장률이 시장을 훌쩍 뛰어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정 대표는 "지사 오픈 약 1년만에 매출 5배 성장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서 제시한 비전을 달성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본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속적 연구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백스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배우 현빈이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현빈은 디봇 T20 옴니를 사용해본 경험에 대해 "스스로 지도를 그려서 작동하는 똑똑한 제품이었다. 덕분에 삶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에코백스가 이런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30 12:0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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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세종문화회관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금 전달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국내 아동과 청소년 예술 교육에 힘을 보탠다. 토요타는 29일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요타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1억4000만원 후원금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정 아동, 국립 서울맹학교 학생까지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 전문 악기 교육과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업시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송파구가 함께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 자동차 전문 인재육성 프로그램 'T-TEP', 젊은 공예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렉서스 크레이에티브 마스터즈'등 사람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2023-06-30 11:01: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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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쿠팡·공영홈쇼핑등서 여성기업 우수제품 할인 판매

69개 기업 참여…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서도 판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제 2회 여성기업 주간 동안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기획전'을 진행한다. 30일 여경협에 따르면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기획전은 코로나 이후 판매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기업 판로 촉진을 위해 쿠팡과 공영홈쇼핑, 여경협이 여성기업 임직원 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에서 펼쳐진다. 쿠팡 착한상점에서는 여성기업주간 특별전을 통해 69개의 기업이 참여해 7월 한 달간 여성기업제품을 판매한다. 해당기간 판매하는 상품은 할인쿠폰을 적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에선 여성기업 주간 기간인 7월3일부터 일주일간 여성기업제품 특별방송을 진행한다. 젓갈세트, 콩국, 블라우스, 쿨 시어서커, 마담엘레강스 앙상블, 수목제지, 24K 순금스퀘어, 김치등 다양한 우수 여성기업상품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우핫딜은 여경협이 운영하는 국내 30만 여성기업 임직원이 이용 가능한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여성기업주간 동안 그간 판매했던 제품중 판매량이 많았던 제품 14종을 선별해 7월3~7일 사이에 인터넷 최저가로 상품을 판매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현재 협회는 쿠팡, 공영홈쇼핑, 여우핫딜등 여러 유통사들과 협력해 꾸준히 여성기업들의 시장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포화상태인 현 유통시장에서 여성기업 제품들이 시장성을 확보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2023-06-30 08:1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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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中企' 유럽 진출돕는 한류박람회 獨 프랑크푸르트서 열려

29~30일 이틀간…중기부등 정부·유관기관 공동 개최 정부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29~30일 이틀간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마케팅을 통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해외종합 행사다. 올해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우리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한다. 여기엔 국내·외 317개사(국내 117개사·해외바이어 200개사)가 참여한다. 한국에 관심을 가진 1만5000여명의 한류팬이 참관한다. B2B(기업간 거래) 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기업, 서비스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참여해 유럽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의 신진디자이너 플랫폼 입점기업, 현대홈쇼핑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입점기업이 참여한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판촉관의 경우 아마존 독일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한 국내 제품, 독일 현지 바이어가 소싱한 한국 제품 등을 직접 선보인다. 관람객과 해외바이어를 위한 다양한 한류 체험관도 준비됐다. 박람회 전시 제품을 활용한 K-메이크업쇼와 한식푸드쇼, 한국 관광과 한복 체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등이 진행된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류스타 '스테이씨', 혼성그룹 '카드'가 개막식 공연, 팬사인회, 기부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한류박람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 K'를 대상으로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

2023-06-30 08:05: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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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라이트, 공익인원단체 3곳 본격 지원나서

'디체인지' 프로그램에 양해연, 아동안전위, 한국장애포럼 선정 법무법인 디라이트(D'Light)가 디체인지(D'Change) 프로그램에 선정된 3개 공익인권단체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30일 디라이트에 따르면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익인권단체 법·제도 개선 지원사업인 디체인지 프로그램에 ▲사단법인 양해연 ▲사단법인 아동안전위원회 ▲사단법인 한국장애포럼을 선정했다. 양해연은 양육비 미지급의 문제 해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안전위원회는 아동이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법과 정책을 만들고 있다. 한국장애포럼은 국내외 장애계와 연대해 전세계 장애인의 권리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익인권단체이다. 디라이트는 선발한 단체에 6개월 동안 ▲총 3000만원 예산 지원 ▲법률 제·개정을 위한 변호사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단체와 진행한 협약식에는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변호사, 민승현 법무법인 디라이트 파트너변호사(공익활동위원장), 강송욱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이준호 연구원, 이영 양해연 대표, 이제복 아동안전위원회 대표, 최한별 한국장애포럼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공익활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승현 변호사는 "디라이트는 디체인지(D'Change), 타임뱅크(Time Bank), 디테크(D-Tech) 등의 공익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양해연은 작년 '디체인지'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양육비 미지급 혐의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소된 사건의 양육비 지급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일회성의 공익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라이트 구성원 모두가 공익활동에 관심을 두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6-30 07:57: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