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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물류協, 상근부회장에 조무영 전 수원시 제2부시장

행시 36회로 국토교통부서 공직…"각종 현안 정부·국회에 업계 입장 적극 대변" 한국통합물류협회 상근부회장에 수원시 제2부시장을 역임한 조무영 전 부산지방항공청장(사진)이 취임했다. 이에 따라 10여년 간 공석으로 있던 협회 상근부회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4일 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신임 조 부회장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영국 뉴카슬대에서 교통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36회 행시 출신으로 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건설교통부, 국토해양부, 국토교통부를 거치면서 주로 교통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철도·자동차·항공 등 갈등분야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깊은 편이다. 공직생활 기간 동안 주한미군대책기획단 주민지원과장,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대중교통과장, 자동차운영과장, 철도정책과장, 자동차정책과장, 부산지방항공청장 등을 거쳤다. 조 부회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은 물론 각종 현안에 대해 정부와 국회에 업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전달하고 타당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러한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회사무국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Korea Integrated Logistics Association)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한 특수법인으로, 물류관련 현황조사, 정책제안, 물류전문 인력의 양성 및 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170여 개의 물류 관련 회사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2023-06-04 04:06: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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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내연·전동 파워트레인 글로벌 리딩기업 '선언'

칭립 50주년 맞아 도약 모색…"100년 역사 기반 만들 것"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기업 대동기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4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대동기어는 국내 최초의 농기계 파워트레인 제조 기업이다. 73년 대동농기기어로 설립해 70년대 대동을 비롯한 국내 농기계 기업에게 공급할 농기계용 부품과 밋션 사업에 주력했다.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83년 현재의 대동기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90년대부터 자동차 및 산업기계에 사용하는 변속기 기어류 및 감속기 생산 공급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현재 가솔린, 디젤 엔진 등의 내연 기관을 탑재하는 농기계, 산업장비, 자동차의 주요 동력 전달 부품인 트랜스미션, 차축, 감속기, 액슬과 각종 기어류 등을 자체 개발 생산해 대동,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모트롤 등의 다양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오랜 제조 업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 품질력과 생산력으로 최근 3년간 두 자리수 매출 성장률을 일궜다. 지난해 매출은 2421억원으로 전년비 19.3% 성장했다. 올해 1분기도 전년비 약 36% 신장한 78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동기어는 내연기관 자동차, 기계장비류의 동력 전달 부품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세계적인 친환경·저탄소 시류로 전기차와 전동 모빌리티 시대로 전환하면서 이에 맞춰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연 뿐 아니라 전동 파워트레인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농업·비농업 로봇 등 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필요한 동력 전달 핵심 부품의 자체 개발 및 생산 공급으로 빠른 사업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재억 대동기어 대표는 창립 기념사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 농기계, 자동차, 산업기계 등의 내연 파워트레인의 품질 및 생산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전동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전기차 모듈 및 전동 파워트레인(전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의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내재화로 내연 및 전동 파워트레인의 글로벌 리딩기업이 되어 100년 역사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2023-06-04 04:06: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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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 출시…대형 SUV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의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국내 출시 당시 2주간 실시한 사전계약에서 2만 506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간 5만대 수준으로 판매되며 현대차 RV 라인업을 이끌고 있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4 팰리세이드'를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팰리세이드는 높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은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0인치 휠 ▲미쉐린 타이어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 ▲1열 전동시트 ▲천연가죽 시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 그레이와 블랙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새로운 내장 색상 '쿨 그레이'가 추가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현대차는 2024 팰리세이드에 주요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오토디포그 ▲레인센서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이 기본 적용됐고 인기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퀼팅 나파가죽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2열 수동식 도어커튼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필라) ▲스마트 자세 제어 등이 기본으로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 또 현대차는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서 적용 가능한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신설하고 추가 비용 없이 선택 가능하게 했다.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은 ▲다크 틴티드 도금 외장(라디에이터 그릴,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가니시, 도어 하단 가니시, 엠블럼) ▲20인치 전용 휠 ▲블랙 루프랙 ▲블랙에디션 전용 스웨이드 퀼팅 나파가죽 시트 ▲다크 알루미늄 콘솔 상단 커버 등이 적용돼 한층 묵직하고 강인한 느낌을 준다. 2024 팰리세이드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르블랑 4168만 원 ▲프레스티지 4590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팰리세이드는 인기 사양 기본 적용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신규 트림 '르블랑'과 올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특화 사양 '캘리그래피 블랙 에디션'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2024 팰리세이드로 패밀리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10:56: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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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폴 바셋과 함께 청소년 자립 지원을 직무 교육 실시

진에어와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1일 오후에 인천 동구에 위치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직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카페 립(立)'의 인턴십 학생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미지 메이킹, 고객과의 대화법 및 자세 등 서비스 직무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을 전수했다. 또한 폴 바셋은 원두 로스팅 단계 및 향미 변화, 커피 추출 레시피 등 예비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술을 교육했다. 진에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ESG 활동 강화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페 립은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자활작업장으로 바리스타 관련 기본 직업 교육을 비롯해 인턴십, 경제·안전·노동 교육, 청소년 및 가족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23-06-02 09:50: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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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15번째 OTA 실시…편의 기능 더해

폴스타가 15번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진행한다. 폴스타는 P2.9 OTA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폴스타2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과 애플 카플레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 구간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 표시 등 더 많은 정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애플맵으로 더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우리는 고객들이 OTA 업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개선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하고,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의 핵심 요소로 애플 맵을 계기반에 표시해 편의성까지 향상시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폴스타 2가 국내 출시된 이후 8번째로 진행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이다. 현재까지 총 38가지의 항목이 개선되거나 추가되었으며 하반기에는 ▲ 앱스토어 오픈 ▲ OTT 플랫폼 ▲ 인터넷 브라우저 ▲인 카 페이먼트(In Car Payment) 기능 등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2 09:42: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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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석·박사 신입생 모집

카이스트가 인공지능반도체 인재 육성을 본격화한다. 카이스트는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을 설립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반도체 기술은 혁신성장 전략 투자 분야로 지정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다. 카이스트는 2008년부터 기술을 개발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급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대학원 설립을 확정했다. 대학원은 가을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운용에 필수적인 기초 과목과 함께 3개로 세분한 전공 트랙도 운영한다. NPU 회로 및 아키텍처 설게를 연구하는 'AI 반도체 하드웨어'와 하드웨어 운용 기술 및 구동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는 'AI 소프트웨어/시스템' 트랙, 뇌과학에 기반한 연구를 수행하는 '미래AI시스템' 트랙 등이다. 카이스트는 분야 초월형 교육을 위해 복수 지도교수를 선정할 수 있는 '복수지도제도'도 도입한다.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 및 CAD 등 다양한 분야를 모두 아우를 수 있다. 유회준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책임교수)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연구에 열정과 의지를 가진 학생이라면 KAIST만의 특화된 교육·연구 시스템과 우수한 인프라를 만나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원장은 "인공지능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반도체 기술과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로 글로벌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이스트는 1996년 반도체 설계 교육센터와 2022년 PIM반도체설계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 설계 인프라를 확보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사피온과 퓨리오사 등 팹리스 기업으로 구성한 컨소시엄과 협력해 대학원생에 연구와 교육을 지원한다. 해외 주요 대학과 글로벌 공동 연구 협정으로 파견 연구 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2 09:42: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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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3대 신성장동력 인재 확보 위해 일본행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3대 성장동력 분야 인재 확보를 위해 일본으로 갔다. LG화학은 1일 김성민 최고인사책임자(CHO, 최고인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BC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계된 화학, 고분자, 재료, 바이오, 기계 등 다양한 소재·바이오·설비 분야 전공자들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전환기(Great Reset)를 맞이한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한 통찰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LG화학이 꿈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 중심에서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포트폴리오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2030년 LG화학은 전지소재·친환경소재·글로벌 혁신신약이라는 3대 신성장동력에서만 매출 40조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70여 년이 넘는 역사 속에 LG화학이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성과와 실력으로 약속들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의 일원이 되어 격변하는 산업계에서 도약하는 기회를 꼭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은 참석한 인재들에게 직접 회사의 비전과 R&D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재들이 앉은 테이블을 찾아가 일일이 질문에 답하는 등 인재 발굴과 유치를 위한 스킨십에도 적극 나섰다. 한편 LG화학은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지 소재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글로벌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매출 비중을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3-06-02 09:41: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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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 앞장서

제주항공이 휠체어 이용 승객 등 교통약자의 항공기 탑승을 돕기 위한 리프트카를 도입해 운영한다. 제주항공은 이동 시 휠체어가 필요한 승객을 위해 '휠체어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공항 이동 시 휠체어 대여 ▲전동 휠체어 위탁 ▲탑승교 우선 배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휠체어 승객이 항공기를 탑승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해당편을 탑승교로 배정하거나 불가피하게 탑승교 배정이 어려울 경우 지상조업 직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했다. 이 과정에서 불가피한 신체 접촉, 악기상 등에 따른 낙상사고와 같은 안전 문제가 우려됐다. 이에 제주항공은 '교통약자 리프트카' 서비스 도입을 통해 탑승교 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휠체어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포발 노선을 시작으로 6월 중 제주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휠체어 승객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객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기아, 코레일 등과 함께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월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국내 여행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매월 3가정에서 6가정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3-06-02 09:30: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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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DHL과 온라인수출 中企 '특송 할인' 지원

올 연말까지 기존 중량별 할인 혜택 전 구간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글로벌 특송사인 DHL과 손잡고 온라인수출 중소기업 대상 특송 할인 지원을 확대한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DHL과 올 연말까지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중량별 할인 혜택을 전 중량 구간으로 확대한다. 특히 중동과 인도 등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신흥시장)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비롯해 물류·통관 교육 및 컨설팅까지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017년 6월 DHL과 협약 체결 이후 지난 4월까지 수출 중소기업 2257개사를 대상으로 21억9570만원의 특송비 할인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소량화주 뿐만 아니라 B2B(기업간 거래) 대량 화주 등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별 할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가입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고유가 특수에 따른 구매력 상승과 디지털 인프라 성장세를 보이는 중동과 세계 인구 1위의 거대 소비시장인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온라인수출 영토를 확장할 때"라며 "DHL과 협업을 통해 이머징 마켓에 대한 중소기업의 물류·통관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2 09:06: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