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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서버 필수품, AMD 미디어 가속기 알베오 MA35D 공개…스트리밍 비용 50달러로

스트리밍 전성시대, 콘텐츠를 더 저렴하게 송출하면서 질을 높일 수 있는 미디어 가속기가 나왔다. AMD는 6일 알베오 MA35D 미디어 가속기를 발표했다. 미디어 가속기 중에서는 처음으로 5나노 공정에서 개발했다. 미디어 가속기는 스트리밍을 비롯한 라이브 콘텐츠를 지연 없이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송출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장치다. 알베오 MA35D는 카드당 60프레임의 풀HD 영상을 최대 32개까지 송출할 수 있다. 이전 세대보다 채널 밀도가 4배 높고 지연시간은 4배 낮췄다. 압축 효율성도 1.8배로 확대하며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AMD는 넷플릭스 등 OTT와 트위치 등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 미디어 가속기가 필수적인 장치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프트웨어 기반 가속은 한계가 명확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반해, 카메라가 늘어나는데도 초저지연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 비용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MA35D를 설치하면 서버당 동시 스트리밍을 256개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트리밍당 비용이 50달러에 불과하면서, 화질도 더 높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화질은 오히려 더 개선할 수 있다. AMD는 3분기 MA35D를 생산해 출하할 예정이다. 미디어 가속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가 있고, 일부 고객에는 얼리 엑세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AMD AECG 댄 기븐스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 매니저는 "콘텐츠 제작자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사용자가 많은 콘텐츠를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알베오 MA35D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오픈 미디어 연합 매트 프로스트 의장은 "알베오 MA35D는 고화질 콘텐츠를 위한 데이터센터 에코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6 22: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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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일본시장 에너지 분야 수출확대 지원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일본 오사카에서 한일 기업 간 탄소중립 협력 가속화를 위한 '2023 한일에너지 FAIR'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이 올해 초부터 2개월간 실시한 '긴급수출확대 바이어수요 현장 조사'를 통해 발굴한 '2050 탄소중립 대책 마련'과 '부품공급 다각화'라는 바이어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시장동향 세미나와 수출상담회로 나눠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과 동서발전 협업으로 모집된 한국기업 40개사와 일본기업 50개사가 참가했다. '한일 양국의 에너지시장 현황과 전망' 세미나에는 한일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명이 참가했으며, 일대일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3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오전 세미나는 '한일 탄소중립 실현과 양국 기업 협업 방안'을 테마로 개최됐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한일 양국의 주요 에너지 산업현황과 탄소중립 확산에 따른 에너지 산업기반의 변화, 그리고 한일 전력 프로젝트와 한국 원자력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한 연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해당 세미나에는 일본 10대 전력회사 중 4개사가 참가했다. 또, 플랜트 건설·운영 7개사, 전력기자재 전문업체 6개사 등 전력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양대 전력사 중 하나인 간사이전력을 필두로 전력발전, 설비구축, 유지보수, 기자재납품 등 직·간접으로 연관된 △플랜트(히타치조선, 미츠비시화학) △철강(코베제강) △기계(니혼스핀돌, 쿠리야마) △반도체(쿄세라, 타이요) 등 각 분야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기업들은 △전력생산 설비 확충과 유지보수 분야 △바이오매스·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오는 7일에 오사카에서 '일본지역 수출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한일관계 정상화로 더 적극적인 비즈니스 추진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양국 현안 분야 협력 강화 및 수출지원 확대 방안을 집중 검토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일본 시장은 우리 기업에 있어서 중요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기업이 에너지 분야뿐만 아니라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더 나아가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06 15:35: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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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바이오 PVC 상용화 추진 …'착한 플라스틱'시장 개척 나서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 업계의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에 나선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식물에서 유래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PVC 사용을 점차 늘려가기 위함이다. 한화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VC는 주로 건자재의 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기존 석유 등의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는 바이오 PVC는 공정 상에서 탄소가 적게 발생할 뿐 아니라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이다. 한화솔루션과 각 가공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벽지·파이프·타포린·랩 등의 제품을 생산한다. 한화솔루션은 이달부터 울산과 여수 공장에서 바이오 PVC를 생산해 각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바이오 PVC 기반의 제품 생산과 가공을 위한 유럽연합 기준의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하고 각 가공업체의 인증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솔루션 정두영 PVC 사업부장은 "바이오 PVC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각 분야에서 선두에 있는 PVC 업계 대표기업들과 함께 경쟁력있는 바이오 PVC 기반의 제품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6 14:0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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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공대, HJ중공업·포스코·LG엔솔 대표에 '자랑스러운 동문' 시상

서울대 공대 출신 경영자들이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됐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5일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 시상식을 열고 HJ중공업 홍문기 사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명환 사장에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공대 동문상은 산업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학문적 성취를 거두는 등으로 모교 명예를 높인 동문에 수여한다. 1993년부터 30회에 걸쳐 105명 수상자를 배출했다. HJ중공업 홍문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84년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동부건설 및 동부엔지니어링을 거쳐 현재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위기관리 능력과 경영 노하우로 HJ중공업을 안정적으로 경영하며 건설산업 동반 성장과 발전에 기여했다.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1984년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 입사해 철강기술개발에 주력해 포스코를 13년 연속 경쟁력 1위 철강사로 성장시키는 등 성과를 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명환 사장은 지난 1980년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LG화학 사장을 거쳐 2020년 12월부터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맡아왔다. 이차전기 분야 기술 및 산업 확장을 주도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홍유석 학장은 "서울대학교는 창의적인 엔지니어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에 사명감을 갖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수상자 세 분은 세계 산업과 대한민국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 리더이자 자랑스러운 공대 동문으로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경의를 표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6 13:42: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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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최종 수상자 5명 발표…'장인 정신' 문화 함께 만든다

렉서스가 올해에도 공예 분야 신진 작가를 발굴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3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 등 최종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신진 작가를 지원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만드는 인재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해 6번에 걸쳐 21명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THE NEXT : 공예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크래프트맨쉽의 가치가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제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 총 4가지를 평가 기준으로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부대표가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여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어워드는 지원자가 777명으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결국 ▲신혜정, 숨겨진 이면(자연물의 형태를 표현한 금속 브로치 오브제), 파이널리스트에는 ▲김하얀, Linien paperweight(전통 공예 기법 조각 방식을 적용한 금속 문진 오브제) ▲사이토 유나, Drawing in ceramic(도자 소재와 기법을 활용한 도자 오브제) ▲이시원, gugit(수작업 통나무 목제 스툴) ▲황정화, 토종 볏짚 칠보 항아리(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항아리 작품)가 선발됐다. 토요타는 최종 위너에게 2000만원, 파이널리스트 4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년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홍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단체 전시회 및 다양한 브랜드 협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상무는 "올해 어워드는 역대 최다 작품이 출품되었고 다양한 공예 분야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공예의 내일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작가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6 13:33: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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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실적 부진 딛고 일어서나…최재원 수석부회장 "내년 사업 성과 가시화될 것"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임직원과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수석 부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우리 회사는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 산업에서도 가장 빨리 크고 있는 기업"이라며 "지금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를 믿으며 다 같이 한 방향으로 열심히 노를 젓자"고 말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지동섭 SK온 최고경영자(CEO), 진교원 최고운영책임자(COO),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 최고경영진과 회사 구성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구성원들을 위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구성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 힘써온 최 수석부회장은 지난 연말 서울과 대전, 서산 지역 구성원들과 잇따라 호프 미팅을 가진 바 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구성원들과 소규모 티타임을 가지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왔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사전에 취합한 질문과 실시간 온라인 질문에 최 수석부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수석부회장은 회사의 전략 방향을 묻는 질문에 "통상 제조업은 초기 4~5년 적자를 보다 이후 빠른 속도록 빛을 본다"며 "우리도 독립법인 초기라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잘 극복하면 내년부터는 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서도 깜짝 놀랄 정도로 우리의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그에 따른 성장통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구성원들이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계속 살펴보고 타운홀 미팅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부회장에 앞서 지동섭 CEO는 SK온의 성장 전략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소개했다.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친환경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대 그 이상의 가치, 100+'라는 비전을 통해 SK온이 구성원, 고객, 주주와 비즈니스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100% 이상 뛰어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온은 그동안 수율(생산제품 중 정상제품 비율)이 경쟁 업체보다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수율은 실적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다. 실제 지난해 SK온은 1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반면 삼성 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경쟁업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SK온은 2022년 ▲1분기 2734억원 ▲2분기 3267억원 ▲3분기 1346억원 ▲4분기 2566억원 등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3-04-06 13:2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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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아반떼 가볍게 제쳐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현대자동차 아반떼를 가볍게 제쳤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3년 4월의 차에 한국지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달에는 르노코리아 더 뉴 QM6, BMW 뉴 X1,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현대차 더 뉴 아반떼(브랜드명 가나다순)가 4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6.7점(50점 만점)을 얻어 4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9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8점,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7.3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00만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갖춘, 한국지엠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신차"라고 평가했다. 이어 "역동적인 디자인, 차박과 캠핑에 적합한 넉넉한 실내공간, 운전자 중심의 실내 설계, 국내 고객을 위한 특화 사양, 실내 정숙성 등이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계약을 실시한 지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활용성 및 다목적성에 초점을 맞춘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전장 4540㎜, 전폭 1825㎜, 전고 1560㎜의 차체를 통해 늘씬한 비율과 넓고 낮은 차체 스탠스를 구현했다. 2700㎜라는 동급 최대 수준의 휠베이스와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쾌적한 2열 거주성을 실현했다. 트림별 가격(개소세 인하 기준)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으로 동급 차량 대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3-04-06 13:2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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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동남아 노선 특가…왕복항공권 구매시 다양한 혜택 제공

에어서울이 6일부터 동남아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동남아 가면 돈남아'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는 보라카이(칼리보), 다낭, 나트랑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권 가격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인천~보라카이(칼리보) 7만9800원~ ▲인천~다낭 10만9800원~ ▲인천~나트랑 14만61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4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은 자유 여행 카페 및 현지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울 왕복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보라카이 항공권 구매자는 자유 여행 카페 '드보라'를 통해 요트 호핑, 선셋 크루즈와 같은 해양 액티비티는 물론, 동남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마사지까지 선착순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에어서울 탑승권 소지자는 픽업 샌딩 및 라운지 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다낭 항공권 구매자는 윈덤 다낭 골든베이 호텔(5성급)을 에어서울 특별가에 이용 가능하며, 빈원더스 남호이안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나트랑 항공권 구매자 역시 제휴 카페 '나트랑 수호천사'를 통해 스파 및 픽업 샌딩 서비스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97% 할인된 운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까지 챙겨 실속 있는 휴가를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6 13:2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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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세계 1위 BYD, GS글로벌과 1톤 전기트럭 T4K 출시…상용차에 V2L 탑재

세계 전기차 1위 BYD가 1톤 트럭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포터·봉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GS글로벌은 6일 서울 크레스트72에서 1톤 전기트럭 T4K를 처음 공개했다. T4K는 '당신의 일상이 편안해지는 스마트 전기트럭'이라는 콘셉트로 GS글로벌이 중국 BYD와 함께 만들었다. BYD 버스를 수입해온 GS글로벌이 다시 공식 수입처로 손을 잡았다. 외관과 적재 성능은 기존 1톤 트럭과 거의 비슷하다. 고강도 적재함과 서스펜션에 배터리 프로텍터로 적재 효율을 극대화했다. 배터리 히팅 시스템과 동승석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도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주행 거리는 길다. 배터리 용량이 82kWh로 환경부 인증 기준 246km, 저온에서도 209km를 달릴 수 있다. 국산 1톤 트럭 대비 30km 가량 많은 수치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화재 위험이 적고, 그러면서도 BYD의 블레이드 기술로 무게를 최소화했다. 모터 출력도 140kW로 경쟁 모델을 상회한다. 승용차 수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있다. 12.8인치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라디오와 음악,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풀컬러 LCD 클러스터와 열선 스티어링휠, 무선 충전패드와 다이얼식 기어 노브 등도 자랑거리다. 국내 시장에 맞도록 티맵과 인공지능(누구)를 따로 추가했다. 티맵 EV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교통 상황을 반영한 길 안내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배터리 잔량을 고려해 주행 가능범위와 충전소 안내도 해준다. SK텔레콤 누구 오토로 음성 명령도 가능하다. 특히 V2L이 국내 상용차 최초로 적용됐다. 충전구에 전용 젠더를 연결하면 배터리를 사용해 일반 전자제품을 운영할 수 있다. GS글로벌은 이를 이용해 냉동탑차와 제설차로 사용할 수 있는 특장차도 선보였다. 자체 배터리를 활용해 복잡한 설비도 따로 필요로 하지 않는다. 추후 캠핑카 등 다양한 부문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카카오도 GS글로벌과 협약을 맺고 T4K 판매를 돕는다. 카카오T 모바일 앱에서 'T4K' 정보를 제공하고 예약 및 상담신청으로 구매도 연결해준다. 카카오T로 출고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와 서비스망도 확보했다. 지역별 딜러들이 판매와 서비스를 맡을 예정, GS 오토오아시스와 자일자동차 등 협력 정비소에서도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격 경쟁력은 다소 떨어진다. 최고급 모델이 4669만원으로 경쟁 모델보다 비싸다. 환경부 보조금은 최대치인 1200만원, 소상공인 추가지원까지 적용하면 1900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고 GS글로벌은 설명했다. 류쉐랑 BYD아태자동차판매사업부 총경리는 "한국 전기차 발전에 힘을 합치고 새로운 생활 방식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T4K가 출시되는 오늘이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티포케이(T4K)는 한국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충실히 반영시켜 출시했으며, 실용성, 편의성 등 스마트함을 강조한 1톤 전기트럭이다"며, "이번 티포케이(T4K) 출시를 시작으로 추후 3톤, 5톤 등 전기 상용화물차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전기 상용화물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YD는 올해 중으로 승용차까지 출시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GS글로벌은 승용차 수입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업계에서는 BYD가 승용차에 대해서는 GS글로벌이 아닌 다른 업체를 통해 수입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6 13:23:4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