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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특허법인 다나와 회원사 특허정보 활용서비스 지원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들에게 특허정보 활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9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최근 특허법인 다나와 '협회 회원사 특허정보 활용 및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특허정보의 전략적 활용 ▲회원사의 기술역량평가 ▲연구개발 기획 및 기술혁신 역량 제고 ▲IP 지식재산권 관리 ▲기술거래, 기술평가 및 기업투자 ▲구조혁신, 사업재편, 탄소중립 등 산업대전환 주요 이슈 공동 대응 등을 두루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다나는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에게 특허정보 시스템에 대한 무료체험 서비스 뿐만 아니라 맞춤형 특허정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조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의 IP 전략 수립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은 "한정된 자원으로 경쟁해야하는 중소기업 여건 상 지식재산권(IP)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면서 "특허법인 다나가 개발한 특허분석 시스템 도입·활용을 통해 제조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이노비즈기업의 R&D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는 2002년 설립한 이노비즈 인증제도 관리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인증 평가기관으로 거듭나는 등 이노비즈 기업의 발굴·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나는 특허 전문 변리사들을 중심으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의 출원, 등록, 심판, 소송업무를 비롯해 지식재산권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대표 IP 전문 기관이다.

2023-04-09 03:13: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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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트랙스 크로스오버 내수 안착 등 실적 개선 드라이브

한국지엠이 8년 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위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한국지엠은 7일 지난해 영업이익 2766억원, 당기순이익 2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9조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적자에 시달렸다. 2020년 3168억원, 2021년에는 376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7년에는 손실 규모가 8386억원까지 커지면서 2018년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에이미 마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6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작년 흑자 전환은 우호적인 환율, 수출 증가,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의 지속적 상승과 비우호적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재무 성과에 있어 도전적인 환경에 놓여있다"며 "우리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 성공적인 신차 출시, 수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성장을 위한 신사업 도입 등 내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에도 계속해서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26만4875대의 차를 판매했다. 반도체 수급난에도 판매량이 전년보다 11.7% 늘었다. 대표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내수 1만4561대, 해외 15만5376대 등 총 16만9937대가 팔렸다. 9년 만의 흑자 전환을 발판으로 한국지엠은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마틴 CFO는 지속가능한 재무 성과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회사가 추진해야 하는2023년 주요 핵심 과제를 내놨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필두로 국내에 출시하는 신차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게 첫 번째 목표다. 한국지엠은 올해 쉐보레·GMC 브랜드에서 4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 계약 4영업일 만에 1만대가 계약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역량도 대폭 확대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창원·부평 공장에서 연 5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6만대 수준인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늘린다. 온스타, 에이씨델코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것도 과제다. GM은 자체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올해 한국 시장에 론칭하겠다고 앞서 발표했다. GM의 부품 정비 네트워크인 에이씨델코도 지난달 말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등을 상쇄하기 위한 전사적 비용 절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지난 2018년의 경영 정상화 약속을 이행하고, 매년 적자 폭을 줄여 나가면서 한국 사업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시키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의 과제는 외적 요인에 관계없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무결점 출시와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올해도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07 10:5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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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제어기 소프트웨어 분야 연합체 결성…SDV 전환 가속화

현대자동차·기아가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개발 연합체를 구성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6일 마북 인재개발원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등 총 17개 사와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Model Based Development, 이하 MBD)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고도화된 SDV 개발을 위해서는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장치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이후 각각의 하드웨어에 적용해가며 오류를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MBD 기반의 개발 모델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이 가능해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 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및 가상 개발 환경 구축에 대한 투자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개발 솔루션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계를 한층 빠르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개발 시스템에 대한 통일성 확보는 각 사가 개발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에는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및 가상검증 기술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로버트보쉬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 ▲HL만도 ▲디스페이스 ▲매스웍스 ▲슈어소프트테크 ▲시높시스 ▲아이피지오토모티브 ▲이타스 ▲컨트롤웍스 ▲벡터 등 총 19개의 분야별 전문 기업들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제어기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그룹'과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기술그룹'으로 구분해 상호 전방위 협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차량제어개발센터 김용화 부사장은 "SDV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술력 바탕의 발 빠른 시장 대응이 필수"라며 "우수한 협력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보다 진보된 SDV를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함으로써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고,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23-04-07 10:4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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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영화 비상대피도 영상 3D로 재탄생…금호타이어 '타이어의 신, 또로' 편 선보여

전국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 비상대피도 영상이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맞춰 새롭게 바뀐다. 금호타이어는 CGV에 신규 비상대피도 안내광고 '타이어의 신 또로' 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오는 10일부터 CGV 용산아이파크몰부터 적용되어 순차적으로 전국 CGV에 투입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 '로로'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집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 안전을 생각하는 기업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 왔다. 이번 광고는 지난 광고와 달리 '또로', '로로'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타이어를 통한 모빌리티의 발전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냈다.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어의 신 또로' 편은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로로'를 활용하여 선사시대부터 미래에 이르기까지 이동수단의 안전을 책임지는 타이어의 진화를 3D 기술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또로와 로로를 타이어의 신으로 설정하여 신이 주신 타이어 기술로 세상 곳곳의 안전을 지키는 금호타이어의 가치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윤장혁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대표 캐릭터인 또로, 로로는 TV 광고뿐만 아니라 극장 광고를 통해 많이 알려지며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07 10:2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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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사각지대없는 블랙박스 'QXD 메가 플러스' 출시

4채널 Full HD 녹화…주행중 모든 채널 영상 실시간 확인도 팅크웨어가 전후좌우 4채널 ALL Full HD로 사각지대없이 녹화가 가능한 커넥티드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MEGA PLUS(QXD 메가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7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메가 플러스는 전방 140도, 후방 160도, 좌·우 각 115도로 사각지대 없이 4채널 모두 Full HD 로 녹화한다. 4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주행 중 모든 채널의 영상을 운전석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한 CVBS(컴포지트 비디오) 단자를 탑재해 블랙박스의 4인치 모니터 외에도 별도의 모니터를 연결해 큰 화면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개 채널 4분할, 3분할, 1개 채널 전체화면 등 다양한 라이브 뷰를 지원한다. AI 기반 '스마트 주차녹화기능'도 기본 지원한다. 장시간 주차 중 차량 및 블랙박스 내부 온도가 설정온도까지 발열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됐던 기존 기능과는 달리 주차 중 발열이 감지될 경우 블랙박스 스스로 이를 감지해 저전력 주차모드로 전환한다. 또 발열 상황을 모니터링 해 지속적으로 주차녹화가 될 수 있도록 유지해 주는 기능으로 상황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QXD MEGA PLUS에는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Connected Pro Plus)'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내와 앞차충돌 경고시스템, 차선인식 시스템과 같은 ADAS, 야간녹화를 위한 NIGHT VISION, 터널이나 지하 주차장 진입, 진출 시 역광을 보정해주는 HDR 기능 등도 탑재했다. '아이나비 QXD MEGA PLUS'의 소비자 가격은 ▲128GB 69만9000원 ▲128GB 커넥티드 패키지 80만9000원이다.

2023-04-07 03:53: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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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친환경페인트 5년 연속 1위

창호재 부문도 3년 연속 1위에…4월부터 김희선 모델로 브랜드 알려 KCC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친환경 페인트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창호재 부문에서도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CC는 건축용 수성 페인트 브랜드인 '숲으로'로 친환경 페인트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숲으로는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한 KCC의 대표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다. 도심 속 빌딩 숲을 친환경 페인트를 통해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으로는 우수한 친환경성과 색상 구현력, 곰팡이 등 각종 균류 억제 성능을 갖춰 주거시설, 공장,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두루 적용된다. '숲으로 웰빙'과 '숲으로 올인원'은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인 HB마크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하는 환경마크도 함께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을 입증했다. 3년 연속 1위에 오른 KCC창호는 창호의 핵심 5대 성능인 내풍압성, 수밀성, 단열성, 기밀성, 방음성이 우수하다. 건축물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부분이 창호라는 점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KCC창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패시브인증인 'PH Z1' 등급을 획득한 패시브 창호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 건물 안쪽으로는 단열성이 좋은 PVC 재질을, 바깥쪽으로는 미려한 외관의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한 복합창호도 인기다. KCC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Klenze(클렌체)로 재건축·재개발 및 고급 신축 단지 등 하이엔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중이다. 최상위 기술력과 품질을 담아낸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창호 시장에서 고급 브랜드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4월부터는 톱 배우 김희선을 모델로 새로운 TV 광고를 방영하며 시청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3-04-07 03:53: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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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BSS형 전기 스쿠터 판매 본격 시작

에임스와 GS100·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 전국서비스망 구축해 하반기엔 B2C 판매도 대동모빌리티가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사업의 첫 아이템인 BSS형 전기 스쿠터 판매를 시작한다.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는 배터리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에임스와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현재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레저&퍼스널 모빌리티(골프카트, 로봇체어) ▲가드닝 모빌리티(승용잔디깎기, 서브 컴팩트 트랙터) 등 크게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기 스쿠터 GS100은 대동모빌리티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1년여 만에 독자 개발한 국산화율 92% 제품이다. GS100은 스테이션에서 충전된 배터리를 찾아 교체하는 방식 (Battery Swapping System·BSS)으로 충전 대기 시간이 없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0㎞(60㎞ 정속주행 시)까지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력 90㎞/h이다. ▲핸드폰 거치대 ▲높이 조절 윈드스크린 ▲헬멧 풀 수납 공간 ▲전후방 블랙박스 ▲스마트키 등의 사양과 기능으로 라이더를 위한 편의 및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모터,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의 핵심 부품 외 일반 부품도 국산을 사용해 높은 제조 품질을 높였다. 대동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까지 에임스가 서울, 대구, 부산에 설치하고 개인 및 배달 플랫폼 사업자에 판매할 전기 스쿠터 GS100 300대 및 배터리 스테이션 50기를 공급한다. 특히 이번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배달플랫폼 및 프랜차이즈 기업, 정부 기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B2B영업 판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서비스망이 구축되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B2C 판매도 추진한다. 제품 생산은 지난해 대동모빌리티가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완공한 미래형 스마트 공장인 S-팩토리에서 한다. 이 공장에서 23년 기준 전기 스쿠터를 연 최대 3만50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 권기재 경영총괄 부사장은 "상품 기획부터 기술, 생산, 품질 관리까지 3년여간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 통해 만들어진 첫 아이템이 GS-100"이라며 "전략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 서비스망 강화, 공급 파트너사 다변화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전기 이륜차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7 03:5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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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와 '홈&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 개최

서류심사 통과 30곳 대상 상담회·선정위원회 통해 최종 10곳 선정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TV홈쇼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와 함께 '홈&쇼핑 MD 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7일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 따르면 'TV홈쇼핑 지원사업'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홈&쇼핑'을 통한 제품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체는 서울특별시로부터 TV홈쇼핑 입점비 1500만원을 지원받아 TV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이날 해당 사업에 신청한 서울지역 중소기업 61개 업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MD상담회 및 선정위원회를 진행했으며 위원회 결과 최종적으로 10개사를 선정했다. MD상담회에선 판매 확대 방법, 제품 장·단점, TV홈쇼핑 적합성 등에 대해 홈&쇼핑 MD들과 중소기업 간 1대1 상담이 이뤄졌다. 또 선정위원회 위원들과 홈&쇼핑 MD들의 방송적합성, 구매의사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가 이어졌다. 중기중앙회 장윤성 서울지역본부장은 "고물가·저성장의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판로 개척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이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극복하고 전국적인 히트상품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보다 많은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7 02:53:0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