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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자율주행차 필수 부품 5G-V2X 통신 모듈 2세대 개발…작고 빠르다

LG이노텍이 사물간(V2X) 원거리 데이터 송수신 속도를 대폭 개선하며 전장 부품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이노텍은 5G-V2X 통신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V2X 통신 모듈은 자율주행 시대에 필수적인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자율차 한대가 하루에 만드는 데이터가 평균 4TB 수준, 이를 처리하기 위해 빠른 속도를 가친 통신 모듈 수요도 늘고 있다. 이번 제품은 5G 차량 통신을 본격 지원하며 성능을 크게 높였다. 퀄컴칩을 기반으로 RF회로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 차량 내부나 루프쪽 차량통신 기기에 장착해 차량과 차량뿐 아니라 보행자, 인프라간 데이터를 더욱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다. 다운로드 속도가 150Mbps로 2019년 세계 최초로 출시했던 1세대(35Mbps)보다 4배 이상 빠르다. LG이노텍은 직사광선·발열 등으로 인한 고주파 5G 신호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90℃의 고온에서도 온전한 품질을 유지하는 5G 차량통신을 제공한다. 이 같은 내구성 강화로 1~1.5km에 달하는 원거리 차량·사물간 통신 커버리지도 5G망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크기도 종전보다 20% 작아졌다. 신용카드 절반 크기인 가로와 세로 46mm, 50mm에 불과하다. 그러면서도 1세대(480여개)보다 2배 가까이 많은 800여개 부품을 탑재했다. 국가와 지형, 차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해 호환성도 높다.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3GPP)의 최신 5G 표준을 적용했다. LG이노텍은 2025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전장 부품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추진 중이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2세대 '5G-V2X 통신모듈'은 자동차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여는 핵심 부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LG이노텍은 '미래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차량 전장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1:3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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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최대 교육 전시회에 전자칠판·화이트보드 앱 소개

삼성전자 기술이 교육 시장에도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Bett는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다. 올해에는 12개국 600여개사 3만명 이상 관계자가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전자칠판 신모델과 삼성 화이트보드 앱을 공개한다.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해 전자칠판과 모바일과 타블릿 등으로 양방향 참여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다. 칠판에 작성한 내용을 공유해 학생들에 개별 칠판을 보여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크기는 65형과 75형, 86형 등 3종이다. 모든 솔루션에 UHD 고화질 그래픽 해상도를 제공해 선명한 수업과 판서를 제공한다.전용펜과 함께 일반펜을 쓸 수 있는 20점 멀티 터치도 지원한다.두께 차이도 인식해 다양한 선을 그릴 수 있다.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판서 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과 문서작업 등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해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전용 DMS 기능으로 원격으로 제어하고 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긴급 경보 기능도 탑재됐다. 그 밖에 ▲최대65W 충전이 가능한 USB-C 포트 ▲최대 9개까지 IT 기기 동시 무선 연결 ▲강당 등 대형 스크린 사용 환경에 화면 복제가 가능한 HDMI Out ▲PBP(Picture By Picture)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울 수 있는 멀티윈도우 ▲전면 고음질 스테레오 스피커 ▲전용 펜과 자석 펜 홀더 등 스마트 학습을 위한 기능도 강화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삼성 화이트보드 앱도 새로 선보였다.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야하는 시장 요구를 반영해 PC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달하는 등 기능을 담았다.전용 UI로 전자칠판에서 PC나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쉽게 불러올 수 있도록 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세계 최대 교육 전시를 통해 최신 교육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최첨단 수업과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디스플레이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9 11:2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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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사이판 올여름 인기 휴가지 될 것"…제주항공 대양주 점유율 35%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항공을 타고 대양주 노선(괌·사이판)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제주항공은 해외여행에 대한 심리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단거리에 강한 LCC를 이용해 괌, 사이판 등으로 떠나는 가족 해외여행이 선호되는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괌 방문청(Guam Visitors Bureau)의 방문자 도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체 관광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4인으로 구성된 가족단위 관광객이 전체 여행객의 45%를 차지해, 작년 11월까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1~2인 그룹을 추월했다. 또한 괌을 방문한 한국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6만8159명으로 같은 기간 전체 방문객 24만 9150명의 67%를 차지해 괌 관광객 중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통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올해 누적(3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총 620편의 괌과 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을 운항했으며 두 노선 합쳐 10만4679명의 여행객을 수송했다. 이는 같은 기간 괌과 사이판 노선을 운항중인 제주항공을 포함한 우리나라 5개 국적 항공사의 통계를 합친 여객 수 29만 6748명의 35% 수준에 달하는 점유율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해 자사 SNS를 통해서 '2023년 해외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표본 1134명)를 했는데, 전체 응답자의 70%가 동남아와 일본 등 '중·단거리 여행'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특히 3~8시간의 중거리 여행지 중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로 괌,사이판이 33%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분간 중·단거리의 가족 해외 여행지 인기가 꾸준할 것으로 판단해 4월부터 괌, 사이판 노선에 대해 증편을 결정하고 하계 성수기 준비에 들어갔다. 제주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4월12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4월 20일부터)로 증편한다. 이로써 기존 인천~괌 노선(주14회)을 포함해 4월 이후에는 대양주 총 3개 노선을 주 35회 운항하게 된다. 한편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7월 31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부산~괌 항공권을 대상으로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4월 7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편도 총액 기준 ▲인천~괌 14만9300원부터 ▲부산~괌 13만9000원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 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편도 최대 3만원, 왕복 6만원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고, 제주항공을 이용할 경우 현지 제휴 리조트인 롯데호텔 괌, 괌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한 여행플랫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녀와 함께 가장 많이 찾은 해외 여행지는 괌, 다낭, 오사카, 나트랑, 사이판 순"이라며 "날씨, 시간대, 휴양과 도심 관광 등 많은 여행 요건을 만족시키는 곳이 괌과 사이판이라고 판단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며, 가족 단위로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9 11:27: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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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유튜브 채널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40편 돌파

삼성SDI가 유뷰트를 통해 공개한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가 40편을 돌파했다. 삼성SDI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을법한 배터리와 관련한 엉뚱한 상상과 호기심들을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곳, 바로 삼성SDI 유튜브의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삼성SDI는 2021년 9월 말, '배터리 실험실' 첫 번째 콘텐츠를 게재한 이후 최근 40번째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약 2~4분 길이의 영상으로, 임직원 실험맨인 백프로가 등장해 배터리 관련 각종 실험들을 진행하고 배터리 전문가인 김프로가 원리에 대한 설명을 더한다. 삼성SDI는 "누구나 궁금해 하는 질문을 쉽고 위트있는 실험으로 풀어낸 것이 '배터리 실험실'의 인기 비결"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 외에도 삼성SDI는 매주 1건씩 배터리, 전기차 등 산업 콘텐츠 및 회사 생활, 직무 관련 유튜브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과 조직문화를 유쾌하게 녹여 낸 '스미다(스디미니다큐)' 시리즈를 비롯해 배터리 기본 상식을 소개하는 '배터리 기초', 회사 생활 및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직장인 Vlog', '합격자피셜·현직자피셜' 등의 영상들은 삼성SDI에 관심이 있는 구독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요즘 나오는 스펀지 같은 느낌이에요', '과학시간에 배웠던 게 이렇게 나오니 신기하네요', '배터리로 이렇게 재밌게 콘텐츠 뽑기 쉽지 않은데 찾아와서 볼만해요', 같은 댓글로 호감을 표시했다. 삼성SDI의 유튜브 채널 담당자인 이승표 프로는 "초기 10편 정도로 기획했던 '배터리 실험실' 시리즈가 어느덧 40편이나 됐다니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및 삼성SDI와 관련된 알짜 정보들을 제공해 많은 구독자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11:2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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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생분해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시작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이하 PLA'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PLA제품 사용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비해 리사이클링 관련 산업은 전무한 상황에서 나온 전략적 선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8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네덜란드 토탈에너지스 콜비온, 국내 기업인 이솔산업과 PLA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분야 글로벌 2대 제조사 중 한 곳이며, 이솔산업은 국내 PLA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탈에너지스 콜비온은 PLA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리사이클링 플랜트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을 돕고, 이솔산업은 폐기된 PLA를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금 지원과 함께 전체적인 기획과 관리를 맡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시장은 2020년 기준 104억6000만달러(약 12조원) 규모에서 2025년에는 279억1000만달러(약 3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인 바이오플라스틱인 PLA의 경우 2020년 19억 2000만달러 (약 2조원)에서 2025년에는 56억 5000만달러(약 6조원)으로 전망되며 전체 바이오플라스틱 연평균 성장률보다 2.4%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0년 12월 한국형(K)-순환경제 이행 계획인 '생활 폐기물 탈(脫)플라스틱 대책'을 발표하며 바이오플라스틱 전환을 촉진하고 있어 국내 사용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PLA 리사이클링 기술 개발을 2026년까지 완료해 관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탁 부회장 취임 후 '친환경 종합사업회사' 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LNG(액화천연가스)사업, CCS(탄소 포집, 저장), 구동모터코어 등 친환경 사업 개발 및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3-29 11:1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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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주주총회 개최, 신동빈 회장·김교현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롯데케메칼이 주주총회를 갖고 미래 신성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향성을 공고히 했다. 29일 롯데케미칼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테워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4개 안건이 상정됐고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 김교현 부회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신임 사내이사로 강종원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법무법인 평안의 차경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3500원, 배당금 총액 1190억 원을 승인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고부가제품 개발 강화 등 미래 기술의 선제적 확보, 포트폴리오 재편 등 질적 변화 통해 석유화학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롯데케미칼은 인수를 진행한 일진머티리얼즈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바꾸며 전지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글로벌 동박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5582억원, 영업이익 69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국내외 글로벌 배터리 회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 등을 맺고 있어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수소 사업 생태계 조성과 배터리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기 설정한 미래 신성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미있는 신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전지 소재 사업 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번 인수 완료로 목표 조기 달성 및 매출액 규모가 7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3-29 11:17: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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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대규모 전시·시승 이벤트 진행

한국지엠 쉐보레가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전국 4대거점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시승 이벤트, 온라인 견적 상담 이벤트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편안한 주행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재다능함과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RS, 역동적인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한 ACTIV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명한 쇼핑 거리인 '5th Avenue'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와 시승 이벤트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핵심 고객층이 밀집된 전국 4곳의 유명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다. 행사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은 스타필드 하남, 4월 7일부터 9일은 스타필드 고양, 4월 14일부터 16일은 롯데아울렛 김해점, 4월 21일부터 23일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열리며, 차량 전시와 함께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 시승 체험, 현장 및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정정윤 한국지엠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재다능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앞세워 북미와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많은 고객들이 차량의 장점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이다.

2023-03-29 11:17: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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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대재해 예방 철저"…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티웨이항공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티웨이항공도 항공기 안전 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 분기 협력사와 함께 점검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작업 현장 절차를 관리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28일 오후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서울 강서구)와 김포공항 국내선 내 체크인 카운터 및 지점에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측은 "이날 점검에는 관리 책임자인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와 담당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비상대응 훈련도 실시해 완성도를 높였다. 항공훈련센터 내 화재 진압 실습실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도중 장비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펼쳤다. 부상자 발생 시 응급조치, 안전 확보를 위한 대피 절차 등을 점검했으며, 김포공항 소방대원도 참석해 임직원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고객 응대 근로자 보호 조치 관련 ▲지점 휴게시설 ▲비품 창고 등 작업 환경에 대한 점검을 펼쳤다. 끝으로 지난 점검 이후 개선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며 점검을 마무리했다. 또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가도 참석해 비상대응 조치 점검에 대한 강평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정기적이고 면밀한 점검을 펼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고 개선해 나가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29 11:04: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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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 지원

에쓰오일은 2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3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17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 5천여명을 초대했다. 올해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뮤지컬·코미디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한다. 1월에는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공연, 2월에는 성악 '오페라 루체'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외에도 지역 이웃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사 앞 인도에 '구도일 카페'를 상시 운영하고, 서울지역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03-29 10:55: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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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가오슝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이 3년 만에 부산~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대만 노선 공략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29일 오전 부산에서 대만 가오슝으로 가는 BX795편 운항을 시작으로 부산~가오슝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의 부산~가오슝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가오슝 직항편으로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10분에 출발해 가오슝 국제공항에 낮 12시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12시 5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4시 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부산~가오슝 노선 운항 재개를 통해 대만 현지 관광객 유입과 기존 운항 중인 타이베이 노선과의 연계를 통한 스케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29일 가오슝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BX796편의 예약률은 100% 만석으로 전체 195명의 탑승객 중 거의 대부분이 대만 국적 탑승객이라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전했다. 대만은 동아시아 국가 중 한류 인기가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로 운항 중단 이전에도 대만 인바운드 관광객이 많았다. 그중 가오슝은 대만 제2의 도시이자, 부산의 가장 오래된 자매결연 도시로 부산과 인연이 깊다. 코로나 이전 운항 당시 가오슝 노선 연간 탑승객의 70% 이상이 대만 국적 탑승객일 정도로 대만 관광객 입국이 많았다. 에어부산은 이번 가오슝 재운항으로 현재 운항 중인 부산~타이베이 노선과 연계가 가능해 대만 여행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부산→타이베이 항공편을 이용해 타이베이 관광을 즐긴 후 가오슝으로 이동, 가오슝→부산으로 입국하면 한 번에 타이베이와 대만 남부 지방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대만은 김해공항 운항 국가 중 일본, 베트남, 중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국가로 2019년 기준 연간 94만 명이 오갔다. 최근 대만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을 방문한 외국인 중 한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만 여행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에어부산은 하계 운항 기간 중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야간 운항편을 추가로 투입하여 대만 노선 점유율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타이베이, 가오슝 노선을 국적사 최초로 개척하여 지역민의 교통 편익 제고와 관광업계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라며 "이번 가오슝 재운항으로 대만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해 부·울·경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3-29 10:19:3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