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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EOS R50 등 새모델 출시 일정 확정

캐논코리아가 새로운 엔트리급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캐논은 21일 EOS R5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EOS R50 BODY 102만 9000원 ▲EOS R50 18-45 KIT 119만 9000원이다. 5월 31일까지 구매하고 6월 7일까지 정품 등록하면 배터리나 핸드그립, 상품권을 증정하는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OS R8은 4월 24일 정식 출시한다. 4월 3일부터 4월 18일까지 에약 판매. 핸드 그립과 캐논 정품 배터리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6월 30일까지 구매하고 7월 7일까지 정품으로 등록하면 배터리와 메모리카드케이스 등에서 하나를 사은품으로 고를 수도 있다. EOS R8 가격은 ▲EOS R8 BODY 205만 9000원 ▲EOS R8 24-50 KIT 232만 4000원이다. RF-S55-210mm F5-7.1 IS STM은 21일, RF24-50mm F4.5-6.3 IS STM은 4월 21일 정식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49만 9000원, 43만 9000원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EOS R8'과 'EOS R50'은 콤팩트한 무게와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콘텐츠 제작 입문자용 미러리스 카메라로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 2종의 정식 출시 및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캐논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5:14: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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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행복 에너지 충전하는 '페어리 타운' 오픈

에버랜드에 요정마을이 열린다. 에버랜드는 17일부터 페어리 타운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페이러타운은 상상속 요정마을을 그렸다. K팝 뮤직비디오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출했다. 화사한 봄꽃과 특별 공연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페어리타운은 1만㎡ 교모로 만들어졌다. 방문객의 행복한 순간들을 에버토피아라는 다른 차원으로 전달한다는 세계관으로, 페어리타운 요정들이 관람객들을 초대해 행복에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곳곳에는 요전 테마 연구소와 분수, 도서관 등이 비일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됐다. 9m 높이 초대형 나비 요정과 튤립 요정 등 120여개 요정 조형물도 등장한다. 야간에는 거대한 차원의 문이 열리는 영상과 특수효과들이 어우러진다. 길이 24m 대형 스크린에는 스토리 영상을 수시로 상영한다. 현장에 온라인 관광안내소에서는 페어리 타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게임과 친구에 요정엽서 보내기 등 콘텐츠도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명예요정증도 발급해준다. 추첨을 통해 2000명에 갤럭시S23 등 선물도 제공한다. 포시즌스가든 순회 열차는 요정 콘셉트 '페어리 트레인'으로 변신한다. '페어리 뷰티 살롱'에서 직접 요정으로 변신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그 밖에도 에버랜드는 포시즌스가든에서 120만 송이 봄꽃을 소개하고, '타임 오디세이'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정병석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은 페어리 타운 오픈을 앞두고 지난 9일 자사 블로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페어리 타운은 고객들의 동심과 상상력이 펼쳐지는 곳"이라며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만들고 마치 다른 차원에 여행 온 듯 고객들의 동심이 진화하는 새로운 에버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4:40: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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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의우 앞둔 'ESG' 대응 해법은? 전문가 "신뢰성 확보 위해 체계 중요"입모아

대한상의가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3일 상공의 날 50주년 기념주간을 맞아'ESG 혁신성장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최근 ESG 현안과 기업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상공의 날 50주년 기념 주간인 만큼 국내 기업들의 최대 화두인 ESG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논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특히 EU 공시의무,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으로 ESG를 부담으로 인식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경영 비전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남경모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박재흠 EY한영 전무, 정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 등이 주요 연사 및 패널로 나섰다.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 및 보고표준 최종안과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은 박재흠 EY한영 전무는 "국내기업이라고 해도 EU 내 법인 매출 4천만 유로 초과 등 특정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는 EU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에 따라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며,"이 경우 기후위기 등 환경·사회 변화가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 뿐 아니라 기업이 환경·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이중 중대성 평가)를 공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전무는"ESG리스크 관리를 위해선 공시 품질을 높이는 게 관건인데 자사 지속가능성 정보의 신뢰성 확보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갖추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훈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은"EU에서 발표한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올해 10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이 시작되며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력, 수소 6대 품목이 적용대상이 된다"고설명했다. 정 연구위원은"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적용 대상과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만, 향후 플라스틱, 유기화학품 등으로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간접배출까지 포함할 경우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용희 율촌 변호사 생물다양성 이슈 리스크와 기업 대응 전략'발표를 통해 "작년말 열린 제15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190여개국이 생물다양성 보존에 합의했고, 향후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인 TNFD*가 포함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관련 재무정보 공개기준이 ISSB 글로벌 공시 표준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기업은 자사가 직면한 생물다양성 요인/리스크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재생플라스틱 사용 비중 확대 등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ESG경영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주요국을 중심으로 ESG공시 의무화,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ESG가 제도화 되면서 향후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ESG제도는 활용하기에 따라 경쟁국 기업들을 제치고 시장을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기업들의 적극적인 인식전환과 ESG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2023-03-13 14:39: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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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600명직원 한마음 한결 좋은 영향력 행사...디케이테크'人' 사람 중심 맞구나?

MZ터뷰 열 한번 째 주인공들은 카카오의 시스템 통합(SI)업체인 디케이테크인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혜미(이하 소피), 고창민 (이하 도일) 입니다. 디케인테크인은 다음 (DAUM)시절 다음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카카오 계열사 서비스 전반을 지원해오며 성장해 오다 지난 2015년 8월 법인을 분할했습니다. 이후 모회사 다음카카오의 디케이(DK)와 , 테크(TECH)와 개발하는 사람(人)을 결합하여 사명을 지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계열사를 대상으로 IT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은 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토대로 2020년부터 기업 대 기업(B2B) 사업으로 확장,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카카오스러운'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기술은 언제나 사람 중심으로 세상을 연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람' 이 중심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사업을 이어온 디케이테크인은 현재 9년을 맞이했습니다. 벌써 약 600명 수준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등 내·외부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내부가 탄탄해야 미래 방향이 쉽게 보인다'라는 디케이테크인 수장의 의지처럼 그간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외연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소통 행보로 내부 결속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외부적으론 카카오와의 끈끈한 협력은 유지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특히 코로나19이후 변한 재택 근무, 스마트 워크 등 변하고 있는 업무 문화 형태에 맞춰 쉽고 편리한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해 바쁜 3040 직장인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차세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디케이테크인의 중심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MZ실무진 때문입니다. 그들 또한 디케이테크인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사람'을 중요시 합니다. 이들은 회사 내 직원들이 대부분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떤 '결'일까. 그들과의 인터뷰는 다소 차가울 거라는 오해가 있는 IT 기업의 직원 이미지를 확실하게 깨버렸습니다. 그들은 서로 끈끈했고 따뜻했습니다. 그제서야 그들이 강조한 '결'과 디케이테크인이 강조한 '사람에 중심을 둔다'라는 게 수평선에 있다는 점을 알게됐습니다.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디케이테크인에서 어떤업무를 담당하고 있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에서 HR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건설, 스마트 시티 등의 스마트 플랫폼, 그룹웨어, AI 챗봇 등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직 문화적으로 구성원들이 즐겁고 유쾌하게 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IT회사라는 특성상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중요한데요, 그에 맞게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필요시 다양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일: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개발 자회사입니다. 내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카카오와 협력사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프론트 엔드 개발이라는 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개발자 입니다. 카카오 내 외부의 서비스 등 웹 페이지 개발이 메인입니다. ―HR팀원은 MZ터뷰 중 처음이다. 분야 특성상 직원들과 어려웠던 적은 없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에 입사하기 대학교 교직원으로 활동을 했었습니다.딱딱한 전 회사와 정반대로 유연한 환경과 수평적인 조직에 있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됐습니다. 우선 디케이테크인은 전 팀이 문서를 위한 문서나 멋진 PPT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전달하는 메시지에만 충실하자라는 분위기 입니다. 이에 HR 업무 특성상 직원들과 전달 및 피드백이 중요했는데, 문서가 아닌 소통에 무게를 두게됐습니다. 이에 소통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미팅을 하고 피드백을 현장에서 듣고 등 다양한 소통방법을 접목하다 보니 회사 대부분의 직원들과의 소통은 무리가 없게됐습니다. 처음에 입사 시 디케이테크인 대표님도 '내가 전달할 메시지에 집중했으면 한다. 그게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다'라고 하셨는데 잘 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600명이라는 직원들과의 소통이 힘들지 않나. 상하 관계가 어떤가. 도일: 쉽게 말하자면 예의를 차리거나 나이, 직급을 상관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발 업무 특성상 프로젝트 별 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데 대부분 메신저나 다이렉트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고 곧바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서로를 한 팀이라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인것같습니다. 서스럼 없다고 해야 할까요? 소피: 신규 입사자들은 이같은 문화를 어색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 수평적인 조직에 대해서요. = 이에 HR부서는 코로나19이후에 입사하신 분들을 위해 더욱 디테일하게 교육을 진행 합니다. 영어호칭을 사용하는 이유도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직책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부르기 편하고,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버크만 등의 성향 검사도 실시하고 건강한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디케이테크인만의 자랑할 만한 문화가 있나 소피: 너무 많은데 좀 생각해봐야 할 것같다. 도일: 많지만 그 중 회사에서 개발 공부를 서포트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스터디를 만들어주거나 인터넷 강의를 신청할 수 있거나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 서포트 해주고 있습니다. 개발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복지인 셈이죠. 또 개발업무 상 서적이 비싼데 이런 부분도 다 지원해 줍니다. 소피: 안식휴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안식휴가는 3년 근속시마다 15일의 안식휴가 + 휴가 지원금 제공해줍니다. 저도 이제 곧 갑니다. ―눈치 안주나 도일&소피: 전혀 안줍니다. 오히려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또 다른 문화가 있나 소피: HR담당자로써 꼽을 수 있는 건 휴가입니다. 기본 15일, 가족 돌봄 휴가 5일, 건강 돌봄 2일, 무급 5일 다 합하면 일년간 27일정도의 휴가를 활용할 수있습니다. 현재 CTO님도 안식 휴가로 호주로 여행 가셨습니다. 이런 문화를 직원들끼리 서로 응원하는 편입니다. 도일: 실제로 휴가 다녀오면 선물을 사옵니다. 재미있는 사내분위기죠. 소피 : 또 하나는 근무제도 2.0 입니다. 두가지 타입으로 운영하는데 협업의 가치가 우선시 되고 상시 온사이트 근무가 필요한 조직의 경우 온사이트 5일 근무를 하고, 그 외 조직의 경우에는 온사이트 3일 + 재택 2일의 체제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이후에도 근무제도 2.0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소피: 디케이테크인은 항상 수시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회사가 지속성장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됩니다. 공통적으로 원하는 인재상은 자기주도적으로 일하는 직원,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직원들인 것같습니다. 한번 보시면 아시겠지만 직원들이 다들 너무 착합니다. 직원 한분 한분 모두 좋은 사람들입니다. 도일: 친구들과 회사 얘기를 할때가 종종있는데, 우리 회사 사람들은 정말 착한 편이다. 다른 회사 같았으면 벌써 사표를...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다들 유연하십니다. 소피&도일: 서로간의 '결'이 맞는 공동체 인것같습니다. 같이 먹고 즐기는걸 좋아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카카오와의 관계는 소피: 파트너, 공동개발, 클라이언트, 협력사 등 다양한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 공동체라고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간 카카오의 파트너로 경쟁력이나 실력, 노하우를 다졌다면 앞으로는 외연을 넓히는데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일: 개발자 입장에서도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카카오와 함께 하지만 각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런 모습 마저 개발자에게 읽히는 거 보면 우리 문화가 정말 수평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월급을 2배준다면 이직하나? / 월급이란? 소피: 고민해보겠지만 이직은 안할 것같습니다. /나의 가치를 평가 받는 수단 / 숫자로 자신을 평가 받는 것. 도일: 고민 할 것같습니다. 1.5배면 안갑니다/먹고 살기 위한 수단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얘기 소피: 600명이 한데 모이는 운동회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HR팀으로 여러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건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이에 더욱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숫자로서의 나의 평가가 아름답길 바랍니다. 도일: 운동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 모임이 구성됐으면 합니다. 저 또한 소피와 같은 맥락입니다. (월급 ↑↑↑↑↑↑↑↑↑↑↑↑↑↑↑↑↑↑↑)

2023-03-13 14:24: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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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이벌은 중형 세단,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아반떼가 이제 중형 세단 자리를 노린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영역을 더욱 넓히려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더 뉴 아반떼 실물을 선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한 7세대 모델을 3년만에 개선한 모델이다. 그동안 국내외서 누적으로 50만대나 팔린 글로벌 스테디셀러, 부분변경을 통해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아반떼는 Z세대를 정조준한다. 광고 영상도 '보통내기가 아니다'는 문구를 내세우고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담았고, 이를 바탕으로 숏폼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릴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포켓몬스터 고'와 같이 현실에서 아반떼를 찾는 게임 '아반떼 플레이'를 제작해 Z세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마케팅도 마련했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첨단 기술을 반영했다. 삼성페이뿐 아니라 애플페이를 사용해 열쇠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 2 터치'와 주행 상황을 녹화하고 쉽게 공유하는 '빌트인 캠'을 동급 최초로 적용, 에어컨을 말려주는 '애프터 블로우'와 무선 충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했다. 실내에는 바이오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를 통해 친환경성도 높였다. 그 밖에 블랙 원톤과 캐시미어 베이지 등 컬러를 더해 선택 폭을 더 넓혔다. 외관도 더 역동적이 됐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이어가면서 더 낮고 넓게 보이도록 고안했다. 외장 컬러도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을 제공한다. 특히 아반떼는 이번 부분변경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국내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유일하게 남은 모델로 성장을 위해서는 중형 세단 시장까지 침범해야하는 상황. 실내 공간과 안전 기능 등을 끌어올리면서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다. 안전사양이 핵심 무기다. 이미 중형 세단에 뒤지지 않는 실내 공간은 전작에서도 인정 받은 바, 고강성 경량 차체에 8에어백을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포함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ADAS)을 대거 추가했다. HDA2를 포함한 스마트 센스를 중간 트림부터 추가할 수 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 등 편의 기능도 중형 세단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이다. 다소 높아진 가격대를 설득하는 게 숙제다. 가솔린 1.6L를 기준으로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가 1960만원, 이전(1866만원)보다 5% 가까이 인상됐다. 인스퍼레이션 역시 2671만원으로 이전(2515만원)보다 비싸졌다. 쏘나타 엔트리 트림인 모던(2675만원)과 같다. 아반떼 수요가 오히려 쏘나타로 넘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최근 가구가 소형화한데다가, 차급보다 '풀옵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오히려 아반떼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에서 인스퍼레이션 비중이 절반에 가깝다. 2020년 사전 계약에서는 20~30대 비중이 44%, 40~50대 비중도 42%로 중형차를 선호하던 중장년층까지도 아반떼를 향한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사회초년생을 비롯해 젊은 감각을 지닌 고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차"라며 "중형차급의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은 이동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즐거운 자동차 생활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23: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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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경영 정상화 드라이브…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

쌍용자동차가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쌍용차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신규 채용을 실시해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아울러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쌍용차에서 KG모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최근 신입·경력 사원 53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채용 공고를 냈는데, 5000여명이 넘는 인원들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화사는 이번 채용 대강은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필수 인력이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이날부터 출근해 현업 배치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을 받는다. 또 쌍용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여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스태프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과의 출발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달 한국자동차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차와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2030년 미래 비전을 위한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쌍용차가 KG그룹과 만나 KG MOBILITY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오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선 KG모빌리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하반기에도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개발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4:22: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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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사운드바 출시…똑똑한 맞춤형 사운드에 스마트싱스 허브까지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성능을 더 끌어올린다. 삼성전자는 2023년형 사운드바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Q시리즈 최상위 모델 'HW-Q990C'다. 로 음질은 물론 서라운드 기술 향상으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구체적으로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며, 올해는 'Q심포니'ㆍ'공간 맞춤 사운드'ㆍ'게임 모드 프로' 등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됐다. Q심포니는 TV와 연결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로, 올해에는 TV 신경망처리 알고리즘(NPU)로 음성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분석해 사실적이고 몰입감있는 사운드를 낸다. 공간 맞춤 사운드 기능도 중역과 고역, 저역까지도 최적화해준다. 게임모드 프로도 게이밍허브에서 정보를 제공받아 장르에 맞게 최적화해준다. 아울러 스마트싱스 허브도 내장했다. 별도 허브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를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출고가는 189만원이다. 색상은 타이탄 블랙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으로 신모델 5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2023년형 삼성 사운드바는 더욱 풍부해진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삼성 TV와 조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3:30: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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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공조전시회 ISH 2023 첫 참가…친환경 냉매 적용한 EHS R290 첫선

삼성전자가 유럽에 지속 가능한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막한 냉난방공조전시회 ISH2023에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89㎡ 규모 전시장에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EHS' 신제품을 선보인다. 에너지 공급난에 친환경 방침으로 현지에서 관심이 높아진 EHS는 보일러보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적으면서 냉난방과 온수 공급까지 가능한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자연 냉매인 R290을 적용한 EHS 모노 R290을 소개한다. R290은 오존층 파괴지수가 0, 지구 온난화지수(GWP)가 3에 불과하다. 에너지 효율도 높고 최대 75도 고온수 공급도 가능하다. EHS 모노 HT 콰이어트는 저소음 기술을 적용했다. 최저 35dB 수준으로 콰이어트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영하 25도 극한에서도 완전한 난방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디자인, 지속가능성까지 인정받아 디자인 플러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에너지를 관리하고 다른 가전들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도 전시한다. 벽걸이형과 1웨이·4웨이 카세트형 무풍에어컨 라인업도 함께다. 최영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ISH 2023 냉난방 공조전시회에서 선보인 차별화된 제품을 비롯해 앞으로도 친환경, 고효율 냉매가 적용된 EHS 제품으로 유럽 냉난방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3 13:3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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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우리 치과 기자재 유럽 수출 지원…'퀄른 치과 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KOTRA(코트라)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치과 기술 수출길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 산업 전시회인 '2023 쾰른 치과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 출범 100주년, 개최 40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총 65개국에서 1758개 회사가 18만㎡ 규모로 참가해 치과 기자재와 기계, 관련 약품, 소모품 등을 전시한다. 우리 기업은 코트라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 참가기업 103개를 포함해 총 193개 회사가 참가한다. 코트라는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유럽의 23개 무역관이 공동으로 유치한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 외에 ▲우수 제품 프리미엄 홍보관 샘플 전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기증식 ▲참가 기업 홍보 영상 제작 등 연계 마케팅을 전개한다. 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치과 기자재는 독일 수출이 25%(연평균 270만달러), 유럽연합(EU) 수출은 38%의 증가세(연평균 6억3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유럽 수출 확대를 위한 유망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런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은 참가기업을 포함한 국내 치과 기자재 우수 기업 67개사 샘플을 프리미엄 홍보관에 전시해 내방객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기업 32개사의 우수 제품은 독일 치과 의사 지원 재단(HDZ)에 기증한다. 김현철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은 "세계 최대 치과 분야 전시회인 쾰른 치과 전시회를 계기로 집중 마케팅을 전개하고 우리 치과 기자재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3-13 13:30: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