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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물류 요충지 된다

GS칼텍스가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 코리아 및 글로벌 여행짐 서비스 굿럭컴퍼니(Goodlugg)와 함께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배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물류 거점인 주유소 픽업 센터를 전국 주요 시·도에 1개소 이상 확대해 운영한다. 주유소 픽업 센터는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도심지 소형 물류허브 역할을 하는 곳으로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로 주유소에서 최초로 시작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의 주요 입점사인 이케아 코리아는 공식 온라인 몰 또는 앱을 통해 주문한 제품(한 변의 최대 길이가 180cm를 넘지 않고 부피 0.6㎥ 미만, 무게 100kg 이하인 가구 제품)을 자동으로 주소지에 가까운 GS칼텍스 주유소 픽업 센터로 매칭하여 고객이 차량으로 직접 픽업 가능하도록 하여 조금 더 저렴한 배송비용 9천원(제주 2만9천원)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배송옵션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다른 입점사인 굿럭은 여행짐을 집에서 여행지까지 Door to Door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주유소 픽업 센터에 각 지역 배송매니저가 여행짐을 가져다 놓으면 모아서 공항까지 한 번에 이동시킴으로 불필요한 물류차량 트래픽을 줄일 수 있는 거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기존 픽업 센터인 서울(강남/성북), 경기(의정부/평택), 대전, 광주, 대구, 충남(천안), 강원(원주), 경남(창원) 및 새롭게 추가된 픽업 센터로는 서울(동작/영등포/은평), 경기(고양/구리/성남/수원), 인천(부평/연수), 대전, 부산, 제주, 충북(청주), 강원(강릉/춘천), 전남(목포/여수), 전북(군산/전주), 경북(구미/포항) 으로 주요 시/도별 1개소 이상을 운영하게 되어 전국적인 물류 거점을 다수 확보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소는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물품의 보관과 적재가 편리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치가 높다"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함에 따라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하고자 여러 기업들과 주유소 픽업 센터를 통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GS칼텍스는 픽업 센터 전국 확대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주유소 픽업 센터를 이용하는 이케아 고객에게 픽업서비스 제공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유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2023-03-10 13:49: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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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美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 논의

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친환경 사업 협력을 위해 논의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미국 루이지애나주 John Bel Edwards 주지사,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와 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추가 사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부회장은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지원 덕에 롯데케미칼은 레이크찰스에 ECC 공장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 주정부와 기존 자산의 확장 뿐만 아니라 청정 수소 및 암모니아, 배터리 소재 및 CCUS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협력을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Lake Charles) 지역의 약 30만 평 규모 부지에 에틸렌 100만 톤과 MEG (모노에틸렌글리콜) 70만 톤 규모의 생산기지를 건설해 2019년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대한민국 화학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 공장을 건설한 사례로, 롯데케미칼은 미국 공장을 통해 글로벌 거점을 아시아에서 북미 지역까지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지난달 글로벌 암모니아 최대 생산 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CF Industries Holdings Inc.)와 손잡고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타당성 조사 및 수요 분석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루이지애나주 지역을 포함한 미국 내 청정 암모니아 생산 투자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인프라와 CF인더스트리스의 암모니아 플랜트 운영?유통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현지 생산시설 건설 및 한국으로의 청정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탄소포집기술(CCS)을 적용해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한국으로 공급해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에 공급하는 벙커링 등으로 활용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2023-03-10 13:46: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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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 마닐라행 항공기서 실탄 2개 발견…"해당 항공기, 확인 후 다시 이륙"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승객 218명이 대피하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KE621)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실탄은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한 승객이 자리에 떨어진 것을 발견했고, 사실을 확인한 해당 항공기 승무장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된 실탄은 9㎜ 권총의 실탄(관통탄) 2발이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7시 45분 마닐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왔으며, 승객 218명과 승무원 12명 등 230명은 비행기에서 내려 대피했다. 실탄 발견 당시 인천공항경찰단 관계자는 "해당 항공편의 탑승했던 승객들은 전원 하차했고, 추가 실탄 발견 가능성이 있어 해당 항공기에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경찰 대테러 기동팀과 군 폭발물처리반(EOD)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현재까지는 실탄 2개 외에는 별다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관계당국에서 조사 중이며 실탄이 어떻게 유입됐는지 국정원, 공항공사, 경찰 측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해당 항공기는 다시 인천에서 마닐라로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2023-03-10 12:22: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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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반기 신입직원 공채 시작…60명 신규 채용

일반직 50명, 공무직 10명…체험형 청년인턴도 별도 채용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상반기에 신입직원 공개·제한경쟁채용을 통해 6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입사지원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NCS기초평가·인성검사·전공객관식), 면접전형(1차·2차)을 거쳐 6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직 50명, 공무직 10명으로, 일반직은 행정 38명, 기술 12명을 채용한다. 일부는 제한경쟁으로 보훈 5명, 자격보유자(회계·세무·노무·기록물관리) 7명을 채용한다. 공무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10명을 뽑는다. 상반기 신입직원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한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신입직원과 청년인턴 총 180명을 채용하며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 "학력, 나이, 출신 등 차별 없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지원자들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험형 청년인턴 30명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일반 체험형 청년인턴도 상반기 중 채용할 예정이다.

2023-03-10 03:12: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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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최대 50% 할인등 '굳데이 페스티벌' 열어

4월9일까지…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 신세계그룹의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올 봄 새단장과 새출발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4월9일까지 '굳데이(GUUD DAY)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0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최대 50%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패브릭 소파 '캄포' 시리즈 중 '캄포 럭스' 라인은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캄포 럭스는 100% 천연 린넨 커버와 다운 충진재 등 고급 소재,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등을 갖췄다. '비엘라', '벨로니', '보에' 등 가죽 소파 3종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까사미아의 매트리스 브랜드 '마테라소'는 전 품목 15% 할인 판매한다. 또 대표 상품인 '럭스 첸토', '클래식 우노', '에센션 디에치' 구매 시 까사미아의 인기 침대 프레임을 15%, 협탁과 서랍장을 최대 50%, 침구 '쏠레이', '클레르'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증정과 '웨딩클럽', '입주클럽' 멤버십 혜택도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결혼·이사 등 새 출발을 준비하거나 집 단장에 나선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가구를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까가 준비한 풍성한 혜택과 까사미아의 인기 상품으로 집안에 봄 기운을 더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딩클럽'과 '입주클럽'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멤버십 고객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에 따라 굳포인트를 최대 50만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클럽을 통해 이미 구매내역이 있는 회원의 추천을 받은 신규 멤버십 고객이 행사 기간 내에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2023-03-10 03:1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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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제주들불축제 현장서 '라방'…제주 돼지 판로 지원

10일 오전 특집 진행…흑돼지 순살족발·몬트락 뒷다리살등 판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제주도 지역 축제 현장에서 제주 돼지 판로 지원에 나선다. 10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9일부터 시작해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하는 '제주 들불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이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풍요를 기원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제주들불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개최를 앞두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10일 오전 진행하는 이번 특집에선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과 '몬트락 제주돼지 뒷다리살'을 소개한다. '제주 흑돼지 순살족발' 450g을 1만4200원, '제주돼지 뒷다리살' 800g을 1만1500원에 각각 판매한다. 특집을 맞아 '원데이특가'를 통해 10% 즉시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11번가에서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공영홈쇼핑은 탈 홈쇼핑 추세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영라방'을 통한 판로지원 고도화에 나섰다.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송출을 강화하고 숏폼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영라방의 2월 판로지원액은 약 10억원을 기록했다. 지역 현장 라이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지난 2월 속초 현장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홍게, 젓갈 등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해 3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함께하는 가운데 2000만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올렸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김준이 PD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축제 현장에서 공영라방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방송이 될 것 같다"며 "공영라방은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 찾아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양한 특산물, 소상공인 제품 등을 소개해 공공 판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0 03:1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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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인천에어포트 어워드 통해 우수 사업자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ICN Awards)'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와 친절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맞춰 공항상주직원들과 인천공항의 재도약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2022년도에 수행한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총 5개 분야에서 우수 사업자 17개社를 선정해 시상했다. 우선 ▲항공사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항공업계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항공기 운항을 지속하며 여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대한항공 외 6개社가 선정됐으며,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고객 만족도가 우수한 현대백화점면세점 외 3개 회사가 선정됐다. 또한 ▲지상조업 분야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은 스위스포트코리아 외 1개社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인천공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유나이티트파슬서어비스컴패니(UPS) 외 1개社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물류 전문성을 인정받은 CJ대한통운(주)외 1개社가 올해의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2022년 우수 사업자 시상식에 이어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진행되었으며, 인천공항의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근무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9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9명의 친절왕 중 대한항공 소속 박장명 사원은 지난해 7월 여행객이 인천공항에 버리고 간 여행가방 속 현금(원화 약 730만원 상당)을 쓰레기 하차장까지 직접 찾아가 회수 한 후 공항유실물센터를 통해 해당 여객에게 전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인천공항의 재도약을 의미하는 'Re ICN, New ICN, One ICN'의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최근 항공수요 회복세에 대응한 철저한 공항운영 준비 및 인천공항 재도약 의지를 공유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최근 일평균 여객이 코로나19 이전의 약 65% 수준인 13만명을 기록하는 등, 8만여 공항상주직원이 합심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올해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공항운영의 정상화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여객 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지난해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주관하는 고객경험인증제에서 최고등급인 5단계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였으며, 앞으로 고객경험 관리 체계 고도화 및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항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03-09 18:16: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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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우수 항공사 수상

제주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2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수상했다. ICN 어워즈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제주항공은 2022년 한 해 동안 ▲여객수요 회복 및 환승객 유치 ▲스마트공항구축 협력 ▲항공보안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환승객 유치를 위해 중국발 일본노선 수하물 프로모션 및 전세기 등을 운항하며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과 수하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연간 1만900여 명의 환승객을 유치한 성과를 냈다. 또 스마트 공항 구축을 위한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중 유일하게 여권과 탑승권 없이도 탑승수속이 가능한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항공보안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탑승 방지 차원의 탑승구 신원 확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보안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관계 기관 지적 사항 '0건'을 기록하며 항공보안 분야의 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장의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온 결과"라며 "우수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고객 편의와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8:13:1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