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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떨어지는 운임 어쩌나”…해운업계, 차분하게 '선대 다각화' 나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해운업계에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운임지수의 지속적인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요즘 해운업계 분위기는 최근 2년 사이의 해운업계 호황 시절과 사뭇 대조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31.42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최고치인 5109.60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이는 일 년 사이 79.8% 감소한 수치로, 업계에선 SCFI 1000선도 붕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영국의 해운 시황 분석 전문기관 MSI는 최근 발간한 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컨테이너선 수요를 2억1820만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컨테이너선 공급은 7.0% 늘어난 2760만TEU에 이를 것으로 보여,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26주 연속 하락한 SCFI지수는 연말 특수로 0.04% 소폭 반등했지만 새해 들어 다시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수익성 지표인 운임이 하락하자 증권가에서도 국내 대표 선사인 'HMM'의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47% 급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해운사들은 각자의 강점은 유지하되 선대를 다양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MM의 경우는 컨테이너선에만 치중되어있던 운임 수익을 벌크선으로 다양화해 컨테이너선 운임 의존도를 줄여나가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4분기를 제외 기준으로 컨테이너선 매출만 93.7%였다. 결국 컨테이너선 운임가에 따라 기업의 실적 폭이 널뛸 수밖에 없는 구조다. HMM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벌크선대를 늘려서 더욱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려한다"며 "친환경 선대 투자, 친환경 연료 도입 등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컨테이너선과 달리 유연탄·철광석 등의 원자재를 싣는 벌크선은 장기 계약을 하는 일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HMM은 지난해 7월 중장기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컨테이너와 벌크사업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벌크선의 사업 규모를 29척에서 2026년까지 55척으로 90%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벌크선은 중국 방역 완화와 리오프닝으로 수요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와 향후 반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국내 대표 벌크선사인 하림그룹 해운 계열사 '팬오션'의 경우는 올해부터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팬오션은 벌크선 경쟁력을 유지하되 의존도를 낮추고 LNG선을 확보해 장기 성장동력 마련을 노리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 5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17만4000CBM(큐빅미터)급 LNG운반선 명명식을 개최하고 'NEW APEX(뉴에이펙스)'호 인도받은 바 있다. 오는 5월엔 글로벌 석유 메이저기업인 쉘과 맺은 LNG선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대형 LNG선 6척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LNG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함에 따라 러시아 자원 의존도를 줄이려는 유럽의 움직임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023-01-18 15:55: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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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상, 과학·교육·봉사·기술 등 4대 수상자 선정

포스코청암재단은 18일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을,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청암상은 지난 2006년 제정된 이후 기업 시민경영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 과학, 교육, 봉사, 기술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하며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 2억원을 수여한다.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최근 발표한 두 편의 '차세대 광소자'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연이어 소개됐다. 차세대 광소자 기술은 반도체에 적용될 경우 열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에 저탄소사회를 실현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는 기후변화 위기를 알리는 환경생태과학 대중화와 시민교육에 앞장서 왔다.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은 여성 노숙인 지원 시스템 구축에 핵심 역할을 했다.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는 96개 유전자 검체를 한 번에 검사하는 반자동식 분자진단시스템과 진단키트 개발로 지난 2009년 신종플루 조기 종식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2023-01-18 15:4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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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 브랜드 뗀다…신규 브랜드 '디벨론'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장비에서 'DOOSAN'(두산)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새로운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건설기계 주요 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가운데, 같은 시각 유럽과 중국, 국내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변경을 알렸다. DEVELON은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방향성을 담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21년 8월 HD현대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해 왔다. 이번 브랜드 변경에 따라 향후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이 일괄 적용될 예정이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HD현대 건설기계부문의 견고한 실적 달성과 시너지 창출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DEVELON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상징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브랜드명 변경에 이어 사명에서도 두산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으로, 신규 사명은 상반기 중 이사회와 주추총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2023-01-18 15:47: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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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흥행 힘입어 지난해 유럽 지역 10만대 수출 달성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 르노코리아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점하는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 수출 첫 5만대 이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0만대 가까운 실적으로 유럽 수출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 외에도 호주(2503대), 일본(1264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5033대, 남미 지역 882대 등 전세계 54개국에 수출됐다. 2020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9대, 2022년 9만9166대 등 누적 수출 실적 총 15만6794대로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수출은 2021년 3만701대, 2022년 5만8778대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수출 실적이 꺾일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생존을 위한 수출 지원 호소문을 최근 발표한 바 있으며, 르노코리아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3-01-18 15:1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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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탄소중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한국공항공사는 1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추진 유공'시상식에서 김포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의 탄소중립 추진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건물·수송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추진 유공'은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전환·산업 분야, 건물·수송 분야 등 6개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대 전략과 18대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해 'KAC형 2050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며"CEO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조직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에너지 자립과 카본프리(Carbon-free) 공항 구현을 위해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재생에너지 도입 로드맵을 수립하고, 승강기 에너지 절약 혁신제품인 회생제동장치 실증사업, 탄소흡수원 조성사업 등 탄소중립 공항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있다. 2011년부터 공항 탄소포인트제도를 운영해 상업시설, 상주기관, 항공사 등 4,377개의 기관과 업체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행해 왔으며, 폐전자제품의 환경친화적 재활용 절차 마련, 다회용 컵 회수기 설치, 친환경 차량 도입을 통해 약 41만톤CO₂를 감축하는 등 다각적인 탄소중립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기업으로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18 15:1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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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카앤드라이버 '2023 베스트 10' 최다 선정…아이오닉 5·GV70 등 상품성 입증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자사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10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이 뽑혔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8월 카 앤 드라이버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바 있다. 텔루라이드의 경우 2020년 베스트 10 선정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10에 뽑히고 있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자동차 전문지다. 주행 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 앤 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달러(약 1억3600만 원) 미만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일주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다 차종이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올랐으며 '2022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2020년 기아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역사를 쓰고 있다. 제네시스 GV70는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럭셔리 부문',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2023-01-18 15:02: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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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확대 위해 내달리는 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ESG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9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비전인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와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면서 ESG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다. 특히,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가능경영 확산 세 가지 영역을 선정하며 총 9개의 영역별 주요 과제들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국제연합(UN) 산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GC는 인권, 반부패, 환경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는 국제 협약이다. 금호석유화학은 UNGC 가입에 따라 매년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준수 활동을 평가하는 '이행 보고서(COP)'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E', 환경·미래 위한 체질 개선 박차 작년 금호석유화학은 ESG 비전에 발맞춰 '탄소중립 성장안' 청사진을 수립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ESG 경영활동의 핵심 주체인 ESG 위원회 주도로 만들어진 성장안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2030년까지 탄소배출 저감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배출량 증가량보다 감축량이 많아지는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 전략 제품의 친환경 전환도 추진한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원료인 합성고무 NB라텍스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원료로 하는 NB라텍스 연구와 생분해성 NB라텍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나아가 자원선순환을 달성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추진한다. 폐폴리스티렌(폐PS)를 열분해시킨 재활용스티렌(RSM) 제조 사업과 RSM을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적용시킨 Eco-SSBR을 2025년까지 상용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 "함께 사는 사회"…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노력 금호석유화학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안전보건 비전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관련 내부 지침, 프로세스를 재정비했다. 기업에게 점차 중요도가 높아지는 안전과 환경 관련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금호석유화학은 기존의 기술기획본부 소속 안전환경팀을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시키며 안전환경 전담 조직의 독립성과 위상을 제고시켰다.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제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노후 창호를 교체해주는 창호지원 사업,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흰지팡이 제작 지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제작 지원 등을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G',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금호석유화학은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건전한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1년 5월 임시주총에서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함과 동시에 이사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이사회 내 다양한 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ESG 위원회와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모든 위원회는 100% 사외이사로 구성하며 각 이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반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의 방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며 주주들의 권익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2021년의 회계기준 이익배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보였다.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주주환원정책 기준을 준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023-01-18 14:54: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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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배터리팩으로 만든 전기보트 '칸델라 C-8' 공개

폴스타2 심장이 물 위를 달린다. 폴스타는 스웨덴 칸델라가 전기 보트 '칸델라 C-8'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칸델라 C-8은 폴스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에 쓰이는 배터리팩과 충전시스템으로 만든 수중익선으로 구성된다. 1회 충전 시 22노트(약 40.7km/h)의 속도로 최대 57해리(약 105km)의 항해가 가능하다. 선체를 수면 위로 들어 올려 에너지 소비도 최소화했다. 폴스타는 지난해 칸델라와 배터리팩과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배터리 및 차량 엔지니어링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협업은 모든 형태의 운송을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한다는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 도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폴스타는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을 제3자에게 공급하는 최초의 EV 브랜드로서 자동차 산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델라 CEO 구스타브 하셀스코그(Gustav Hasselskog)는 "폴스타 배터리 팩을 통해 칸델라 C-8은 내연기관 보트로만 갈 수 있었던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최초의 전기 보트가 됐다."라며, "폴스타와 함께한 칸델라 C-8은 해상 모빌리티의 전동화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8 14:54: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