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삼성重, 올해 실적 개선 드라이브…선박 수주 이어 삼성 반도체 공장 건설까지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수주에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에 나서며 실적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P3L Ph4 FAB동 마감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242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 규모다. 평택 반도체 공장 건설은 삼성전자가 289만㎡(약 87만평) 부지에 2030년까지 단계별로 반도체 생산라인 6개동(P1L~P6L)과 부속동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로 축적한 자동용접, 모듈대형화 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부터 EUV(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 회로 패턴을 그리는 공정) 공장 등 파일럿 공사를 수행했다. 현재 P3L Ph2, Ph3 FAB(웨이퍼 가공 라인)동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5897억원에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오는 2026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을 달성했다. 수주 선박은 LNG운반선 30척, 컨테이너선 9척, 가스운반선 2척 등이다. 현재까지 수주액은 78억 달러(약 10조4832억원)로, 연간 목표 수주금액인 88억 달러(약 11조8272억원)의 89%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 건설의 연속적인 수주로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11 13:19: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빈센·포스코모빌리티·노바,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맞손

친환경 소형선박과 추진시스템 제작 전문 업체 빈센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노바와 함께 3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빈센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빈센과 포스코의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부품 전문 계열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수소연료전지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노바는 친환경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스택 및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소재, 부품 협력을 약속했다. MOU 체결로 빈센과 노바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양산중인 스테인레스 극박정밀재의 활용과 내부식성, 전도성, 내구성, 성능 균일성 등이 우수하고 도금 과정이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특징을 가진 티타늄 극박을 적용한 수소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양산중인 스테인레스와 티타늄 극박재는 경량성과 전기물리적 특성을 고루 갖추어 수소전기차와 같은 모빌리티사업 뿐만 아니라 선박, 요트, 레저 등에 필요한 금속분리판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협력하여 개발하는 100kW급, 25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기술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빈센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추진 및 시스템 기술에 강점을 가진 빈센과, 초극박 티타늄 소재를 생산하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그리고 스택 정밀 제조 기술을 보유한 노바가 만나, 선박 환경에 특화된 고성능·고내구성 연료전지 개발 및 양산에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선박용 연료전지가 2023년까지 국제해사기구 기준에 맞는 인증 절차 승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1 12:54: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울산 산불피해 지역에 ‘희망의 나무’ 심다…‘SK 울산 행복의 숲’조성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이 산림복원 활동 지속 활동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산불이 발생해 피해를 입었던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일대 지역에서 약 4천그루의 산벚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서울 본사,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울산Complex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약 100여명의 구성원들이 지난 3일부터 직접 참여했다. 식수 활동이 진행된 울주군 야산은 2020년 발생한 대형 산불로 약 519만㎡(519ha) 면적의 산림이 소실된 지역이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사업 발상지인 울산의 아픔을 치유하고, 회사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해온 울산시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산림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산벚나무는 팔만대장경의 목판으로 사용될 정도로 목질이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고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아 숲을 조성하는 지역을 'SK 울산 행복의 숲'으로 명명하고 내년에도 관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심은 나무가 자라고 숲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대형 산불로 울주군 산림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는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보람이 있었다"며 "이번에 심은 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주군 일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며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1 10:50:4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GS칼텍스, 2.7조 투자해 MFC 준공…"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GS칼텍스가 창사 이래 최대 투자 금액인 2조 7000억원을 투자한 올레핀 생산 시설(MFC시설)을 통해 종합에너지기업 도약에 나선다. GS칼텍스는 11일 전남 여수2공장에서 올레핀 생산시설(MFC)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MFC는 납사와 LPG, 석유정제가스를 통해 석유화학의 기초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공정을 말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준공으로 연간 에틸렌 75만톤(t), 폴리에틸렌 50만t, 프로필렌 41만t, 혼합C4유분 24만t, 열분해가솔린 41만t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MFC 공정은 나프타를 원료로 투입하는 기존 석유화학시설과 비교해 정유공정에서 발생하는 정제가스를 원료로 사용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저감효과 기대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용량 감소로 연간 약 7만6000t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15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MFC에서는 같은 생산 능력을 갖춘 석유화학 시설보다 에너지 사용량도 약 10%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MFC시설은 모듈(Module)공법 적용을 통해 공사현장 복잡도를 낮추고 효율성을 높여 기존 계획대비 5개월 가량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대규모 정기보수 일정과 상관 없이 정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디커플링(De-coupling) 설계 시스템을 적용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을 통해 관련 설비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조회 가능하며, 3D 모델과 연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MFC시설의 성공적인 준공은 민·관이 협업한 규제·애로 개선 사례로 꼽히고 있다. MFC시설 가동시 공업용수 부족 우려가 있었으나 정·관계·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MFC건설 프로젝트 안정화 및 가동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GS칼텍스는 이번 준공을 통해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을 확장, 유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손익변동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GS칼텍스는 정유사업에 더해 석유화학사업, 친환경에너지, 자원 재활용까지 포괄하는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등 GS그룹 및 쉐브론 주요 경영층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일준 산업부2차관, 김회재 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2022-11-11 10:45:42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LG엔솔, 美 탄산리튬 공급사와 장기계약…IRA 대응력 높인다

IRA 대응력 강화 차원 컴파스 미네랄에서 6년간 연 4천400t씩 공급 받아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선제 대응을 위해 미국 내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탄산리튬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여의도 파크원에서 미국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사와 탄산리튬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및 컴파스 미네랄 리튬사업부장 크리스 얀델(Chris Yandell), 리튬영업기술 이사 라이언 바트렛(Ryan Bartlett)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올해 6월 리튬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부터 6년간 컴파스 미네랄이 연간 생산하는 탄산리튬(약 1만1000t 예상)의 40%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양사는 추후 하이니켈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에 대한 공급계약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광물업체 컴파스 미네랄은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그레이트솔트 호수(Great Salt Lake)를 활용해 황산칼륨, 염화마그네슘 등을 생산하는데 이 과정에서 버려지는 염호(brine, 리튬을 포함한 호숫물)를 이용해 탄산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염호에서 리튬을 직접 추출하는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공법을 통해 친환경 방식으로 리튬을 생산하기 때문에 기존 리튬 생산 업체보다 생산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현지에서 배터리 핵심 소재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이게 됐을 뿐 아니라 원재료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는 "친환경적으로 리튬을 생산하는 컴파스 미네랄과 계약을 통해 IRA 대응 뿐만 아니라 ESG 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 체계 구축을 통해 북미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호주 시라(Syrah)와 천연흑연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캐나다 광물업체 일렉트라(Electra)로부터 황산코발트 7000t, 아발론(Avalon)과 스노우레이크(Snowlake)로부터 수산화리튬 25만5000t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 밖에도 ▲유럽 리튬 생산업체 독일 벌칸에너지 수산화리튬 4만5000t ▲호주 라이온타운 수산화리튬 원재료 리튬정광 70만톤 등을 확보한 바 있다.

2022-11-11 10:39:09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딜로이트, COP27 앞두고 글로벌 리더 설문조사 발표…'위장환경주의' 경계

글로벌 기업 임원들이 유엔기후변화혀약 당사국총회(COP27)에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지속가능 경영 의지도 다시 확인됐다. 한국딜로이트그룹은 '2022 기후행동 점검' 리포트 국문보을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지난 8월과 9월 전세계 14개국 주요 산업 분야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COP27과 관련해 우려와 활동 등을 물어 작성됐다. 리더 중 75%는 COP27에서 "지속적 변화에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 응답했으며 87%는 "지속가능성 행동에 투자하면 장기적으로 경제적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딜로이트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투자가 기업의 이윤창출 목표에 배치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짜 환경보호, 위장환경주의에 대한 경계도 당부했다. 기업의 명확한 환경보호 전략을 진행하기 위한 조치로, 친환경 기술 투자 위험도를 낮추고 새로운 정책을 도입해야한다고도 당부했다. 대다수의 기업 리더들은 지속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투자에 우호적이었다. 응답자의 87%가 "환경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동에 투자할 경우 장기적으로 경제적 이득이 있을 것"이라 답했으며,75%의 경영진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면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75%가 "이번 COP27에서 파리협정에 부합하는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될 것"이라는 데 동의하는 등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외부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의 일부 기후 및 지속가능성 전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표출됐다. 45%가 당분간 지속가능성 노력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중요한 해결 과제로 기후 안보 위험 대응, 위장환경주의 타파, 공정전환 등이 제시됐다. 기후 안보 위험이 응답자 중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위장환경주의와 공정전환이 각각 41%로 그 뒤를 이었다. 63%는 정부가 "위장환경주의에 강경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위장환경주의는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기업을 홍보하는 것을 뜻한다. 환경 지속가능성에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큰 타격이다. 실제로 응답에 참여한 기업 중 66%가 자사가 소속된 산업에서 위장환경주의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70%가 위장환경주의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새로운 규제와 정책 필요성도 공감했다. 47%가 "정부의 기후 및 회복탄력성 정책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주장했으며 51%는 탄소세, 55%는 "새로운 규제와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5%가 '새로운' 규제와 정책이 필요하다고 봤으며 기존 규제의 시행이 우선이라는 비율은 27%에 그쳤다. 정부가 보장제도 및 보조금 등 친환경 기술에 대한 투자 위험 최소화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57%에 달했다. 개발도상국의 탈탄소화를 위해 R&D와 클린에너지 개발 등 기술 개발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기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업들도 25%, 기후행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협력이 필수이며 실제 많은 기업 리더들이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움직이고 있다고 답했다. 파트너로는 비정부 기구가 62%, 학문기관 50%, 행동단체 44% 순서였다. 협력 파트너에는 R&D 지원이 69%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해 저탄소 전환을 위해 기술개발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인식과 같은 양상을 보였다.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은 "이번 COP27에서는 지난 파리협약에 따른 기업들의 목표와 실행여부, 진전사항 등을 점검하는 '전 지구적 점검'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기업들의 기후행동 전략과 실행 속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한다"며 "본 서베이는 기업들의 기후행동 의지와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기후행동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우선순위를 전반적으로 확인해 COP27에서 도출된 합의사항들의 실행가능성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11-10 16:33:3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유상증자 일반공모 발행가 '주당 7980원' 성공리에 발행

제주항공이 지난 9일 유상증자 일반공모청약을 마치며 2173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1월 8~9일 이틀간 일반공모청약을 진행한 결과 21.04대1의 최종 청약률을 기록했다. 발행가는 주당 7980원이다. 제주항공 측은 "대주주인 AK홀딩스가 당초 배정 물량보다 20% 초과된 물량을 책임지며 제주항공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미래 성장성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점"을 이번 청약 성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한 시설자금으로 활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No.1 LCC'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투자 목적"이라며 "새로 도입될 B737-8 항공기는 기존 B737-800 항공기보다 15% 이상 연료 절감 효과가 있고, 중앙아시아·인도네시아 등으로 신규노선을 확장할 수 있어 새로운 기회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11월 기단 현대화를 위해 미국 보잉과 B737-8 40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에는 저가항공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 항공기 전용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조종사들의 신규 기재 사전 적응훈련과 안전운항 체계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2022-11-10 16:20:3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애플 격차 벌어진다…아이폰 생산량 주춤할 때 갤럭시는 고성능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중국 내 아이폰 생산공장 가동에 차질 빚어지자 애플이 스마트폰 출하가 늦어질 것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여기에 애플은 노사 갈등과 횡령 문제 등에도 휩싸였다. 애플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전년대비 8.1% 성장하며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4분기 전망에는 구름이 낀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시장은 삼성의 갤럭시S23 공개일이 2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작을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공개하며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차이나 쇼크'로 고전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허난성 정저우시를 한시적으로 폐쇄했다. 문제는 애플의 스마트폰 제조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폭스콘'이 이곳에 있다는 점이다. 폭스콘은 매년 판매되는 아이폰 물량의 절반가량을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폭스콘은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가 생산되는 애플의 주요 공장이다. 아이폰14 시리즈의 80%, 프로 모델의 85% 이상이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치가 내려지자 폭스콘은 직원 출퇴근을 금지하고 24시간 공장 숙식 근무 지침을 내렸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들은 공장 내 격리시설에 머물러야만 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봉쇄를 견디다 못한 직원들이 대거 탈출하는 일이 발생 중이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는 한밤중 철조망을 넘는 노동자들의 짐가방을 끌면서 고속도로를 따라 걷고, 밀밭을 가로질러 도망치는 모습이 게시되기도 했다. 결국 애플은 아이폰14의 출하량 감소로 고객들의 신제품 수령 대기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4' 시리즈의 올해 생산량을 당초 목표보다 300만대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상황이 긴급해진 폭스콘은 탈출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올 경우 위로금 500위안(9만5000원)을, 내년 2월 15일까지 일할 신규 채용 직원에게는 시간당 30위안(5700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지하며 직원 모집에 사활을 걸었지만 노동자들이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애플은 자국에서도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어 아이폰14 흥행과 별개로 고민에 빠진 상태다. 미 메릴랜드주 타우슨(Towson) 애플스토어 노조는 본사를 상대로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민원을 제기했다. 애플이 지난달 새로운 의료 혜택과 외부 교육비 지원, 온라인 교육업체 무료 구독 등 미국 내 매장을 포함한 직원들에 대한 혜택을 발표했는데 노조가 설립된 타우슨 매장 근무자들을 배제됐다는 이유에서다. 타우슨 매장은 미국 내 270여 개 애플 매장 가운데 최초로 노조 결성한 곳이다. 이 밖에도 애플에 근무했던 전 직원이 7년간 협력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는 등 회삿돈 1700만달러(약 240억원)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이 대내외로 악재를 마주하고 있을 때 삼성은 갤럭시S23 시리즈 전 제품에 고성능 스펙을 장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생산차질을 겪고 있는 이때가 삼성전자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의 공개일을 2월 첫째 주 정도로 보고 있으며 시장에는 2월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S23에는 퀄컴의 최고 성능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들어갈 전망이다. 수율과 발열 이슈로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고 있는 엑시노스 대신 선택한 것이다. 갤럭시 차기작에는 '스냅드래곤 8 Gen 2'가 들어간다. 성능은 전작 대비 20%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 갤럭시S23 울트라에는 신형 2억 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가칭)가 장착된다는 설이 유력하다. 현재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삼성전자와 38%라는 점유율 차이를 가지고 선전하고 있다. 2분기 글로벌 출하량 기준으로 애플은 57%, 삼성전자는 19%를 기록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슈를 통해 삼성이 프리미엄 폰 시장에 집중하고 시장 점유율을 올리게 된다면 바짝 추격하고 있는 전체 폰 시장 점유율 부분에서도 애플을 따돌릴 수 있을 거라는 예상도 나온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3분기 출하량 6440만대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2%를 나타내면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애플은 4850만대로 2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유율을 6.4% 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언팩 일정 자체는 명확히 정해진 바는 없다"면서도 "프리미엄폰 시장의 점유율을 고성능폰과 폴더블의 대중화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했다.

2022-11-10 16:20:31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불꽃, 더 큰 빛이 되다' 한화, 창업자 김종희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 진행

한화그룹이 10일 창업자인 고(故) 김종희 선대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불꽃, 더 큰 빛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그 업적과 철학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그의 일대기를 다룬 기념서적을 출간하고 삶과 업적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해 재구성한 전시회도 진행하는 등 김종희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정신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집중 재조명한다. 현암탄생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현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그룹 원로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및 신임 임원을 포함한 내외빈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참석해 김종희 회장의 경영 철학과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암 김종희 회장은 한화의 전신인 한국화약의 창업자다. 사업보국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화약산업에 투신해 다이너마이트 국산화를 통해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가 재건에 앞장서면서 '한국의 노벨'이라는 명예로운 별칭을 얻었다. 또 기간산업에 매진해 대한민국이 중공업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루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승연 회장은 기념식에서 "현암 회장님의 불굴의 도전과 선구자적 혜안이 있었기에 세계 속에 우뚝 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었다"며 "내일을 위한 지혜와 용기를 얻고 모두가 가슴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선 11일 출간될 기념서적의 헌정식도 진행됐다. 기념서적 '불꽃, 더 큰 빛으로'는 김종희 회장의 일대기를 사업가로서의 측면과 경영철학,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로 나눠 서술한다. 기념 전시회는 1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서소문에 위치한 한화미술관에서 열린다. 이강화 교수, 박승모, 이세현, 박근호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현암 김종희 회장의 인생 여정을 재구성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현암 김종희 회장의 사업보국 창업 이념은 김승연 회장에게 이어져 그룹 핵심 철학으로 자리잡았다"면서 "한화그룹은 기존의 방산·석유화학에 더해 금융, 유통 등 고객 일상에 가장 가까운 영역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우주 산업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사업보국에서 시작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으로 진화해 교향악축제, 맑은학교 만들기, 태양의 숲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11-10 15:58: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