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내가 만든 제품 직접 판다, 'D2C' 확대하는 산업계

산업계에 직영판매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을 비롯한 자체 유통 창구를 적극 활용하며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기존 유통사들과의 상생은 숙제, 이를 위한 시도도 이어질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전 시장 온라인 판매 비중이 60%를 기록했다. 2019년 45%에서 순식간에 과반을 훌쩍 넘어섰다. 반면 오프라인 판매는 55%에서 39%로 대폭 쪼그라들었다. 최대 가전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와 최대 직영판매점인 삼성전자판매(삼성디지털프라자)의 매출 차이도 거의 없어졌다. 지난해 하이마트가 3조8697억원, 삼성전자판매가 3조7892억원으로 805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2020년 7540억원이었던 격차가 10분의 1로 줄어든 것. 영업이익으로는 하이마트가 1068억원, 삼성전자판매가 -21억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지만, 하이마트가 상반기 79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삼성전자판매가 하이마트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또다른 가전 양판점인 전자랜드(에스와이에스리테일)가매출 8784억원에 영업손실 18억원으로 주춤한 가운데, LG전자 베스트샵을 운영하는 하이프라자는 매출 2조9540억원에 영업이익 62억원을 거두며 선전했다. 위니아의 직영점을 운영하는 위니아에이드도 지난해 매출 4865억원에 이어 상반기 매출 2116억원으로 소폭 성장했다. 일단 가장 큰 원인으로는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성향 변화가 꼽힌다. 비대면 선호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 채널을 적극 활용한 직영점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것.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가전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 삼성전자판매가 비상장사로 중간 공시 의무가 없는 탓에 양사간 비교는 무리한 해석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한 양판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전세계 가전 시장이 쪼그라들면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유명 양판 업체들도 위기에 빠진 것은 마찬가지"라며 "지난해 실적으로 여러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막상 연간 실적이 발표되면 사정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가전사가 자체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에도 이견은 없다. 각자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을 이어가는 가운데, LG전자는 최근 첫 온라인 전용 'D2C' 제품으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소비자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에서 벗어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색다른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수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판매 행사도 이 일환이다. 자체 판매를 늘리겠다는 목적이 아닌 만큼, 양판점에 대한 큰폭의 프로모션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프리미엄 인기도 한몫한다. 종전까지는 직영점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인식이 팽배했지만, 주력으로 판매하는 최신, 고급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직영점 방문객도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백화점 가전 판매 증가 역시 같은 이유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양판점은 매입 방식이라 구형이나 보급형 제품을 크게 할인해줄 수 있지만, 최신형 제품에서는 큰 혜택을 주기 쉽지 않다"며 "직영점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할인이 많지 않은 대신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등으로 가격 차이를 줄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가전 업계 관계자는 "양판점이 다양한 제품을 확인하고 비교해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브랜드에 특정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서 직영점을 바로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며 "충성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가전 업계 뿐만 아니다. 자동차 업계도 오랜 기간 직영 판매를 고민해온 분야, 코로나19 이후 각자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면서 직영 판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BMW코리아가 대표적이다. BMW샵 온라인은 2019년 12월 처음 문을 열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 첫 온라인 세일즈 시대를 열었다. 매달 온라인 전용 상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매번 순식간에 매진사례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2020년에는 500대 수준이었던 판매량이 지난해에는 5000여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벤츠도 가세했다. 지난해 10월 공식 온라인샵을 오픈했다. 현대차그룹도 중고차 판매 진출을 계기로 온라인 판매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자동차 업계도 온라인 판매 채널 확보를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 역시 소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온라인 채널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 구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다가, 사전 계약이나 한정판 구매 등에서 일부러 판매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대신 오프라인 매장 필요성과 딜러사 기여가 높은 업계 특성상 협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게 다르다. BMW는 온라인샵에서 한정판만을 판매하는데다가, 계약을 마친 이후에는 따로 딜러사를 배정해 상담과 출고를 맡기게 된다. 벤츠는 온라인샵 자체가 딜러사 11개와 함께 만든 마켓플레이스 형태다. 본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할 뿐, 실제 매물은 딜러사가 각자 보유한 차량을 제공한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는 딜러사를 배재할 수 없는 유통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해도 완전히 분리하기는 쉽지 않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 채널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오프라인 매장과 딜러사들과 협력하는 방식을 유지하는 모델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6:07:0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달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2년 9월의 차에 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브랜드명 가나다순)가 9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레인지로버가 34점(50점 만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항목,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각각 8.0점(10점 만점)을 받았고, 동력 성능 항목에서 7.7점을 기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올 뉴 레인지로버는 레인지로버 5세대 모델로 모던하면서도 위풍당당한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답게 혁신적인 기술과 최신 편의 사양들이 적용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 출력 530마력에 4.4리터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이 가능하고, 성능이 향상된 에어 서스펜션은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 ▲4월 BMW i4 ▲5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6월 토요타 GR86 ▲7월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8월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22-09-07 15:59: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中企업계, 산업부 장관에 '국가산단 공장설립 인허가 완화'등 건의

중기중앙회, 이창양 장관과 간담회 갖고 현장 13건등 33건 건의 김기문 회장 "대·중소기업간 갈등, 산업부의 적극적 역할 기대" 중소기업계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국가산업단지 공장설립 인허가 규제 완화 및 원스톱 지원제도 마련,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갖고 현장건의 13건을 포함해 총 33건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레미콘, 금형, 비금속광물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에 비할 만큼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계는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발목을 옥죄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최근 시멘트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간 갈등에 대해선 산업부의 적극적인 중재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서 중소기업계는 기업들이 국가산단에 입주하기 위해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공장을 등록한 후에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별도의 인허가 절차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신속한 입주와 공장 설립을 위해 산단공에 '원스톱 지원제도'를 마련해달라고 전했다. 또 섬유염색산업을 '뿌리산업'에 추가하고 뿌리기업에 우선해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확대해줄 것도 건의했다. 섬유염색업의 경우 섬유제조업에 기반하고 연계성도 높은 중요한 산업이지만 정부지원이 미비하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업력이 오래돼 노후화된 뿌리기업들에 대해 중소기업 ESG 시설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현실성 있는 ESG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시멘트 가격인상 강요에 대한 개선요청 ▲전선산업 공동개발 연구개발(R&D)·교육센터 설립 지원 ▲광업기업 업무용중장비 면세유 적용 ▲풀필먼트 구축사업 참여물류센터 확대 ▲석회 소성업계 탄소중립 R&D 지원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20건의 서면건의에선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 ▲코트라(KOTRA) 해외전시회 지원지침 개선 ▲LPG사용자 맞춤형 에너지복지 법제화 ▲승강기산업 진흥을 위한 전담부처 산업부로 이관 ▲조선해양기자재 생산기술인력 수급애로 해소 지원 ▲친환경 기자재 개발 촉진을 위한 규제 자유프로그램 신설 ▲LP가스 판매시설 공인검사기관 지정기준 완화 ▲중소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외국인력 도입제도 개편 등이 포함됐다. 뿌리 중소기업 전용전기요금제 도입의 경우 6월과 11월 봄·가을 요금적용, 토요일 경부하 요금적용, 전력산업기금(3.7%) 면제와 함께 기후환경요금 상·하한 설정 등 제도개선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창양 장관은 "산업부는 중소기업계의 어려움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 업계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의한 과제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진정성 있게 정책화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9-07 15:13: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화솔루션, 태양광 소재 사업 7617억원 투자…재생에너지 시장 경쟁력 강화

한화솔루션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맞춰 태양광 소재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 7617억원을 투자한다고 7일 밝혔다.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맞춰 태양광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고출력의 태양광 핵심 제품 생산기반도 확보하기 위함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GS에너지와 손잡고 태양광 모듈용 시트의 핵심 소재인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를 생산하는 합작회사를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설립한다. 양사가 총 5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하는 에이치앤지케미칼(H&G Chemical)은 오는 2025년 9월부터 연산 30만톤을 목표로 EVA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 등 EVA시트를 생산하는 글로벌 태양광 부품 업체들은 이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공급한다. EVA시트는 태양광 셀의 성능을 유지하는 핵심 자재다. 첨단소재 부문도 이에 맞춰 충북 음성에 약 417억원을 투자해 EVA시트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에이치앤지케미칼은 한화솔루션이 지난 50년간 축적한 소재 생산 역량과 GS에너지 자회사인 GS칼텍스의 경쟁력 있는 원료를 활용해 단기간에 글로벌 톱-티어 EVA 제조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연간 440만톤 규모(작년 기준)의 글로벌 EVA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 국가의 탄소중립 정책 확대에 따른 태양광용 시트 수요 증가로 연평균 5.6%씩 성장할 전망이다. 이번 합작사업으로 한화솔루션을 포함한 한화그룹의 EVA 생산능력은 총 92만톤으로 늘어나 미국 엑슨 모빌(79만톤)을 제치고 글로벌 1위의 EVA 생산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큐셀 부문은 충북 진천공장에 고효율의 탑콘 기반 셀과 대형 웨이퍼(M10)를 활용한 모듈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데 약 1300억원을 투입한다. 탑콘은 셀에 얇은 산화막을 삽입, 기존보다 발전 효율을 약 1%P(포인트) 높인 고효율 제품이다. 고출력의 제품 생산을 위해 기존의 M6(16.6㎝ x 16.6㎝) 웨이퍼를 면적이 큰 M10(18.2㎝ x 18.2㎝)으로 대체하기 위한 라인 전환도 이뤄진다. 한화솔루션은 탑콘셀의 생산을 늘리면서 차세대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셀의 연구 및 양산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국내에서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최신 생산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태양광 기술을 보유하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핵심 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시장의 확대에 맞춰 석유화학 기술에 기반한 태양광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미래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7 14:59: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GS, 창립 후 첫 '신사업 전략보고회' 개최…미래 성장 방안 논의

GS그룹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신사업 전략 보고회를 열고 사업 환경 변화와 GS의 미래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S는 7일 경기도 포천 GS리테일 워크샵센터에서 허태수 GS 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신사업 담당 임원 50여명이 참여하는 'GS신사업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S는 그동안 상반기 사업 전략과 하반기 사업 실적을 주제로 보고회를 열어왔다. 신사업만을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은 창립 이후 처음이다. '사업환경 변화와 GS의 미래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보고회는 주요 계열사별 신사업 전략과 추진현황, 인수·합병(M&A)과 사업제휴 및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GS가 신사업 분야로 꼽아 온 바이오, 순환경제, 에너지전환 등 분야를 중심으로 그동안 투자한 회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GS와의 협업 기회 등을 공유했다. 허태수 회장은 "GS가 추구하는 미래성장 전략의 핵심은 협력사, 사모펀드(PE),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등 다양한 역량을 가진 외부 파트너와 함께 신사업을 창출해 가는 것"이라며 "최근 불황과 경기 위축 시기가 GS에게 더 좋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협력, 개방형 혁신으로 신사업 생태계를 확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GS칼텍스가 수소, 바이오연료, 플라스틱 리사이클, 전기차 충전 등의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GS에너지는 블루암모니아 개발유통, 배터리 리사이클, 소형모듈원자로(SMR) 등의 사업화 전략과 함께 전력 생산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종합전력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퀵커머스, 가정간편식(HMR), 펫 사업 등의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GS글로벌은 해외 네트워크 역량을 통해 친환경 연료수급 등 그룹사 전반의 신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GS건설은 기존 주택과 플랜트 건설 역량에 친환경 신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건축과 수처리, 스마트 양식업, 배터리 재활용 등으로의 사업 확장 전략을 밝혔다. 또 각 계열사들은 신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실행한 M&A, 사업제휴, 벤처 투자 현황도 소개했다. 최근 GS가 컨소시엄을 이뤄 M&A에 성공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휴젤과 배달 플랫폼 요기오 사례를 통해 향후에도 GS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M&A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또 서로 다른 핵심역량을 가진 기업과 손잡고 신사업을 공동 창출하는 사업 제휴도 신사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요한 방안으로 꼽혔다. GS칼텍스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바이오연료 사업을 확장하고 LG화학과 함께 바이오 플라스틱(3-HP) 양산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수소경제 시대의 석유로 불리는 블루암모니아 개발 도입을 위해 중동 최대 석유기업(ANNOC)과 협력한데 이어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을 위해 포스코와 손잡았고 미국의 뉴스케일파워 등과 SMR 사업을 위한 연대를 구성했다. GS 지주사 산하의 기업형벤처캐피탈(CVC)인 GS벤처스와 GS퓨처스는 국내와 북미 지역의 신기술 벤처 동향과 최근 투자활동을 소개했다. GS벤처스는 올해 초 법인 설립 이후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6월), 1호 펀드 조성(7월)에 이어 5개의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GS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은 친환경 대체 가죽을 개발하는 '마이셀', 탄소나노튜브 기술을 가진 '어썸레이', 친환경 대체육을 개발하는 '에스와이솔루션' 등이다. GS벤처스는 앞으로 바이오, 기후변화대응, 자원순환, 퓨처커머스, 딥테크, 스마트건축 등의 투자영역에서 초기 단계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한편, GS 그룹의 신사업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7 14:59: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태안에 드라이빙 센터 개관…다양한 차종 체험 등 '고객 가치 실현'

현대자동차그룹이 대규모 고객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센터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7일 충남 태안에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등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 코스가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곳에서 전기차부터 고성능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약 1만5000명이 이용하는 드라이빙 센터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126만㎡(38만평) 면적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 드라이빙 시설로, 지상 2층·1만223㎡(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도 들어섰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주행 체험 시설은 총 8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고속주회로 ▲짐카나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오프로드 코스 등이다. 이중 짐카나는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으로 코스를 만들고 여러 드라이빙 기술을 체험하는 것이고, 드리프트는 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 하는 것을 말한다. 킥 플레이트 코스는 노면에 금속판을 놓아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는 구간이다. 현대차그룹은 자사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의 성능을 고객들이 더욱 섬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주행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 주행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고난도 테크닉 등 단계별로 세분화돼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종의 상품성을 알리고 고객들이 브랜드와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이론 교육 후 바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 한 강의실 ▲신차와 콘셉트카 전시공간 ▲서킷을 게임 형태로 달려볼 수 있는 시뮬레이터 체험 공간 등도 제공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오는 9월 16일부터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09-07 14:59: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 충북 청주에 11번째 희망디딤돌 건립…"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삼성 희망디딤돌이 11개로 더 늘어난다. 삼성은 6일 충청북도와 '삼성 희망디딤돌' 충북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 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12월 청주에 새로 희망디딤돌을 개소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전남센터까지 합하면 11번째다. 청주 희망디딤돌은 최대 2년간 1인 1실 20개 독립 주거 공간과 보호 종료 청소년에 자립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실, 북카페 등으로 구성한다. 매년 보호시설을 나오는 보호종료 청소년 140여명에 디딤돌이 되어줄 예정이다. 센터 담당자들은 청소년들과 1:1 집중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지원 방안과 자립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다. 충청북도 아동복지협회에서 운영을 맡는다. 희망디딤돌사업은 2013년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부를 해 시작됐다. 250억원으로 2016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가 2019년 250억원을 추가해 지역을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도록 개편한 상황, 그럼에도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 중에는 전문 코치 자격을 취득한 30명이 입주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멘토로 활동 중인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종문 프로는 "희망디딤돌 입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작은 역할이지만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최근에 더욱 희망디딤돌 사업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됐다"며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자립에 필요한 역량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충청북도에도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뜻깊다"며 "희망디딤돌은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가장 높은 삼성의 CSR 프로그램으로,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삼성 임직원이 함께 응원하고 돕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37:5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러버덕이 돌아온다, 롯데월드타워 재전시 결정

러버덕이 석촌호수에 돌아온다.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촌호수에서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러버덕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작가가 만든 대형 공공 미술 프로젝트다. 16년간 전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25회 이상 전시를 이어갔으며, 국내에도 2014년 전시돼 약 500만명 관람객을 맞이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8년만에 다시 러버덕을 전시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힐링과 기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러버덕 슬로건 '즐거움을 세계에 퍼뜨리다'를 반영했다. 행사기간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 동호에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 대형 벌룬 러버덕을 전시한다.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한정판 굿즈 판매와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유입되며 주변 지역 상권인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카페거리, 송리단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이 등장하는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는 다가올 핼러윈 시즌에 맞춰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의 포토존 9개소를 운영해 새로운 러버덕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롯데월드타워는 단지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여권 컨셉의 스탬프북을 지급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치유와 희망의 상징인 러버덕을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이 따뜻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이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07 14:25:4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