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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총력…최정우 회장 이어 정탁 사장까지

포스코그룹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산티아고 카피에로 장관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의 리튬 생산국으로 포스코그룹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상업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정 사장은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인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에 최적의 도시임을 거듭 강조했으며 장명수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도 자리를 함께해 민관이 원팀으로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활동을 적극 펼쳤다. 또 정 사장은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리튬·니켈 등 7대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아르헨티나 정부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들은 포스코가 포스아트로 특별 제작해 전달한 기념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기념품은 철의 변하지 않는 견고함 속에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해운대, 광안대교,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부산의 명소를 그대로 담아내 '첨단과 자연이 공존하는 개최지 부산'의 장점을 표현했다. 이번 정 사장과 산티아고 카피에로 장관의 만남은 지난 3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데 이어 다시 한번 성사된 자리로,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정부 고위 관계자를 잇달아 만나며 교섭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최정우 회장이 부산 엑스포 민간위원회 유치위원으로, 정 사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올해 7월부터는 유치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 태스크포스(TF)를 새롭게 발족했다. 이를 통해 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포스코그룹의 주요 교섭 국가인 아르헨티나, 베트남, 멕시코 등에서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09-04 12:3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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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임단협 찬물 끼얹은 기아…경쟁 업체 하반기 생산량 확보에 총력

국내 완성차 업계가 추석 전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아 노사가 협상 막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원점으로 돌아갔다. 현대자동차와 르느코리아자동차가 무분규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노사간 갈등을 빚었던 한국지엠이 임단협 잠정합의를 이끌어냈지만 기아 노조가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 결과 가결되면서 완성차 업계 임단협 해빙무드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가 됐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외부 악재에 따른 산업계에 위기감이 확산되면서 노사가 협력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2일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5만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 타결 일시금 500만원 ▲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 신규 차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원 ▲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 및 일시금, 격려금 관련 사항과 쉐보레 브랜드 수입 차량에 대한 임직원 10% 할인 등을 포함하는 단체교섭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지엠 노조는 오는 6, 7일 양일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차세대 글로벌 신차 출시 준비 등 매우 중요한 시기에 노사가 함께 도출해낸 잠정합의를 바탕으로 올해 교섭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6월 23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2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8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반면 기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전국 사업장에서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참여한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소하지회·광주지회의 임협 찬성률은 모두 50%를 넘었지만 단협 찬성률은 30~40%대에 그쳤다. 가결 조건은 투표인원 대비 50%다. 단체협약은 경조휴가 일수 조정 및 경조금 인상, 건강 진단 범위 및 검사 종류 확대, 유아교육비 상향 등을 담고 있다. 이중 신차 구입 할인율을 놓고 반대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신차 구입 시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25%로 축소하고 해당 연령도 75세까지로 제한을 둔 것에 대해 내부 불만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아 노조는 임협과 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찬반투표를 분리해 진행해 왔다. 단협 부결로 노조 집행부는 추후 쟁대위를 열고 사측과의 재교섭, 협상 일정 등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월 업계에서 가장 빨리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기본급 9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급 200%·400만원·주식 20주 지급,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등 '국내 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 등이 골자다. 이어 르노코리아도 지난달 31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 포인트 20만원 지급, 휴가비 인상 등이 포함됐다. 올해 임단협의 화두였던 3년간의 다년합의는 사측이 제안을 철회하면서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 자구안에서 임단협 주기를 3년으로 연장해 올해는 교섭을 건너뛴다.

2022-09-04 12:3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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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정주영 창업자 정신 담은 사사 발간…'50년 역사 100년 미래'

현대중공업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를 발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972년 창립 이래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통사, 성장스토리, 화보 등 3권으로 구성된 '현대중공업그룹 50년사'에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경영 철학인 '현대정신'을 바탕으로 그룹이 성장해오는 과정이 담겨있다. 구체적으로 정주영 창업자가 영국 런던의 금융가에서 500원짜리 지폐를 들이밀어 조선사업 차관을 따내고 유조선 설계도면과 백사장 사진, 축척 5만분의 1 지도만으로 그리스로부터 유조선 2척을 수주한 일화 등 지난 50년의 족적과 함께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수소드림 2030',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건립 등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자세히 포함돼 있다. 제1권 통사는 1972년 현대중공업 설립 이후 현재까지를 6개 시기로 구분해 연대기 순으로 정리함으로써 그룹의 반세기 발자취를 서술했다. 제2권 성장스토리는 ▲창업과 성장 ▲제품과 기술 ▲지속가능경영 등 3개 테마로 나눠 사건별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제3권 화보에는 그룹의 연혁과 현재 사업 현황 등에 관한 사진이 담겼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발간사에서 "우리는 '창조적 예지'로 중공업을 시작해 지난 50년 동안 많은 일들을 현실화시켰다"며 "지난 역사를 정직한 시선, 반성과 성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50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새로운 방향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2-09-04 12:34: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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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원자재 수급 안정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실제 구매원하는 원자재 대해 직접대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제품 생산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자재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원자재 구매 계획이 있는 제조 중소기업으로, 정책 지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실제 구매하고자하는 원자재에 대한 자금을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원자재 수급 애로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추가했다. 정책자금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기업 당 융자 한도는 10억원 이내다. 앞서 중진공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비대면 상담 및 전자약정 등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애로가 나날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정책자금을 지원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원부자재를 확보하고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관할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1811-3655)로 하면 된다.

2022-09-04 12:00: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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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PL단체보험 가입 中企 10곳 중 9곳 '만족'

234곳 대상 설문조사…가입기업 88.4% '만족' 싼 보험료등 장점…지자체 보험료 지원도 '도움' 중소기업중앙회의 생산물배상책임보험, 즉 PL단체보험 가입기업 10곳 중 9곳 가량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의 보험료 지원이 가입 기업들에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PL단체보험 가입기업 234곳을 대상으로 'PL단체보험 만족도 및 애로 조사'를 실시해 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8.4%가 중기중앙회의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을 표시했다. 만족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56.1%) ▲신속한 보험료 산출(35.6%) ▲지자체의 보험료지원(29.8%) 등의 순이었다. 또 지자체 지원에 대해서도 '매우 도움'이 50.4%, '다소 도움'이 27.2%로 10곳 중 8곳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에서 제조·판매·시공한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한 제3자의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주기 위해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와 연합해 PL단체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기중앙회의 PL단체보험은 공동구매 형태의 단체가입 방식으로 일반 손해보험사 대비 최대 28% 싼 보험료로 동일 보장 조건을 제공하고 14개 지자체와 협업해 납입한 보험료의 20~30%를 환급해 중소기업의 가입이 늘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본부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금리인상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계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지자체의 중소기업 PL보험료 부담 완화 노력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원 폭을 더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04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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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정부 기관 중 최초로 '상생결제' 지급 시작

7월부터 상생결제 지급 준비…李 장관 "국가기관 확산 노력하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기관 중 처음으로 상생결제 지급을 시작했다. 4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영 장관이 사무용품 납품업체에 상생결제를 통해 납품대금을 지급하는 것을 직접 시연(사진)한 것을 시작으로 상생결제 지급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상생결제'란 거래대금을 하위 협력사까지 직접 지급하는 기능을 갖춘 결제시스템으로 거래내용을 기반으로 할인까지 지원한다. 하위협력사들은 대금 지급일(납품후 60일 이내)에 현금을 받거나, 자금이 필요한 경우 중기부의 신용으로 할인받아 미리 현금화할 수도 있다. 특히, 상생결제로 할인받을 경우 어음과 달리 하위협력사가 아닌 중기부의 신용도로 할인받기 때문에 부도가 나도 하위협력사에 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고 연쇄부도를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기부는 지난 7월부터 상생결제 지급을 준비하면서 농협은행과 약정을 체결하고 사무용품 납품업체에 상생결제 활용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범운영 과정을 거쳤다. 시범운영기간 중 상생결제를 받은 사무용품 납품업체는 문구를 납품하는 개인사업자들에게 지급받은 상생결제금액의 90%를 납품대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생결제는 민간분야에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입 첫 해부터 올해 7월말까지 누적 총 762조 2623억원을 지급했고, 특히 2018년부터 최근 4년 연속 연간 지급실적이 100조원을 뛰어넘고 있다. 이처럼 민간에만 머물던 상생결제를 공공영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지차체 예산을 상생결제에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해 10월 시행되기도 했다. 중기부는 상생결제가 모든 정부기관에 확산되고, 물품·용역·공사대금의 10%만 상생결제로 지급하더라도 지난해 기준 정부조달계약액 22조7000억원 기준으로 약 2조2000억원 이상의 자금유동성을 중소기업들에게 새로 공급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가 상생결제를 사용하면 국가에 납품하는 기업과 그 협력기업들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져서 예산집행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주무 부서인 중기부가 상생결제 도입에 앞장서 제도 운영 노하우(Know-how)를 관련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공유하는 등 협력해 국가기관 예산집행 전반으로 상생결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4 12:00: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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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디지털 접목…계란 구독서비스 '월간계란' 주여달 대표

외조부때부터 양계업…코로나 팬데믹에 계란 판로 막힌 모습보고 아예 회사 창업 10년 넘게 한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노하우 살려 생산자-소비자 연결 역할 주 대표 "사업 DNA는 옷가게하던 아빠로부터…소비서 나눔 전환 비즈니스 꿈 꾼다" "계란이 왔어요. 계란이 왔어요." 요즘이야 도회지에선 보기 쉽지 않은 풍경이지만 한때 트럭에 계란을 가득싣고 확성기를 켜고 주택가 곳을 누비던 계란 판매 차량에서 들려오던 정겨운 소리다. 계란차가 오면 주부들은 계란을 사기 위해 집안일을 하다말고 몰려나오곤 했다. '월간계란.' 월마다 펴내는 잡지 이름이 아니다. 갓낳은 신선한 달걀을 구독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소셜벤처이자 스타트업 회사명이다. "계란은 늘 집에 있어야했지만 신경써서 구매하는 고관여 상품이 아니었다. 그냥 마트에서 값싼 것을 고르는게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닭의 사육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고 좀더 좋은 계란에 대한 소비도 늘어나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이기도 한 월간계란(MONTHLY EGGS)을 창업한 주여달 대표(사진)의 말이다. 외갓집이 있는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 대표는 어린 시절을 계란에 휩싸여 살았다. 외할아버지가 양계장을 크게 했기 때문이다. 계란을 꺼내는 날은 온 가족이 함께 땀을 흘리고 잔치를 하는 날이었다. "외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양계장을 이어받은 외삼촌은 닭의 사육환경을 바꾸고, 클로렐라 배양액으로 닭을 길러 좀더 좋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닭장'으로도 불리는 케이지 사육이 아닌 평사를 활용하는 방사 사육으로 전환하고, '클로렐란'이라는 유정란 무항생제 대란도 그렇게 탄생했다." 그런데 회사를 다니다 어느날 내려간 고향에서 주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계란의 판로가 막혀 외삼촌이며 주변 양계농가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그는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을 10년 넘게 하고 있었다. 자신이 뭐라도 해야만했다. 어릴때부터 늘 함께 했던 '계란'에 대한 기억 때문이다. "닭들은 매일 알을 낳는데 이를 판매할 곳이 없었다. 양계농을 하시는 분들은 디지털도 취약해 온라인 판매도 쉽지 않았다.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한번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를 파는 일과 계란을 판매하는 일은 또 달랐다. 온라인으로 계란을 사먹는 인식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지 않았다. "본격 사업을 하기전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전국에 있는 지인들에게 계란을 보내 테스트했다. 파손 여부도 잘 체크해야했다. 판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자체적으로 구축한 쇼핑몰을 활용했다. 사업이 되겠다고 판단해 다니던 회사를 결국 그만뒀다." 변호사이자 공인회계사인 남편 정순문씨의 든든한 지원도 큰 힘이 됐다. 물론 남편은 경력을 살려 월간계란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와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초란 방사유정란, 청계알 유정란, 친환경 무항생제 클로렐라 유정란 대란, 맥반석 계란 등을 정기 구독서비스하는 월간계란은 그렇게 탄생했다. 육지는 하루, 제주도 등 섬은 이틀이면 배송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구매하는 계란의 10%는 어려운 쪽방촌 노인들과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한다. 2020년 9월엔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 가치평가센터로부터 소셜벤처 인증도 받았다. "10% 기부하는 것 때문에 계란값이 비싼 것 아니냐고 문의하시는 고객도 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소비자에겐 온전히 제품을 배송하고 구매 계란 수의 10% 만큼을 월간계란이 기부하는 것이다. 오해없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웃음)" 유정란을 만들기 위해 암탉과 수탉을 평사 방사장에 한꺼번에 넣고 키우다보니 월간계란의 알이 '부화가 잘 되는 계란'이라는 소문은 TMI(too much information)다. "닭도 사람과 똑같다. 많이 움직여야 좋은 계란을 생산할 수 있다. 방사 사육이 케이지 사육보다 양질의 계란이 나오는 것은 이때문이다. 여름엔 닭들도 물을 많이 마신다. 여름 계란이 겨울 계란보다 잘 풀어지는 것은 이런 이유다. 간절기엔 피가 묻은 계란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래서 월간계란에서 제공하는 모든 계란에 찍힌 번호 중 마지막 숫자는 사육환경 가운데 '평사 방사'를 뜻하는 2가 포함돼 있다. '1'은 자연 방사, '2'는 평사 방사, '3'은 개선된 케이지, '4'는 일반 케이지에서 각각 닭을 사육했다는 의미다. 나머지 숫자는 산란일, 그리고 영어와 숫자가 합쳐진 기호는 생산농장 고유번호다. 주 대표가 전하는 계란 보관팁도 참고해볼 만하다. "껍질에 새겨져있는 글씨가 위에 오도록 보관해야한다. 계란도 아이의 머리와 같이 숨구멍이 있다. 거꾸로 세워 이를 막지 말아야한다. 또 냉장고에 저장하다 상온에 오래두면 신선도가 떨어져 상할 수 있다. 계란은 온도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계란이 땀을 흘리게 하면 안된다."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그를 생존경쟁이 치열한 '사업 현장'으로 끌어들인 것은 어쩌면 부친의 DNA 때문이다. "아빠는 중학교때까지 시장에서 옷장사를 하셨다. 서울에서 보따리로 옷을 떼와 파셨다. 돈이 아까워 짐꾼도 쓰지 않으셨던 분이다. 그런 아빠가 늘 존경스러웠다. 서울에서 대학에 다닐 땐 아빠 생각이 많이 나 동대문시장을 잘 가지 않았다. 장사의 피는 그렇게 타고난 것 같다.(웃음)" 주 대표는 계란 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 "생산자들에겐 판로를 돕고, 소비자들에겐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결자 역할을 하고 싶다. 소비가 나눔으로 전환되는 비즈니스를 꿈꾼다." 함께 인터뷰에 나온 주 대표와 남편이 마주보며 활짝 웃었다.

2022-09-04 11:2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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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개최…"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야외에서 재개된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과 하늘공원에서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연다고 전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의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만날 예정이다. 첫날인 23일에는 국내·외 브레이킹 댄서들의 열정적인 힙합 콘테스트 'Let's Beat in the SKY(렛츠 비트 인 더 스카이)'가 열린다. 힙합 콘테스트의 최종 무대는 사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국내 16개 팀, 해외 3개팀이 우열을 가린다. 또한 가수 이무진과 래퍼 비오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토요일에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더보이즈, 마마무, 케플러, 비비지, 어반자카파, 이석훈, 가호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는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와 MBC K-POP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영화음악, 뮤지컬 공연 및 클래식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콘서트가 펼쳐져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무대는 쇼팽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 임동민,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 팝페라 및 뮤지컬 스타 카이, 명품 보컬 듀오 다비치, 50인조로 구성된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힙합 콘테스트와 K-POP 콘서트, 크로스오버 콘서트 입장권은 5일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아울러 24∼25일에는 인천공항 잔디광장에는 자이언트 팝아트와 인천공항 여행사진전 등 전시와 감성 수공예 원데이 아트 클래스, 축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 등의 체험, 행사장 포토존과 공연관람 인증과 연계한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콘서트 외 모든 부대행사는 별도의 예매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글로벌 문화예술공항으로 도약하는 인천공항에서 공항가족과 지역주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카이 페스티벌을 다시 열 수 있어 기쁘다"며"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4 10:45: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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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 포인트 3000점 이상 주목하세요"…SK에너지, 사은품 이벤트 시작

SK에너지는 5일부터 머핀 포인트 3000점을 보유한 머핀 멤버십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3천 포인트 특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머핀 포인트는 SK주유소·충전소에서 적립·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지난해 7월 엔크린 멤버십이 머핀 멤버십으로 개편되며 적립되는 포인트가 OK캐쉬백에서 머핀 포인트로 변경됐다. 4일 SK에너지에 따르면 올해 11년째를 맞은 SK에너지의 머핀 포인트 이번 행사는 'DRIVE INTO NEW ROAD'(새로운 길로의 여정)를 주제로 진행된다. 운전 고객의 취미와 취향을 반영한 특별 한정판 사은품 4종(캠핑의자,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6구, 차량용 청소기, 옥스포드 블록)이 준비됐으며, 이중 원하는 사은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옥스포드 블록은 국내 1호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인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를 모티브로 한 특별 모델로, 연료전지 시스템과 태양광 패널, 전기차(EV) 충전기, 주유기 등을 구현했다. SK에너지는 P&M CIC의 미래 사업을 구현한 블록 제품을 시리즈로 기획 중이다. 에너지 슈퍼 스테이션이란 산업통상자원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추진전략 과제 중 하나로, 주유소에 태양광·연료전지 등 분산전원을 설치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고, 이를 전기차 충전에 사용하는 주유소 기반 혁신 사업모델이다. 한편 사은품은 머핀 포인트 3000점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보유한 머핀 포인트는 SK주유소·충전소 이용 후 출력되는 영수증, 엔크린닷컴 홈페이지, 머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머핀 포인트를 1500점 이상 3000점 미만 보유한 고객은 부족한 머핀 포인트를 현금으로 충전해 머핀 포인트 3000점을 만든 후 신청할 수 있다. 사은품 신청은 이번 달 5일부터 10월9일까지 전국 SK 주유소·충전소, 엔크린닷컴 홈페이지, 머핀 앱에서 가능하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사은품 수령은 26일부터 10월31일까지 고객이 지정한 전국 SK 주유소·충전소에서 가능하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3천 포인트 특권 1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에는 운전 고객을 위한 특별 한정판 사은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머핀 멤버십을 강화해 운전 고객의 카라이프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4 10:3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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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추석 맞이 특별 정비 할인 프로모션 진행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추석을 맞이해 엔진 및 미션 관리 아이템에 대한 특별 정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은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객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중 르노코리아 직영 및 협력 AS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캐스트롤 100% 합성엔진오일,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엔진 보호제, 엔진 세척제, 미션 오일을 15% 할인된 가격에 교체 받을 수 있다. 공식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 르노코리아 앱 가입 고객은 이들 제품에 대한 할인 폭이 20%로 확대된다. 특히 세계적 명성의 윤활유 전문 회사인 캐스트롤의 100% 합성엔진오일은 불순물이 첨가되지 않아 고온은 물론 저온 환경에서도 차량 시동 시 엔진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 오랜 시간 장거리를 운행하거나 고속 주행시에도 엔진 마모 예방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며 특히 열 산화 안정성이 높아 오일의 변질이 적어 교체 주기가 큰 것이 장점이다. 김태준 르노코리아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고객들의 장거리 이동 및 차량 이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 핵심 부품인 엔진과 미션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관리 부품을 고객들께서 할인된 가격에 교체 받으실 수 있도록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하고, "이번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안전한 귀향·귀성길 되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2-09-04 10:33: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