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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해외 여행 전에 확인하면 좋은 꿀팁 알려드려요"

최근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제주항공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정보를 소개했다. 도심공항터미널 이용, 여행자보험 가입 등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 발 일본 노선 탑승객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후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수하물을 공항까지 들고 가지 않아도 되고, 인천국제공항 도착 후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로 빠른 출국이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모바일로 탑승객이 직접 항공권을 발권하고, 좌석을 배정할 수 있다. 위탁수하물로 맡길 짐이 없다면 좌석배정까지 마친 모바일 탑승권으로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안수속을 받으면 된다. 국내선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국제선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1시간 30분 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나 애완동물을 동반한 승객, 개인운임 할인을 받은 승객, 비상구 좌석을 사전구매 해 현장직원의 확인이 필요한 승객 등은 이용하기 어렵다. 발급받은 모바일 탑승권은 문자, 이메일, SNS로 공유하면 된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자보험 가입을 추천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 중 건강, 안전에 대한 관심 상승과 일본노선 재운항 및 증편으로 국제선 여행자 보험 가입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제주항공 탑승객 가운데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승객은 국제선 운항 재개가 시작된 4월 339명, 5월 484명에서 9월 1437명, 10월 1996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고객편의를 위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항공권 예약시 부가서비스 단계에서 여행자보험에 바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상품은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주거지를 출발해 여행을 마치고 주거지에 도착할 때까지 발생되는 상해,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해 준다. 특히 해외여행 중 질병발생으로 인해 해외의료기관을 이용했을 경우 고급형 기준 최대 7000만원까지 치료비를 보장해 준다. 만약 출국시간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했거나 환승 대기 같이 공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경우 쉴 수 있는 공간과 식사, 음료 등 편의를 제공하는 공항라운지를 이용하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주항공은 공항 기반 여행플랫폼인 ㈜이브릿지의 '더라운지'와 제휴를 맺고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김포·인천·김해국제공항 내 유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정가 4만4000원)을 3만800원,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정가 5만2000원)을 3만98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에 이용 가능한 공항 라운지를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2022-11-20 13:31: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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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인천국제공항공사,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8일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훈련장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시행되는 현장훈련으로 공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진에어가 주관하고 해군, 인천시, 영종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인천 중구 자원봉사센터 등 10여개 기관, 180여 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이라는 정부 기조에 맞춰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이 함께 참여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시행함으로써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국민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대국민 재난 대응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은 기상악화와 엔진 이상으로 회항 중이던 항공기가 공항 인근 갯벌에 불시착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헬기 및 공기부양정 등을 동원하여 ▲골든타임 내 상황전파 ▲인명구조 및 환자 분류 ▲응급처치 및 중상자 이송 ▲사고지점 인근 실종자 수색 등 위기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를 비롯한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전파, 초동조치 등 위기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위기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최근 항공기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완벽히 대응함으로써 여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20 13:2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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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SK엔무브’로 사명 변경…'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새 출발

SK루브리컨츠가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SK엔무브(SK enmove)'로 사명을 변경한다. 20일 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등 기존 사업 영역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현재 사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기반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시장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은 다음 달 1일부로 적용되며, 이를 알리기 위한 TV 광고 방영을 20일부터 시작했다. 'SK엔무브'라는 신규 사명의 의미는 '더 깨끗하고(Environmental)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Movement)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뜻이다. ▲environmental(환경적인) ▲ensuring(보장하는) ▲enabling(가능케하는)의 'en'과 'movement(움직임)'의 'move'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과 환경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내일은 향한 움직임(Environmental Movement) ▲혁신에 기반한 기술력으로 더 편리한 내일이 보장되는 움직임(Ensuring Movement) ▲인류의 가능성을 더 크게 키워 행복한 내일을 약속하는 움직임(Enabling Movement)을 만들어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은 "'SK엔무브'로의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및 신규 비즈니스 모두에서 혁신을 지속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활기유·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지속 강화하고, 전기차용 윤활유 및 열관리 등 신규 사업 경쟁력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루브리컨츠는 프리미엄 기유인 그룹Ⅲ 및 그룹Ⅲ+ 글로벌 윤활기유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차량 연료 효율성(Fuel Efficiency)을 높여 연비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유와 초저점도 제품인 고기능성 윤활유 제품 등을 주력으로 글로벌 윤활유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SK루브리컨츠는 전기적 효율성(Electrical Efficiency)을 높이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화 기업'으로 진화?발전해 나간다는 목표다. 전기차 전용 윤활유 제품 개발?공급을 확대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임으로써 주행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배터리 열관리 등 액체 기반 열관리 사업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 전력 효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SK루브리컨츠는 지난 3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사에 25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SK루브리컨츠 윤활기유를 활용한 냉각유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을 함께 개발하고, 표준·상업화를 빠르게 추진함으로써 액체 기반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회사 파이낸셜 스토리 전략 방향과 '에너지 효율화 기업'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에 맞춰 'SK엔무브'라는 확장성과 상징성이 있는 신규 사명을 도입하게 됐다"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존 사업을 고품질 프리미엄 시장 중심으로 강화하는 한편, 전기차용 윤활유 및 열관리 등 신규 사업을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20 13:2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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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동아시아 첫 글로벌 메탈 어워즈 '올해의 CEO'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포스코그룹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공개했다.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는 세계 최대 철강·원자재·에너지 분야 정보 분석 기관이다.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세계 금속산업과 광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등 17개 부문에 걸쳐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최 회장은 동아시아 철강사 중에서 이번 상을 처음으로 받게 됐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올해의 CEO 외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4관왕에 등극했다.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차례 최우수 철강사를 수상한 최초의 기업이 됐다. 최 회장은 "포항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1968년 창립한 포스코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며 "올해의 CEO 수상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과 중국 하강그룹의 합작법인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하강포항)'는 '올해의 딜'을 수상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강판 시장이자 친환경 자동차 강판 시장의 각축장인 중국에서의 전략적 우위 선점을 인정받았다.

2022-11-20 11:56: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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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동' 이재용 회장, 말 대신 광폭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후 별다른 메시지 없이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 보폭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위기 속 실리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 연말 인사에서야 비로소 '뉴삼성'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8일 경기도 용인에서 故 이병철 창업회장 3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었다. 올해 추도식은 삼성과 CJ도 모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 회장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함께 사촌지간인 이재현 CJ 회장 등 CJ그룹 관계자들과도 30분 가량 함께 머물러있었다고 알려졌다. 과거 분쟁 탓에 2012년 이후 추도식에서도 만남을 피해왔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올해에는 불발됐지만, 이 회장이 이재현 회장 집에서 지내는 이병철 창업회장 제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선대회장이 시작했던 삼성과 CJ그룹간 분쟁이 이 회장대에서 해소된 셈이다. 다만 이 회장은 이번에도 아무런 메시지도 내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이 지난달 승진으로 새로운 '뉴 삼성' 사업 비전이나 투자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한달여간 이 회장은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대신 회장 취임 후 행보를 비춰보면 '상생 비전'이 첫번째 메시지로 풀이된다. 회장 승진 후 첫 행보로 광주 협력사를 방문한데 이어, 최근 부산에 삼성전기 FCBGA 공장을 찾으면서도 협력사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JY 네트워크'도 본격 가동했다. 지난 주 이 회장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 피터 베닝크 ASML CEO 등 기업가를 비롯해 빈 살만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와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도 만났다. MS와 ASML 등 기업과는 이미 깊은 친분을 유지하는 상태, 사우디에 이어 네덜란드와 스페인 등 국가에서도 삼성전자에 깊은 관심과 호의를 보이면서 글로벌 확대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이 회장은 이어서 내년 초까지 해외 출장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하노이에 연구개발(R&D) 센터 완공식이 첫 해외 출장지로 유력한 가운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을 포함한 글로벌 경영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이 회장이 '사법리스크' 이전에는 연중 절반 가까이를 해외에서 보냈었던 만큼, 해외 회장 취임 후 JY네트워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해외 출장이 시급하다는 전언이다. 재계에서는 이 회장이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으면서도 '정중동' 행보를 이어가면서 실리주의 경영 방침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부회장이던 당시 승진과 관련해 "회사가 더 중요하다"며 우선 순위를 밝힌 바 있다. 이 회장 삼성 향방은 연말 인사에서야 구체화될 전망이다. 마찬가지로 이 회장이 메시지를 낼 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사업은 물론이고 지배구조까지 대거 개편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삼성그룹 컨트롤타워를 맡을 조직이 신설될지 여부를 비롯해 미래 먹거리와 기존 사업 재편 등 여러가지 가능성에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0 10:50: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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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맞은 규제자유특구…기업 참여 확대·제도 유연화 '절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노용호 의원과 '고도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특구사업자 추가 변경 절차 완화, 메뉴판식 규제 특례 실효성 강화등 윤 정부 '규제샌드박스 플러스로 신산업 혁신 촉진' 국정과제에 포함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규제자유특구가 기업들의 신산업 진입 장벽을 없애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특구사업자 추가 관련 변경 절차 완화, 특구제도 운영 유연화, 메뉴판식 규제 특례 실효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소관부처의 규제 정비 이행력 확보를 위해 위원회를 통해 개선을 권고하는 등 실증특례 관계 법령을 정비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9년 7월 처음 도입한 규제자유특구는 윤석열 정부로 이어지면서 올해 7차까지 총 32개 특구가 지정돼 현재 75개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초에는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방안'을 수립해 특례실증기간 확대, 신청대상 확대 등 개선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기도 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노용호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혁신성장의 주역 규제자유특구! 한국경제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중기연구원 최수정 서비스·혁신연구실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특구를 통해 지역산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의 참여 확대가 필연적이지만 현 제도는 추가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필요성이 있는 사업자들은 특구사업자로 인정되기 어려워 특구로 진입할 유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지원대상이 '규제특례 등을 적용받는 자'로 한정돼 있고, 최초 기획부터 참여한 실증특례사업자만 지원받는 동시에 추가 변경·확대가 쉽지 않은 점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최수정 실장은 "특구 사업자가 자신이 협력할 필요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해 지자체에 특구사업자로 추가 지정을 신청하면 사전공고 및 부처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등 특구계획 변경 절차를 완화해야한다"면서 "'규제자유특구협력사업자' 개념을 도입해 특구제도 운영을 유연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현재 타 법령 개정사항이 반영되지 않는 부분을 검토해 반영하거나 향후에도 신기술 변화 등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메뉴판식 규제특례 실효성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메뉴판식 규제특례'는 현재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부여한 규제 특례 123개를 준용하고,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특례 79개를 추가 반영해 총 201개가 적용되고 있다. 최 실장은 "123개 규제 특례 대부분은 규제자유특구 도입 이전부터 운영해오던 특례들로 신기술, 신서비스와 무관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현재 타 법령의 개정법령 내용도 메뉴판식 규제특례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이를 현실에 맞게 뜯어고쳐야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경우 구역계획이 인정되면 자율주행, 무인항공기(드론), 전파 이용 등 미래기술 관련 한정적 특례만을 우리나라의 메뉴판식 특례와 같이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실장은 이와 함께 ▲신속한 법령 정비를 위해 소관부처 법령 정비 검토 처리시간 명시 필요 ▲소관부처 법령 정비 결정의 경우 정비 이행계획서 제출 의무화 ▲심의위원회에 이행 실태 점검 권한 부여 방안 검토 ▲소관부처의 규제 정비 이행력 확보위한 위원회 통한 개선권고 기능 필요 등 실증특례 관계 법령 정비 체계를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4년차를 맞은 규제자유특구는 3조원의 투자유치와 약 3000명의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규제자유특구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 특구에 대한 지원은 강화하고 부실화는 방지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에 '규제샌드박스 플러스로 신산업 혁신 촉진'을 포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주무부처인 중기부는 지난 9월 말 '특구 상생이음'을 본격 출범하고 기존에 각 특구가 개별적으로 실증을 추진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연관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하는 타 특구 참여기관들과 실증 결과·노하우 공유 뿐만 아니라 신산업 제도 정비 시 관계 기관에 공동 대응하는 등 특구간 연계·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상승이음은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분야로 구성돼 있다.

2022-11-20 10:5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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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글로벌 '올해의 차' 트로피 수집 작전…EV6·니로 등 인기 차종 성과

기아 주력 차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상품성을 확인하고 있다. 기아는 최근 호주에서 발표된 '2022 카세일즈 올해의 차'에 EV6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카세일즈는 호주 자동차 리서치 및 차량 거래 플랫폼 사업자로, 매년 현지 출시 신차를 평가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EV6는 심사위원 10명 중 5명에 1위로 뽑혔다. 제네시스 GV60과 BMW iX, 테슬라 모델Y 등 전기차는 물론 폭스바겐 폴로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스테디셀러 모델도 제쳤다. 카세일즈는 "EV6는 올해의 차 선정 기준인 안전, 혁신기술, 실용성, 승차감 및 핸들링, 유지비 등 다섯 가지 기준을 충족시키는 탁월한 차량"이라며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가격이 높지만, EV6는 유지 비용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2023 아일랜드 올해의 차'에서도 니로와 스포티지가 소형 SUV와 중형 SUV 부문 올해의 차에 뽑혔다. 아일랜드 자동차 기자단 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신기술과 안전, 품질과 주행성능 등 항목을 중심으로 차량을 평가했다. 니로는 폭스바겐 타이고와 스즈키 S-크로스, 스포티지는 폭스바겐 ID.5와 벤츠 EQB 등 인기 차종을 눌렀다. 기아 관계자는 "니로와 스포티지의 올해의 차 수상은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차급인 중·소형 SUV 부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다양한 매체와 기관으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V6는 2022년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오른데 이어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2021 탑기어 어워드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2 영국 왓카 올해의 차', '2022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니로와 스포티지는 최근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2022'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1-20 10:50:2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