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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국세청장·최태원 회장 만나...국세행정 운영방안 논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지난 31일 상의회관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을 초청해 대한·서울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복합위기 대응 및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10대 세정·세제 개선과제를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SV위원장, 한용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권혁웅 한화 사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 김풍호 광주하남상의 회장 등 대한 서울상의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우리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감축하고, 조사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정기조사 비중을 늘리겠으며, 영세납세자에 대한 간편조사 조사시기 선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반도체 등 초격차 전략기술산업에 대한 전용상담시스템 구축, R&D세액공제 우선 심사 등 세정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 감면, 가업승계 세무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세무컨설팅? 제도를 확대?개편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신고내용 확인 면제 등 전방위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관점에서 내실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경제회복 최우선 정책을 적극 펼쳐 주고, 특히 세제 및 세정 부문에서 개선방안이 많이 나와서 반갑다"며 "경제는 어렵지만 납세 불편은 많이 줄었다고 한다. 국세청에서 오늘 같은 자리를 통해서 세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주신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경제에서 기업의 역할은 혁신을 통해 더 많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복리를 증진'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9-01 10:0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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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웨어, '가상데스크톱 자동화플랫폼' 글로벌 버전 업계 최초 출시

美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 US서 'SmartCloudPortal v3' 선봬 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필라웨어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2022 US'에 참가해 자사 제품 가상데스크톱(VDI) 자동화플랫폼 'SmartCloudPortal v3(SCPv3)' 글로벌 버전을 업계 처음으로 출시했다. 필라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SCPv3는 필라웨어가 2013년 제품을 처음 출시한 후 10년간 쌓은 연구개발 및 노하우를 집약해 내놓은 것으로 VM웨어 기반 VDI(가상데스크톱) 자동화 플랫폼으로 ▲각종 사용자 VDI 통합 운영·관리 ▲사용자 VDI접속, 셀프신청 ▲사외접속시 보안접속기능 APM(사외접근정책관리) ▲안드로이드·IOS 모바일에서 VDI접속, 셀프서비스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준다. 기업의 정보 및 비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받는 상황에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가 손쉽고 편리하게 VDI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미국 VM웨어 최상위 기술 자격 인증인 VM웨어 마스터 서비스 컴피턴시를 획득한 최종사용자컴퓨팅(End User Computing) 파트너인 필라웨어는 2013년 SCPv1을 시작으로 VM웨어 가상 데스크톱 관리 자동화 솔루션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해 꾸준한 호응을 얻어왔다. 김윤철 필라웨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재택근무, 스마트워크플레이스 등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가상화 업무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가상화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효율 및 생산성을 크게 증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SCPv3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그리고 이후 중국법인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SCP와 딥 러닝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AI옵스(AIOps) 제품 계획에 이미 착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전시 주체로 VM웨어 익스플로어에 참가하고 있는 필라웨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4일 동안 자사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제품 홍보 및 데모시연, 전문가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각국에서 모인 가상화 및 클라우드 전문가들과의 컨퍼런스 참여는 물론 뉴트렌드 및 혁신기술동향 공유 등의 교류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2-09-01 09:3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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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더블유캐드코리아, 마드라스체크와 공동마케팅등 협력 강화

양사 홍보, 플로우 고객사 'ZWCAD' 구매 시 특별 혜택 제공등 설계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국내 프로젝트 관리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일 지더블유캐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를 통해 B2B 사업 협력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한 양사 상호 홍보 ▲플로우 고객사 'ZWCAD' 구매 시 특별 혜택 제공 ▲양사의 기술, 영업, 마케팅 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포럼 개최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의 ZWCAD(ZW캐드)는 국내 대기업 300개사 및 전국 5만개 기업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CAD 솔루션으로 ▲IFC 기능 지원 ▲다중 플롯 ▲시트 세트 관리자 ▲테이블 최적화 ▲3D 솔리드 편집 기능 향상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ZWCAD 2023'은 안정적 설계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숙한 인터페이스 ▲DWG 파일과 호환성 ▲ZDREAM(지드림) 등 다양한 서드파티를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 설계 환경에 필수적인 IFC 기능으로 건축·건설사들이 설계 커뮤니케이션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최종복 대표는 "두 기업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플로우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업무 협업 도중 캐드 파일을 지더블유캐드로 쉽게 공유하고 열람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비즈니스에 맞는 솔루션을 찾지 못한 고객이 있을 경우 해당 고객들을 위해 제품 컨설팅 및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09-01 09:2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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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과 '특별한 동행'한다

동행축제 기간 '장애인기업특별전'…장애인기업전문관도 마련 공영홈쇼핑이 장애인기업과 특별한 동행을 시작한다. 공영홈쇼핑은 '7일간의 동행축제'에서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일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몰에 '장애인기업특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기업의 판로촉진 및 매출증대를 위해 사전에 모집해 선정한 것들로,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10개 기업, 32개 상품이 포함돼 있다. ▲뚝배기 식품 경산대추된장 450g(1만1700원) ▲햇살 먹은 사과즙100포 (5만5710원) ▲스틸아트 건조대 (7만1250원) ▲그린테크롤 이폰즈 칫솔(3만1500원) ▲두즈2 핸즈프리 드라이기 (17만50원) 등이다. '동행축제' 기간 선보이는 장애인기업 상품들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고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은 이번 동행축제를 계기로 장애인기업전문관을 상설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고 모바일 앱과 몰에서 판매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NS 등 바이럴 마케팅, 프로모션 등 통합 마케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는 "이번 7일간의 동행축제는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는 국민축제"라며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 품질을 인정받은 장애인기업들과 동행축제 에서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영홈쇼핑은 장애인기업전문관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든든한 판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1 09:0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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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ESG 경영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 개최

환경혁신, 사회혁신, 지배구조혁신, 선도사례 분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ESG 민·관 협의회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2022년 ESG 경영 우수 혁신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ESG 민·관 협의회는 ESG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ESG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족한 협의체로, 2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ESG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공유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했다. 공모전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기업에 해당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혁신(E) ▲사회혁신(S) ▲지배구조혁신(G) ▲ESG 선도사례 총 4개다. 공모 주제는 '기업의 자발적인 ESG 실천 사례' 또는 '공급망 실사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성과를 창출한 ESG 선도 사례'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중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이달 30일까지이며 평가 및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결과는 10월 중 신청기업에게 개별 연락해 안내한다. 아울러 공모전 참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ESG 우수 실천기업 사례집'을 발간한다. 사례집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참고할만한 선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최근 공급망 실사 등 ESG 경영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도 ESG 실천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ESG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ESG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9-01 08:38: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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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ESG 경영 활동·성과담은 보고서 발간

2030년 탈석탄 실현 노력등 실어 쌍용C&E가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 1일 쌍용C&E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성과와 주요 활동을 담고 있다. 쌍용C&E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비전인 'Green 2030'과 연계해 ▲2030년 탈석탄 실현을 위한 노력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 ▲투명경영과 주주권리 보호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의 추진 노력과 성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사용하는 원료와 연료에 순환자원을 재활용해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자연 훼손을 줄이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전략 등 ESG경영을 기반으로 친환경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와 구체적인 계획을 심도있게 담았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감축하고 정부의 2030 NDC 및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현준 쌍용C&E 사장은 "팬데믹·글로벌 경제위기와 지정학적 갈등 그리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정면돌파하는 쌍용C&E의 지속가능 해법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전략을 기반으로 각 영역 간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전사적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01 08:19: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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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2022 지속가능성 평가'서 골드 등급 획득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 평가…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 국내 최대 종합제지사 한솔제지가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2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Gold) 등급(사진)을 획득했다. 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에코바디스는 전세계 160여개국, 9만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하는 국제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 가능한 조달 등 총 4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한다. 한솔제지는 3년 연속 상위 5% 이내 기업에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받아 글로벌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으며 지속 가능한 조달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된 점수를 받아 평가 기업 중 상위 3%에 선정됐다. 앞서 한솔제지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등급 평가에서 전 항목 A를 받았다. 한편 한솔제지는 지난 4월 자회사인 한솔이엠이를 합병해 환경사업본부를 신설하고 환경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이 포장재 '프로테고'와 종이 용기 '테라바스', 나노셀룰로오스 '듀라클' 등 친환경 제품의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미세 플라스틱 걱정 없는 유아용 물티슈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출시하는 등 B2C 영역으로도 친환경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2014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뒤 ESG 강화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01 08:1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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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미래 경쟁력 확보위해 노사 협력…4년 만에 임단협 무분규 타결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가 4년 만에 파업 없이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무분규 타결을 이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8월 31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던 8월 27일 7차 본교섭까지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노사 양측은 교섭을 통해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생산성 격려금 350%, 2022년 이익배분제(PS) 100만원 선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사원총회에서 진행된 찬반 투표에서 총 유권자 1933명 중 1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 이상인 997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합의안이 무분규로 최종 타결됨에 따라, 올 하반기 국내 출시하는 XM3 하이브이드 모델의 안정적인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현재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XM3의 안정적인 수출 물량 공급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도 함께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출시를 앞둔 신차 준비에도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국내 시장 출시를 목표로 르노그룹 및 길리홀딩그룹과 함께 하이브리드 합작 모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여명을 의미하는 '오로라(Aurora)'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길리그룹의 스웨덴 R&D 센터에서 개발한 세계적 명성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능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올 3월 사명 변경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임단협 교섭에서 과거와 같은 장기간의 갈등 상황을 피하고 조속한 노사 안정을 이룸에 따라, 오로라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 중인 파트너사들에게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생산 공급 안정성 및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2022-09-01 07:2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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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수익성 타격에 하반기 '긴장'... 가동률 조정하고 인재 수급으로 '대비'

수익성익 급격하게 악화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하반기 실적 반등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에 대응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석유화학업계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보와 역량 있는 인재 확보에 집중하며 설비 가동률을 조정하는 등 하반기 실적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31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이 여전하고 석유화학제품 수출액까지 두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 하반기 업황 개선도 어려울 전망이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제품가에서 원가를 뺀 에틸렌의 스프레드의 가격은 이달 세 번째 주 기준 톤(t)당 108달러, 한화로 약 14만5044원까지 떨어졌다. 에틸렌은 원유에서 추출한 기초 원료로 '산업의 쌀'이라 불리고 있고, 에틸렌 스프레드는 석유화학업계의 핵심 수익지표로 쓰이고 있다. 이렇게까지 하락한 에틸렌 스프레드 가격은 110달러를 기록했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에틸렌과 나프타의 톤(t)당 가격은 각각 830달러, 669.5달러다. 이에 따른 에틸렌 스프레드는 160달러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인 t당 300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하며 초고유가 사태는 면했지만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석화업계의 하반기는 어두운 상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종식되지 않고 중국 도시봉쇄 등에 따른 공급망 불안정도 석유화학제품 전반에 대한 수요 위축을 부추기고 있다. 증권업계도 석유화학업계의 하반기 예상 영업이익을 낮췄다. 증권가는 LG화학의 3분기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에 비해 대비 78%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고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이 각각 5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사들도 이와 같은 현상을 직시하고 대비에 나서고 있다. 먼저 석유화학 기업들은 NCC 가동률을 떨어뜨렸다. 코로나19 특수로 100% 가동했던 NCC 가동률을 일제히 80%대 초반으로 낮췄다. LG화학의 경우는 80%까지 NCC 가동률을 낮추며 오는 9월부터 NCC의 정기보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반기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설비 부문의 투자는 공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미 올해 상반기 설비투자에만 3조9457억원을 집행했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설비투자액인 2조6122억원과 비교하면 51%가량 많아졌다. LG화학은 지난 30일 충남 대산공장에 연산 320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공장을 추가 건설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CNT는 전기와 열전도율이 구리·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로 해당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연간 총 6100t으로 확대되며 국내 1위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차세대 소재 시장을 투자를 단행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의 현지 합작사 '롯데알미늄머티리얼즈USA'를 통해 2억4449만달러를 들여 미국 켄터키주에 양극박 생산공장을 2025년까지 짓는다. 양극박은 리튬이온 배터리의 주요 소재로 쓰인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 4대 화학사로 불리는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금호석유화학 등은 어두운 업황에도 꾸준한 인재 채용으로 대응했다. 특히 석유화학사 체질 전환과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롯데케미칼의 직원 수는 6월말 기준 4645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35명 늘었다. LG화학의 직원 수도 1만4319명으로 1년 전(1만2994명) 대비 1325명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첨단소재 688명, 석유화학 591명. 생명과학 63명를 채용했다. 가장 채용단위가 큰 첨단소재 부문은 커지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8월 초 신학철 LG화학 부회장도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LG화학에 방문했을 당시 "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미국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종합 배터리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들을 실행할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3대 신사업 중 하나로 꼽고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직접 LG화학의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인 'BC(business&campus)투어'를 이끌며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2-08-31 16:15: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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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휴직 시작"…이스타항공 근로자 용산 집회서 'AOC허가 호소'

이스타항공 근로자들이 수사와 별개로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공운항증명(AOC) 발급 절차 진행 촉구하는 2차 단체 집회를 열었다. 31일 이스타항공 근로자 대표단과 임직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 모여 "수사와 별개로 AOC 발급 절차 진행해 달라"며 지난 25일 세종 국토부 청사 앞 집회에 이은 두 번째 단체 집회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가졌다. 이스타항공 측은 "이스타항공의 허위자료 제출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면 회사는 적극 협조하고 결과에 대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하지만 AOC 발급이 중단되면 이스타항공은 다시 한 번 파산의 위기를 맞을 것"이라며 '수사와 AOC 발급은 별개'라는 주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회사도 영업활동과 매출이 없이 수개월을 버틸 수는 없다"며 "정상화를 기대하며 500여 명의 직원과 다시 돌아와야 할 1000여명의 동료가 아직 남아있다"고도 호소했다. AOC는 항공사가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필요한 인력이나 시설·장비·지원체계를 갖췄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안전면허로 항공사 운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허가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이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자료를 허위로 제출했다며 특별조사와 감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여기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이스타항공의 AOC 발급은 중단된 상태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이익잉여금(결손금)이 -1993억원으로 자본잠식 상태가 아닌 회계자료를 제출해 지난해 12월15일 변경 면허를 발급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올해 5월 금융감독원 시스템에 공시된 2021년 연말 기준 회계 감사보고서를 보면 결손금은 -4851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스타항공은 AOC 발급 지연으로 직원 복직과 신규채용을 중단하고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전 사 53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휴업과 유급휴직을 시행한다. 한편, 이스타항공 근로자 대표단과 직원들은 지난 22일부터 여의도 국회 앞과 용산 집무실 앞 등에서 1위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022-08-31 15:08:3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