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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반도체·원자재값 등 악재속 실적 고공행진…2분기 영업익 첫 2조 돌파

기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가격 폭등 등 외부 악재에도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에 따른 차량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차량 판매가 증가와 환율 효과에 인센티브 축소 영향까지 맞물려 호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34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분기에 달성한 기존의 최고 영업이익(1조6065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조4872억원)보다는 50.2% 증가했다. 기아의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 매출액은 최초로 20조원을 넘긴 21조8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수치다. 기존 분기 최고 매출은 지난 1분기의 18조3572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도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1조881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를 합친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줄어든 73만3749대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형 스포티지와 EV6이 판매를 견인했지만 반도체, 부품 등의 수급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해외에서는 2.1% 줄어든 59만2881대를 팔았다. 러시아 권역의 판매 중단 영향이 가시화됐지만 수익성이 더 높은 다른 권역으로 물량을 전환하고 북미와 유럽에서 공급 확대해 판매 차질을 최소화했다. 인도에 있는 공장을 3교대 전환하고 카렌스(인도)와 신형 스포티지 같은 신차 효과도 봤다. 기아 관계자는 "일부 부품 수급 차질과 재고부족이 지속돼 도매 판매가 감소했지만,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와 인센티브 축소를 통한 '제값 받기' 가격 정책, 우호적 환율 효과가 더해져 매출과 수익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차종과 전 지역에 걸쳐 기아 차량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고 하반기에는 반도체를 포함해 주요 부품 수급 개선에 따른 생산차질 완화가 예상되는 만큼, 판매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실제 미국 영업 직원에게 제공되던 인센티브를 줄은 영업이익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기아는 2분기 인센티브 절감 효과가 527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 올리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봤다. 환율효과는 5090억원이었다. 올해 2분기 미국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전년 동기보다 12.3% 하락한 1260원이었다. 전체 판매량은 줄었어도 친환경차 판매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EV6의 빠른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대비 78.9% 증가한 13만3000대를 팔았다.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8.7%포인트 오른 17.7%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와 서유럽 시장의 전기차 판매 비중은 각각 9.9%와 12.5%로 확대됐다. 미국에서도 작년 동기보다 5.3배 많은 전기차 1만대가 팔리면서 판매 비중이 0.9%에서 5.5%로 약 6배 커졌다. 기아 관계자는 "유럽 올해의 차 EV6 판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다양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춘 신형 니로 판매가 더해져 친환경차 시장 지배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하반기에도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등 부품 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수요가 크게 확대돼 세계 자동차 시장이 전년 대비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상황 개선과 연계해 공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용 재고 및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높은 대기 수요를 빠르게 해소하고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올 하반기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EV6의 생산량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 고성능 전기차 EV6 GT, 미국에서 텔루라이드 상품성 개선 모델 및 신형 스포티지, 유럽 시장에서 신형 니로 등 시장별 핵심 차종의 성공적인 런칭과 판매 본격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2-07-22 16:4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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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반도체·원자재값 상승 등 외부 악재에도 실적 선방…영업익 4033억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고부가가치 부품 공급 확대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매출을 늘리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올해 2분기 매출액 12조 3081억원, 영업이익 4033억원, 당기순이익 769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전자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9.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5%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반도체 공급 이슈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회복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중대형, SUV 차종 등에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을 늘린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매출은 9조 87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2조 10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이 늘면서 현대모비스가 이들 차량에 공급하는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매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불확실한 경영 상황에서도 매출은 선방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였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지속적인 운송비 부담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재확산과 원자재 및 운송비 부담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한 핵심부품 수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수주 실적은 25.7억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37.5억 달러의 70%를 2분기 만에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하반기에도 전장과 램프, 전동화 등 핵심부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고객사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2022-07-22 15:18: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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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포드 배터리 공급 확대…"생산라인 2배 증설, 협력 강화"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3대 완성차 업체인 포드(Ford)와 협력을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2일 포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인 머스탱 마하-E(Mustang Mach-E)와 전기 상용차인 이-트랜짓(E-Transit)의 판매 확대에 따라 배터리 공급을 추가적으로 늘려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기존 규모에서 2배로 증설하고,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증설은 기존 생산라인 활용 및 설비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하반기부터 머스탱 마하-E와 이-트랜짓에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머스탱 마하-E는 작년에만 5만5000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포드는 머스탱 마하-E의 생산량을 지속 늘려 나가고 있다. 작년 말 포드의 짐 팔리(Jim Farley) CEO는 트위터를 통해 "올해부터 생산량을 늘려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의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포드는 2026년까지 전기차 분야에 500억 달러(약 60조원)을 투자하고 연간 전기차를 200만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는 전체 판매 비중에서 전기차 판매량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11년부터 포드의 포커스(Focus)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협력을 시작했다.

2022-07-22 14:47: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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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카카오메이커스와 결식 아동 돕기 특별 기획전…'햇살과 같은 사람' 굿즈 판매

행복얼라이언스가 카카오 메이커스와 함께 결식 아동 돕기 특별 판매에 나선다. 행복얼라이언스는 27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와 결식아동 돕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사각지대 아동들을 지원하고자 행복얼라이언스와 카카오메이커스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수익금 전액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 중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에게 행복도시락으로 전달된다. 기획전은 팝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의 대표 캐릭터 ‘바라바빠’를 활용해 ‘햇살과 같은 사람(A RAY OF SUNSHINE)’을 주제로 디자인한 핸드폰 케이스, 티셔츠, 그립톡, 비치타월, 요거트볼을 판매하는 내용이다. 제품들에는 행복과 희망을 상징하는 꽃말을 가진 다양한 꽃 일러스트를 새겨 결식아동들이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행복얼라이언스는 행복두끼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도시락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에 뜻을 같이해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2 14:44: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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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하이마트 '하트라이브'로 인기 제품 할인 판매

로보락이 하이마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로보락은 25일 오후 6시 '하트라이브'로 인기 제품 4종을 할인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하트라이브는 롯데하이마트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번 생방송은 처음으로 오프라인매장에서 진행하며, 로보락은 1시간동안 ▲로보락 S7 MaxV Ultra(맥스V 울트라) ▲S7 MaxV Plus(맥스V 플러스) ▲S7 Plus 등 로보락 S7 시리즈 3종과 습건식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Dyad) 등 청소기 4종을 최대 13%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로보락 S7 MaxV Ultra를 구매한 고객 모두에게 메인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로보락 청소기 4종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구매 상품에 따라 물걸레 패드, 전용 세제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 롯데하이마트 홈페이지에서도 로보락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로보락 S7 MaxV Ultra(맥스V 울트라) ▲S7 MaxV Plus(맥스V 플러스) ▲S7 MaxV ▲S7 Plus ▲E5 등 로봇청소기 5종과 무선청소기 ▲로보락 다이애드(Dyad) ▲로보락 H7 등 총 7종을 최대 1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롯데하이마트와 함께 소비자들이 로보락의 스마트한 청소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로보락의 차별화된 청소 성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2 14:44: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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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포드·에코프로비엠, 북미 황금 삼각편대 이뤄 공동투자

SK온이 글로벌 완성차 기업 포드, 국내 양극재 생산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양극재 생산시설을 구축을 위한 공동투자에 나선다. 22일 SK온에 따르면 최근 포드·에코프로비엠과 북미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투자를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3사는 연내 공동투자를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하반기 공장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투자 금액과 지분율, 공장 소재지 등은 조율 중이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는 SK온과 포드가 최근 공식 설립한 합작 배터리공장 '블루오벌SK'에 공급된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소재 중 하나다. SK온은 "3사는 소재-부품-완제품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탄탄한 공급망을 만들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하고 SK온은 NCM9 배터리를 개발해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트럭에 공급하는 중이다. 이 차는 올 봄에 시장에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북미 생산 거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SK온은 이번 협력으로 배터리 필수 소재인 고성능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현지 배터리 생산을 넘어 미래 원소재 확보와 생산을 아우르는 소재 현지화 전략 목표에도 한 발 다가섰다. SK온은 유럽,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원을 들여 2개 공장을 확보했다. 9.8기가와트시(GWh) 규모 1공장을 올해 초부터 상업 가동했고 11.7GWh 규모 2공장을 내년 중 상업 가동한다. 테네시와 켄터키주에는 블루오벌SK를 통해 총 129GWh 규모의 생산공장을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김용직 SK온 소재구매담당은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해 경쟁력있는 배터리를 생산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2-07-22 11:05: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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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토추상사, 수소·암모니아 사업 MOU "포괄적 협력"

롯데케미칼이 동아시아 지역의 수소·암모니아 공급 안정성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일본 내 종합무역상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일본 동경 이토추상사 본사에서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 협력 ▲한국 및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암모니아 인프라 활용 협력 ▲한국 및 일본에서의 수소 암모니아 시장 개발 협력 ▲청정 암모니아 생산 설비에 대한 공동 투자 ▲수소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 모델 구축 등 관련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하기로 했다. 암모니아는 저비용으로 효율적인 수송, 저장이 가능한 수소 캐리어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하지 않는 연료로 화력발전소나 선박에서 이용 시 온실효과가스 배출 감소효과를 가져온다. 롯데케미칼은 오는 2030년까지 6조원을 투자해 120만톤(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120만t의 수소 생산량 중 60만t은 발전용, 45만t은 연료전지 및 수소가스 터빈용, 15만t을 수송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발전용 수요량 60만t은 해외에서 청정수소를 생산해 암모니아로 변환 후 국내로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은 "롯데케미칼의 암모니아 유통 및 활용 인프라, 사업 경험 등이 이토추상사의 암모니아 벙커링 사업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만나 탄소중립실현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했다. 이토추상사 다나카 마사야 에너지화학품컴퍼니 총괄대표도 "롯데케미칼과 함께 암모니아 공동 조달 및 물류의 최적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탈탄소 연료의 조달, 한국과 일본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한 대응를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10:59: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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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네이버 제휴 확대…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마일리지 전환 적립

대한항공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7월 20일부터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220 포인트)부터 월 최대 5000마일(1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단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전환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2월 네이버와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같은 해 7월부터 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개월 이용토록 하는 등 소액 마일리지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적립 제휴처도 지속 늘려가고 있다. 7월 15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쇼핑빌리지에서 사용금액 1유로(또는 1파운드)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고 쇼핑빌리지 내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를 방문,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제휴는 런던 비스터 빌리지, 파리 라 발레 빌리지, 밀라노 피덴자 빌리지 등 비스터컬렉션이 운영하는 유럽 내 9개의 쇼핑빌리지에 모두 적용된다. 또 7월 20일부터는 전 세계 200만개 이상의 숙박업체가 등록되어 있는 글로벌 예약 플랫폼 '아고다' 를 통한 숙박 이용시 지불금액 1달러당 스카이패스 1마일 적립도 가능하다. 기존 호텔스닷컴, 부킹닷컴, 트립닷컴에 이어 아고다와의 신규 제휴를 통해 스카이패스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경유해 아고다 접속 후 예약 및 결제 단계에서 스카이패스 회원번호를 입력하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전국 이마트 매장 및 KAL스토어(로고상품) 등에서 소액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마일리지로 커피머신, 테이블웨어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홈카페 컨셉의 마일리지몰 '스카이패스 딜' 특별기획전을 진행해 단기간 모든 상품 판매를 완료하고 조기 종료한 바 있다.

2022-07-22 09:0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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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과학도시 광주광역시,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자동차·뿌리산업·로봇 전시회 개최

최첨단 과학도시 광주광역시에서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자동차·뿌리산업·로봇을 테마로 하는 3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KOTRA가 주관하는 2022 국제그린카전시회와 함께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사물인터넷)가전로봇박람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3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국제그린카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는 '스마트 라이프' 산업을 선도하는 품목들을,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제조업에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기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3개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쌍용차, 이엔플러스, DKSH, 오텍캐리어 등 국내·외 280개 업체가 참가해 45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13개국에서 53명의 바이어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참관한다. 삼성전자는 각각의 라이프스타일 및 콘셉트에 맞는 제품과 콘텐츠를 사용해 테마 부스를 꾸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최첨단 가전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쌍용차는 3만대 이상 예약을 자랑하는 신차 토레스를 공개했다. 이엔플러스는 국내 최초의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 시스템(ECAS) 적용 차량인 EV 카고 트럭을 전시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최초 EV 1톤 축연장 시리즈도 선보인다. 목포해양대학교 선박수리지원센터는 오축 부품 및 3D 소재 전시를 비롯해 부스 내에 AR·VR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실감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 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항공무기체계 부품 견본'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등 13개의 기관들이 다양한 신기술과 사업 등을 공개한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는 KOTRA, 브릿징 파트너스와 협업해 전시 기간 내 해외수출 상담회장을 구성해 유럽, 미주, 동남아 등 해외 유력 바이어들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또 인공지능&자율주행 세미나, 광주 미래차·부품·장비 특화 단지 조성 포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 뿌리기술 고도화 기획 및 용접분야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그린카·뿌리산업의 성과물뿐 아니라 로봇 등 디지털 융합기술을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광주시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와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2 08:56: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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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왜 자꾸 불이날까?' 원인은 배터리의 낮은 품질

국내 전기차 시장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차량 화재에 대한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배터리의 낮은 품질을 지목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전기차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 2014년 1075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판매량은 2015년 2907대, 2016년 5914대, 2017년 1만382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를 돌파하며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전기차 보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사고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홀에서 '전기차, 왜 자꾸 불이 날까?'를 주제로 '2022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기차 화재사고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의 전기차 화재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박균성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자동차안전팀장의 전기차 등 미래차 안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어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전기차 화재의 원인과 해답은 결국 '배터리'였다. 김철수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전기차는 전기를 이용해 구동되는 자동차인데 무거운 차량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매우 높은 전압의 전기가 사용되고 많은 전기를 저장하기 위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지닌 배터리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전기차는 근본적으로 전기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에 널리 사용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로 주행거리를 늘리는 등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했으나 내부 열과 그로 인한 화재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배터리의 주요 성분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분리하는 분리막에 손상이 가해져 두 극이 서로 만나게 되면 과도한 전류가 흐르고 열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는 운행중 화재가 발생하는 내연기관차량과 달리 충·방전 중에 발생한다는 점도 문제다. 충·방전 중이라는 점에서 인명피해는 낮지만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그에따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한다. 또 전기차 배터리는 불이 붙기 시작하면 온도가 급상승하는 '열폭주' 현상으로 이어진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존하는 기술로는 (불타는 배터리를)수조에 넣고 열전도를 막고 반응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소극적인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현 시점에서 전기차 화재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완충 비율을 85% 내외로 낮추고 완속 충전을 습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는 전고체 배터리 등 기술적 혁신이 이뤄지기 전에는 해결하기 쉽지 않다. 결국 전기차 화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안전평가 강화, 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빠르게 적용해야 한다.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국제 기준이 업데이트되고 있으나 이는 '정상 조건'에서의 시험평가다. 교통사고 같은 비정상 조건에서의 평가는 현재 없다"며 "최소한의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열폭주 상태 같은 비정상 조건에서의 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지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중대사고조사처장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우선 고전원 배터리 자체 품질을 높여 화재 발화 요인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품질 불량을 제로(0)로 하여 단 한 건도 불량이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능을 지금보다 훨씬 더 강화하고 의무화해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본래 목적인 배터리 관리 기능 이외에도 배터리 이상 감지 범위 및 경고 기능 확대, 화재 발생시 경보(대피·신고) 기능을 추가하고, 열폭주 전이 지연 성능(최소 시간) 등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이러한 안전과 관련된 기능은 꼭 의무화(법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상무는 "전기차에 탑재된 리튬이온 팩은 여러 개의 셀로 이루어져 있어 충전·사용하는 과정에서 계속 급속 충전만 하거나 방전을 많이 시키면 각 셀 별로 불균형이 발생되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전기차를 안전하고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충전량은 20%∼80% 사이를 유지해주고, 밸런스 있게 충전하기 위해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완속 충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55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200여 명의 자동차 담당 기자가 활동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2010년 8월에 설립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2022-07-22 08:56: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