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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PGA 투어서 시그니처·부산 엑스포 알리기 나서

LG전자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LG전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LPGA 5개 메이저 대회를 통해 'LG 시그니처' 프리미엄 가치를 알려왔다. 이번에도 1번홀에 시그니처 냉장고를 비치해 선수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5번홀 '시그니처 홀'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에비앙리조트 내 로얄호텔 로비에는 올레드 기술을 상징하는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설치해 보다 프리미엄 화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 활동 일환으로 현지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옆 대형 전광판에 LG 시그니처 브랜드 영상 '완벽으로 가는 길'과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더 원 앤 온리 부산'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당부하는 내용이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와 경영진도 행사에서 부산엑스포 관심과 지지를 요청한다. 대회가 열리는 프랑스가 내년 엑스포 개최지를 결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의미가 더 크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1 11:21: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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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백신 개발 벤처기업 바이오앱에 50억원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바이오앱 지분 투자로 미래 성장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9일 회사가 지원하는 중소벤처 지원프로그램 1호 기업인 '바이오앱'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앱이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바이오앱 지분의 4.4%에 해당한다. 바이오앱은 돼지열병, 코로나19 백신 등 사람과 동물의 질병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식물단백질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에 투자되는 50억원은 바이오앱의 공장 증설과 설비 투자, 돼지열병, 조류독감 등 국내외 백신 임상시험에 쓰일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바이오앱에 투자하게 된 배경은 식물단백질 플랫폼 기술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식물단백질 플랫폼 기술로 생산하는 '그린백신'은 식물에서 분리 정제한 단백질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백신 대비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가 우수하다. 게다가 다품종 백신이나 치료제 등을 신속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어 레드 바이오 산업으로의 확장성이 큰 기술이라는 평가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바이오앱은 '20년도 이래 한미사이언스 45억 포함, 대교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총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바이오앱은 지난해 12월 국내시장에 돼지열병 백신을 출시해 돼지열병 청정화에 기여한 바 있으며, 조류독감 백신 등 다양한 동물백신을 추가로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주력사업인 식물기반 백신뿐 아니라 동물, 인체용 진단키트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앱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캐나다 플랜트폼사와의 돼지열병백신 수출판권계약을 함께 체결한 바 있다. 향후에도 8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캐나다, 미국,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의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바이오앱을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그룹의 실용화 전문연구기관인 RIST는 백신 양산을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를 함께 제공하고 포스코건설과 포스코ICT도 국내외 그린 바이오 소재 및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에 동참할 예정이다.

2022-07-21 11:2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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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독일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 인수…전략 판매 사업 경쟁력 강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독일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 인수를 통해 전력 판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한화큐셀 유럽 법인은 독일의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인 링크텍(LYNQTECH) 지분 약 66%를 인수하는 계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모듈을 생산하는 제조업을 넘어 소프트웨어(SW) 및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링크텍은 독일에서 전력, 가스 등을 공급하는 공기업 에너시티가 2020년 7월 설립한 자회사다. 독일 전력거래 시장에 특화된 에너지 플랫폼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 링크텍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은 마케팅, 전력망 운영, 요금 청구에 이르는 사업 프로세스 전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링크텍 플랫폼은 각국 에너지 시장 형태와 규제에 맞춰 사업과정을 단계별로 조립해 설계할 수 있는 '모듈러' 구조로 개발됐다. 한화큐셀은 이번 인수로 확보한 에너지 플랫폼 사업 역량을 통해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플랫폼을 개발해 전력 판매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특히 가정용, 상업용 건물 등에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분산에너지 사업에도 스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진행 중인 발전소의 개발·운영 등 다운스트림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유럽 자회사인 큐에너지가 추진 중인 독일 50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개발 사업을 포함해 한화큐셀이 세계 각지에서 개발·건설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 공급 과정에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를 통한 사업의 질적·양적 성장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1 11:2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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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 IoT 박람회에 '스마트싱스 홈라이프' 소개

삼성전자가 국제 전시회에 스마트싱스 홈라이프를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4회째로, 전세계 30개국에서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2만5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홈라이프를 중심으로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에너지와 에어·펫·클로딩·홈 케어, 쿠킹 등 6대 서비스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비스포크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연동해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존을 구성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싱스 에너지존이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존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전력 사용 데이터를 제공받아 가전 제품뿐 아니라 가구 총 전력 사용량과 예상 전기 요금을 확인하고, 다양한 제품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 전시에서는 태양광 시스템과 연동해 에너지 생산과 저장, 소비까지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가 남으면 물탱크를 예열하는 등 활용을 극대화하고, 부족하면 가전 제품을 절전모드로 자동 전환하는 'AI 절약모드'도 소개했다. 아울러 사용자 라이프 스타일과 의류 소재 등을 고려해 관리해주는 '클로딩 케어' 존과 식재료로 레시피를 소개하고 주방 가전을 최적으로 제어해주는 원스톱 주방 솔루션 '스마트싱스 쿠킹존'을 비롯해 '스마트싱스 에어케어'와 '스마트싱스 펫케어' 등 체험도 제공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홈 라이프를 통해 집안 곳곳에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와 IoT 기능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에 밀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가전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1 11:21: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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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rm 코어 더한 2세대 스마트 SSD 개발…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삼성전자 SSD가 더 똑똑해졌다. 삼성전자는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 SSD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SSD는 자체적으로 연산을 할 수 있도록 프로세서를 내장해 성능을 극대화해주는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중 하나다. 삼성전자가 AMD와 함께 자일링스 FPGA를 활용해 개발했다. CPU와 GPU 등에서 데이터 연산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빅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분야에서 차세대 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2세대 모델은 종전보다 연산 성능을 2배 이상 높였다. 내장된 Arm 코어를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일반 SSD와 비교해 일부 데이터베이스 연산처리에서 최고 50% 이상 빨라지고 에너지 소모도 최고 70%, CPU 사용률도 최고 97%까지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1세대 스마트SSD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연산 성능을 더욱 강화한 2세대 스마트SSD로 데이터베이스, 비디오 트랜스코딩 등 다양한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등 차세대 스토리지 제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MD 데이터센터 커뮤니케이션그룹 시나 솔타니 부사장은 "AMD의 자일링스(Xilinx) Versal™ Adaptive SoC를 탑재한 삼성의 2세대 스마트 SSD는 기존 CPU에서 진행하던 연산 작업 일부를 스토리지에서 처리해 데이터 이동 간 소모되는 전력을 줄이고, CPU 효율을 증대시킨다"며, "데이터 중심 시장에서 삼성의 스마트SSD가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고객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국제 스토리지 표준화 기구와 협력해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 표준화를 추진하고 응용처에서 기술을 검증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21 11:00: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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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조 넘는 유니콘 기업 23개사…상반기 5곳 늘어

중기부, 씨비인사이트등 통해 집계…여기어때 등 새로 편입 몸값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5개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18곳이었던 국내 유니콘기업이 23곳으로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O2O서비스)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 신선식품 새벽배송)이 새로 유니콘기업에 이름을 올린 회사들이다. 유니콘기업 갯수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하는 미국의 기업 분석회사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 등재된 15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매체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8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씨비인사이트는 유니콘 현황을 파악하는 곳 중 하나로 가장 자주 인용되는 매체다. 씨비인사이트 기준 15개사인 우리나라의 유니콘기업 순위는 미국(628개사), 중국(174개사), 인도(68개사) 등에 이어 세계 10위 수준이다. 이번에 추가 파악한 유니콘기업들을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 기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 1조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도 32곳으로 작년 말의 27곳 대비 늘었다. 현재 유니콘기업에 포함되지 않은 9개사는 상장이나 인수합병(M&A)으로 제외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이 지난해 말 71개에서 36개로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새로 탄생한 유니콘 기업 수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벤처강국으로 한발 더 나아간 모습이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유니콘기업에 새로 포함된 아이지에이웍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응원하고 의견 청취와 함께 정부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20년 중기부 예비유니콘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으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유니콘기업에 오른 회사다. 이 장관은 "유니콘의 탄생은 혁신성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벤처캐피탈이 기업을 발굴해 과감히 투자하는 생태계가 마련돼 있을 때 가능한 일"이라며 "유니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도록 신기술 창업 촉진, 스타트업 글로벌화, 그리고 민간 투자금 유입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지에이웍스가 글로벌 유니콘으로 자리매김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롤모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1 11: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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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친환경 페놀·아세톤 첫 수출…"지속가능소재 시장 공략"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페놀, 아세톤을 첫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LG화학이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페놀 4000톤, 아세톤 1200톤 등 총 5200톤에 달한다. 7~8월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S 인증 제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페놀은 차량용 부품을 만드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인 폴리카보네이트의 초기 원료다. 페놀로 생산된 수지는 전기전자 부품 및 단열재 등의 건설자재 원료로도 일부 사용된다. 아세톤은 용해성이 뛰어나 주로 세정제, 페인트 희석제 등의 솔벤트 생산에 사용된다. 인조 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산업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된다. LG화학 대산공장에서 출하되는 바이오 원료 적용 페놀과 아세톤은 독일 화학소재 전문기업의 중국 및 태국 공장으로 납품돼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플라스틱 생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지난해 8월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SAP(고흡수성수지)의 첫 수출을 시작으로 PO(폴리올레핀), ABS(고부가합성수지), PVC(폴리염화비닐), NPG(네오펜틸글리콜) 등 페놀과 아세톤을 포함해 ISCC PLUS 인증을 받은 총 41개의 제품 출시 및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ESG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 생산을 희망하는 고객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LG화학은 향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ISCC PLU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1 10:5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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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평가 BBB→AA' SK가스,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가스가 지난 ESG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담은 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SK가스가 21일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SK가스의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마스터 플랜을 연계한 체계적 구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계획에 대한 진정성을 전달하고, ESG 경영 성과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는데 집중했다. 이에 따라, ▲'Net Zero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 ▲ESG경영 성과 및 분야별 핵심과제와 실행 계획을 상세히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SK가스는 탈 탄소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Net Zero Solution Provider'로서 전 세계적 목표인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며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전략이다. 단기적으로는 LPG와 더불어 저탄소 에너지원인 LNG 사업 확대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전환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수소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무탄소 에너지 솔루션 사업으로 단계적인 전환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K가스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 역량과 인프라 구축현황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SK가스는 "국내 'No.1 LPG 기업'으로서 40여년간 쌓아온 LPG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과 파트너십을 활용해 LNG 및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국내 최대 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에 도입부터 활용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사업이 가능한 KET(Korea Energy Terminal), CEC(Clean Energy Complex) 등의 인프라도 계획대로 구축하고 있다. ESG 경영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E(환경)' 영역에서는 기후변화 이슈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Carbon Net Zero' 달성에 대한 연도별 목표를 설정했다.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2035년 순 배출량 '0'를 목표로 친환경 공정 과정 개선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 실행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S(사회)' 영역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의 구성원부터 협력 업체, 지역사회 등 기업경영을 둘러싼 전반적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해 동반성장과 상생 방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G(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이사회 차원의 ESG경영 관리 강화 노력을 담았다.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 인사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창립 최초로 선임된 여성 이사의 ESG 경영 관리 강화 의지도 밝혔다. 또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중장기 배당 정책과 최초 중간 배당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SK가스의 구체적인 ESG경영 계획과 적극적인 실천 노력의 결과, ESG 평가기관의 평가결과도 상향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SK가스는 올해 6월,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BBB' 등급에서 한번에 2단계 상승한 것이다. MSCI는 산업·업종별로 기업가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ESG 이슈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노출 및 관리 수준을 분석한 후, 글로벌 상대평가를 통해 등급을 부여한다. SK 가스는 이러한 평가 결과, 글로벌 정유·마케팅·저장·수송 업종에서 17% 이내에 속하는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기업 중에서도 최고 수준에 해당한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ESG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전략이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라 생각하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많은 ESG 경영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한 결과 우수한 평가등급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좋은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ESG 마스터 플랜에 대한 실행과 관리, 개선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1 10:45:5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