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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국내 車 업계 최초 'NFT' 발행…1클레이 1385원

기아 EV NFT 작품 'Opposites United of EV6' 기아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를 발행한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NFT는 특정 자산의 소유권과 거래내역을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에 저장한 디지털 자산의 한 종류다.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와 달리 별도의 고유한 인식값을 부여받기 때문에 대체 불가능한 희소성을 지닌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출시키로 했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공개되는 작품은 EV6를 활용한 'Opposites United of EV6' '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ion)' 'PORTAL' 3종과, 콘셉트 EV9을 활용한 'Autumn Allure(가을의 매력)' 'Sustainable movement' 2종, 니로 EV를 활용한 'The PROCESS' 1종까지 총 6작이다. '기아 EV NFT'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350클레이(KLAY)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총 60개가 판매된다. 1클레이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약 1385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 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해 원하는 작품을 구매하면 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12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기아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을 기록한 NF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향후에도 고객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4 11:1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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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날씬한 무풍 갤러리 에어컨 '슬림핏' 출시

삼성전자 무풍 갤러리 슬림핏 /삼성전자 무풍갤러리도 날씬해진다. 삼성전자는 25일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과 무풍에어컨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풍갤러리 슬림핏은 무풍에어컨갤러리 디자인과 냉방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더 얇고 친환경 기능을 추가한 모델이다. 디자인은 화이트 패턴에 메탈 아트패널을 적용해 밝고 심플한 이미지를 만들면서, 직바람 없는 무풍으로 소비전력을 최대 90% 절약하는 '와이드 무풍냉방', 4개의 팬이 냉기를 빠르게 전달하는 '하이패스 서큘 급속냉방' 등 기존의 강력 냉방 기능도 그대로 적용했다. 에너지 효율도 1등급이다. 다양한 친환경 기술도 적용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도입했다. R32냉매는 2022년형 삼성 가정용 에어컨 기준으로 연간 탄소배출량을 최대 75만톤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솔라셀 리모컨도 미국 환경보호청(EPA) 주관 '2021 SMM어워드'에서 지속가능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이 추가된 '이지케어 7단계' ▲전 모델에서 미세 청정, 공간 제균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약 22만개의 메탈 무풍홀에서 나오는 냉기가 공간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메탈 쿨링' 등 사용자 편의와 위생을 고려한 필수 기능들을 모두 갖췄다. 출고가는 382만3000원에서 414만4000원이다. 냉방면적은 58.5㎡로 쉐브론 화이트와 패브릭 화이트, 스노우 포레스트 등 3종 색상과 하단부 패널에 내추럴 화이트와 베이지를 고를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22년형 무풍에어컨 클래식 3종과 청정 필터 시스템을 추가해 미세 청정 기능을 강화한 2022년형 Q9000 에어컨도 함께 출시한다. 이무형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냉방 성능, 환경까지 생각하는 무풍갤러리 슬림핏은 소비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4 11: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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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원통형 배터리 독자 공장 미국에 최초 신설… 1조7000억 원 투자

올해 2분기 착공, 2024년 하반기 양산 목표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 공급 LG에너지솔루션 5각 생산체제 현황/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릭에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총 11GWh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해당 신규 공장을 올해 2분기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북미 시장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독자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공장을 통해 미국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전동공구 업체 등 주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애리조나 원통형 독자 공장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합작법인 투자가 이뤄지면 2025년 이후 북미에서만 200GWh 이상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200GWh는 1회 충전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250만대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투자로 LG에너지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지원책 마련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30년 미국 내 신차의 50%를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하는 목표를 위해 대규모 보조금 지급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으며, 배터리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5년간 5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같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배터리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북미 전기차(EV+PHEV 기준) 배터리 시장은 2021년 46GWh에서 2023년 143GWh, 2025년 286GWh로 예상하고 있다. 연 평균 성장률만 58%에 달하는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내에서 원통형 배터리를 채택한 전기차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무선 전동공구 등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신규 공장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추후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도 적극 고려해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공장 건설로 성장세가 뚜렷한 원통형 배터리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4 09:5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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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예비창업자, 협동조합 등 개인·업체 신청 대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4월15일까지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24일 소진공에 따르면 상생협력형 프랜차이즈화 지원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불공정 관행을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 구축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협동조합 등 개인 또는 업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상생규정형'은 중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상생모델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태다. 가맹본부가 직접 협력모델을 발굴하고 책임감 있는 실천을 추진할 수 있다. '협동조합형'은 조금 더 초기단계에서 프랜차이즈화를 준비하는 업체를 돕는다. 지원금은 최대 1억원이다. 협동조합화를 준비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나 프랜차이즈화를 진행하고자 하는 협동조합이 참여하면 된다. 사업비는 프랜차이즈 체계와 상생협력 구조 구축, 비즈니스 모델 구축, IT환경 구축, 네트워킹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상생협력 성과가 우수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24 09:4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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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중소상공인 지원 적극 나서

메이크샵 다해줌 서비스, 라이브 커머스등 통해 코리아센터가 자사의 e커머스 솔루션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상공인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4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쇼핑몰 성공창업을 위한 프로젝트 '메이크샵 다해줌'을 서비스하고 있다. 발 빠른 쇼핑몰 제작은 물론 창업 후 6개월 안에 만족할 만한 매출성과를 만드는 것이 '메이크샵 다해줌'의 목표다. 14종의 디자인 이지 유료스킨, 전자결제 대행(PG) 및 간편결제 가입비 등 300만원이 넘는 창업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또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쇼핑몰 전용 검색엔진 '다찾다'를 메이크샵 프리미엄 전 상점에 적용 완료했다. '다찾다'는 포털사이트와 동일한 성능의 쇼핑검색 파인더를 탑재했다. 쇼핑 검색 파인더는 현재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옵션·스타일별 등 고객이 선택하고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쇼핑 검색 서비스로 메이크샵 플랫폼 상점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다 상세한 검색이 가능하다. 메이크샵은 업계 최저가격으로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도 지원하고 있다. 1인 창업자부터 인플루언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누구나 본인이 원할 때 생방송을 할 수 있다. 자사 쇼핑몰 외에 대형 쇼핑몰, 자사몰(D2C) 등 다양한 플랫폼에도 널리 보급해 라이브커머스 시장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또 강원도, 부산 남구, 전주시와 협력해 '일단시켜', '어디go', '전주맛배달' 배달앱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들 앱들은 최대 12%가 넘는 중개수수료, 광고비, 가입비가 필요 없으며 지역화폐와 연계하여 알뜰 주문이 가능하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e커머스에 특화된 솔루션들을 활용해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화를 앞당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서비스 고도화와 안정적인 운영 지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중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웃는 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2022-03-24 09:39: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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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레미콘 운송사업자에 '생활안정자금' 지원

가계지원금 무이자로 융통…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유진기업이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을 위해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24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최근 레미콘 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출하량 감소와 시멘트, 골재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유진기업은 운반실적 감소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인한 미운행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에게 가계지원금을 무이자로 융통해주고 있다. 유진기업은 레미콘 운송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에 노력하고 있다. 건설경기 하락과 레미콘 비수기 시즌에는 자사와 계약된 운송사업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가계지원금을 지급하는 한편 비용 지출이 증가하는 명절에는 예정보다 운송비를 앞당겨 지급하기도 했다. 또한 레미콘 믹서트럭 구입 시 고금리 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금리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누계 기준으로 4000여명의 운송사업자들을 지원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운송사업자와 상생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지원에 나섰다"며 "레미콘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고,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09:34: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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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해상 처리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작년 65만8000TEU 기록…연결 매출, 7조8177억 기록 LX판토스 부산신항물류센터 전경. LX판토스가 지난해 해상을 통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24일 LX판토스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글로벌 해상 물동량은 165만8000TEU로 전년의 146만TEU 대비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종합물류기업 가운데 1위, 글로벌 물류업체(포워딩) 중 6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는 글로벌 물류산업에서 취급 물동량은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LX판토스가 지난해 처리한 컨테이너 박스를 일렬로 나열하면 약 1만㎞로 이는 서울~부산을 13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와 맞먹는다. 국내 물류기업 중 가장 많은 360여개 글로벌 물류 거점과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선사들과 구축해놓은 긴밀한 협력관계가 빛을 발하며 글로벌 물류대란 속에서도 고객 물동량 증가로 이어졌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운송 물동량 증가에 힘입어 LX판토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매출 7조8177억원, 영업이익 36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4.1%, 영업이익은 124.8% 증가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해외 유수의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대규모 물동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들의 든든한 물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4 09:2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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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주주총회, KCGI 제안안건 부결 ‘조원태 완승’

'캐스팅보트' 산업은행이 조 회장 손 들어 '조원태 경영 체제' 공고해진 주총 결과 23일 열린 한진칼 정기주주총회 모습/한진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사모투자펀드 KCGI와 벌인 경영권 쟁탈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KCGI가 주주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모두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23일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총은 KCGI가 낸 주주제안에 따라 2년 만에 이뤄진 대결이었다. 이날 주총 주주 참석률은 위임장 제출 등을 포함해 55.57%(보유주식수 1억9391만6716주)였다. KCGI가 단독 제안한 ▲이사자격 강화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전자투표 도입 등의 안건이 상정됐으나 모두 부결됐다. 또 KCGI 측이 주주제안으로 낸 사외이사 서윤석 이화여대 교수 선임 안건은 찬성 25.02% 반대 55.63%로 선임이 부결됐다. 서 교수는 지난 2020년 주총에서도 이사 후보로 나왔지만 선임이 부결된 바 있다. 그에 반해 한진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주인기, 주순식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은 각각 60.59%의 찬성을 받아 가결됐고, 류경표 한진칼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80% 찬성을 받아 가결됐다. 신성환 홍익대 교수 역시 사측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신 교수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합류하며 자진해서 사퇴해 이 안건은 상정되지 않았다. 또한 KCGI가 제안한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 3건도 모두 부결됐다. 정관 변경안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 찬성주식 수가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 수 3분의 1 이상이어야 가결 조건을 만족하는 만큼 그 기준이 높다. KCGI는 전자투표제 도입과 이사 자격 제한등을 의안으로 상정했지만 안건 모두 50%대 찬성표를 받는데 그쳐 특별결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조 회장이 이번 주총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분 10.58%를 가진 KDB산업은행이 조 회장에게 표를 행사했기 때문이다. 이미 업계에서는 산업은행이 조 회장을 지지할 것으로 점쳐졌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현재 상황에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다면 '항공 빅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봐서다. 경영권 안정 차원에서 조 회장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KDB산업은행을 포함한 조 회장 측 우호지분은 44.7%이고, KCGI와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지분은 모두 합쳐도 37.24% 가량이었기에 조 회장의 승리로 일단락 된 것이다. KCGI는 2년 전 회사 경영권을 두고 조 전 부사장과 연합해 조 회장 측과 표 대결을 펼쳤지만 패배한 바 있다. 주총 당일 불참한 조 회장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를 통한 전한 인사말을 전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그룹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및 유동성 확보로 정했다"며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성공적으로 재편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사가 물리적 결합을 넘어 하나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3-23 17:18: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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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1000억달러 돌파 전망…파운드리 절반

2022년 반도체 장비 매출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반도체 장비 투자액이 올해에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최신 팹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전공정 장비 분야 투자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0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투자액은 역대최대다. 지난해 이미 전년비 42%나 성장했지만, 또다시 투자액을 늘리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봤다. 1000억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대만이 최대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39% 증가한 310억달러를 지출할 예정이다.한국도 전년보다 9% 늘어난 260억달러로 전망됐다.다만 중국은 30% 줄어든 175억달러에 머물것으로 봤다. 대신 유럽과 중동이 96억달러로 전년 대비 258%나 늘고, 동남아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분석했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처음으로 전 세계 팹 장비에 대한 지출이 10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반도체 산업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이는 반도체 업계가 생산량을 확장하려고 하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이며, 이런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화를 구현하는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 성장은 몹시 굳건하다."고 말했다. SEMI의 부사장인 산제이 말호트라는 "글로벌 팹 장비 지출액은 2023년에도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건강한 성장을 보일 것이며, 내년 반도체 생산량도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은 올해 8%, 내년 6% 늘어나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생산량 확장에 따른 투자액이 전체 팹 장비 투자액의 83%에 달했다. 부문별로는 파운드리가 50%, 메모리가 35%로 추정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23 16:51: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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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재선임…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신성장동력 확보 박차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고려아연이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친환경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고려아연은 23일 서울 논현동 영풍빌딩별관에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 최윤범 부회장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면서 친환경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을 달성한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잘 활용함과 동시에 사회적 흐름에도 부응하는 신성장동력을 고민했다.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에너지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전지 소재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친환경 신성장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비전을 제시했다. 최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가 바로 고려아연의 미래경영 전략이다. 최 부회장은 "고려아연이 지난 50년간 갈고 닦아온 독보적 기술력은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친환경 경영에 부합하며 이에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고려아연이 가장 잘 알고, 잘 하는 분야로부터 시너지를 창출해 신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이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민호 사외이사 선임의 건도 함께 통과됐다. 이민호 사외이사는 환경 분야의 풍부한 정책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ESG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환경 분야 전문가다. 고려아연이 추진중인 ESG 경영 전략 및 실행에 있어 실질적인 자문과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3-23 16:51:5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