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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일만의 합의안 놓고 택배노조-대리점연합 '다시 줄다리기'

택배노조, 7일 복귀 약속했지만 "합의정신 위반했다"며 맞서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택배노조 태업, 명백한 합의 위반"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7일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공동합의 성실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접점을 찾는 듯 했던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가 다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65일간의 파업 끝에 양측이 함께 마련한 합의안에 대해 택배노조가 '합의정신을 위반하고 있다'고 맞서면서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7일 "노조가 조합원들에게 태업을 계속하겠다는 지침을 내렸고, 이는 명백한 합의 위반"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은 이날 입장문에서 "파업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혀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한 택배노조가 현장 복귀 과정에서 갑자기 돌변해 서비스 정상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택배노조의 황당한 돌변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택배노조는 지난 4일 파업은 중단하지만 태업은 계속하겠다는 내용의 긴급지침을 조합원들에게 하달했다"며 "택배노조 지침에 따라 현재 강성 조합원이 밀집된 경기도 성남과 광주, 울산, 경남 창원, 강원 춘천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개별 대리점과 노조원 사이의 복귀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대리점연합에 따르면 조합원들의 태업은 ▲오전 배송 출발 후 도착 상품은 다음날 배송하는 도착상품 지연인수 ▲임의로 정한 일부 상품 배송거부(미배송 상품은 대리점장 등이 직접배송) ▲토요일 배송 상품을 월요일에 배송하는 토요 배송 거부 등이다. 대리점연합과 택배노조는 지난 2일 공동합의문에 서로 합의한 바 있다. 이튿날 택배노조 조합원들은 찬·반투표를 진행해 90.4%의 찬성으로 합의문을 가결하고, 7일부터 업무에 정상 복귀하기로 했다. 합의문에는 ▲파업 종료 및 현장 복귀 ▲조합원-개별 대리점간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을 계약하는 표준 계약서 작성 ▲조합원 합법적 대체 배송 방해 금지 ▲6월30일까지 부속합의서 재논의 ▲민형사상 고소고발 미진행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리점들은 계약 해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쟁의행위 중단 등 합의정신을 위반한 행위가 지속되는 등 '서비스 정상화'를 '모든 쟁위행위 포기'로 규정하는 것은 (대리점들의)자의적 확대해석이자 월권"이라며 "(이처럼)공동합의문 이행작업이 크게 부진해 오늘(7일)까지 현장복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쟁위권을 포기하라'는 주장은 노동조합이 스스로 판단할 문제이지 사용자(대리점)가 강제할 내용은 아니다"면서 "노조는 공동합의문에 명시된대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그러나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을 전제조건으로 강요하는 행위는 노조의 자주성을 위해서라도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2022-03-07 15:08: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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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산불피해 지역에 성금 5억·컨박스 30대 지원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군 산불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보관을 위한 40피트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하는 모습 /HMM 긴급 지원 가능한 30대 우선 마련 "필요시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 HMM이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과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한다. HMM은 7일 "긴급 투입 예정인 40피트(2348(폭)x2390(높이)x12034(길이)) 컨테이너박스 30대는 이재민들의 구호물품 보관 및 개보수를 통해 임시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MM 관계자는 "현재 물류대란으로 인해 컨테이너박스를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긴급히 30대를 마련, 도색 및 수리를 마치는 즉시 현장에 투입하겠다"며 "필요시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 한다"며 "국민의 성원으로 부활한 국내 대표 국적 원양선사로서 앞으로도 해운기업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HMM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 속초-고성 산불 피해 지역에도 컨테이너박스 30대를 긴급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피해 복구에 기여한 바 있다. 피해지역에 이재민 거주, 구호물품 보관, 임시 사무소 등이 절실하다는 고성군의 요청을 반영해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컨테이너박스를 긴급 지원하게 됐다. HMM은 임직원들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화재 잔여물 처리 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각도로 활동 중이다.

2022-03-07 15:00: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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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알리바바닷컴 손잡고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코트라 KOTRA(코트라)가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7일 염곡동 본사에서 알리바바닷컴과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날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해외시장 진출 노하우를 안내했다. 오는 10일부터는 알리바바닷컴 입점 절차와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일대일 컨설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출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플랫폼 입점을 시도하고 있으나 마케팅 노하우 없이 홀로 수출에 성공하는 기업은 매우 드문 실정이다. 코트라는 온라인 수출에 관심이 있으나 마케팅 노하우 부족으로 고전하는 우리기업을 돕기 위해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출형 소상공인 선정 및 입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및 스토어 구축 ▲무역실무 경험이 풍부한 수출전문위원의 수출 컨설팅 ▲글로벌 셀러 육성 프로그램 등 소상공인 온라인 수출의 A to Z를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사회 전반에 걸쳐 이뤄진 디지털 전환은 더욱 확대되고 강화될 것"이라며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이 글로벌 B2B 플랫폼을 타고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TRA가 돕겠다"고 밝혔다.

2022-03-07 15:0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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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류망도 닫혔다, '진퇴양난' 국내 산업계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물류를 일시 중단한다./HMM 러시아로 가는 물류망까지 막히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면서 육로뿐 아니라 항로와 하늘길까지 러시아행을 중단하기 시작한 것. 국내 산업계도 현지 수출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사업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던 상황,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물류 업계들이 잇따라 러시아 물류망을 중단하고 있다. 일찌감치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 프랑스 CMA와 싱가포르 ONE 등 해운사와 미국 UPS와 페덱스, 독일 DHL 등 항공 화물 업계가 러시아를 향한 물류 배송을 멈췄다. 러시아 모스크바와 우크라이나 키이우, 폴란드 바르샤바를 지나는 시베리아횡단철도도 운행을 중지했다.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도 러시아행 화물 노선 3곳 중 1곳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약을 일시 중단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보스토치니행 물류도 중단을 검토중이다. 국내에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항구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러시아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선박이 발길을 끊은 상태다. /마린트래픽 캡처 유일하게 러시아행 항공기를 운행 중인 대한항공도 10일부터 18일까지 모스크바행을 결항하며 러시아로 가는 하늘길도 닫았다. 그나마 벨라루스가 경유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러시아와 동맹국이라는 이유로 다시 길을 막는 모습이다. 무역 제재 대상이라 우리 정부도 수출 통제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국내 산업계도 수출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현대차가 반도체 공급난을 이유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을 일주일가량 멈추고 생산 계획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가운데,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던 삼성전자도 수출을 일시 중단했다. 그나마 현지 공장은 부품 재고를 비축해놓고 있어 가동을 지속하고 있지만, 전쟁 장기화를 대비해 방안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수출 품목들이 FDPR 규제에서 면제라는 답을 얻어내고서도 수출을 못하게 된 것. 물류대란과는 별개로 러시아를 향한 금융 제재로 국내 기업 피해는 현실화된 상황이다.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현지인 소비력이 크게 떨어지면서다. 물건이 있어도 팔기가 어렵다는 얘기다.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 /현대차 러시아법인 홈페이지 여기에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사업 중단 압박까지 거세게 받고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러시아 철수를 선언하며 제재에 동참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다가, 우크라이나에서도 기업에 러시아 사업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해오기도 했다. 만약 국내 기업들이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면 피해는 심각할 전망이다. 교역 규모로는 비중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오랜 투자를 통해 비로소 성과를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2020년 GM으로부터 러시아 공장을 인수했으며, 지난해에는 해외 공장 전체 실적(227만5873대)의 10% 수준인 23만3804대를 러시아 공장에서 만들며 현지 시장 점유율을 2위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러시아 공장은 동유럽 시장을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삼성전자도 현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 확보하며 리더십을 확보한 상태다. 가전 시장에서도 국산 제품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전망도 밝다. 만약 철수하게 되면 빈 자리는 중국 기업들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중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상황,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중국 기업들이 진출 확대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태가 급변하고 여러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확하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난감한 입장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3-07 14:43: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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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시장 진출 공식 선언…'양적·질적' 성장 도모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뉴시스 현대자동차가 7일 중고차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신차 수준의 상품화'를 골자로 한 중고차사업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중고차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에 대한 정부 결정을 앞두고 사실상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우선 현대차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CPO·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한다. 5년 10만㎞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선별해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친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인증중고차 전용 하이테크센터'를 설립해 중고차의 상품성을 신차 수준으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고객이 타던 차량을 매입하고 신차 구매 시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중고차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허위·미끼 매물을 걸러낼 수 있는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가칭 중고차 연구소)도 구축한다. 중고차 포털에서는 차량의 성능과 적정 가격, 모델별 시세 추이, 사고·침수 유무, 결함·리콜 내역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모바일로 운영될 현대차의 중고차 가상전시장 이미지. 가상현실을 통해 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제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가상 전시장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온라인 도슨트 투어'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차량을 추천받고, 중고차가 입고 후 인증받는 과정을 볼 수 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내·외부는 물론 차량 하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초고화질 이미지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트 질감과 타이어 마모 정도, 엔진 소리, 차량 냄새 등 오감 정보와 가상 시승 화면도 보여준다. 차량을 계약하면 집 앞 등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준다. 전국 거점 지역에는 대규모 중고차 전시장과 함께 무인으로 운영되는 '딜리버리 타워'를 짓는다. 자유롭게 차량을 구경하거나 가상 전시장에서 계약한 중고차를 QR코드 인증만으로 픽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현대차는 중고차매매업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존 상생 협의 과정에서 마련한 상생안을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업계와의 상생협력과 중고차 시장 발전 방안으로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만 판매 ▲인증 중고차 대상 이외 매입 물량은 경매 등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 ▲연도별 시장점유율 제한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 공개 ▲중고차 산업 종사자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먼저 현대차는 5년 10만km 이내의 자사 브랜드 중고차 중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대상 범위를 벗어난 차량이 소비자로부터 접수되면 경매 등의 공정한 방법을 통해 기존 매매업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2022년 시장점유율 2.5%를 시작으로 2023년 3.6%, 2024년 5.1%까지 시장점유율을 자체적으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중고차 시장 발전과 중고차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차 통합정보 포털'을 기존 업계에 공개하고, 완성차업체로서 보유한 기술 정보와 노하우 전수에도 나선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차 관련 신기술 교육과 최신 고객 만족(CS)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고차 종사원들의 차량 이해도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판매 현장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의 진출에 따른 긍적적인 효과에 대해 소비자와 중고차 매매업계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며 "전체적인 중고차 품질과 성능 수준을 향상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중고차 산업이 매매업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기존 중고차 업계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월 각각 경기 용인시와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매매업 등록 신청을 하면서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2022-03-07 14:4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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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위해 3억 기탁

안 이사장 "산불 피해 주민분들에게 작은 도움되길" 에이스침대 창업주이자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사진)이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3억원을 기탁했다. 7일 에이스침대와 에이스경암에 따르면 안유수 이사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각종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 등에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3억원을 기탁했다. 안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진압되기를 바라고, 많은 산불 피해 주민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안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일시적이 아닌 꾸준한 기부를 통해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9년에 발생한 강원도 고성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3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5차례에 걸쳐 총 15억원을 기부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22-03-07 14:3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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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침공 韓 중소기업 피해 속속…정부, TF열고 대응책 내놔

중기부, 비상대응 TF 회의…4일까지 44건 피해 접수 피해社 유동성·수출 다변화 지원, 물류비 손해 보전등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7일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기부 #. 중소기업 A사는 수출하는 기계 제품을 실은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발생하면서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물류회사가 보이콧을 하면서 러시아 국내 진입은 꿈도 꿀 수 없게 됐고, 그렇다고 다시 한국으로 제품을 가져오자니 물류비가 추가로 들어 이마저 쉽지 않다.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 바이어는 2차 선적대금을 못주겠다고 버티고 있어 자금 회수도 여의치 않다. #. 화장품 중소기업 B사는 러시아 바이어와 올해 총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맞춰 생산을 위한 투자도 늘렸다. 올해 초 8만달러 어치를 1차로 수출한 B사는 나머지 수주한 물량 수출이 불투명하게 됐다. 그렇다고 당장 대체 수요처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두 나라와 수출·수입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기업들의 유동성 지원, 수출 다변화 지원, 물류비 손해 보전, 원자재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강성천 차관 주재로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지난 2일부터 전국의 지방청,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 60개 피해접수센터를 마련, 피해사항을 접수한 결과 4일까지 총 4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대금결제 피해가 31건으로 가장 많고, 물류 애로도 5건 등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전면전에 돌입한 이후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하이테크 전략물자 수출통제, 러시아 은행의 스위프트(SWIFT) 결제망 퇴출 등 전방위적인 경제제재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스위프트 중단으로 인한 수출대금 미회수, 러시아 측 주문중단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러시아 현지의 원자재 선적 중단 등 분야별(수출, 금융, 원자재 등)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 : 중기부 중기부는 이날 TF 회의를 통해 ▲수출·금융·원자재 등 피해 분야별 맞춤지원 ▲현장 밀착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된 대응방안을 논의·확정했다. 우선 수출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융자 제공, 특례보증 신설·우대, 기존 융자·보증에 대한 만기연장 등을 지원한다.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다. 또 두 나라 수출감소 기업을 대상으로 대체 거래선(바이어) 발굴·알선을 지원하고, 수출 다변화를 위한 정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물류 분야에서는 양국에 대한 수출 반송물류비, 지체료 등을 수출바우처 지원범위에 포함해 손해를 보전한다. 아울러 원자재 공급망 모니터링을 통해 부족 발생 시 범정부TF를 통해 공동대응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시 납품단가 조정제도를 활용해 지원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수출 의존도가 높은 약 1000개 중소기업에 대해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100% 의존 316개사는 전담관의 선제적 관리를 실시한다. 피해사례와 특이동향 발생 시엔 '지역별 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 지방중기청·지자체·유관기관이 공동 대응키로 했다. 강성천 차관은 "비상대응 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타격이 우려되는 중소기업군에 대한 선제점 점검과 실태조사, 현장애로 과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차질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라며 "중기부와 유관기관들은 각별한 경각심과 긴장감을 갖고 중소기업 분야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비상대응 TF를 본격 가동한다. 피해접수센터를 통해 집계되는 각종 애로·건의사항에 대해선 이번 대응방안 및 범정부 TF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03-07 14:22: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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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그린랩스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앞장

KG케미칼 김재익 대표(오른쪽)와 그린랩스 안동현 대표가 송파구 문정동 그린랩스에서 '스마트팜 사업 헙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 민간비료회사 KG케미칼이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와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KG케미칼은 최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그린랩스 본사에서 '스마트팜 사업 헙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G케미칼과 그린랩스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공유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양사는 ▲스마트팜 구축·보급·운영 ▲농산물 재배기술 협력 ▲PB상품 개발 ▲신선 농산물 수급·유통 등에서 적극 협업한다. KG케미칼은 PB상품 개발과 신선 농산물 유통 협력을 통해 농가에 판로를 개척하고 바이어들이 양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그린랩스는 농업데이터를 활용한 농산물 재배기술과 농사 전주기에 맞춰 제공되는 팜모닝 맞춤형 솔루션 등 스마트농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재익 KG케미칼 대표는 "양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랩스의 스마트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농민들이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KG케미칼은 앞으로도 기술 혁신은 물론, 스마트팜을 접목한 글로벌농업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현 그린랩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선 농산물 수급과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그린랩스는 농업의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사의 계획부터 재배, 유통까지 농업 전주기에 걸친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13:5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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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지원 총력…자가진단키트 생산부터 지원까지

KAI 기체사업부문장 박경은 상무(왼쪽)가 항공제조분과협의회 황태부 회장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국내 산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지급과 강력한 재택근무 권고, 밀접접촉 직원의 휴가 인정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최근 수요 폭증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부족 현상 해소에도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협력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1, 2차 협력사 100여개 사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8000개를 전달했다. ㈜두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각도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협력사의 선제적인 코로나 검사와 방역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협력사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 긴급 대출 지원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구축 ▲협력사 채용관 운영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도 지난달 10일 주요 항공부품제조 협력사의 코로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자가진단키트' 6000개를 긴급 제공한 바 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 '젠바디'에서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와 젠바디 직원(가운데)이 자가진단키트 조립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가진단키트 수요 증가로 생산 업체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전자는 충남 천안의 자가진단키트 생산 업체 '젠바디'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19명을 파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또 젠바디 신공장의 조기 안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 중인 공장이 4월말 가동되면 젠바디의 전체 자가진단키트 생산량은 한 주에 300만개에서 600만개로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자가진단키트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2022-03-07 13:59: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