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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 지난해 1171억 달러…'역대 최고'

중기부 집계…전년보다 16.2% 늘어 '월 100억' 달러 돌파도 작년만 총 6회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코로나19 장기화, 물류대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1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1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존엔 2018년(1052억 달러) 기록이 최고치였다. 아울러 지난해 수출액은 전년도 대비 16.2% 늘어난 것으로 중소기업 수출 증가율이 1년새 10% 이상 증가한 것은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게다가 월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도 2020년 12월이 처음이었지만 지난해엔 총 6회에 달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에서 많은 기록이 나왔다.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기업도 2294개사로 역대 가장 많았다. 5000만 달러 달성(250개사), 1억 달러 달성기업(66개사)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2347개사로 전년의 9만4900개사보다 2.7% 줄었다. 중소기업 수출 상위 품목은 플라스틱 제품, 화장품,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이 차지했다. 특히 4위 합성수지(46.4%), 6위 의약품(46.6%), 7위 반도체(44.7%), 8위 철강판(41.9%), 9위 자동차(42.9%)는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40%를 넘었다. 수출이 가장 많았던 국가는 중국(252억 달러), 미국(150억 달러), 베트남(114억 달러)으로 집계됐다. 수출 10대 국가 중 독일의 증가율이 38.9%로 가장 높았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전년대비 91.7% 성장한 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수출기업 수도 92.7% 증가한 3148개를 기록하며 큰폭으로 성장했다. 온라인 수출 분야는 K-뷰티, K-패션, K-팝 등의 인기에 힘입어 화장품, 의류와 음향기기 등이 강세를 보였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지난해 신기록을 달성한 중소기업 수출이 올해에도 성장동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속에서 물류 애로를 지원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최근 성장세가 뚜렷한 창업기업과 소상공인 등 기업 유형별 특화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1-20 15:3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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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판매량 질주…올해도 흥행 '청신호'

정의선 회장이 이끌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악재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제네시스 브랜드, 친환경차 등을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판매량 모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지난해 최고의 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유럽 시장서 역대 최고 판매량 기록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자동차 종주국인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148만 9118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1.6% 성장한 수치로, 현대차그룹의 역대 최대 판매실적이다. 특히 혼다를 제치고 미국 내 점유율 5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북미법인의 합산실적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78만7702대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판매량 역시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를 제외한 현대차의 판매량은 73만8081대다. 기아 북미법인의 지난해 미국 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7% 늘어난 70만1416대다. 기아가 미국에서 연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미국시장에 진출한 후 처음이다. 특히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에 GV80을 내놓으며 SUV라인을 강화한 뒤 지난해 매달 판매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판매량은 4만9621대로, 전년 대비 202.9% 급증했다. 제네시스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 호실적을 이끈 주역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포함한 레저용 차량(RV)이다. 지난해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한 RV 대수는 50만9957대로 전체 판매의 64.7%다. 기아의 RV 판매도 44만7932대로 전체 판매량 가운데 63.9%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독일 BMW그룹을 제치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1만856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가 51만5886대로 2020년과 비교해 21.6% 늘었고, 기아는 50만2677대를 팔아 2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시장 규모는 1177만4885대로 전년 대비 1.5%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현대차그룹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탄소 배출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가성비 높은 친환경차 모델을 대거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 아이오닉5·EV6 등 전기차 판매량(13만5408대)은 전년 대비 41% 늘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지 전략모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고른 성장세가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차 출시로 흥행 '청신호'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미국과 유럽은 물론 신흥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죈다.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핵심은 친환경차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세단이자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오닉6는 지난해 3월 공개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양산 버전이다. 아이오닉6는 쏘나타 크기의 중형 세단이지만 전용 전기차인 만큼 실내 공간은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6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77.4kwh 정도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0km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닉5가 출시와 함께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만큼 아이오닉6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제네시스는 올 상반기 중형 SUV GV70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 이 모델은 GV70의 파생형 전기차로 1회 충전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부스트 모드 시 최대출력 360킬로와트(kW), 최대토크 700N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기아는 올 하반기 전기차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을 선보인다. EV6 GT는 최고출력 430㎾급 듀얼모터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다. 2세대 신형 니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1분기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과 인도 시장 공략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월 중국 판매 정책 등을 재정비하고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아이오닉5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위한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아직 중국시장에 주력 전기차 아이오닉5를 출시하지 않았다. 또 수소전기차 넥쏘도 올해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대차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넥쏘 시범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열린 광저우모터쇼에서 공개한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를 올해 중국시장에 출시해 친환경브랜드로 이미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세계 최대의 신흥 자동차 시장인 인도 시장 공략도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올해 인도에 SUV 5종을 출시한다. 준중형 SUV 4세대 '투싼' 및 소형 SUV '베뉴'·'크레타'·'코나 일렉트릭'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준중형 SUV '아이오닉5'도 올해 내로 선보인다.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쏘넷', 다목적차량(MPV) '카니발' 등 기존 라인업에 더해 '카렌스'를 공식 출시한다. 카렌스는 이미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14일에만 7738대가 예약됐다. 이는 기아가 현지에서 달성한 최고 기록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 확대가 가파르다"며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판매량은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1-20 15:2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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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 中企 육성위해 올해 2970억 투입

1139개 과제 지원…관련 사업 참여사 등 모집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총 2970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 1139개 과제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지역특화산업육성 등 주요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지원기업 및 기관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올해 비수도권 14개 시·도 지역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총 278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위기를 넘어 지역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성장'을 사업목표로 설정해 탄소중립 핵심품목을 우선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육성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술개발 지원과제에 대해 기업의 민간부담금(25→20%)과 현금부담 비중(40→10%)을 각각 완화하고 기술료 납부기간을 최대 2년 연장했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기반구축 사업(33억원)도 신설했다. 중기부는 비수도권 5개 시·도에 지역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구축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경기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위기징후 단계(양호·주의·심각)를 구분,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아울러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의 위기업종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위기지역 확장 기술개발(Scale-up R&D)'도 총 54억원 규모로 단계별 기술개발 150개 과제를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는 위기지역 중소기업의 신속한 사업전환 지원을 위해 구조혁신전환지원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한 기업에 대해 1단계 생략 후 2단계로 지원이 가능토록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2-01-20 13:27: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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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13년만에 준대형트럭 '맥쎈·구쎈' 출시…고성능에 커넥티드 더했다

타타대우가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타타대우상용차 신차발표회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열고 새로운 대형트럭 '맥쎈(MAXEN)'과 중형트럭 '구쎈(KUXEN)'을 공개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타타대우상용차가 13년만에 중대형트럭을 내놨다. 주행성능 개선은 물론 커넥티드 시스템까지 새로 도입하면서 '인생트럭' 철학을 확고히한다는 포부다. 타타대우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열고 맥쎈과 구쎈을 공식 출시했다. 맥쎈과 구쎈은 지난해 출시한 더 쎈에 이어 '쎈'을 타타대우 브랜드로 확대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중대형 트럭은 2009년 출시한 프리마 이후 13년만이다. 특히 맥쎈의 개발 프로젝트 이름은 '맥시멈 에너지'라는 의미의 'MC'로,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을 가진 대형 트럭에 중점을 뒀다. 구쎈은 'K-유틸리티'라는 의미로 다양한 니즈를 충족한다는 의미다. 고객 요구 사항을 140여개로 정리해 제품 개발 최우선 과제로 반영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타타대우상용차 신차발표회 '더 넥스트 제네레이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타타대우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강조했다. 최고출력 570마력에 최대토크 255kg·m, 그러면서도 유로6 스텝 E에 준하는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유럽산 엔진을 탑재했다. 이미 2019년부터 실차에 적용돼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받았으며, 국내에서도 1년여간 시험 주행을 끝마쳤다. ZF 변속기는 엔진 성능을 극대화한다. 16단 수동과 12단 자동, 상용차 최초로 장착한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승용차 수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도 대거 탑재했다. ▲긴급제동 시스템(AEB)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ACC) ▲차량 자세 제어 시스템(ESC)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 ▲동공인식 졸음 방지 경고 시스템(DSM) 등으로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타타대우는 신차 라인업에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적용했다. 이름은 '쎈링크'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시동을 거는 것뿐 아니라 공조장치, 도어 개폐 등도 가능하다. 원격 관리 기능도 더했다. 차량 상태는 물론 소모품 현황과 교체 시기 등으로 원격 진단이 가능하다.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운행 현황을 조회할 수도 있어 업무 편의를 극대화했다. 편의기능도 첨단화했다. 풀HD 디지털 클러스터는 물론이고,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도 장착했다. 독일 ISRI사의 하이엔드급 시트를 적용해 안락한 운전을 도울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인체공학적 배치와 개선도 이뤄졌다.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트럭커를 위한 진화를 엿볼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배치와 풀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키 시스템, 그리고 상용차 전용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여 편리한 운행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도 장착했다. 타타대우상용차가 만든 버추얼휴먼 미즈쎈이 맥쎈을 소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디자인은 독수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전면 그릴은 독수리 날개를 형상화한 '승리의 날개(WOW)'를 적용하고, 전면 램프에는 독수리 발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측면에도 쎈을 상징하는 X를 독수리처럼 디자인한 데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성을 부여했다. 타타대우는 새로운 모델을 통해 슬로건 '인생트럭, 고객의 마음을 움직입니다'를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비자 경험담을 담은 새로운 이야기 '황혼웨딩'을 단편 영화 형태로 제작해 공개했다. 아울러 '메타버스'를 이용하며 혁신에도 동참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가상 캐릭터인 '미즈 쎈'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신차 프레젠테이션을 맡겼다. 앞으로 미즈쎈을 통해 타타대우의 혁신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맥쎈 25톤 카고 모델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1억9200만원대, 구쎈 4.5톤 극초장축플러스 카고 9100만원대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김방신 사장은 "맥쎈과 구쎈은 실제 고객과 모든 요청사항을 수렴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개발했다"며 "어떤 물건을 어디로든 운반하며 사회에 폭넓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3:2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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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6기통 PHEV '296GTB' 국내 출시

페라리가 또다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를 내놨다. 페라리는 20일 296GTB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96GTB는 6기통 엔진에 하이브리드 모터를 함께 탑재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다. SF90 스트라달레와 SF90 스파이더에 이어 브랜드 세번째다. 이번 모델은 미드리어 엔진으로, '운전의 재미'를 중점적으로 개발됐다. 최고출력 663마력을 내는 V6 엔진에 122kW를 내는 전기모터를 추가해 총 830마력을 낸다. 이름도 총 배기량인 2.992L에 실린더 숫자 6개를 조합해 만들었다.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낮추고 e드라이브 모드로 순수전기로만 25km를 주행할 수도 있다. 페라리 극동·중동 지역 디터 넥텔 총괄 지사장은 "강력한 파워와 비범한 성능으로 페라리 V6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296 GTB를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뿌리깊은 우승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페라리의 6기통 엔진과 그 엔진을 장착한 296 GTB가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 볼 수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주)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최고의 파워트레인, 공기역학 기술, 그리고 빠른 응답성을 가진 296 GTB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진정한 운전의 재미가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1-20 13:22: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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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포뮬러E 지원할 타이칸 세이프티카 공개

포르쉐 타이칸 세이프티카 /포르쉐 포르쉐 타이칸이 세이프티카로 활약하게 된다. 포르쉐는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다리야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에 세이프티카로 활용될 타이칸을 20일 공개했다. 타이칸 터보 S로 만든 이 모델은 포뮬러 E 컬러는 물론,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11개 팀 컬러까지 모두 반영했다. 포뮬러 E에 기여한 모두 관계자를 비롯해 포뮬러 E와 순수 전기 모터 레이싱의 미래를 향한 공동 목표 의식을 강조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 참가하는 총 22명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는 '22' 숫자를 통해 다양성, 공동체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성능은 최고출력 761마력으로, 론치 컨트롤과 오버부스트를 사용해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2.8초가 소요된다. 260km/h까지 달릴 수 있다. 안전장치로는 롤 케이지와 6점식 안전벨트, 와이어하니스와 마렐리 로거 시스템을 장착했다. 소화기와 첨단 통신시스템 등도 탑재하게 된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회장 토마스 로덴바흐는 "포르쉐는 공식 세이프티 카 '타이칸 터보 S'와 함께 안전성에 대한 기여는 물론, 포르쉐 모터스포츠에서 포뮬러 E의 중요성까지 강조한다"며 "타이칸의 독특한 디자인은 혁신적인 레이스 시리즈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포르쉐의 헌신을 나타내며, 아직 모터스포츠 팬이 아닌 젊은 타겟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뮬러 E CEO 제이미 리글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정점에 위치한 포르쉐 타이칸 터보 S가 전 세계 포뮬러 E 레이스 트랙의 불을 밝힐 것"이라며 "포르쉐는 포뮬러 E 세이프티 카를 디자인할 때 트랙 위 안전성을, 전동화의 미래를 향한 챔피언십의 헌신과 ABB FIA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경쟁자들의 화합을 상징적으로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20 13:22: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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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中企 용기있는 도전에 든든한 디딤돌 될 것"

신년 기자간담회서 강조…구조혁신지원·탄소중립·매출채권 팩토링 신규 추진 구조혁신지원센터 10곳 오픈…사업전환자금 2500억, '넷 제로'자금 1200억 편성 "수출물류 및 인력난 해소, ESG경영, 지역산업혁신, 디지털 역량 강화 도울 것 "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19일 서울 목동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들의 구조혁신과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ESG경영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들의 신산업 전환, 디지털역량 강화, 좌초위기 산업군에 대한 인력 교육 등 '구조혁신'을 지원하기위해 전국 10곳에 '구조혁신지원센터'를 새로 만든다. '탄소중립수준진단 시스템'을 새로 오픈해 기업들이 탄소저감과 공정혁신 개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사진)은 20일 오전 서울 목동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탄소·디지털 등 산업구조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으로, 어떻게 대응하는 지에 따라 중소벤처기업과 국가경제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중진공은 창업부터 혁신성장, 재도전 및 구조혁신 지원을 통해 선순환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출물류 애로, 인력난 해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ESG경영 지원, 지역산업혁신, 디지털 정책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진공이 올해 새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분야가 사업전환, 디지털전환, 노동전환을 중심으로 한 '구조혁신지원사업'이다. 글로벌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산업 구조 변화 과정에서 기업과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구조적 애로를 통합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 이사장은 "구조혁신지원사업으로 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도출한 계획에 따라 사업전환 자금, 제조현장스마트화자금, 노동전환 지원금 등 맞춤형 정책을 안내하고 후속사업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00억원이던 사업전환자금 예산을 올해엔 2500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전국에 있는 기존 33개 사업전환지원센터 가운데 지역별 수요가 많은 10곳을 구조혁신지원센터로 개편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요발굴→전문가진단→컨설팅→구조혁신지원→재정·금융·세제 등 연계지원→성과분석·목표관리 등 사후관리를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당장 2월 중 경기 수원에 1호 구조혁신지원센터의 문을 연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들에게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도 힘쓴다. 기업들의 ESG경영을 위해 탄소중립수준을 진단해 맞춤정책을 연계하고, ESG 자가진단 등을 통해 저변을 확산시켜나가는 것이 골자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의 ESG 인식을 높이는 것이 가장 첫번째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ESG 준비를 위한 전담반을 앞서 꾸렸고 이를 통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만들어 매년 5만개의 기업 데이터를 축적, 기업들이 자가진단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공정별로 에너지사용 현황을 분석해 탄소저감 및 공정혁신 개선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탄소중립수준진단'(그린닥터)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시스템을 조만간 오픈해 올해 600곳을 대상으로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그린닥터를 통해 기업별로 로드맵을 수립하면 컨설팅, 시설도입, 자금 등 정책사업도 연계해 지원한다. 탄소저감 시설투자를 촉진하기위한 '넷 제로(Net-Zero)' 자금도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엔 1200억원까지 6배 늘렸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172억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해 54억5000만원의 예산도 편성했다. *자료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민간 핀테크 기업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한 뒤 기업에 단기유동성을 공급, 투자를 촉진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37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은 판매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매기업에게만 상환을 청구하는 혁신금융 서비스"라면서 "유동성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 현장 창구 방문없이 신청하고, 평가 및 약정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되면 기업은 신청완료 후 사흘 이내에 대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한도는 기업당 연간 10억원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앞에서 끌어주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중진공은 경제 대전환기, 넥스트 레벨(NEXT LEVEL)로의 도약을 시도하는 중소기업의 용기있는 도전에 든든한 디딤돌이 돼주고 국가경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2-01-20 12: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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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고차 사업 영역 확대…온라인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 론칭

태블릿PC로 오토벨 앱에 접속해 내차사기, 내차 팔기, 내차시세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중고차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중국에 중고차와 자동차 해운 사업 관련 합자사를 세우며 사업 확대에 나선데 이어 이번엔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을 론칭했다. 20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오토벨은 중고차 매매업체에 판로를 공급하고 상생을 이뤄내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신뢰도 높은 구입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상호 윈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인터넷과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오토벨에 접속해 내차 사기, 내차 팔기, 시세 조회 등의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를 통해 딜러 중고차 매매자격 확인과 허위매물 등 우려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신뢰받는 딜러(판매자)망 구축과 허위매물 방지를 위해 중고차 딜러들이 오토벨에 가입할 때 사업자등록증과 종사원증을 필수로 제출하도록 하고 중고차 매매 자격도 확인한다. 중고차 딜러는 현대글로비스의 분당·시화·양산 경매센터에서 열리는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은 차량을 오토벨 플랫폼안에서 '스마트옥션 인증 차량' 메뉴를 통해 소비자에게 즉시 판매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인증된 경매회원사를 통해 투명하게 유통된 차량을 허위매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영 중인 각 중고차 경매센터와 데이터연동을 통해 플랫폼에 등록된 차량의 실매물과 판매 여부를 검증한다. 참고로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약 2200개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경매센터와 무관하게 딜러가 매입한 중고차를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경우에도 투명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허위매물을 팔다 적발된 딜러의 회원자격을 영구히 상실시키는 규정 등도 마련했다. 오토벨은 중고차 경매 데이터와 플랫폼상에서 거래되는 매물의 실제 가격을 종합 분석해 전 차종의 정확한 현재 시세를 딜러와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소비자는 구매한 차량을 집까지 배송 받고 3일간 시승 후 구매를 확정하는 온라인 홈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허위 매물에 속아 원하는 차량을 구입하지 못하거나 시세와 동떨어진 가격에 매입하는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다. 또 오토벨은 차를 팔기 원하는 소비자에게 전문 평가사의 방문 매각, 비교 견적을 통한 최고가 매각, 무평가 매각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오토벨은 그간 중고차 경매사업 등 운영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여 국내 최대 중고차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0 11:28: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