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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삼성물산·PIF, 사우디서 '그린수소 생산'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영빈관 접견실에서 나예프 알하즈라프 걸프협력회의(GCC) 사무총장을 접견,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포스코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사우디에서 그린수소 생산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18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물산, PIF와 그린수소 사업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3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우디 현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먼저 올해 안에 경제적으로 우수한 사업부지를 선정하고, 사업타당성검토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3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수소 사업 밸류체인 확장과 양국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PIF는 현재 투자자산 규모가 570조 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국부펀드다. 2015년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건설에 대규모 지분투자를 실시하고 지속 협력 중인 파트너로,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포스코와 삼성물산은 지난해 11월, 해외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 및 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관련 기술 개발 등 그린수소 사업에 관한 포괄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단가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사우디는 대용량 수소 생산을 계획 중인 포스코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사우디에서 수소 생산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수소 사업 경쟁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대표이사는 "삼성물산은 미래 에너지의 중심으로 수소를 주목하고 생산에서 이용까지 전 밸류체인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가 최대 수소 수출국으로 거듭나는 여정에서 삼성물산이 훌륭한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PIF의 부총재 야지드 알후미에드(Yazeed Alhumied)는 "그린수소 및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포스코 및 삼성물산과의 협력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PIF는 206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파트너십은 현재 진행 중인 활동들의 중대하고 걸맞은 확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는 2030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수소 50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2050년에는 총 700만톤의 수소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삼성물산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확보를 추진 중이며, 그린수소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2-01-19 16:5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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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공룡된 MS, 글로벌 IT 업계 콘텐츠 전쟁 본격화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요 게임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타크래프트를 갖게 됐다. 개발사인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다.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해서라는 이유, 콘텐츠 확보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IT 업계의 콘텐츠 전쟁도 더 가속화할 전망이다. MS는 18일(현지시간)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 금액은 687억달러, 한화로 약 80조원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게임 관련 사업 조직을 '마이크로 게이밍'으로 통합 및 정리했다. /마이크로소프트 ◆ MS, 세계 3위 게임사로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전세계에 4억명 규모 게임 유저를 보유한 대형 게임사다. 액티비전과 블리자드, 그리고 영국 킹 스튜디오가 합쳐져있다. 대표 게임은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오버워치를 비롯해 액티비전의 콜오브듀티와 크래쉬밴디쿳, 그리고 킹스튜디오의 스마트폰 게임 캔디크러시 시리즈 등이다. 블리자드가 '배틀넷'이라는 게임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 게임 업계에서는 중국 텐센트와 일본 소니에 이어 매출 기준 세계 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MS는 전세계 게이머 숫자가 30억명에 달하고 있다며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배경을 소개했다. 전세계에서 30여개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확보하고 인기 퍼블리싱과 e스포츠 기반까지 확보하게 된다. 사티아 나델라 MS 회장은 "게임은 오늘날 모든 플랫폼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엔터테인먼트 분야이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로운 게임 시대를 열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 커뮤니티 및 클라우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헤일로(오른쪽)와 마인크래프트 등 인기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 ◆ 메타버스·게임 리더십 확보 MS가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면서 가장 기대감을 나타낸 분야는 메타버스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인기 IP와 게임 개발 역량 등이 추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MS도 이미 인기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다. 콘솔 게임인 엑스박스의 프랜차이즈인 헤일로와 포르자 시리즈는 물론, 마인크래프트와 앨더스크롤 역시 개발사 인수를 통해 MS의 게임으로 서비스 중이다. 이들 게임은 메타버스 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을 구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 IP를 활용해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단일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사 IP에 더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기술과 IP, 캐릭터 등을 활용해 메타버스 시대 리더십을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MS는 게임패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면서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시장 우위를 확고히할 수 있게 됐다. MS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들을 조만간 게임패스에 편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패스는 MS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이다. 구글 스타디아와 엔비디아 지포스나우와 경쟁하고 있다. 가입자수가 2500만명에 달하지만, 여전히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차기작을 향한 기대감도 더 커졌다.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 등 인기 IP 후속작이 개발 중이었지만, 최근 사내 성추행 등 사건으로 일시 중단됐던 상황. MS가 인수에 나서면서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플도 애플 TV플러스와 애플 아케이드 등에 투자를 이어가며 구독 서비스 '애플 원'도 서비스하고 있다. /애플 ◆ 콘텐츠 전쟁 시작하나 MS가 '역대급' 인수 금액으로 콘텐츠 확보에 나서면서 관련 업계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이 콘텐츠 확보 전쟁을 시작한데 이어, 게임 플랫폼 업계도 본격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당장 앱스토어에서 막대한 수수료로 성장한 애플이 견제를 받게 됐다. MS가 캔디크러시 시리즈를 앞세워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앱스토어가 아닌 자사 플랫폼으로 유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후 출시할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 등 스마트폰 게임 뿐 아니라 인기 PC 게임까지 스마트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되면서 앱스토어 경쟁력은 더 떨어질 수 있다. 특히 MS는 안드로이드 진영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갤럭시와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 게임 생태계를 대폭 강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애플이 이미 애플 TV 콘텐츠 확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는 만큼, 게임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기대가 적지 않다. 콘솔 게임 업계 경쟁자인 소니와 닌텐도도 비상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이 엑스박스 독점 출시되면 콘솔 경쟁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 양사는 최근 TV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 강화에 주력해왔다. 각각 삼성TV플러스와 LG 채널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최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까지 지원하며 스마트 TV를 활용한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가 게임사를 인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던 만큼, 대규모 M&A에 이목이 쏠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1-19 16:44: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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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전시와 지역 中企 지원 해법 머리 맞대

허태정 대전시장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왼쪽부터)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대전시 소속 17개 공공기관도 참여하는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기중앙회는 19일 오후 대전 호텔ICC에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대전시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대전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허 대전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대전세종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협동조합의 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대전시 협동조합 육성·지원계획 수립 및 예산지원 확대 ▲대전시 공예품 판로지원 및 공예 클러스터 조성 ▲지역 중소기업 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확대 등 대전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해소를 위한 12건의 과제들이 건의됐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확대 ▲대전시 '조합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대전시와 대전시 소속 17개 공공기관, 중기중앙회 사이에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도 체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힘든 대전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지속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일자리창출 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업종별 맞춤형 정책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전의 지역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면서"제안해 주신 정책현안에 대해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01-19 16:2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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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사우디 아람코와 블루수소 협력 MOU 체결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왼쪽)와 사우디 아람코 올리비에 토렐 부사장이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 에쓰오일(S-OIL)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석유화학 신기술을 비롯한 대체 에너지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4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쓰오일과 사우디 아람코는 18일(현지시간)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쓰오일은 사우디의 경쟁력 있는 블루 수소·암모니아를 국내로 들여와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회 발굴과 연구·개발(R&D)에도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 관련 신기술, 탄소 중립 연료인 이-퓨얼(e-Fuel),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신기술과 탈탄소 관련 사업 분야의 국내 벤처 기업에 공동 투자하고, 이를 통한 관련 신기술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사우디 아람코와의 블루수소 협력 MOU가 수소 에너지 생산국과 수요국으로의 입지를 각각 다지는 한국과 사우디 양국의 상생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수소 산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벤처기업 에프씨아이(FCI)의 지분 20%를 확보하고, 삼성물산·남부발전 등과 함께 청정수소 프로젝트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에쓰오일은 아울러 공장 연료를 수소 연료로 전환하고, 중질유 분해·탈황 등의 생산공정에 수소를 투입하는 등 대규모 수소 수요를 확보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MOU가 핵심 사업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의 경쟁력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기본설계를 거쳐 최종 투자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2단계 '샤힌(Shaheen) 프로젝트'에 사우디 아람코의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s·원유를 석유화학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를 도입하고, 핵심 설비인 스팀크래커의 운영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석유에서 화학으로 지평을 확장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2022-01-19 15:2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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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작 사업화 추진

최태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직접 기획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우수작이 사업화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대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4명의 출품자에게 상패를 증정하는 자리를 갖고, 우수작을 사업화 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상을 거머쥔 '사소한 통화'의 이봉주씨와 '코리아 게임'의 윤서영양, '우리 동네 병원'의 김진현씨, '폐업도 창업처럼'의 백명기씨 등이 최 회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핵심은 대상을 뽑는 것보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기업으로 바꿔 줄 기업가를 공개 모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화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우수작 TOP 10을 살펴보고, 구체화된 사업계획(아이디어 구체화, 자금계획 등)을 대한상의 사무국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위원회는 국가발전기여도, 지속가능성 등을 심사해 아이디어의 사업화할 CEO를 뽑는다. 사업화 공모 대상은 우수작 10선에 몇 개를 더 할 예정이다. 치매 막는 10분 통화인 사소한 통화, 게임과 여행을 융합한 AR 보물찾기인 코리아게임, 야간진료, 주말진료 시스템인 우리동네 병원, 눈물의 땡처리를 막는 폐업도 창업처럼, 종자 유니콘을 길러낼 코스싹, 감정노동자의 비속어 필터링 서비스인 내 귀에 캔디 등 상위 10개 입선작과 방송에서 다룬 추가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발전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화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의 자격에 대해서는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컨소시엄까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및 활용승낙서 양식을 받아 작성하면 된다. 기한은 다음달 18일까지며 사업계획은 기업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아이디어 제공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치게 된다. 또 사업자 선정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담아낼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사업화 챌린지 과정에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도적 장애가 있다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우회로를 만들어 주고, 19만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인, 엑셀러레이터 등 사업전문가들과의 매칭에도 나선다. 주요 기업들과의 맞춤형 지원책도 논의중이다. 대한상의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방송 또는 기사화 후 아이디어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6월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발전을 이끌 민간 주도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모집한 바 있다. 국민 7000여명이 아이디어를 냈고 그 중 11팀에 2억2000만원 가량의 상금과 상패가 지급됐다.

2022-01-19 15:2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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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환경부·부울경과 수소버스 확대 나서…2025년까지 연간 100대 보급

현대차 수소버스 일렉시티 현대자동차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수소경제권' 내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울산버스운송사업조합 양재원 이사장,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 조옥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구축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수소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의 저상형 수소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가격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고상 수소버스 시범운행사업도 예정돼 있다. 현대차는 환경부, 부울경과 장거리 전용인 이 수소버스를 지역내 광역 및 시외버스 노선에서 약 한 달간 운행하며 상품 개선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지역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 가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버스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울경 지역과의 협력으로 더 많은 도·시민들께 친환경 교통수단을 제공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광역 및 시외버스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 버스 시장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19 15:21: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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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열고 '위기극복·성장' 다짐

벤처협, 여성벤처협, 코스닥협, 벤처캐피탈협등 공동 개최 (왼쪽부터)벤처기업협회 범진규 수석부회장,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이준배 회장, 코스닥협회 장경호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한국여성벤처협회 김분희 회장, 국민의힘 이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특허청 김용선 차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지성배 회장이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벤처협회 혁신벤처업계가 신년인사회에서 위기극복과 성장을 다짐했다. 19일 혁신벤처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이 지속 증가하는 등 혁신벤처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벤처 관련 협·단체들은 매년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함께 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혁신벤처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강삼권 벤처협회장은 "지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사상 유래없는 혼란과 어려움을 겪어야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 벤처기업은 늘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 속에 존재해왔으며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했다"면서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시에 그러했듯이 우리 벤처기업들이 크게 도약해 우리 경제를 극적으로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배 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검은 호랑이의 자태처럼 용맹하고 무쌍하게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혁신벤처업계에 지속적인 응원을 바란다"며 "임인년 한해를 혁신벤처업계의 더욱 큰 성과와 자랑스러운 소식들로 채워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혁신벤처기업인들과 함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국민의힘 의원,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등 벤처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인사도 참석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권칠승 장관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고치인 9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의 확산은 혁신벤처기업인분과 국회, 정부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중기부는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2-01-19 15:1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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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설 대목인데…CJ대한통운 vs 택배노조 '점입가경'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기자회견서 "택배노조 파업 중지" 요구 CJ대한통운도 입장문서 "즉각 파업 멈추고 신속하게 복귀 간곡 요청" 노조 23일째 파업…CJ대한통운에 반박, 이재현 회장 자택앞서 집회도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회원들과 택배 기사들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노조 총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택배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간 간극이 좀처럼 좁혀들지 않고 있다. 택배가 설 대목을 맞고 있지만 CJ대한통운과 택배노조간 줄다리기가 오히려 더 팽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3·4분기 기준으로 택배시장 점유율 48.6%로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로 23일째 파업을 하고 있는 택배노조를 향해 "조건 없는 파업 및 태업을 중지하고 즉시 현장 업무에 복귀하라"고 요구했다.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측은 성명서에서 "사회적 합의를 왜곡하고 국민의 상품을 볼모로 수익 배분을 요구하는 택배노조가 수많은 택배종사자와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는 행위를 더이상 용납할 수 없다"면서 "택배노조 지도부는 국민의 상품을 볼모로 한 명분 없는 투쟁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총사퇴하라"고 덧붙였다. 연합회측에 따르면 CJ대한통운 소속 택배기사들에게 이번 성명서를 공개하고 36시간 만에 전체 택배기사 2만여명 가운데 1만2573명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CJ대한통운의 경우 지난달 28일부터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택배노조엔 쟁의권 있는 소속 택배기사 165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종철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회장은 "수 년간 피땀으로 일궈놓은 택배현장을 소수의 택배노조가 망치는 것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는 소수의 집단행동에 멈춰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CJ대한통운과 정부에도 요구했다. 김 회장은 "CJ대한통운은 서비스 차질 지역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대다수의 택배 종사자를 보호하고, 택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한 책임을 다하라"며 "정부는 사회적합의 이행 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택배산업을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도 택배노조의 파업에 대해 전날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게 현업으로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입장문에서 "명분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사회 인프라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기반산업으로 성장한 택배가 차질을 빚으면서 코로나19 극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택배)노동조합은 즉각 파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작업에 복귀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는 택배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배송차질에 대해 국민들에게도 사과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노력 ▲사회적 합의 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도적인 노력 ▲업계 최고의 소득, 최상의 작업환경 유지와 지속적인 투자 등 택배산업 선진화 선도 ▲택배 현장의 합리적 관계 정착을 위한 노력 ▲대리점연합회의 노조간 원만한 대화 지원 등도 약속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의 입장문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택배노조는 "CJ대한통운이 타 택배사들과 마찬가지로 170원 택배요금 인상분 전액을 택배기사 처우개선에 사용하고, 표준계약서 원안대로 택배노동자와 계약하려 했다면 택배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설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며 "책임은 CJ대한통운과 사회적합의 이행을 관리감독해야 할 정부, 여당에 있다"고 꼬집었다. 택배노조는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째 서울 장충동에 있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자택 앞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설 택배대란을 막기 위해 택배노조가 대화를 제안했지만 CJ대한통운이 이를 거부했고, 이런 결정에는 이재현 회장의 지시와 승인이 있었다는 것이 노조의 판단이라고 전하면서다.

2022-01-19 14:54: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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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23년형 XM3 '정숙성·편의성' 강화…가격 인상 예고

르노삼성자동차 2023년형 XM3. 르노삼성자동차가 XM3의 연식변경을 통해 정숙성과 편의·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가격 인상도 예고했다. 르노삼성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국내 브랜드 유일의 쿠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의 2023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식변경으로 선보일 2023년형 XM3 모델에는 최상위 트림인 인스파이어 트림이 추가됐고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가 기본 적용되고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추가된다. XM3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시트 패키지(통풍 시트·뒷좌석 열선시트 기본)과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사양으로 하면서 인스파이어 전용 내외관 디자인 요소가 강화됐다. LE 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는 차음 윈드 쉴드 글라스는 전면 유리에 차음재를 삽입해 고주파 소음의 투과를 줄여 실내 유입 소음을 줄였다. 고객 편의 및 안전을 돕는 '어시스트 콜' 기능도 추가됐다.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2023년형 XM3는 지속적인 생산 원가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이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다만 가격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정숙성과 편의·안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은 1866만~2863만원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XM3는 SUV와 세단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스타일링으로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왔다"며 "이렇듯 성공적으로 국내외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준 고객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산경쟁력 유지를 통해 판매 전략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2-01-19 14:44: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