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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반부패·청렴 우수기관으로 '우뚝'

권익위 실시 '2021 부패방지 시책평가'서 2등급 달성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이 윤리·청렴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해 반부패·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했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에 공직유관단체Ⅲ유형(임직원 500명∼999명) 그룹에서 평가를 받아 전년도보다 1등급이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취득 종합 점수의 경우 동일 그룹, 같은 등급 군과 비교했을 때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수준의 점수를 취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소진공은 반부패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우산,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등을 실시해 임직원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소진공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운영 및 폐기 방식을 바꿔 유가증권 폐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부분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소진공은 권익위에서 지난해 12월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전 항목이 1등급씩 상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진공 전 직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와중에도 청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반부패·청렴문화를 이끄는 선도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1-19 08:44: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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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와 中企 해외진출 지원

중소·중견기업 대상 올해 총 400곳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중진공은 오는 21일부터 2월9일까지 '2022년 해외지사화사업' 2차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 및 현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00억원 규모로 운영하며 참여기업 사업비 60% 내외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여기엔 중진공 뿐만 아니라 코트라(KOTRA),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함께한다. 올해 모집하는 중소·중견기업 400개사다. 특히 중진공은 글로벌화 전문 기업을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현지 컨설팅, 마케팅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민간네트워크는 기술수출·제휴, 제품·품목별 타겟 진출, 글로벌 밸류체인 진출, 해외특허 및 인증 등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152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중진공은 2001년부터 해외민간네트워크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촉진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5667개사를 지원해 73억 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해외지사화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22-01-19 08:3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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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브이로그 짐벌캠 'Snap-G' 출시

활동성·편의성 장점…4K 60프레임 고화질 구현 팅크웨어가 휴대용 영상 장비인 브이로그 짐벌캠 'Snap-G'(스냅지·사진)를 출시했다. 19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Snap-G'는 팅크웨어가 그동안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짐벌캠 시장 첫 제품으로 누구나 손쉽게 브이로그 촬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로급의 짐벌 기능을 만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특히 촬영자가 촬영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Snap-G' 만의 활동성과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짐벌 및 트래킹 메커니즘에 대한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스펙을 구축해 경쟁력을 더했다. 고객들은 'Snap-G'를 통해 4K 60프레임 고화질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또 안정화된 하드웨어 제어시스템을 바탕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담을 수 있다. 'Snap-G'에는 기존 다수의 짐벌캠 제품들보다 정밀한 터치가 가능한 2인치 터치(Touch) LCD가 있어 촬영 과정은 물론 결과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교체형 배터리가 탑재돼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을 포함한 1인 미디어, 그리고 일반 고객들은 외부에서 별도의 충전 없이 장시간 촬영할 수 있다. 2000mAh 배터리를 통해 최대 120분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512GB 용량의 메모리카드로 많은 사진과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짐벌캠 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도 내장돼 있다. 출시 가격은 크리에이터 패키지(기본)기준 45만3000원이며 전국 7개 아이나비 서비스 센터를 통해 A/S를 받을 수 있다.

2022-01-19 08:2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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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프로축구단 '김천상무' 3년간 후원한다

80년부터 김천에 국내 최대 티슈 공장 운영하며 인연 유한킴벌리가 경북 김천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자 올시즌부터 K리그1(1부)에 활약할 김천상무프로축구단(김천상무)을 공식 후원한다. 19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회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1980년부터 국내 최대규모의 티슈 공장을 경북 김천에서 운영하며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 유한킴벌리의 후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이어지며 이를 기념해 전날 김천시청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구단주)과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 유한킴벌리 김병헌 김천공장장, 채용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김천상무는 2021년부터 김천을 연고지로 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고지 정착 원년인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하며 K리그1으로 바로 승격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최근 발표한 A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에 권창훈, 조규성, 고승범 등 총 10명의 소속 선수가 선발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올해 시즌 전망도 매우 밝다. 유한킴벌리 김병헌 김천공장장은 "K리그를 대표하는 김천상무와 함께하게 돼 지역 연고 기업으로서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김천상무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빠르게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유한킴벌리 또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430억원 규모의 첨단 티슈설비 증설 투자로 주목받고 있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세계적인 제조와 혁신 역량을 보유한 사업장으로 스마트매뉴팩처링을 통해 제품 품질과 공정을 실시간 관리하며 크리넥스와 스카트로 국내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01-19 08:16: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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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에 '온재'…최우수상 1점등 총 7점 최종 수상 영예 '제1회 홈씨씨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작 '온재'. KCC글라스가 자사의 인테리어 전문 온라인몰인 '홈씨씨몰'이 주최한 '제1회 홈씨씨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7점을 선정, 발표했다. 19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향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을 도와 인테리어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위해 마련했다. 첫 공모전에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래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속에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작품 접수 기간을 거쳐 약 한달간의 심사 끝에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3점) 등 총 7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나머지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온재(溫在): 온기가 존재하는 삶의 공간'을 출품한 명지대학교 황민근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은 1인 가구 증가와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안빈낙도의 삶을 지향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해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인테리어를 구현한 작품으로, 1.5룸으로 구성된 40㎡ (약 12.1평) 규모의 오피스텔 공간을 편리하면서도 시골 고유의 고즈넉함과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 결과는 홈씨씨몰 고객센터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수상작은 홈씨씨몰 쇼룸에서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2022-01-19 08:0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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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9기 송원장학생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18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 19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동국제강은 기업 성장에 지속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지역 사회에 보답하고자 송원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 사업, 문화 사업, 지역 복지 사업 등을 펼쳐왔다. 송원장학생 제도는 송원문화재단 장학 사업의 일환이다. 대상은 지방 대학 이공계 학생이다. 선발 시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송원문화재단은 2004년부터 19년째 송원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올해로 총 418명의 송원장학생에게 장학금 약 35억원을 전달했다. 제 19기 송원장학생은 총 15명이다.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9개 대학에서 전기, 기계, 환경, 재료 분야 전공자들을 선발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1억9000만원 규모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으로 본인의 목표를 찾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국제강의 주니어 사원 제도 등을 활용하면 취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 주니어 사원 제도는 100% 채용을 전제로 인턴으로 선발하는 동국제강 고유의 인재 선발 제도다.

2022-01-18 16:2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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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EU대사에 "탄소국경조정제도 한국 기업 부담 최소화해 달라

18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주한EU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권태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전경련 제공 유럽연합(EU)에서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 실사 의무화로 인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18일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 초청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열어 탄소국경조정제도 입법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한국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고탄소 수입품에 추가 관세 등의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일종의 탄소국경세다. 또 공급망 실사 의무가 기업에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추진시 한국 기업 참여, 전략분야 심사시 한국 기업 지원 등 유럽 현지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 등을 제안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U 탄소국경조정제도가 새로운 무역장벽이나 대EU 수출기업들에게 추가적 부담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다"며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EU와 유사한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실시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므로 향후 입법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했다. 전경련은 지난해 7월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적용 면제국에 한국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허창수 회장 명의의 건의 서한을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프란스 티머만스 EU 그린딜 담당 수석부집행위원장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유럽의회가 지난해 3월 기업의 공급망 전과정에 환경·인권 관련 실사 의무를 부여하는 기업 공급망 실사 의무화 지침을 채택한 데에도 큰 우려를 표명했다. 권 부회장은 "기업이 공급망의 모든 구성요소와 행위자를 통제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기업에게 전체 공급망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과도할 수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경련은 전세계에 걸친 공급망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법으로 강제하는 것 보다는 비입법적 방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독려를 통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존의 투명성 보고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권 부회장은 현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외국계기업 또는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유럽 각국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유럽에서 전략산업의 자체 공급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개방형 전략적 자율성 정책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외국인투자심사가 강화되는 전략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EU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EU와 한국은 녹색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글로벌 선두주자"라며 "엄청난 도전과 큰 기회가 수반될 것이므로, 녹색 및 디지털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함께 모색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경련 권태신 부회장과 김희용 TYM 회장을 비롯해 홍광희 한국수입협회 회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주요 업종단체 대표와 SK넥실리스, 나라홀딩스, 두산중공업, 삼성전자, 포스코, 한화솔루션,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주요 기업 및 회원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2-01-18 16:02: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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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를 확보하라"…친환경차 등 수요 급증 대비 공급망 확충에 집중

LG화학 구미 양극재공장 조감도. 국내 주요그룹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차의 가파른 성장에 맞춰 배터리 소재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화학업체뿐만 아니라 포스코도 배터리 소재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또한 호주와 유럽 등도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유럽에서는 전기차가 디젤차 판매량을 앞섰으며 한국에서는 지난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고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은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중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양극재 생산을 강화한다.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에 달한다. 기존 청주·익산·중국 우시에 이어 경북 구미에 연간 6만톤 규모의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LG화학의 구미 공장은 단일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연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500km 주행 가능) 약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에 착공한 구미 공장은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LG화학의 양극재 생산 증대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LG화학이 생산하는 양극재를 전량 소화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을 400GWh(전기차 배터리 용량 70KWh 환산 시 571만대 규모)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을 설립한 SK는 음극재 전지박(SKC)과 분리막(SK아이이테크놀로지)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SKC는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에 5만톤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11월에는 폴란드에 추가 생산기지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지난해 10월 폴란드에서 분리막 1공장 준공에 들어가는 등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SK는 기존 흑연 음극재에서 안정성을 더 높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9월 경북 상주시에 총 8500억원 규모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SDI는 지난해 자회사 에스티엠(STM)에 양극제 제조 설비 등을 양도, 제조·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양극재 생산증설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했으며, 재작년에는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 합작사(에코프로이엠) 설립에 나선 바 있다. 에코프로이엠은 올 상반기부터 경북 포항에서 본격적인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생산에 나선다. 전기차 40만대분에 사용되는 연간 3만6000톤 규모로를 생산하며 이는 삼성SDI에 공급된다. 포스코 그룹은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지는 않고 있지만 리튬, 니켈, 흑연 등 핵심 소재에 대한 공급 우위 능력을 강점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 생산하고 있다. 지난달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소재 광물 확보에 역량을 기울이며 국내 대표 철강 기업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사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해외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스웨덴 업체 노스볼트는 올해 첫 번째 리튬이온 배터리 셀 생산에 성공했다. 유럽 배터리 회사가 자체적으로 설계·개발해 배터리 셀을 조립한 것은 처음이다. 노스볼트는 유럽에 추가 공장 건설도 계획 중이다.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생산량을 150GWh 이상으로 확대,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20~25%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각 국가별로 갈수록 강해지는 환경 규제와 보조금으로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화학업계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급성장하는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빠르게 친환경차로 전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럽 18개 국가의 전기차 판매 대수는 17만 6000대로 디젤차(16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년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월 기준 사상 최대치다. 국내에서도 전기차 판매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10만402대로 2020년 4만6677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2022-01-18 15:57:26 양성운 기자
해양산업총연합회, 공정위 해운 담합 과징금 962억원 부과에 강력 항의

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국내·외 컨테이너 해운업체들의 한국-동남아시아 노선 운임 담합에 대한 과징금 부과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해운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며 공정위가 한일, 한중항로의 심사를 종결하지 않으면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해양·해운·항만·물류·조선업 등 해양관련 54개 회원단체를 대표하는 해양산업총연합회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20여개 해외선사를 조사에서 누락하는 등 심사보고서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공정위에 지적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해운업계에 과징금을 부과한 점에 대해 강력 항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강도 높은 조사를 시행해 23개 정기선사들에 최대 약 8000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한 심사보고서를 마련했다. 지난 12일 전원회의를 개최해 약 1000억원의 과징금을 결정했다. 총연합회는 "우리 업계는 해운법 제29조상 공동행위를 허용하고 있는 점과 UNCTAD상 라이너코드에서도 공동행위를 허용하고 있고, 해외국들도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부분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상세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며 "공정위는 우리 업계의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않고 현실과는 왜곡된 내용으로 일관되게 주장해 해운업계가 부당하게 공동행위를 한 불법집단으로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서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해운법에 공동행위를 허용하고 있고, 해양수산부가 문제가 없다고 유권해석했다"며 "해운공동행위와 관련해 공정거래법 적용제외를 골자로 한 해운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총연합회는 "해양업계는 해운산업이 향후 공동행위를 정상적으로 수행해 우리 수출화물이 원활하게 수송될 수 있도록 해운법 개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되기를 국회에 탄원한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향후 동남아항로와 같이 한일항로와 한중항로에 과징금을 부과한다면, 국적선사의 경쟁력은 더욱 약해지고 외국 대형선사만 유리하게 돼 그 피해는 우리나라 수출입 화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해외선사들은 우리항만을 패싱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기에, 우리 해양업계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한일항로와 한중항로에 대해선 심사종결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만약 우리의 뜻이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우리 해양항만업계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1-18 15:5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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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소상공인 표심 잡기위해 '한 자리' 모였다

소상공인聯, 신년인사회 주최…이재명·윤석열·김동연 후보 참석해 김부겸 총리 축전 통해 "소상공인 고통·희생 반드시 보답하겠다" 강조 오세희 회장 "소상공인 50조 지원 현실화위해 추경서 25조 통과해야" 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주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왼쪽부터)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희 소공연 회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호 기자 주요 대선 후보들이 소상공인 표심을 잡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연 신년인사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가 나란히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전을 보냈다. 김 총리는 축전을 통해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소상공인의 고통과 희생을 우리 모두가 잊지 않고 반드시 보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선 후보들은 이구동성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의 기존 지원책이 빈약했다고 꼬집었다. 이재명 후보는 "정부가 방역 책임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떠넘겼다. 선진국에 비해 지원도 미약했다.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야한다. (앞으론)'선지원 후정산' 방식이 맞다. 이번에 정부가 제시한 추경 14조원도 적다. 여야가 증액을 합의하면 정부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의 부담을 소상공인들이 떠안게돼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주먹구구식 방역 대책을 바로 잡아야한다. 빠른 시간내에 손실보상을 해줘야한다. 1차로 50조원 예산이 필요하다. 한국형PPP제도를 도입해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부담도 낮춰야한다. 소상공인 특화 공제제도, 소상공인 정책연구소도 만들어야한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대출금융문제는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지금 정부(가 제시한) 추경 14조원은 부족하기 짝이 없다.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 국가 예산 중 재량지출 부문을 구조조정해 1차로 30조원까지 만들어 지원해야한다. 그것도 부족하다면 국채를 발행해 2차로 추경예산을 확보하면 된다. 다만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내년 예산 증액분으로 (추가 발행한)국채를 갚아야한다. 쓸때는 써야한다"고 전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내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선 후보들께서도 50조, 100조 직접 지원을 언급했고 완전한 손실보상, 피해 업체 전원 보상, 선지원 보상도 약속하셨다. 소상공인 50조 지원안이 현실화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그 절반인 25조 이상이 통과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부채 만기 재연장 ▲부채 탕감을 위한 한국형 PPP제도 도입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대형 식자재마트 등 확장막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 등도 요청했다. 오 회장은 "연합회가 소상공인의 회복력,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전용 공제 제도' 도입, 소상공인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정책연구소' 설립 등도 필요하다"면서 "정책연구소, 복지지원센터 등 소상공인 통합지원의 구심역할을 할 소상공인 전용 복지회관 건립도 절실한 만큼 대선 후보들께서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주무부처 수장인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팬데믹 상황하에서도 국가경제활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소상공인들의 눈물겨운 고통이 있었다. 이제 우리 사회 전체가 여기에 대해 호응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동반자로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8일 서울 마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중견련 간담회에서 (왼쪽부터)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이재명 후보, 최진식 SIMPAC 회장, 윤혜섭 다인정공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편 이재명 후보는 이에 앞서 서울 마포에 있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중견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기업을 어떻게 성장시키느냐가 정부 정책의 관건"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대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은 매우 분명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하고, 행정 절차를 최소화해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자유롭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12일 '산업 대전환' 공약을 발표하면서 "소부장 산업의 핵심이자 우리 산업생태계의 허리인 중견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견기업의 핵심기술 자립을 보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후보와의 간담회 자리에는 내달 중견련 1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진식 SIMPAC 회장을 비롯해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 윤혜섭 다인정공 회장, 이세용 이랜텍 회장, 박진선 샘표식품 사장, 송시한 와이지-원 사장,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2-01-18 15:26: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