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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장기실종아동 찾기'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

실종 아동 문제 관심갖고 '호프테이프 캠페인' 지속 펼쳐 ㈜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가운데)이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장기실종아동 찾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6일 한진에 따르면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문제에 관심을 갖고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지속해온 공로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사진)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호프테이프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등 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테이프를 택배상자에 부착해 국민들에게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위해 경찰청이 지난해 5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기획한 캠페인이다. 한진은 택배 박스에 호프테이프를 부착해 택배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찾기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높이기 위해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더욱 강화했다. 신고가 편할 수 있도록 호프테이프에 인쇄된 QR 코드를 경찰청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안전드림앱(App)과 연동해 실종아동에 대한 조회와 제보를 할 수 있고, 자녀의 지문 등을 사전에 저장해 실종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로 적용했다. 또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호프테이프를 판매하고 참여를 제안하는 등 캠페인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약 93만개의 택배박스에 호프테이프가 부착됐다. 한진 관계자는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동참으로 아이들이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호프테이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6 09:1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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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워크숍갖고 中企 협동조합간 협업 기회 모색나서

50여명 참석해 '2021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 개최 김기문 회장 "연합회·협동조합 중심으로 위기극복 지혜 모아달라" 중소기업중앙회가 25~26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연 '2021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에서 (앞줄 왼쪽 6번째부터)주보원 전국조합협의회장(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규복 연합회장협의회장(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에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자 워크숍을 갖고 협업 기회 모색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5~26일 이틀간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2021 연합회·전국조합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한 협동조합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워크숍에는 협동조합 연합회장 및 전국조합 이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틀간 행사에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2022년 경제전망과 대응방안' 주제로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의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 대표로서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이업종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의 장도 마련했다. 또한, 참석자들간에 협동조합과 중소기업계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협동조합간 협업 등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간담회도 가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드 코로나 전환과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중소기업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연합회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1-10-26 09:0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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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슈퍼사이클' 수준으로…매출 역대 최대치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슈퍼사이클 수준 실적을 되찾았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매출 11조8053억원에 영업이익 4조17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 영업이익도 2018년 4분기 이후 2년반만에 최대치다. 서버와 스마트폰향 메모리 수요가 늘었고, 제품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10나노급 3세대(1z) D램과 128단 4D 낸드 확대로 수율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개선했으며, 낸드 사업까지 흑자로 돌아서면서 높은 실적을 이뤄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은 이러한 경영실적에 대해 "최근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으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메모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내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낸드 경쟁력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 부사장은 "인수 이후 SK하이닉스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호보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규모의 경제도 갖추어 가겠다"며 "이와 함께 R&D 기반을 확대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리더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6 08:47: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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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대유와 손잡고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협력나서

웰스팜 사업 확장위해 '맞손'…생육 기술 상호지원등도 지난 25일 웰스와 대유가 맺은 식물재배기 배양액 개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대유 박영규 부사장, 웰스 최재영 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스 교원그룹의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가 친환경 농자재 제조기업 ㈜대유와 손잡고 식물재배기 배양액 기술 협력에 나섰다. 26일 웰스에 따르면 전날 맺은 협약은 웰스의 가정용 스마트팜 '웰스팜' 전용 신규 작물의 기능성 배양액 개발, 배양액 유효성분과 작물 생육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또, 양사는 작물별 맞춤 정보 교류, 웰스팜 작물 최적 생육을 위한 기술 및 테스트 시설 상호 지원 등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웰스팜은 현재 20여 종의 채소 모종을 묶어 총 6가지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정기 구독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재배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기기와 모종 설치 1주일 후부터 수확이 가능한 간편 재배 방식, 웰스팜 엔지니어 전문 관리 서비스 등을 앞세워 지난달 말까지 4만2000여 개의 웰스팜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웰스 관계자는 "웰스는 자체 연구 개발 및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웰스팜 기기와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며 "누구나 쉽게 재배 할 수 있는 '웰스팜'과 믿고 먹을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성 채소 패키지를 앞세워 가정용 스마트팜 리딩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유 관계자는 "가정용 스마트팜 리딩 브랜드인 웰스와의 이번 상호협력은 환경친화적 농업, 스마트농업, 도시농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행보"라며, "이를 바탕으로 홈가드닝 시장 영향력 확대와 더불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친근하고 친환경적인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0-26 08:45: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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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서울숲·청주서 '환경정화활동'

자체 캠페인 '클린사이클' 일환…임직원 70여명 참여 깨끗한나라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숲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클린사이클' 캠페인 일환으로 70여명 임직원들이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클린사이클은 깨끗한나라의 'ESG 경영 강화' 경영 목표에 따라 진행하는 대표 CSR 캠페인으로 자원순환과 나눔순환 활동으로 구성됐다. 26일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충북에 있는 청주공장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4일 공장 인근 도로변과 미호천에서 환경정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해 쓰레기 줍기, 가시박 등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본사 임직원 20여명이 서울숲 녹지노성을 위한 '잡초쏙쏙(잡초제거) 활동을 진행하며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깨끗한나라는 전사 임직원이 일상에서 환경·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6 08:1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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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배터리 리콜 '발목'…3분기 영업익 전년비 19%↓

LG화학 대산공장 NCC 전경. LG화학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배터리 리콜에 발목이 잡혔다. LG화학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약 20% 줄어들었다. 석유화학 사업에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전기차 화재 리콜로 인해 수천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0조6102억원 ▲영업이익 726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5조6301억원, 영업이익 1조869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과열된 전방산업의 수요가 일부 진정되며 수익성은 소폭 낮아졌다. 하지만 공급 대비 제품 수요 강세가 지속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는 대산 NCC 등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으나 중국 전력 제한 조치 및 석탄 가격 상승 등의 수급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부문은매출 1조1582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등 전방산업 수급 이슈에 따른 출하 물량 축소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이 줄었다. 4분기에도 IT소재 비수기 진입에 따른 계절성 영향 및 전방산업 수급 이슈 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본격 착수 예정인 분리막 사업 등 전지소재 중심의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774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판매망 재정비 및 일부 생산라인 정기 점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이 감소했다. 4분기는유셉트, 소아마비 백신 등 주요 제품의 공급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4조274억원, 영업손실 3728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생산 차질에 따른 전기차 판매량 감소에도 전기차 및 IT용 원통형 전지의 견조한 수요로 양호한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GM 리콜 결정 따른 충당금이 추가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전기차 판매량 회복과 IT용 수요 증가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품질 및 밸류 체인 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지속될 계획이다. 팜한농은 매출 1225억원, 영업손실 97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상승에도 작물보호제 및 비료 출하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제품 포트폴리오 보강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의 노력으로 연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 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견조한 이익 창출 능력을 이어가는 추세는 변함이 없다"며 "친환경 Sustainability 사업 집중 육성, 전지소재 사업 추가 확대,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투자 등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8:0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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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도 '청년희망ON' 동참…3년간 2만7000명 뽑는다

최태원 SK 회장이 최근 CEO세미나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SK SK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한다. 3년간 2만7000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5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청년희망 ON'에 동참하기로 했다. 청년희망 ON은 김 총리가 추진해온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KT와 삼성,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참여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연간 6000명이었던 신규 채용 규모를 연간 9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3년간 2만7000명을 새로 채용하겠다는 것. 아울러 '청년 하이 파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400명씩, 총 1200명 인재를 새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 밖에도 'SK 뉴스쿨'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루키', 청년 장애인 대상 IT 교육을 지원하는 'SIAT'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SK는 최 회장이 강조해왔던 ESG 경영을 통한 인재 육성과 사회적 가치 기조를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반도체와 바이오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SK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진다. 매우 감동적"이라고 기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5 16:13: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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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영업익 3조원 시대 연 포스코…에너지 공급난·헝다 사태 속 4분기 전망 '맑음'

포스코 포스코가 올 3분기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자동차와 조선 등 전방산업에서의 철강 수요 증가와 함께 원료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25일 3분기 기업설명회를 열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조11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20조637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2조6280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11조3150억원, 영업이익은 2조2960억원, 순이익은 1조840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과 별도 기준 모두 포스코가 기업설명회를 통해 분기 실적을 공개한 2006년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이다. 철강부문은 글로벌 철강시황 호조 지속, 제품생산 및 판매 증가, 원료가 상승에 따른 철강가격 강세 등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크라카타우포스코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해외법인도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에너지가 전력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신성장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화성품 판매가격 상승 등으로 이익이 견조하게 유지됐다. 포스코는 연간 매출액, 투지비와 생산/판매량 목표도 조정했다. 우선 매출액은 연결기준 74조2000억원, 별도기준 39조7000억원으로 조정했다. 투자비는 연결기준 5조4000억원, 별도기준 4조2000억원으로 조정했다. 별도기준 조강생산량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820만톤, 3570만톤으로 조정했다. 포스코는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영중 마케팅전략실장은 "올 4분기는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황 자체는 비슷하게 간다고 보면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석탄 가격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까지 자동차를 포함한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 효과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실장은 "급격하게 철강 가격이 상승한 피로도나 에너지 공급난, 헝다 사태 등이 있으나 철강 수요는 탄탄하다"며 "세계철강협회에선 내년 철강 수요를 올해보다 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포스코는 이날 호주 세넥스에너지 인수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란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는 "호주 내 천연가스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과 CCS, 블루·그린수소 생산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의 플랫폼을 활용하고자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확정된 건 없고 세넥스에너지에 대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넥스에너지의 호주 동부 광구를 활용해 CCS, 블루수소 등 사업화를 추진하면 포스코의 탄소중립 전략과도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배당 계획에 대해 전중선 전략기획본부장은 "올해 성과가 좋기 때문에 배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중기 배당 정책인 배당 성향 30% 목표로 검토하겠으나 회사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여러 상황을 이사회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25 16:05: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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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印尼 대통령과 회동 …현지 EV 생태계 조성에 앞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이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튜브 영상 캡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해 내년 1월 첫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그룹 차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현지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정 회장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최한 '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 참석,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밝혔다.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래 전기차 로드맵과 친환경 정책을 공개하는 자리로, 인도네시아 주요 부처 장관들,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차 안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한 전동화로의 빠른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고,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을 실현하고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완성차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준비돼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의 기공식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력, 기술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가 전기차 선도국가로 도약하는데 기여하는 차원에서 현지 EV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관련 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개발 및 폐배터리 활용 기술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분야 리더십 확보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서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전동화 추진과 강력한 EV산업 육성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시장을 선점, 친환경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태지역 전기차 시장으로 공략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복안으로 해석된다. 또한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수소사회 구현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와 수소 활용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이 수소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은다면 미래 세대에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돌려줄 수 있을 것이라는 취지다. 정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에도 현대차그룹이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행사 시작에 앞서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정의선 회장 등과 함께 아이오닉5와 G80 전동화 모델을 비롯, 현대차그룹 초고속 충전기'E-Pit',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등 전기차 관련 전시물을 관람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2040년부터 전기 오토바이, 2050년부터 전기차에 한해서만 각각 판매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는 등 강력한 친환경차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초 본격 가동에 들어갈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가동을 위해 막바지 양산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셀 합작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2021-10-25 15:3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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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새 사령탑에 권영수 부회장 선임

권영수 부회장.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다음달 1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전환기에 새로운 CEO가 구성원들의 구심점이 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과 시장에 신뢰를 주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권영수 부회장을 선임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배터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높고, 고객과 투자자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는 경영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12년부터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맡아 아우디, 다임러 등 글로벌 유수의 완성차 업체로부터 수주를 이끌어 내며 취임 2년만에 전기차 배터리 고객사를 10여개에서 20여개로 두배 확대했다. 또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 배터리를 시장 1위에 올려 놓기도 했다. 특히 미래를 준비하면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현재의 글로벌 사업 지위를 유지, 강화할 수 있는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감안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GM(제너널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4개의 연이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공장 설립과 수주물량 200조원 규모를 최고수준의 경쟁력으로 순조롭게 공급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고 있다. 권 부회장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와 CEO를 거치면서 다수의 대규모 글로벌 사업장을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2018년 6월 구광모 ㈜LG 대표이사 중심의 경영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그 해 7월 구 대표를 보좌할 지주회사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이후 전자·화학·통신 분야의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LG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강화하면서 구 대표를 보좌했다.

2021-10-25 15:28: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