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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업계 최초 HBM3 D램 개발 성공…업계 최대 용량 24GB도 구현

SK하이닉스 HBM3 D램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D램 성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20일 업계 최초로 'HBM3'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HBM은 D램 여러개를 수직으로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초미세 공정 한계를 뛰어넘어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처음 개발했지만, SK하이닉스가 지난해 7월 3세대인 HBM2E를 먼저 개발하고 HBM3까지 처음 공개하면서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HBM3는 이전 세대보다 약 78% 빠른 초당 819GB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오류정정코드도 내장해 오류를 스스로 보정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HBM3를 통해 지금까지 나온 HBM D램 중 최고 속도, 최대 용량을 구현한 것은 물론, 품질 수준도 크게 높였다"고 강조했다. 용량은 16GB와 업계 최대인 24GB 2종으로 출시된다. 단품 D램 칩을 A4 용지 두께보다 3분의 1에 불과한 약 30마이크로미터 높이까지 갈아 칩 12개를 TSV 기술로 수직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 D램개발담당 차선용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HBM D램을 출시한 당사는 HBM2E 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HBM3 개발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한편, ESG 경영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하여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3:59:5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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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ESS 화재에 '국소 소화장치' 추가한 BTS 개발…소화 이후 충격 최소화

BTS 업그레이드 버전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BTS)에 자동 소화기능까지 연동했다. LS일렉트릭은 이같은 내용의 BTS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 한전KPS에 납품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새 BTS는 광섬유로 배터리 셀과 모듈 단위 온도를 측정,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솔루션에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기능을 추가 탑재했다. 전기와 전자계에서 간섭이 없는 특수 설계된 광섬유로 과열 구간을 더 정밀하고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을뿐 아니라, 특정 배터리 셀과 모듈을 집중적으로 소화하는 '국소 소화장치'를 추가해 직접적으로 화재를 진화할 수 있다. 이같은 방식은 전체 배터리에 소화액을 분사하는 '직접주수 시스템'이 전력 설비와 배터리 부식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다는 단점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내부식성과 절연성, 화재시험성적서를 획득한 ESS 전용 소화 약재로 소화 이후 설비에 대한 영향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라며 "배터리 과열 경고 온도인 60도(℃) 이상에서 화재 방지,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한 냉각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소방 설비 기준에 의한 불꽃, 연기 센서도 기본적으로 적용돼 위험 레벨에 따라 냉각 기능과 소화 동작을 선택적으로 동작 시킬 수 있어 유연하고 복합적인 배터리 보호 활동 및 화재 진압 기능을 제공한다"며 단순히 기능적인 소화 개념에서 진일보한 소화, 소방 보호 협조 시스템으로, 복합적이고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3:59: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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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5m 천장 레일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 도입…안전·효율 제고

박광돈 프로(왼쪽)와 정우현프로가 로봇을 살펴보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로봇에 위험한 작업을 맡기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m 높이 천장에 설치된 크레인 레일을 청소하는 클리닝 로봇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리닝 로봇은 레일 트랙을 따라 레일에 쌓인 먼지를 빨아들이는 자동 청소 로봇이다. 크레인 레일 트랙은 무거운 설비를 조작할 때 필수적인 장비로,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으면 패널 품질에도 영향을 준다. 종전까지는 작업자가 이동식 고소작업대를 타고 올라가 작업을 해야 했다. 앞으로는 지상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는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기술혁신팀 정우현 프로와 박광돈 프로 아이디어를 통해 6개월간 개발과 제작, 현장 테스트를 거쳐 생산 라인에 바로 적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크레인 클리닝 로봇 도입으로 작업 시간을 4분의 1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며 "무엇보다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생길 수 있는 떨어짐이나 넘어짐 등의 안전 사고 리스크를 해소하고 그동안 사람이 접근할 수 없었던 구역까지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개선 사항"이라고 말했다. 중소형기술혁신팀 정우현 프로는 "작업자들의 안전으로부터 시작된 생각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되어 안전뿐만 아니라 작업효율까지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로봇을 적극 도입하며 안전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송천 글로벌 인프라 총괄 전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는 365일 계속된다.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의 노력으로 사고 없는 사업장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3:5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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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이용섭 광주시장과 지역 中企 현안 간담회 열어

기업들,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공구매 적극 활용등 당부 李 시장 "제안한 정책현안 지원방안 강구하겠다" 화답 20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앞줄 왼쪽 6번째부터)이용섭 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잇따라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역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20일엔 광주광역시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만났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광주라마다호텔에서 이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임경준 광주전남중소기업회장, 김석원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광주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공진 광주지방조달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광주시는 소상공인 '3무 특례보증대출'과 전국 최초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주 부담분 지원 등 총 14차에 이르는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서 협동조합을 통한 공공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서로 협업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협동조합 공동물류센터 입주 및 지원 요청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및 구매공시제 도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공구매제도 적극 활용 ▲광주 중소식자재유통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소상공인 유통단지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소상공인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지원대상 및 금액 확대 등 지역 중소기업들 현안들이 오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중소기업이 광주의 지역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면서 "제안해주신 정책현안에 대해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선 중기중앙회에서 실시한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 조사결과 16개 지자체 중 만족도 1위로 선정된 광주광역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중기중앙회는 전날엔 전북 전주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2021-10-20 13:1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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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유연탄은 순환자원으로, 버려지는 열은 전기로…쌍용C&E 동해공장의 '친환경 실험'

정부 탄소중립 정책 맞춰 5000억원 투자, '친환경 실험 메카'로 도약중 이현준 대표 "에너지 변혁기…2030년에 '유연탄 사용 제로' 달성 목표" 버려지던 소성로 열→증기→전기…연간 전력비 33%· 270억 어치 절감 【동해(강원도)=김승호 기자】시멘트업계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 의지에 따라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멘트를 만들기 위해 쓰는 유연탄 등 화석연료를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으로 바꾸고, 소성과정에서 생기는 최고 2000℃의 열을 모아 전기를 생산해 기존 전력을 대체해나가면서다. 1962년에 설립해 내년이면 60주년을 맞는 쌍용C&E(옛 쌍용양회)의 동해공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계내 대표적인 사업장 중 한 곳이다. 기자가 공장을 찾는 지난 15일 동해지역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다. 쌍용C&E 동해공장은 1966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 이후 단일 규모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멘트공장이란 타이틀을 갖고 있다. 공장부지만 50만평이고 290만평의 석회석 광산까지 포함하면 총 340만평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4배에 이르는 크기다. 비와 안개가 겹쳐 시야가 좋지는 않았지만 입구에서 바라보는 두타산 아래 공장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이현준 쌍용C&E 대표집행임원(CEO·사진)은 "70년대 당시 오일쇼크로 시멘트 생산에 사용하던 벙커C유가 유연탄으로 바뀐 것이 업계의 첫 번째 에너지 변혁기였다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야하는 과제에 직면한 지금은 두 번째이자 혁명적인 에너지 변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시멘트협회장도 겸임하고 있는 이현준 대표는 1985년 당시 쌍용양회에 입사해 36년간 외길을 달려오며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 이 대표는 "2019년 당시 한 해 150만톤(t) 사용했던 유연탄을 올해엔 90만t까지 줄이고, 2030년엔 '유연탄 사용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며 "폐열발전설비 구축·증설을 통해 전기를 추가 생산하는 등 지금까지 2000억원 정도를 투자한데 이어 3년내에 3000억원을 추가하는 등 총 5000억원을 탄소저감, 친환경 전환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시멘트회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3600만t이다. 이 가운데 88%가 소성공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시멘트 제조에는 석회석, 규석, 점토, 철원료 등이 필요하다. 이를 배합비율에 맞게 섞고, 건조하고 분쇄한 후엔 킬른(Kiln)으로 불리는 소성로에서 1450~2000℃의 높은 열로 원료들을 가열한다. 이게 소성공정이다. 이 과정에서 예전엔 벙커C유를, 최근까진 유연탄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런데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탄소 중립'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쌍용C&E를 비롯한 시멘트회사들이 대규모 투자 등을 통해 유연탄 사용량을 줄이고, 고온의 열과 증기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 전력비용을 줄이는 등의 노력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문이다. 유연탄의 대체재로 떠오른 것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등 도시 쓰레기, 폐유 등 가연성 폐기물들이다. 동해공장에도 폐타이어를 쌓아놓거나, 폐플라스틱 등을 분쇄해 소성로에 투입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었다. 쌍용C&E 원용교 공장장(전무)은 "동해공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19년부터 생산혁신 투자와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면서 "2년간 1000억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 폐플라스틱 사용량 확대를 위한 설비 신·증설과 개조를 진행해 지난해 11월부터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해공장은 한 해에 70만t 수준까지 폐합성수지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놨다. 일부에선 '쓰레기'를 태워 시멘트를 만드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현장에서 만난 친환경 콘크리트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공주대 건축학과 김진만 교수는 "일부에선 '폐기물 시멘트', '쓰레기 시멘트'라고 부르는데 그러면 앞으로 폐기물을 쓰지 않고 시멘트를 어떻게 만들것이냐. 종이와 합성수지의 70%는 리사이클링(재활용)한다. 폐기물은 그대로 원료이자 자원이다. 순환되는 자원을 시멘트 공정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부의 선입견에 일침을 가했다. 쌍용C&E는 수 년전 이슈가 됐던 경북 의성의 '쓰레기산'에 쌓여있던 폐플라스틱 가운데 시멘트업계가 처리한 9만5000t의 90%를 동해공장의 시멘트 제조공정에 사용하며 사회적 갈등 해결에도 동참했다. 이처럼 그냥 버려지는 가연성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활용하면 민간 등이 운영하는 전국의 폐기물사업장의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도 있다는게 시멘트업계의 설명이다. 기자가 폐합성수지를 분쇄해 쌓아놓은 공간에 들어가도 큰 냄새가 나지 않을 정도로 관리가 잘 되고 있었다. 쌍용C&E 동해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폐열발전설비'를 갖춘 곳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열의 소성과정을 거치면 시멘트 반제품인 클링커가 나온다. 이 클링커를 급랭하면 약 350℃ 수준까지 떨어지며 완제품인 시멘트가 생산된다. 그런데 그동안은 소성로에서 발생하는 1450℃ 이상 고온의 열을 그대로 버렸었다. 회사는 소성로 전후 공정인 예열실과 냉각기에 별도의 보일러를 설치하고, 밖으로 나가는 열원을 회수·가열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춰놨다. 전력비가 비싼 시간에 활용하기 위한 전기는 공장에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충전해 놓는다. 원용교 전무는 "동해공장에 있는 폐열발전설비는 43.5MWh 규모로 연간 발전량만 28만1000MWh에 달한다"면서 "이를 통해 동해공장에서 1년간 쓰는 전력비용의 33%에 해당하는 약 270억원을 절감하고 있다. 또 매년 13만t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C&E는 올해 초 종합환경기업로 도약하기위해 사명에서 '양회'를 떼고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의 앞글자를 따 쌍용C&E로 바꿨다. 아울러 ESG 경영비전인 'Green 2030'을 선포하며 ▲기후환경변화 대응 ▲지속가능발전기업 기반 구축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한편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18일 의결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에서 시멘트는 유연탄에서 폐합성수지 등으로 연료를 전환하고, 일부 원료는 석회석에서 슬래그 등으로 바꿔 탄소 배출량을 2050년까지 53% 줄인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2021-10-20 12:58: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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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레저' 쌍용차 SUV로 편하고 안전하게…넉넉한 공간·스마트함 겸비

쌍용차 티볼리에어 캠핑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면서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형 세단 구매 비율이 높았던 한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스포트유틸리티차량(SUV)으로 이동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이 북적이는 장소나 단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프라이빗하게 여행을 즐기는 인구는 늘어나고 있이 때문이다. 2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코로나19에 따른 국내여행 행태 변화(2020~2021)'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람이 적은 곳으로 여행을 떠난 비율은 작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65.5%로 증가했으며, '당일 여행 및 거주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은 51.3%에서 43.9%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듯 차박이나 캠핑과 같이 사람이 적은 곳에서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는 SUV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형 세단은 전년동기대비 10.5% 판매가 줄었지만 그사이 SUV는 6% 증가했다. 이에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앞세워 주목받고 있는 'SUV 명가' 쌍용차 라인업의 인기를 알아봤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먼 거리를 떠나고 싶은 운전자들에게는 '올 뉴 렉스턴 마스터'가 적합하다. '올 뉴 렉스턴 마스터'는 국내 최정상급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을 탑재해 비약적으로 향상된 예방안전성을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체적으로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적용해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해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긴급 제동 보조(AEB), '후측방경고(BSW)', '후측방 충돌보조(BSA)' 기능 등을 품었다. 또 편리함과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도 탑재됐다. 코란도는 운전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코란도 R-PLUS는 2.5단계 수준의 반자율주행기능을 적용했다.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일반도로까지 확장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됐다. 빗길, 눈길, 경사 등에서도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해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대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자세 제어 시스템(ESP)도 장착됐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로드칸 캠핑카 외관. 20~3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는 장거리 여행이나 차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2열을 폴딩하면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 용품을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이 나온다. 또한 트레이를 제거하면 숨겨진 공간을 활용해 최대 427L의 더욱 넓은 적재가 가능하다.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연인에게 최적의 모델이다. 쌍용차의 대표 픽업 트럭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레저 활동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빠질 수 없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픽업 트럭의 강점을 살린 와이드한 데크에 텐트 등 캠핑용품이나 자전거와 같은 레저용품까지 넉넉하게 실을 수 있어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돕는다. 특히 더 뉴 렉스턴 칸의 데크는 스포츠(1011L, VDA 기준)보다 24.8% 큰 용량(1262L, VDA 기준)을 자랑하며, 75% 증대된 중량으로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가능하다. 짐을 고정할 수 있도록 회전식 데크 후크를 장착해 적재 편의성을 더욱 증대했다.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 속도 속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선사하며, 방음·방진·방수 성능이 향상된 엔진룸 어라운드실, 기술력과 노하우가 축적된 4륜 구동시스템은 악천후를 비롯해 어떠한 험로에서도 안정감 있는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쌍용차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공간인 '쌍용 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를 운영 중이다.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위치한 약 1만5000㎡면적의 캠핑빌리지는 오로지 쌍용차 구매 고객을 위한 공간이며, 사이트별 면적을 기존 캠핑장보다 1.5배가량 여유 있게 배정한 것이 장점이다.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기와 급수,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했으며, 캠핑장을 둘러싼 자연 환경 등이 차박과 캠핑, 프라이빗한 휴식 등 트렌디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2021-10-20 12:4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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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혁신 촉진법 시행…기술거래·사업화 활발해진다

중기부, 관련법·시행령 21일 시행 기술거래 알선·중개, 연구개발 촉진 기술보증기금, 전담기관 역할 수행도 중소기업들의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거래 알선·중개, 연구개발 지원 등이 가능하게 됐다. 기술보증기금이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 역할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및 동법 시행령을 개정·공포하고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중소기업은 기술거래시장의 핵심주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기관과 사업지원을 위한 법률이 없어 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 중소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었다. 지난 2019년의 경우 중소기업 기술거래 비중은 전체 기술거래 8105건 중 89.1%인 722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련법 개정과 시행령을 통해 우선 ▲기술거래 알선 및 중개 ▲연구개발 지원 ▲정보망의 구축·운영 및 관리 ▲기술신탁관리 ▲기술매입 및 투자 ▲수요발굴 및 조사·분석 ▲기반조성 등의 사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기술거래와 관련 사업이 좀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기부는 내년에 47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중소기업 수요 중심 기술거래 기반조성과 도입기술의 사업화, 제품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도 펼친다. 기술보증기금내에 사업수행 전담조직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거래 수요발굴, 관련 플랫폼(Tech-Bridge·테크브릿지)을 활용한 기술매칭과 도입기술의 제품화까지 한꺼번에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향후 기술거래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 지원에 소요되는 정책예산 운영의 독립성을 부여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기보의 기존 금융성 기금과 별도로 '기술혁신 계정'을 두도록 했다. 중기부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거래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외부로부터 도입한 기술의 사업화 성공률은 최근 3년 평균 18%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기술거래→최종제품→혁신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기술거래 생태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연내까지 전담조직, 사업운영, 지원절차 등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10-20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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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BTS와 '탄소중립' 중요성 알리기 나서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디지털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과 함께 '탄소중립'의 중요성 및 브랜드 메시지 전파를 위한 디지털 이벤트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익스펙팅젠원(#ExpectingGen1)'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익스펙팅젠원'캠페인은 '제너레이션 원을 기다리며(Expecting Generation One)' 테마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고객 참여가 가능한 디지털 캠페인이다. '제너레이션 원'은 탄소중립 실현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몸소 느끼며 살아갈 첫 미래 세대를 지칭하여 현대차가 붙인 이름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변화에 글로벌 고객들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특히 친환경 소비에 열정적인 MZ세대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개념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디지털 영상 공개와 함께 동영상 소셜 미디어 '틱톡(TikTok)', 인스타그램 '릴스(Reels)', 유튜브 '쇼츠(Shorts)'를 활용하여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종류의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MZ세대에게 아직 낯선 '탄소중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이 좋아하는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해 이번 영상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글로벌 고객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20 11:22: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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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골프·서핑 등 레저 천국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

와이키키 해변 전경/하와이 관광청 제공 대한한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항을 중단했던 하와이 노선을 11월 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4월 3일 이후 19개월만이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주 3회 운항 한다. 출발편(KE053)은 수·금·일요일 오후 8시 3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현지 시간 당일 오전 10시 정각 도착한다. 복편(KE054)은 수·금·일요일 오전 11시40분 호놀룰루를 출발, 다음날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최근 방문객 증가 추세에 발맞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하와이를 방문한 내국인 여행객의 숫자는 지난 1월 200여명에서 최근 월 1000여명으로 확대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와이는 대한항공 승무원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설문조사에서 수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한 여행지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이전 인천~하와이 노선을 1일 2회 씩 매주 14회 운항해왔다. 하와이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자유롭고 낭만이 넘치는 여행객들과 거리의 풍경, 태평양의 에메랄드 빛 바다, 수준 높은 호텔과 리조트는 물론 서핑, 스쿠버 다이빙, 골프 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 경관과 우연히 선물처럼 만나는 무지개 풍경, 전세계의 음식이 조화롭게 어울린 식도락도 하와이 관광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백신 접종 증가율 및 해외 방문객 증가 등을 고려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중단중인 노선의 운항 재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0-20 11:12: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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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외 SW 개발자 위한 'SSDC'개최…'뉴 노멀' 준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1월 17일부터 양일간 온라인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SDC는 2014년부터 이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확대 개편한 행사다. 오픈소스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이 마련된다. 1일차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행사로 꾸민다.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2일차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공유 행사로 마련됐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삼성리서치 최승범 부사장이 삼성전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국내 1호 파이썬 커미터인 서울대 장혜식 교수가 파이썬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지도 완성에 대해 강연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정혜순 상무와 삼성리서치 임백준 상무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은 물론 블루프리즘, 레블업, 튜닙 등 AI 관련 기업까지 다양한 업계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또 국내 대표적인 개발자 커뮤니티 4곳이 함께 진행하는 밋업 세션은 메타버스 환경에서 개발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거친 소프트웨어 인재들도 함께한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2020년 대상 수상자인 윤채연·김도연 학생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박준서 학생,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5기 우수 교육생이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전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20 11:00:0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