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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새로운 IoT 개발 솔루션 공개…개발 기간 대폭 줄인다

Arm은 새로운 IoT 토탈 솔루션으로 개발 기간을 2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m Arm이 IoT 개발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한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개발 툴을 통해서다. Arm 아키텍처가 IoT 시장에서도 스마트폰과 같이 더 확대할 것으로도 기대했다. Arm은 19일 온라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rm IoT 토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Arm 버추얼 하드웨어 타겟으로 'Corstone' 서브시스템 가상 모델을 제공해 반도체 실물이 없는 상태에서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통해 IoT 개발자들은 반도체를 생산하기 전에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개발 기간도 평균 5년에서 최대 3년으로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도체에 대한 요구를 양산 전에 수용할 수 있고, 밸류체인에 속한 개발자들도 최신 IP를 활용해 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복잡한 하드웨어 팜에 투자하는 비용과 노력도 필요 없어진다. 설계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도록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 개발자들이 혁신과 차별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 하드웨어 IP와 소프트웨어, IoT 에코시스템 지원 등을 기본 제공해 핵심 요소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최대한 많은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도 완료했다. '프로젝트 센타우리'가 디바이스 부팅과 보안, 플랫폼 표준 등을 제공한다. API는 PSA 규격과 표준 클라우드 투 디바이스 규격인 OPEN-CMSIS-CDI 등도 지원한다. Arm IoT 및 임베디드 사업부 부사장인 모하메드 아와드는 "시스템 설계 방식이 근본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Arm은 새로운 IoT 경제를 이끄는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됐다. IoT 경제는 스마트폰 산업의 앱 경제에 필적하는 형태, 속도,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며 "Arm IoT 토탈 솔루션은 Arm이 에코시스템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개발자들이 세계적인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Arm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5:1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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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장애인 채용 지원나선다

한국장애인정보화協·브이드림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 '맞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장애인 채용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및 장애인 재택근무 솔루션기업 브이드림과 '이노비즈기업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제도에 의해 전체 직원의 3.1%(공공기관과 지자체는 3.4%)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한다. 100인 이상 기업은 미이행시 부담금을 납부해야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은 장애인 배려 근무환경 조성 등이 어려워 장애인을 고용하는 대신 부담금을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노비즈기업과 일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장애인을 매칭해 재택근무형태의 채용을 지원한다.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는 회원 장애인이 원활하게 이노비즈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인재를 추천한다. 브이드림은 이노비즈기업의 장애인 채용절차 지원 및 재택근무 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들이 본 사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통해 기업들의 참여를 돕는다. 이노비즈협회 홍창우 전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이 현재 국내 총 GDP의 약 15.8%를 차지하는 등 국내 경제의 허리층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도 20주년을 맞이한 이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확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10-19 15: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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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ADEX 2021'서 우주 사업 역량 공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5톤액체로켓엔진. 한화가 지난 3월 스페이스 허브 출범 후 처음으로 방산계열사의 우주 사업 역량을 한데 모아 전시한다.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시)에서 진행되는 'Seoul ADEX 2021'에서 오는 21일 발사되는 누리호의 '75톤( 액체로켓 엔진' 실물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관에서 볼 수 있는 액체로켓 엔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지난 2010년부터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핵심 장치다. 발사체가 중력을 극복하고 우주궤도에 도달하는 동안 고온, 고압, 극저온 등 극한 조건을 모두 견뎌 낼 수 있도록 제작한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에 참여했다. 한화는 스페이스 허브관에 ㈜한화의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액체로켓엔진, 한화시스템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등 다양한 우주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자리에 모았다. 한화는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사업 초기부터 킥 모터, 위성, 엔진, 기반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사업에 참여해왔다. 최근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주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한화는 드론과 같은 소형 항공기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소형레이저무기체계'를 선보였다. 한국형 스타워즈 사업으로 불리는 소형레이저무기는 고에너지 레이저로 소형 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다. 또 소형·경량화를 통해 SUV부터 장갑차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한 저비용, 고효율 대공 무기체계다. 이 외에도 민수용 UAM 기술을 활용한 '국방 틸트로터 수직이착륙기'와 사람이 탑승하지 않아도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원격 조종을 통해 전장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무인차량(한화디펜스)' 등을 전시한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한화는 정부와 적극 협력해 우리나라 우주 독자기술 확보에 앞장서겠다"며 "위성 서비스나 UAM, 레이저무기 같은 미래 신사업 모델도 지속 개발해 우주와 방산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19 14:4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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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ADEX 2021'서 UAM용 지상주행장치 등 공개

현대위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랜딩기어와 신형 무기체계를 공개한다. 현대위아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Seoul ADEX 2021)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Seoul ADEX 2021은 국내 최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UAM에 적용할 수 있는 지상주행장치 'E-Taxiing'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Taxiing은 비행기의 착륙 장치인 랜딩기어가 발전한 부품이다. UAM의 착륙 이후 지상 활주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현대위아는 기존 랜딩기어와 다르게 E-Taxiing을 전기 모터를 이용해 개발했다. 휠 내부에 별도의 모터가 있어 UAM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로터와 프로펠러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상 활주 시 소음을 대폭 줄여 승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지상 활주 시 엔진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등이 거의 배출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 개발 중인 신형 60㎜ 박격포의 시제품도 선보였다. 신형 60㎜ 박격포는 7.5kg 정도의 무게로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거치대 없이 손으로 들고 바로 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마치 총을 쏘듯 박격포를 발사할 수 있어 '수(手)형 박격포'로 불린다. 현대위아는 신형 60㎜ 박격포의 무게를 대폭 줄이는 동시에 기존 박격포와 동일한 사거리를 유지하도록 개발했다. 또 긴 사격거리와 지속 사격능력이 강점인 신형 81㎜ 박격포-Ⅱ도 함께 전시한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항공 및 방위산업 제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에 강점이 있던 중대형 포 외에도 UAM의 주요 부품인 'E-Taxiing'과 수형 박격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해외 수출은 물론, 우리나라의 국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14:39: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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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부킹대란 종료되나…항공업계 골프 관광 전세기 등 '위드코로나' 준비

태국 치앙마이 아티타야CC.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를 앞두고 여객 수요 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CC 업계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해외 노선 재개와 함께 신규 항공기 도입 등 여객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과 에어서울, 진에어 등은 국제선 재개를 본격화 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앞서 태국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면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기로 하는 등 주요 여행 지역에 대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주항공은 태국을 포함한 해외 주요 국가들의 움직임에 맞춰 노선 허가를 신청하는 등 국제선 재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 백신 접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있는 만큼 해당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천~치앙마이 노선 전세기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골프수요를 타깃으로 마련된 골프 여행 상품으로 코로나19 이후 골프 관광 목적의 국내 첫 전세기 상품이다.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태국~치앙마이 아티타야C.C 골프투어'는 치앙마이에서 유일한 정부지정격리 숙소인 아티타야 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숙소 이용이 가능하다. 일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며 전 일정 리조트식을 포함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치앙마이 전세기 취항 외에도 인천~방콕 등 태국 주요 노선에 올해 안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해 국제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 PCR 영문 음성확인서와 2차 접종 영문 확인서를 지참 해야한다. 에어서울은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660여일만에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재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괌 노선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에어서울은 괌 이외에도 사이판 등 신혼여행 수요가 있는 휴양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제주~중국 시안,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진에어는 인천~다카와 인천~세부 노선 부정기편도 운항한다. 탑승객은 정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 시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주∼시안 노선에 투입된 항공기는 운항 종료 후 별도로 방역 절차를 거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재개에 대비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기종을 도입하고, 운영 훈련을 실시해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돌입했다. 티웨이항공은 A330-300으로 국내선 및 중단거리 노선 운영 후,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1-10-19 14:3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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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하이엠솔루텍, 에어컨 30대 이하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 위한 서비스 '닥터휘센슬림' 출시

/하이엠솔루텍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서비스 유지보수 기업인 하이엠솔루텍이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를 내놨다. 하이엠솔루텍은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 전용 유지보수 서비스 '닥터휘센슬림'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실내기를 30대 이하 설치한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실내기 1대당 월 1만원으로 24개월간 정품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관리가 필수적인 상업용 에어컨을 위해 계획관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기에 따라 분해세척, 필터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준다. 예방정비를 위해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 점검 및 리포트도 제공한다. 긴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한다. 24시간 전용 콜센터도 운영하며, 전국 30여개 서비스 인프라도 구축했다. 에어컨 세척방법 특허를 이용한 프리미엄 세척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해한 전용 약품을 사용한다. 셀프 원격 관제가 가능한 첨단 IoT 기반 비콘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고객 스스로 상태를 확인하거나 원격으로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엠솔루텍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닥터휘센Slim은 고객의 비용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LG정품 세척, 유지보수, 셀프 원격관제 등 시스템에어컨 관리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해주는 매우 편리한 상품"이라고며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실내 공간 유지는 물론, 전문 엔지니어의 맞춤형 케어로 최상의 냉난방 컨디션이 필요한 중소형 비즈니스 고객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4:3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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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MS와 반도체 공장 친환경성 증명 나선다…안성천 생태계 조사 MOU

왼쪽부터) SK하이닉스 SV전략 조성봉 팀장,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김윤욱 부사장,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김동섭 사장,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Andrea Della Mattea) 사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원태 부문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반도체 클러스터'의 생태계 확대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SK하이닉스는 MS와 '안성천 종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성천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 있는 하천이다. 반도체 클러스터가 가동하면 정화된 물 방류로 수량을 대폭 늘어나고 다양한 종류 생물이 나타나는 등 변화가 기대된다. 양사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기 전후로 안성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하며 반도체 공장이 생태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임직원이 기초 데이터 수집을 하면 MS 애저 AI가 종을 식별하고 범주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전문가에 제공해 생물 종 다양성 연구를 돕고 일반에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MS가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과 환경 분야에서 성장하기를 원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한국이 기술 및 데이터 기반 녹색 성장 이니셔티브의 선두에서 고용 증가, 에너지 안보,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온 만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경쟁력, 자원 등을 지원해 보다 탄력적인 지역 기반을 확립하도록 협업하는 것이 리더로서의 우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공익을 위해 협력하고, 더욱 평등하고,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에 기반한 목표 지향적 기술"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대외협력총괄 사장은 "IT기술을 이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같은 목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하게 됐다"며 "용인클러스터를 더욱 건강한 상생 환경 단지로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투명하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19 14:23: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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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에어프로덕츠와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왼쪽)와 윌버 목 에어프로덕츠 아시아 사장이 화상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체결식을 진행한 모습. 현대글로비스가 산업용 가스 및 특수 화학약품 제조사 에어프로덕츠와 협력을 통해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글로비스는 에어프로덕츠와 '액화 및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회사로, 20개국 250개 이상의 수소 충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계 최대 수소 생산업체다. 이 업체는 수소의 생산과 액화, 저장, 운송·충전까지 수소와 관련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 ▲국내 블루·그린 수소 공급망 구축 및 해상운송 ▲해외 대상 신규 프로젝트 공동개발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액화수소 공급망 구축과 관련해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수소의 안정적 공급처를 확보하는 등 국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에어프로덕츠는 액화플랜트에 대한 투자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사가 보유한 해운 역량을 활용해 청정수소와 그린 암모니아 도입에 나서는 한편 암모니아 분해 등 에어프로덕츠 원천기술을 활용해 그린 암모니아 기반 수소 공급망 구축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글로벌 육상·해상 가스 운송에 강점을 가진 현대글로비스와 가스 제조와 판매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에어프로덕츠가 협업하게 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 영역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 'ECOH'(에코)를 출시한 바 있다. 생산-저장-운송-공급 등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전 영역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수소 사회를 앞당기는 주요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2021-10-19 14:1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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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친환경차 앞세워 '자동차 강국' 유럽서 질주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약진을 보이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 대외 악재에도 '아이오닉 5' '니로 EV' 등 전기차를 앞세워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평균을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10월 14일 취임 후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대전환'이 시장에서 성과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1~3분기 유럽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77만1145대(현대차 38만3429대·기아 38만7716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 성장률(6.9%)을 크게 뛰어넘은 규모다. 시장점유율은 8.4%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 9월 한 달 점유율은 11.1%에 달했다. 특히 유럽 전체 시장의 37%에 달하는 독일과 영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기아는 독일에서 1~9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총 12만9257대(현대차 7만9773대·기아 4만9484대)를 팔았다. 독일 시장 규모가 1.2% 역성장한 것과 대비적인 마케팅 실적이다. 현대차의 지난 9월 판매 순위는 5위(1만359대)로 1년 만에 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유럽 2위 자동차 시장이자 또다른 전통의 자동차 강국인 영국에서도 현대차·기아의 판매 성장은 올 한 해 두드러졌다. 영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5만 2931대를, 기아는 같은 기간 29.6% 늘어난 7만 4096대를 판매했다. 합산 판매대수는 12만 7027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33.7% 증가했다. 현지 판매순위 역시 현대차가 13위에서 9위로, 기아가 8위에서 7위로 올랐다. 이런 성과는 친환경차를 전면에 내세우는 등 현지 시장 트렌드를 완벽하게 분석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5' 'EV6'를 비롯해 '투싼·싼타페·쏘렌토 PHEV' 모델을 대거 출시했다. 올 1∼9월 동안 독일 전기차 판매 실적은 100.4% 증가한 2만5522대, 영국은 87.6% 증가한 1만8792대를 기록했다. 기아 EV6 . 현대차·기아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유럽에서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 EV6의 판매 확대를 본격화하는 데 이어서 올해 유럽에 진출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와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신차를 추가 출시하며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과 친환경차 선도 기업으로의 이미지 제고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현지 맞춤형 마케팅도 강화한다. 우선 제네시스가 유럽 최고 권위의 골프 대회인 '스코티시 오픈'을 2022년부터 후원한다. 총 상금 800만 달러 이상의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상위 4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하나인 스코티시 오픈은 내년부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라는 새 이름으로 유럽과 세계의 골프팬들을 찾아간다. 아울러 FIFA 파트너인 현대차·기아는 내년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유럽 지역 내 축구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유럽에서 향후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 5, EV6와 제네시스 전기차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도 올 3분기 현지 주요 업체들의 판매 대수가 평균 10% 안팎 감소했지만 현대차·기아는 총 37만536대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180.8% 늘어난 3만1146대를 기록했다.

2021-10-19 14:18: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