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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언팩 앞두고 '신나는 모바일 경험' 예고…"놀라운 변화 기대해"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삼성전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이 '갤럭시 언팩'을 보름여 앞두고 다시 한 번 혁신을 약속했다. 이미 많은 내용이 유출된 탓인지 미리 Z시리즈와 S펜 확대 적용 등을 공식화했지만, 기술 혁신과 새로운 경험 등 새로운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노 사장은 2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스마트폰 혁신의 미래를 펼치다'는 기고문을 발표했다. 노 사장은 기고문에서 이례적으로 언팩에서 갤럭시Z폴드와 Z플립, 갤럭시 워치 차기작을 선보일 예정임을 공식화했다. 폴더블폰 최초 S펜 지원과 함께, 예년과 달리 노트 시리즈를 소개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이미 '팁스터' 등에 의해 렌더링 등 여러 정보가 공개된만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기술 혁신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도 강력하게 내비쳤다. 그동안 소비자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에픽 카메라, 선명한 스크린, 오래가는 배터리, 강력한 보안 등 필수 기능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며, 혁신 기술을 집약한 Z시리즈를 앞세워 새로운 모바일 경험으로 이어가겠다는 것. 특히 노 사장은 '개방'에 초점을 맞췄다. '개방형 생태계'만이 사용자에 맞는 경험을 창조하고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신념이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해 앱 사용 경험을 최적화하는 등 개방성을 확대하면서도, 최첨단 보안 기술을 지속 개발해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면서 프라이버시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공개한 통합 스마트 워치 플랫폼인 원 UI 워치도 언급했다. 기존 갤럭시 워치에 구글 OS를 통합한 것으로, 이번 언팩에서 공개될 갤럭시 워치 차기작에 탑재될 예정이다. 폴더블 대중화도 예고했다. 구글 등 많은 파트너들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새로운 폴더블폰에서 한층 최적화한 앱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 Z플립은 더 유려한 스타일과 함께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며 소개했다. 그 밖에도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공개하겠다며 언팩 기대감을 높였다.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을 도입하는 등 놀라운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트 시리즈를 소개하 않는 대신, 다른 단말에서 노트 경험을 지속 확장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기고를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7 14:43: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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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에 밀린 유료방송, 대책 마련하는 공청회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료방송 시장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연다. 과기정통부는 '유료방송 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과 의견 수렴을 위해 온라인 공청회를 27일 오후 2시 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유료방송 시장 성장 정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확산에 따른 유료방송업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료방송 규제를 폐지·완화하고 유료방송사 자율성을 늘려 국민 미디어 복지를 신장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유료방송에 대한 ▲소유 및 겸영 제한 완화, ▲허가·승인·등록제도 개선, ▲인수·합병 활성화, ▲지역채널 및 직접사용채널 활성화 등 총 6개 항목 24개 과제를 제안한다. 강준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미디어 및 법률 전문가와 시민단체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공청회는 과기정통부 공식 채널(유튜브, 네이버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공청회 영상은 '21년 8월 3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각종 시행령 및 관련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유선방송 시설 변경허가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 '유료방송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 가이드라인 정비를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07-27 14:00:1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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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반려동물 가구에 특화된 공기청정기 출시

LG전자는 27일 반려동물 전용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가전 라인업을 추가했다. LG전자는 27일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알파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 초 LG전자가 선보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에 추가된 반려동물 전용 모델이다.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반려동물 전용 모델에 펫 모드·광촉매필터·부착형 극세필터 등을 적용해 왔다. LG전자는 신제품의 펫 모드가 자체 실험 결과 오토모드 대비 약 64% 더 강한 풍량으로 반려동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또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고 물세척 후 재사용도 가능하며, 광촉매필터는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 보다 약 55% 뛰어난 탈취 성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최대 3개까지 연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센서를 활용한 청정기능 ▲항바이러스·항균 효과가 있는 V트루토탈케어필터 ▲다양한 편의 기능과 위생 기능 등을 신제품의 특징으로 꼽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특화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3:48:09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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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니 LED 적용한 게이밍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가 27일 미니LED를 적용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을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도 미니 LED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오디세이 Neo G9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Neo G9은 업계 최초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에 미니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49형 크기 ▲1000R 곡률 ▲32:9 울트라 와이드 화면비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Neo QLED TV와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적용하고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퀀텀 매트릭스를 통해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하며, 퀀텀 HDR2000을 통해서는 화면 속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오디세이 Neo G9은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주사율로 잔상과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하고, 고사양 게임을 할 때 PC와 모니터 간 통신 문제로 화면이 끊기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적용했다.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 ▲좌우 회전 ▲벽걸이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에 출시한 오디세이 Neo G9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것 외에도 게이머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대거 탑재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가 요구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세이 Neo G9 제원표 /자료=삼성전자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3:48:07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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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 코로나19 사각지대 놓인 이웃 위해 사회공헌활동 강화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김종복 지회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과 직원들이 당진지역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기억상자 제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제철 노동조합이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는 당진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해왔던 당진 현대제철지회의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다소 위축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지회 내에선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기존에 현대제철지회가 펼친 사회공헌활동의 대상주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제철지회는 지난 6월 23일 당진제철소 내 지회 회의실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21년 사회공헌사업의 재개를 시작했다. 김종복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봉사활동 위축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솔선해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지회 직원들이 당진지역 요양원 어르신 물론 현대제철지회는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의 실천이 자칫 지역사회에 폐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철저한 방역지침의 준수 아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치매예방을 위한 기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은 손놀이 교구 등을 통한 두뇌자극이 치매의 예방과 지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에 기초해 만들어진 어르신 전용 키트로서 사전 신청한 당진지역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제철지회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하는 사단법인 세상아이 김문정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을 향한 지회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사업이 될 수 있도록 현대제철지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지회별로 활동을 시작했던 현대제철 노동조합의 사회공헌사업 'H-USR' (Hyundai Steel Union Social Responsibility)은 현대제철의 국내사업장이 위치한 당진, 인천, 포항, 순천 등지에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진행돼 온 봉사활동이다. 그동안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사랑의 연탄나눔,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조합원 및 대상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대제철 전 사업장의 5개 지회가 주민과의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재개함으로써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2021-07-27 13:46: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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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재단, 여름방학 청소년 대상 온라인 강연회 '서머 쿨 토크 페스티발' 개최

/호암재단 호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전국 청소년에 꿈과 비전을 전달한다. 호암재단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줌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펀 앤 런, 서머 쿨 토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까지 삼성호암상 시상식 전후로 매년 진행하던 강연회를 코로나19를 피해 온라인으로 옮긴 것이다. 국내 최고 수준 강연자들을 초청해 현장 및 방문학습 기회를 잃은 청소년들에도 안전하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제는 미래 첨단기술부터 인문학, 기후변화, 창의적 사고, 사회공헌 등이다.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총 12명의 석학이 강연과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진은 정지훈 DGIST 교수, 오준호 KAIST 석좌교수,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지윤 민주주의학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찬 한양대 교수, 김용섭 날카로운력상상력연구소 소장,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방송인 타일러 라쉬, 김태원 구글 전무, 김하종 안나의집 대표, 하상욱 작가 등이다. 진행은 과학유튜버 이효종과 영어방송 인기 아나운서 서미소랑이 맡아 청소년들의 흥미를 더욱 돋궈줄 전망이다. 호암재단은 8월 1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를 받아 질의 응답과 패널 토의 참가자도 모집한다. 또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유튜브를 통해 강연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책자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7 13:45: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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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미터 기준 틀렸다" 인텔, 새로운 파운드리 기준에 '포스트 EUV'까지 제시

인텔 파워비아 /인텔 "반도체 미세 공정 숫자는 트랜지스터 길이와 일치하지 않는다" 인텔은 반도체 업계에서 널리 통용 중인 '나노미터' 기준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파운드리 업계 화려한 복귀를 예고했다. 인텔이 깨어났다. 그동안 높은 비메모리 양산 기술력을 갖췄으면서도 자사 CPU에만 적용해 시장에서 뒤쳐지던 상황, 다시 파운드리 시장에 복귀하면서는 이름보다 진짜 성능으로 리더십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포스트 EUV' 시대까지 미리 준비하며 '초초격차'에도 시동을 걸었다. 인텔코리아는 27일 온라인을 통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날 '인텔 액셀러레이티드' 발표 내용을 국내 매체에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번 발표는 'IDM 2.0'에 기반한 파운드리 사업 육성 방침에 이어, 앞으로 제품 개발과 양산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인텔은 우선 '나노미터' 를 배제키로 했다. 이미 1997년부터 나노미터 기반 공정 명칭이 실제 게이트 길이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했고,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IFS)를 출시하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인텔코리아 이에 따라 슈퍼핀 다음부터는 2025년까지 '인텔 7' '인텔 4' '인텔 3' '인텔 20A' 순서대로 파운드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텔 7기반 제품은 내년 1분기까지 생산을 시작하게 되며, 트랜지스터 최적화로 슈퍼핀에 비해 성능을 10~15%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 엘더레이크와 내년 1분기 생산 예정인 사파이어 래피즈가 준비됐다. 인텔 4는 인텔에서 처음으로 EUV 장비를 도입하며 이전 대비 와트당 약 20% 성능을 더 낼 수 있을 전망이다. 2022년 하반기 생산이 예정됐다. 이어서 인텔3가 EUV에 핀펫을 최적화해 2023년 하반기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인텔 20A는 파운드리 업계 새로운 시대를 염두에 두고 명명됐다. 반도체 공정이 나노미터가 아닌 옹스트롬(0.1나노미터) 단위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 것. 인텔은 이미 18A 수준 공정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2024년 예정인 20A에 리본펫과 파워비아라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리본펫은 게이트 올 어라운드로 잘 알려진 기술, 파워비아는 신호 전송을 최적화하는 인텔의 독자 기술이다. 특히 인텔은 20A부터 퀄컴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 파운드리가 시작부터 큰 고객사를 맞이하게 된 것. 아울러 패키징 부문에서도 개발을 거듭하면서 AWS에도 공급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2025년 18A 부터는 EUV를 넘어선 '하이 NA EUV'를 업계 최초로 시도하기로 했다. 이미 ASML과 협의를 끝낸 상태다. 인텔은 이를 통해 '무어의 법칙'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원자 단위로 돌입하는 옹스트롬은 물론이고, 원소기호표에 있는 모든 원소를 활용할 때까지 무어의 법칙을 끝내지 않을 거라는 강력한 확신도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7 13:45: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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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슈퍼사이클' 수준 매출 기록…하반기 전망도 '쨍쨍'

SK하이닉스 이천 행복문.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018년 이후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슈퍼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올라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2분기 매출액이 10조 3217억원, 영업이익이 2조6946억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를 약간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20%, 38.3% 증가한 것이다. 특히 매출액은 2018년 3분기이후 처음으로 다시 10조원대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PC와 그래픽, 컨슈머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을 중심으로한 고용량 제품 판매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IT 기기 호황, 비트코인 채굴 증가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서버용 메모리 수요 회복도 주효했다. 첨단 공장 제품 판매 비중도 늘어나면서 원가 경쟁력도 크게 높였다. 10나노급 2세대(1y)와 3세대(1z) D램, 128단 낸드 플래시 판매를 늘리면서 전보다 단위당 원가 절감을 실현하는데 성공했다. 128단 낸드 비중은 2분기 말 50%를 넘어섰다. 다만 올 초 M16 초기 가동 비용과 함께, 성과급과 우리사주 지급 등 인건비 상승으로 매출원가와 판매 관리비가 각각 4%, 17%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는 수요가 더 늘어나면서 실적도 추가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PC 시장이 교육용과 기업용 PC 수요 증가로 2년 연속 10% 이상 출하 성장을 이어가고, 모바일도 5G 전환에 이어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및 고용량화 추세를 기대했다. 서버에서도 신규 투자 확대와 신규 CPU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가 본격화한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른 올해 시장 성장률은 D램이 20%, 낸드는 30%중후반대로 보고 있다. 상반기 메모리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이라면서, D램은 당초 예상했던 20%를 넘길 것으로 봤다. 낸드 역시 2분기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 전환하면서 기대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턴 어라운드, 연간 기준 흑자까지 바라봤다. SK하이닉스는 D램에서 1z 16Gb 양산을 확대함과 동시에, EUV를 활용한 4세대(1a) 10나노 D램과 DDR5 양산을 시작하며 기술 리더십 확보 및 원가 경쟁력 제고를 계획했다. 낸드에서도 176단 양산과 128단 이상 비중을 80%로 늘리고 고용량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어서 내년에도 재고 감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코로나 회복으로 소비가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속적인 성장을 점쳤다.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서는 중국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다. 중국을 제외한 7개국에서 무조건 승인을 마무리, 중국에서도 파이널 리뷰 단계라 연말 인수 마무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 노종원 부사장(CFO)은 "당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 뿐 아니라 ESG 경영 강화와 소통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27 13:45: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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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반기 기준 최대 영업익 '깜짝 실적'…"샤힌 프로젝트 재개"

에쓰오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잔사유 고도화 시설(RUC). 에쓰오일이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정유 부문 회복과 비정유 부문의 호실적이 균형을 이뤘다는 분석이다. 석유화학 프로젝트(샤힌)도 재개됐다. 에쓰오일은 27일 올해 2분기 매출 6조7,110억 원, 영업이익 5,71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1조2,002억 원이다. 이는 당초 상반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2016년 상반기 1조1,326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게 됐다. 앞서 에쓰오일은 직전 분기 매출 5조3,448억 원, 영업이익 6,292억 원으로 2016년 2분기 6,408억 원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에쓰오일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년 4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기준 매출도 12조5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8조6,502억 원 대비 39.4% 증가하며 호실적을 드러냈다. 고전하던 정유 사업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비정유 사업인 윤활기유 등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 2분기 영업이익은 ▲정유 1,525억 원(3.1%) ▲석유화학 1,340억 원(11.1%) ▲윤활기유 2,845억 원(43.1%) 등이다. 특히 윤활기유 사업은 스프레드가 1분기보다 상승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정유 부문은 재고 관련 이익이 전 분기 2,860억 원 대비 1,390억 원으로 절반 이상 축소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늘며 수요가 점차 회복해 주요 제품군인 휘발유와 경유 마진이 소폭 상승했다. 또, 석유화학 부문은 PO(산화프로필렌), 벤젠 등 스프레드에서 수요 강세의 영향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에쓰오일은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 RUC(잔사유 고도화 시설)&ODC(석유화학 시설)의 운영이 안정화되며 수익 창출원이 다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 비정유 부문이 이번 상반기 영업이익의 58.8%(7,057억 원)를 차지했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41.2%)보다 더 큰 비중을 점유한 것이다. 에쓰오일은 "신규 고도화 시설(RUC)에서 중질유를 원료로 투입했다. 이에 휘발유와 프로필렌(석유화학 원료)을 생산해 오히려 최대 가동을 지속하며 수익성을 노릴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다"라며 "주력인 휘발유 스프레드가 1분기 배럴당 5.1달러에서 8.1달러로 58.8% 상승했다. 제품 판매 물량도 전 분기 대비 11.6% 늘었다"라고 강조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코로나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었으나, 작년 2~3분기 주요 생산설비의 정기보수를 앞당겨 단행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이후 정기보수로 인한 가동 중단 없이 주요 설비를 모두 최대 가동 중이다. 부문별 가동률은 ▲원유정제 98.8% ▲중질유 분해 103.9% ▲올레핀 생산 109.7% ▲윤활기유 101% 등이다. 전 사업 부문의 3분기 경영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주춤했던 경제 활동이 증가하고, 수송용 연료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정제마진 또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RUC&ODC에 이어 석유화학 비중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샤힌(매)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함이다. 또, 수소 연료전지 기업 FCI에 지분 투자를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샤힌 프로젝트 관련 "기본 설계 작업이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됐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말부터 재개됐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결과를 갖고 내년 하반기에 최종 의사결정을 위한 투자비 등을 좀 더 정확하게 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7조 원을 예상했지만, 계속 어떻게 하면 투자비를 감축하며 최고의 공장을 건설할지 아이디어를 개발해 투자비를 낮추고 있다"라며 "투자 규모도 구체적으로 안 나왔지만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27 13:43:4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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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백신 냉동고 메디박스 국내 판매 시작…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

위니아딤채는 27일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위니아딤채는 해외시장 공략도 나선다고 전했다. /사진=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국내에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메디박스)를 본격 공급한다. 해외 시장으로도 공략도 강화한다. 위니아딤채는 22일 메디박스의 조달청 나라장터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디박스는 위니아딤채 정온 기술을 활용한 백신 보관용 냉동고다. ▲현재까지 출시된 백신 냉동고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 ▲용량 92L·무게 65㎏의 이동이 용이한 크기 ▲백신마다 다른 보관온도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 내장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조달청에서 제품 규격서와 시험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면서 공공 수요처에도 메디박스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위니아딤채는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 상급 의료원·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메디박스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메디박스 공급을 추진해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형 개인 병원 등 민간부문에는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와 협의를 통해 수요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이미 지난 6월 미국 수출을 완료했고, 이달에는 필리핀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을 시작했다.앞으로 가전계열사인 위니아전자 해외판매법인이 있는 멕시코·칠레·페루·러시아 등에 메디박스를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또 스리랑카에 특장차를 수출하는 국내업체와 협업하고 병원차·특수차 등에 메디박스를 탑재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백신을 운반할 수 있는 콜드체인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태국·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도 확장도 검토 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딤채는 안전하고 빠르게 백신을 공급하는 조력자로서 대한민국 K-방역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국가를 다변화해 글로벌 가전사로서의 위상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27 10:12:17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