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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창립 71주년..."축적한 경험 통해 위기 극복하자"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가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창업 정신을 되새기며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다짐했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영상 시청과 장기근속자 시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3사 모두 모태 기업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창업 정신을 계승해 7월 7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이날 동국제강그룹은 공식 유튜브에 장상태 동국제강그룹 선대 회장의 육성으로 구성한 창립 71주년 기념 영상 '시간의 대화'를 공개했다. 기념식 후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지기 봉사단'이 서울·부산·포항·인천·당진 등 사업장 인근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삼영 동국제강 사장은 "동국제강은 위기 속에서 성장해 온 기업으로 충분한 역량이 있으니 스스로 확신을 가져야 한다"며 "넓은 시야·유연한 사고·세밀한 실행력에 주안을 두고 언제나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사장은 "회사의 운명을 바꿀 지혜와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며 "지난 71년간 축적한 경험과 저력을 자산 삼아 한 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하자"고 말했다.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은 "동국홀딩스에게 '현장경영'이란 '경청'이다. 개인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소통할 때 살아있는 조직이 되며 곧 애사심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전통은 과거로부터 미래를 여는 것을 의미한다. 동국만의 '헤리티지'를 살려 100년 기업의 미래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2025-07-07 11:02: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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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자율비행 드론' 활용 재고 관리 시스템 도입…업무 효율 획기적 증가

현대글로비스가 카메라 비전 기술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 관리에 투입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자율비행 드론 2대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안의 통합물류센터(CC)에 투입해 자동차 반조립부품(KD) 재고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이 자율비행 드론은 자동차 부품 물류센터 재고 관리를 위한 드론으로 현대글로비스 업무 효율화에 큰 진전을 보여준다. 현대글로비스는 올 상반기에 자율비행 드론 2대를 투입해 자동차 반조립부품(KD) 재고 조사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드론 투입 이후 재고 조사 시간은 기존 육안을 통한 조사 때보다 90% 이상 줄었다. 여기에 드론을 활용하면 지상 3.5m 이상에 위치해 있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물품 재고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드론 배터리의 충전과 배터리 교체는 이착륙 시설인 베이스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이뤄진다. 실제 드론이 재고를 조사하는 방식은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GCS를 통해 조사 명령을 받은 드론이 이동하면서 '빈' 단위로 촬영한다. 빈은 재고 위치를 표현하는 최소 단위를 말한다. 이후 드론은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돌아와 데이터를 전송하고 분석한다. 현대글로비스가 투입한 드론은 컴퓨터비전기술(VIO)과 관성측정장치(IMU)를 이용해 물류센터 내에서 자율비행이 가능하다. 또 어안(Fisheye) 카메라와 스테레오 카메라, 거리 센서, 가속도 및 각속도 센서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드론은 어안 카메라로 모서리와 패턴 같은 특징을 추출하고, 각종 센서로 물품 위치를 정확히 계산한다"며 "다양한 기술 조합으로 무리 없이 재고 조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HMGMA 내 CC에 드론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운영 중인 다른 물류센터에서도 드론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2025-07-07 10:2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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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 2000억 원 추가 편성…초격차 스타트업 지원 확대

중기부와 중진공이 2차 추경을 통해 2000억 원 규모의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을 추가 편성하고, 초격차 스타트업 등 기술 유망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혁신창업사업화자금' 2000억 원을 추가 확보하고, 기술 사업성이 뛰어난 벤처·스타트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2차 추경에 따라 올해 중진공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공급 규모는 기존 5조 6307억 원에서 5조 8307억 원으로 확대했다. 중진공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준금리 대비 0.3%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해 운전자금 연 5억 원, 시설자금 연 60억 원까지 직접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초격차 10대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은 더욱 강화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은 금리가 0.1%포인트 추가 인하되며, 운전자금은 최대 연 10억 원, 시설자금은 최대 연 100억 원까지 확대된다. 신산업 분야는 업력 기준을 10년 이내까지 넓혀 수혜 대상도 늘렸다. 자금 신청은 매월 첫째 주 4일간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이번 달은 ▲7월 7~8일(서울 및 지방 소재 기업) ▲7월 9~10일(인천·경기 소재 기업) 순으로 진행한다. 중진공 강석진 이사장은 "창업자금은 수요가 특히 높은 영역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초격차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10:27: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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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와이드 프리미엄 최대 15% 할인 판매 실시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명칭을 '와이드 프리미엄(WIDE PREMIUM)'으로 변경해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가는 오는 14일까지 운영되며 ▲LA ▲호놀룰루 ▲홍콩 ▲나리타 등 인기 국제선 4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노선에 따라 다르다. LA와 호놀룰루 노선은 내년 5월31일까지, 홍콩과 나리타 노선은 오는 9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은 프로모션 코드(YPSSVACA) 입력 시 적용되며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할인 적용 후의 왕복 총액 기준 특가 운임은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기준 ▲LA 121만7400원 ▲호놀룰루 95만5700원 ▲홍콩 29만7000원 ▲나리타 24만8800원부터 진행된다.이코노미 클래스는 ▲LA 69만8900원 ▲호놀룰루 60만8500원 ▲홍콩 18만3000원 ▲나리타 15만8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프레미아의 '와이드 프리미엄'은 기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명칭을 새롭게 바꾼 것으로, 42~46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여유 있는 리클라이닝, 독립형 모니터 등 비즈니스급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에어프레미아만의 대표 좌석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명칭 변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좌석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모션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49개 해외노선 대상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13일까지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내가 찾던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일본,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49개 해외노선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내년 3월 28일까지다. 먼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밴쿠버 26만 3800원~ ▲인천-다낭 8만500원~ ▲인천-바르셀로나 36만 3800원~ ▲인천-사이판 11만 9680원부터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코드 '내가찾던특가'를 입력하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할인율은 ▲일본 최대 20% ▲동남아 ▲중화권 최대 12% ▲미주 ▲유럽 ▲중앙아시아 최대 10% ▲대양주 최대 8% 할인으로 각 노선에 따라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초특가 및 할인코드 이벤트와 중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사용기간은 오는 13일까지로 내년 3월까지 미리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탑승 기간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준비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알찬 프로모션을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동계 국제선 항공편 판매 시작 이스타항공이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 가능한 16개 국제선 항공편의 동계 스케줄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동계 스케줄은 매년 10월 말부터 다음 해 3월 말까지 적용되는 항공기 운항 계획으로 통상적으로 항공사는 계절적 수요와 날씨 등을 고려해 하계와 동계 시즌으로 스케줄을 나눠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삿포로 ▲도쿄 ▲타이베이 ▲방콕 ▲나트랑 등 16개 국제선의 동계 스케줄을 오픈하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은 추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동계 항공권 예매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스케줄 확정된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며 "7월 중으로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7-07 10:26: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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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베트남서 맹그로브 숲 복원 업무협약 체결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짜빈성 정부 및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맹그로브 숲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남부 짜빈성 지역에 축구장 420개에 해당하는 면적인 300 헥타르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펼쳐왔으며, 2030년까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위해 이번에 새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맹그로브는 열대우림보다 탄소를 5배나 더 많이 흡수할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해안 침식과 토양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 방파제로 기능해 생태적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동남아시아 해안의 맹그로브 숲은 '아시아의 허파'라 불렸는데 최근 50여년간 관광 산업과 양식업 등으로 서식지의 절반 이상이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 같은 환경 문제가 발생해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졌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와 미얀마, 피지공화국 등 국가에서 총 236 헥타르 지역에 맹그로브 약 91만 그루를 식재하는 숲 복원 사업을 벌여왔다. 이런 노력으로 SK이노베이션은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1년에는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베트남 짜빈성 인민위원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 김우경 PR실장은 "베트남은 SK이노베이션의 핵심 사업 지역 중 한 곳으로 앞으로도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생태계 복원,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7-07 10:26: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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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로 레고를 조립해요"…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5' 이색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설명서를 넘기고 확대해가며 레고를 조립하는 색다른 체험이 가능해졌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더 프리미어 5 체험 공간을 전국 6개 레고스토어에 순차적으로 연다고 7일 밝혔다. 체험존은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방법은 체험존에서 스마트폰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한 뒤, 해당 화면을 더 프리미어 5를 통해 테이블 위에 투사하면 된다. 사용자는 터치 기능이 적용된 화면을 직접 넘기며 레고 설명서를 따라 조립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는 지난 4월 출시된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다. 벽으로부터 약 43cm 거리만 확보하면 최대 100형(인치)의 화면까지 투사할 수 있으며,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탑재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적외선 기반의 터치 기능도 쓸 수 있어 게임, 그림 그리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체험 공간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롯데백화점 김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삼성전자와 레고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삼성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를 구매한 뒤 인근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하고, 레고 제품 구매 후 해당 영수증을 지참해 삼성스토어를 방문하면 프로젝터 구매 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진선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프리미어 5'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쉽고 재밌게 체험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레고코리아와 협업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7-07 10:26:1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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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그룹·르노코리아

◆'999' 르노코리아, 세닉 E-테크 체험 프로그램 진행…르노 성수서 시승·상담 진행 르노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다음 달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테크 100% 일렉트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르노 성수에서 세닉 E-테크 디스플레이 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보는 르노 커스텀 티셔츠 존, 차량 배터리 충전을 게임으로 경험해 보는 차징 유어 세닉 존, 세닉 E-테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 오브 세닉 존 등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세닉 E-테크, 그랑 콜레오스 등의 시승도 미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올해 999대만 프랑스에서 수입 판매 예정인 세닉 E-테크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 기반의 가볍고 넉넉한 공간의 차체와 경쾌하고 편안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87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 주행이 가능하며, 차체 바닥과 배터리 케이싱 사이에 감쇠력 강화 폼을 삽입해 보다 향상된 실내 정숙성을 선사한다.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세닉 E-테크는 현재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있다. ◆현대차그룹, AI를 활용한 주차 로봇 영상 빠르게 확산 주차 로봇이 자동으로 기아 EV3을 주차해 주는 모습을 인공지능(AI)로 표현한 '기아 EV3 발레파킹 기술PR' 영상은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4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얇고 넓은 모양의 주차로봇 한 쌍이 차 아래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려 주차와 이동을 돕는 모습을 담았다. 주차로봇은 지난해 6월 서울 성동구의 로봇 친화형 오피스 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처음 상용화된 서비스다. 이 로봇은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제작했다. 로봇의 두께는 110㎜로 얇고, 라이다 센서를 갖춰 차 아래에서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정확히 인식해 들어 올린다.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2.2톤의 차량까지 자동 주차할 수 있다. 전후좌우 어떤 방향으로도 움직일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화제가 된 영상은 실제 주차 로봇에 사실적인 AI 그래픽을 접목해 로봇이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춤을 추는 듯 움직이는 장면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올해 4월께부터 조회수가 급증하며 글로벌 온라인 채널로 퍼져 나갔다. 4월에 미국의 유명 소셜 커뮤니티 레딧의 사이언스 테크엔지니어링 월드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호주의 자동차 인플루언서 슈퍼카 블론디, 타임즈 브라질 유튜브(CNBC 계열)를 비롯해 포브스 세르비아 등 글로벌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채널에서 주요 콘텐츠로 다뤄졌다. 현재까지 약 50곳의 채널에 확산한 영상의 총조회수는 총 580만여회로 집계됐다. 이들 영상에는 2700여건의 댓글이 달렸으며, 약 75%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2025-07-07 09:5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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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 손잡고 민생경제 회복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국내 휴가 장려, 지역 소비 촉진 등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중기중앙회는 7일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대·중소기업이 함께하는 민생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확산 ▲지역화폐·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진작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별도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제도인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총 83억 원 규모의 국내 휴가 장려 이벤트도 병행한다. 신규 가입자 10만 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소상공인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기존 가입자 2만 명에게는 전국 주요 리조트 10곳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정부의 추경만큼이나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노력도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내수 회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내수 부진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기에 처한 가운데, 경제계를 대표하는 양 기관의 협력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7 09:36:1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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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환급에 포인트까지"…삼성, 고효율 가전 구매혜택 늘린다

삼성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 환급 외에도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통해 최대 10%의 추가 할인 또는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환급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제품 라벨과 영수증 등 인증 서류가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환급 신청 절차와 서류 발급까지 안내하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에어컨, TV 등 11개 품목, 450여 개의 환급 대상 제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85형 초대형 TV 중 환급 대상은 삼성전자 제품이 유일하다.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43형 QLED TV(43QF7A)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모델 구매 시 삼성스토어에서는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를, 삼성닷컴에서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인공지능(AI) 가전을 묶어 구매하는 'AI 패키지' 고객에게는 품목별로 3만~5만 포인트를 추가 지급한다. TV 중 QLED 행사 모델은 10만 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이들 으뜸효율 가전은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를 탑재해 추가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사용 패턴을 분석해 소비 전력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기능이다. 이와 연계한 '스마트싱스 에너지 리워즈' 이벤트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루 400Wh 이상 절약 시 에너지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스탬프는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일상 속 고효율 가전 사용 확대를 가속하기 위한 사업 취지에 발맞춰,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은 물론, 'AI 절약모드'까지 모두 갖춘 삼성 으뜸효율 가전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6 14:13:23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