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봄 맞이 우리집 새 단장]현대L&C, 친환경 바닥재 '참다움'

밝은 컬러, 대형 패턴 따라 18종 구성…선택폭 넓어 현대L&C가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는 봄 시즌을 맞아 친환경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주거용 바닥재 신제품 '참다움(The Charmdaum)'을 업그레이드했다. 참다움은 기존 1.8mm 제품에 2.0mm 제품을 추가하며 참다움 1.8과 2.0으로 브랜드를 통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두께와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컬렉션은 중소형 평형대에 최적화한 밝은 컬러와 대형 패턴에 따라 총 18종으로 구성했다. 참다움 1.8은 트렌디한 감성을 반영한 스톤 패턴 3종과 우드 패턴 9종을 포함한다. 대표 제품으로 화이트 콘크리트 질감을 600mm 크기의 대형 패턴으로 구현한 '허니 트래버틴', 잔잔한 스톤 알갱이가 퍼진 콘크리트 테라조 패턴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스트 스톤'이 있다. 참다움 2.0은 클래식한 스타일의 스톤 패턴 2종과 우드 패턴 4종으로 구성해 공간을 보다 안정적으로 연출하는데 적합하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패턴이 특징인 '돌체 스톤'과 '테디 스톤'은 600mm 크기의 대형 사이즈로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하며, 우드 패턴은 스테디셀러인 90mm 폭을 주로 적용해 밝은 톤인 '서울 오크'부터 미드 톤인 '홀리데이 트리'까지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한다. 아이와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성도 갖췄다. 마른 바닥과 젖은 바닥 모두 표면 미끄럼 저항성 테스트를 거쳐 미끄러짐 사고 가능성을 낮췄다. 참다움은 전 제품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도 입증받았다.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을 비롯해 대한아토피협회의 추천 제품 인증, 국제공인시험기관 FITI 시험연구원을 통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다는 것도 검증 받았다.

2025-03-26 14:06:4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사업·제조 관장 대표 2명 선임…경쟁력 강화 '포석'

노진서 사장 사업 전반, 한주우 부사장 제조 부문 각각 맡아 LX하우시스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과 제조를 각각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를 선임했다. LX하우시스는 26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제 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한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비롯해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성관 LX홀딩스 상무(CFO)를 새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2024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3인 이상 7인이내'였던 이사 인원 수를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도 확정했다. LX하우시스 박장수 전무(CFO)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의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치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형 연구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을 통해 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14:06:1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봄 맞이 우리집 새 단장]동화기업, 고급스러운 바닥 공간 구현 '진 그란데 스퀘어'

강마루와 벽재 '시그니월'로 꾸미면 우아한 분위기 연출 동화기업의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가 선보인 강마루 '진 그란데 스퀘어'와 벽재 '시그니월'은 절제된 아름다움으로 공간을 한층 고급스럽게 구현할 수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대표 제품이다. 진 그란데 스퀘어와 시그니월은 석재 특유의 색감과 결을 그대로 담은 8개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이 같은 패턴을 공유해 바닥과 벽을 같은 디자인으로 꾸밀 수 있어 함께 시공하면 더욱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진 그란데 스퀘어는 가로 폭이 넓은 광폭 제품이다. 규격은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형태로 총 2종류가 있다. 각각 ▲폭 650(mm), 길이 1220(mm), 두께 7.5(mm) ▲폭 650(mm), 길이 650(mm), 두께 7.5(mm)로 사람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비율을 적용했다. 진 그란데 스퀘어는 동화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소재인 나프 보드로 제작했다. 내수성이 뛰어나 습기가 많은 환경에 놓여도 제품 변형이 적다. 원목이나 합판마루와 비교했을 때 찍힘과 긁힘에도 강해 마루 설치 이후에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시그니월은 일반 나무 벽재보다 3배 이상 큰 대형 규격으로 공간을 넓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시그니월은 폭 1010(mm), 길이 2460(mm), 두께 9(mm)로 출시했다. 시그니월은 벽재 낱개 간격을 띄우지 않고 설치할 수 있어 시공 후에도 외관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벽면 모서리 설치 전용인 졸리컷 타입을 마련해 인테리어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했다. 졸리컷은 낱개의 두께 단면을 사선으로 자르는 형태를 말한다.

2025-03-26 14:06:1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봄 맞이 우리집 새 단장]KCC, 뛰어난 내구성 갖춘 수성 페인트 '숲으로 듀러블'

은폐력·색채 보존력 뛰어나 탈색 거의 없어 KCC의 고기능성 수성 페인트 '숲으로 듀러블'은 실리콘 변성 아크릴 에멀젼 수지를 적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콘크리트 외벽이 공기 중의 탄산가스나 산성비로 인한 균열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KS규격의 수성페인트와 비교하면 은폐력과 색채 보존력이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탈색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방수 기능까지 갖춰 콘크리트를 보다 확실히 보호한다. KCC는 컬러디자인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아파트 브랜드 매뉴얼 컬러를 분석하고 개발하며 재도장 컬러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입주민이 투표로 선정하는 재도장 컬러 디자인에서 KCC의 선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KCC가 제공한 색채 디자인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다. 또한, KCC는 신축 아파트 컬러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한 '리액트 VOL.7'을 발간해 외부부터 내부, 주차장까지 다양한 공간의 우수 사례를 제시해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KCC의 디자인 역량은 단순한 색상 제안을 넘어 입주민의 요구와 선호에 맞춘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도장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감각적인 색채디자인과 고기능성 페인트 개발뿐 아니라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되는 유니버설 컬러디자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컬러 유니버설디자인(CUD)은 색약자와 고령자를 포함한 다양한 색각 인지 특성을 고려해 설계된디자인으로, 적색맹이나 녹색맹을 가진 사람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재도장 분야에 특화된 전문팀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26 14:06:1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 구광모 "배터리, 주력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지금이 골든타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배터리와 같은 미래 국가 핵심 사업을 그룹 주력 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제6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주총장에 직접 참석하진 않았고, 권봉석 ㈜LG 부회장(COO)이 구 회장의 메시지를 대독했다. 구 회장은 올해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해 "글로벌 국제 관계와 경제 환경의 변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혁신의 가속화 등으로 시대 질서의 거대한 축이 변하고 있다"며 "이는 LG에게 '새로운 성장의 사고'를 요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회장은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는 생각 아래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끌어내어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 여정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바로 LG가 부응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LG그룹이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신성장 동력 육성' 두 개의 축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높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준법) 경영을 하겠다"며 "컴플라이언스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러한 인식의 전환에 있어 LG 구성원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LG의 대표적인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LG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삼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혁신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주력사업의 시장지배력을 보다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 분야에서 차별적 가치를 창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미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 산업이자 그룹의 주력 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과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공정기술 등에서의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 회장은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미래 핵심 사업 육성을 통해 LG가 주주, 고객, 임직원, 사회로부터 지속해서 신뢰받을 수 있고, 한층 더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는 이날 권봉석 ㈜LG 부회장과 하범종 ㈜LG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5-03-26 13:58:37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산불 피해 지원 성금 5억원 기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安 "사회적 책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 노력할 것"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사진)가 산불 피해 이재민 등을 돕기위해 성금 5억원을 쾌척했다. 26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 대표는 자신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 등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지역과 주민들을 지원하기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에이스경암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에 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호 이사장은 "현장에서 산불 진화에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를 극복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이스침대와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이사장의 이번 기탁은 에이스침대 창업자인 고 안유수 전 이사장의 경영철학이기도 했던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지를 받들어 대형 산불 피해로 커지고 있는 피해에 작은 도움이 되길 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에이스경암은 안유수 전 이사장이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안 전 이사장은 생전에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재난 구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위한 기부금 15억원을 비롯해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에서 각가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6억원 기탁 등 국가적인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안 이사장도 명절마다 백미 기증을 진행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는 자사 임직원들이 꾸린 봉사단을 통해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센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2년 연속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 각계각층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25-03-26 13:53: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유학생 10명중 9명 "한국서 일하며 살고 싶다"

중기중앙회, 유학생 805명 대상 설문…86.5% 한국 취업 희망해 계속 살기위해, 연봉 높아 등 주요 이유…"E-7 비자 취득 어려워" 국내에 들어와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10명 중 9명은 졸업 후 한국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계속 살고 싶거나 자신의 나라에 비해 임금이 높다는 게 주요 이유였다. 10명 중 6명은 취업을 못해도 한국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805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졸업 후 진로 의견조사'를 실시해 26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의 86.5%가 졸업 후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고 있다. 특히 전문학사 과정 유학생의 90.8%가 높은 취업 의지를 보였다. 한국에서 취업하고 싶은 이유로는 ▲한국에 계속 살기 위해서(35.2%) ▲본국 대비 높은 연봉 수준(27.7%)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서(25.6%) 등이었다. 취업 희망자 중 63.6%는 3년 이상 근무하길 원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졸업 후 고용계약에 따라 취업 활동을 하려면 특정활동(E-7) 비자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E-7 비자 취득이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66.7%(매우 어려움 22.2%, 어려움 44.5%)에 달했다. ▲E-7 비자 채용 기업이 적어서(40%) ▲E-7 비자 직종이 제한적이어서(21.4%) ▲E-7 비자를 제공하는 기업 정보가 부족해서(19.6%) 등이 주요 이유였다. 현 제도상 비전문취업(E-9) 비자는 유학(D-2), 구직(D-10) 비자에서 전환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환이 가능할 경우 취득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유학생의 58.8%가 E-9 비자를 취득해 중소기업 생산직 등 현장에서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이명로 인력정책본부장은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E-7 비자 취득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는 제한적이다. 이는 또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어 능력을 갖춘 유학생을 중소기업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경우 의사소통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E-9 비자 전환 허용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3-26 13:41:0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우주항공 분야 中企 추가 지원 모색

대전 소재 스페이스솔루션 방문, 간담회…"앞장서 지원"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우주항공 분야 중소벤처기업 추가 지원을 위해 나섰다. 중진공은 강석진 이사장이 26일 대전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전문기업인 스페이스솔루션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의 현황을 살피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페이스솔루션은 우주항공 및 정밀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0년부터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관련 밸브 및 탱크, 추력기 자세제어시스템 등을 개발해왔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 '우주모태펀드' 1호 투자처로 선정되는 등 주목 받았으며 최근에는 해외 위성 부품 시장 진출 및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기업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핵심 기술 및 제품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중진공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헌 스페이스솔루션 대표는 "국내 우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누리호 프로젝트를 통해 형성된 우주산업 생태계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우주항공 산업은 대표적인 미래 신산업으로 현재 국내 기술 수준은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도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우주항공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앞장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2025-03-26 13:23: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국민적 인식 개선 기여...전년比 6%↑

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크게 개선했다. 닥터나우는 26일 전문 리서치 오픈서베이가 '아플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의 40%가 차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전국 20대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부문 브랜드인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약 6% 상승한 수치다. 닥터나우 측은 "이번 조사결과는 비대면진료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크게 확산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가장 먼저 찾는 비대면진료 서비스'와 '자주 이용하는 비대면진료 서비스' 등 서술형 응답 부문에서 모두 49%이상이 닥터나우를 거론했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지난해 TV매체를 활용한 비대면진료 인식 개선 캠페인과 나우약국을 필두로 한 닥터나우의 서비스 고도화가 준수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며 국내 비대면진료에 대한 인지 확산에 기여했다"며, "최근 단골약국 증가 등 비대면 참여 약사의 역량이 발휘되며 약배송 제한 이후 최대 난관인 이용자의 처방약 수령 경험도 지속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닥터나우 이용 수치 및 약국 참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마켓 합산 기준, 닥터나우의 누적 앱 설치 수가 610만 건을 돌파했다. 평균 평점은 4.8점대로 높은 만족감과 긍정적인 사용경험을 지속 제공 중이다.

2025-03-26 13:19:4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