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돈가스·라면 척척' 로봇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책임진다…한화로보틱스 조리로봇 휴게소 잇따라 도입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푸드코트 주방에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이 본격 도입된다. 한화로보틱스는 대구 논공휴게소(광주방향)에 조리로봇 5대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로봇은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CR-5A'로 라면, 우동, 돈가스 및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조리할 수 있다. 기존 타사 조리로봇의 경우 조리 가능한 메뉴가 2가지 정도에 불과하지만 한화로보틱스의 '보조셰프'는 5가지 이상 메뉴를 조리할 수 있다. 주로 돈가스, 우동, 라면, 찌개 등 휴게소 인기 메뉴 레시피를 학습했다. 조리로봇 도입으로 앞으로 논공휴게소 고객들은 24시간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야간 근무자 부족으로 오후 10시면 문을 닫아야 했던 만큼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공휴게소장은 "야간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 제고는 물론 운영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휴게소 운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로봇은 지난해 7월 수동휴게소(포천 방면)를 시작으로 ▲여산휴게소(천안 방면) ▲진영휴게소(순천 방면) ▲건천휴게소(서울 방면) 등 전국 6곳 휴게소에 설치돼 있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산업현장에 주로 투입됐던 협동로봇을 이제는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6 11:44:0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공장 불법점거, 형사는 유죄 민사는 면죄부 법적 불일치 논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공장의 생산라인을 불법으로 멈춰 세운 쟁의행위에 대해 배상할 의무가 없다고 법원이 판결하면서 산업 현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법원은 공장 불법점거를 형법상 유죄로 판단해놓고도 정작 쟁의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은 없다는 상반된 판결을 한 것이다. 노동조합의 과격한 시위에 법원이 면죄부를 주고 불법행위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16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부산고등법원이 현대차 금속노조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및 지회 노조원 김 모씨 등에 대해 불법 쟁의행위로 비롯된 손해를 배상하라며 낸 소송의 파기 환송심에서 현대차 측 청구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는 2012년 8월 사내 하청 비정규직 근로자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울산공장 의장 라인 등을 불법으로 멈춰 세웠다. 현대차는 노조원들의 공장 불법점거로 자동차 생산라인 가동이 멈췄을 뿐 아니라 피해 복구 비용 및 인건비·보험료 등 고정비용과 손실을 떠안아야 했다. 이에 법원은 1심과 2심에서 현대차 측 일부 승소를 판결하며 노조에 벌금형을 내렸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3년 6월 손해배상액을 재산정할 부분이 있는지 따져보라며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법원이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 자체를 유죄로 봤는데도 최종 배상 책임은 없다고 판단하면서 재계뿐 아니라 법조계도 '이상한 판결'이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재판에 회부된 김 씨 등 복수의 노조원은 수차례 공장 불법점거로 2014년 10월 울산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고 이듬해 7월 부산고법에서도 유죄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울산지법 1심과 부산고법 2심에서 진행된 민사재판은 현대차의 손실 발생을 인정해 노조와 김 씨 측에 총 3억 1800만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런데 대법원은 2023년 불법행위가 종료된 후 추가 생산을 통해 손실이 만회됐는지 살펴보라며 원심 판결 일부를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부산고법은 "피해가 회복됐다"는 노조 측의 일방적 주장을 수용했다. 형사적으로 이미 유죄가 선고된 사안에 대해 피해 배상 책임은 없다며 면죄부를 준 것이다. 이에 경영계는 물론 자동차업계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회사의 연간 생산계획은 미확정된 단순 목표치로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생산계획 달성 여부에 따라 손해배상 책임이 달라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의 공장 불법점거로 수백대의 자동차 생산차질이 발생하고 점거에 가담한 조합원들이 형사재판에서 유죄판결까지 받은 상황에서 '회사의 손해가 없다'는 판결을 파업당사자인 회사는 물론이고 대다수 국민이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완성차 기업들은 보수적인 목표치를 잡아두고 매달 운영계획을 통해 생산량을 채워 넣는다. 결과적으로 목표치보다는 실제 생산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법원은 현대차가 시장지배적 사업자로서 일시적인 생산 차질이 매출 감소로 직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이는 기업의 자구 노력과 시장 상황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불법쟁의행위의 당사자를 사회적 약자로 간주하고 재판부에서 균형적인 판결을 내리지 못한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며 "자동차산업계는 산업 현실을 도외시한 이번 판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5-02-16 11:43: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샘, 시니어 하우징 시장 공략한다

'케어링'과 MOU…시니어 전용 가구·IoT 서비스 개발 한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하우징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한샘에 따르면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시니어 주거 공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휴식과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에 대해 연구하고 시니어 주거 전용 가구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측이 개발한 제품은 케어링의 도심형 유료 양로시설인 '케어링스테이'와 프리미엄 요양원인 '케어링빌리지' 등으로, 시니어 하우징 사업 전반에 적용할 예정이다. 케어링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스타트업이다. 2019년 방문요양 서비스를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2년 만에 국내 1위 요양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시니어 주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니어 하우징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올 1월 케어링스테이 1호점인 레이크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경기도 포천, 별내 등에 5호점까지 론칭해 시니어 입주자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샘 이승준 이사는 "그동안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공간 트렌드를 선도해온 것처럼 시니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공간을 제안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케어링과 시니어 하우징에 적합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구축해 시니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6 07:38: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이노비즈協, 기술혁신기업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이음5' 기반…중소·중견 제조社 15곳 지원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한다. 16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음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 등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 15개사를 지원한다. '이음 5G'는 토지,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구축해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5G 이동통신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특화 통신망, 스마트공장, 로봇을 활용한 원격정밀수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축 지원 ▲이음5G(5G특화망)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50% 범위 내에서 고도화는 9개월 간 2억원, 고도화(동일수준)는 6개월 간 5000만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부처협업 형태로 연계 진행, 참여 기업에게는 이음5G 적용을 위한 운영자 교육 및 컨설팅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혁신으로 성장해 온 제조 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생산현장의 스마트화가 필수적"이라며 "이음5G 기반의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14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5-02-16 06:38:2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시몬스, 경기 광주에 '시몬스 맨션' 門 열어

115평 규모에 '뷰티레스트 블랙'등 체험…웨딩 프로모션도 시몬스가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시몬스 맨션 경기광주점'(사진)을 열었다. 16일 시몬스에 따르면 시몬스 맨션 경기광주점은 광주·분당 사이 길목에 위치한 유리한 교통 입지를 바탕으로 삼성스토어 광주점, LG전자 베스트샵 광주점 등 대형 가전매장과 이마트 광주점 등 대형마트가 들어선 핵심 상권에 자리했다. 매장 인근에는 e편한세상광주역 1~6단지, 힐스테이트 태전 5~6지구 등 대형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가족 단위 고객,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약 115평 규모의 매장에서는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의 루씰(Lucile), 로렌(Loren), 브리짓(Brigitte)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침대업계 메가히트 컬렉션인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모델 젤몬(Zalmon), 에디슨(Edison), 윌리엄(William), 지젤(Giselle) 등도 진열돼 다양한 매트리스를 취향에 따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새학기를 앞두고 자녀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부터 여유로운 수면환경을 구현해 주는 그레이트킹(GK) 등까지 여러 사이즈가 비치돼 수면 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시몬스 맨션 경기광주점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소비자들을 위한 특가 할인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이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시몬스 맨션 경기광주점에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2025-02-16 06:38: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아,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 실시…전국 고객 9000명 초청

기아가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The Kia EV4(더 기아 이 브이 포)'를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14일 기아에 따르면 EV4 얼리 체크인은 ▲디자인 공개 행사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출고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다.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3월 29일과 30일에 Kia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강서·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기아 전시장 등에서 사전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90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프리뷰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EV4 실차를 관람하고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EV4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행사 참석자 중 EV4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중 1종을 증정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원하는 프로야구 구단의 디자인 테마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또 기아는 이벤트 신청자 중 EV4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올해 중 출고 고객)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맥세이프(자석형) 카드지갑(상반기 중 출고 고객) ▲공동주택 내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컨설팅(별도 신청 고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2월 17일부터 3월 9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기아의 핵심 모델"이라며 "EV4 얼리 체크인을 통해 많은 고객이 EV4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4 17:34: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국제물류업계 "대통령 직속 국제물류위원회 만들어야"

국제물류協, 이양수 의원과 '국제물류산업 발전 세미나' 원 회장 "국제물류산업, 관련 기업 최우선 보호 육성해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국제물류산업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KIFFA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양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제물류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산업통상위원회 위원장, 정점식 의원, 조정훈 의원, 이연희 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및 국제물류업계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물류 관련 정책을 관련 부처가 상시적으로 협의해 결정할 수 있는 고위급 의사결정기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 직속의 위원회 조직을 두거나 아니면 국무총리 산하의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한종길 성결대 글로벌물류학부 교수(글로벌공급망 시장 동향 분석 및 국제물류업 개선방안), 김인현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장 겸 교수(물류주선업자에 대한 운송사업자 지위 입법화 방안), 김영주 부산대 무역학부 교수(국제물류산업 육성 제도개선 방안)의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발제 후에는 해양수산부, 학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국가 경쟁력은 다양한 요소로 평가될 수 있지만 특히 물류산업 역량이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는 시대"라면서 "우리나라 경제구조를 감안하면 국제물류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최우선 보호 육성 산업으로 키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 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미래 물류산업의 청사진을 그려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국제물류산업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FFA는 정기적인 포럼과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제물류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한 경쟁력 강화에 관한 관심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일원화, 국제물류전문 인력 육성, 국제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2025-02-14 13:30: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KG모빌리티, 국내 첫 전기픽업 무쏘EV 외관 이미지 공개

KG 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대한민국 No.1 픽업 명가 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으로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측면부는 데크(적재 공간)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균형감을 주며 손에 잘 맞는 도구를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니크함을 드러낸다. 전면부의 굵고 각진 후드의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은 입체감과 역동성을 주며 후면부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대형 KGM 엠블럼이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는 픽업 고유의 견고한 바디에 라이트와 그릴 등의 디테일 요소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는 단순하고 깨끗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며 "자신에게 꼭 맞는 연장을 손에 쥔 듯한 강렬함에 단순함을 결합한 균형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4 13:28:3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아이오닉5 N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 사전계약 실시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부터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 튜닝 상품인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리미티드 패키지(DK 에디션)'는 아이오닉 5 N의 주행 성능 강화 파츠 패키지로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DK 에디션'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현지 서킷과 와인딩 코스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발해 화제가 됐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이름을 따왔다. DK 에디션은 ▲ 두랄루민1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혀 제동력을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휠과 타이어의 슬립 현상을 최소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로워링 스프링 등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전용 부품으로 이뤄져 있다. 현대차는 DK 에디션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양력 감소를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 카본 프론트 스플리터 ▲ 카본 사이드 스커트 ▲ 카본 리어 디퓨저 ▲ 카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 츠치야 케이치의 상징적인 색상인 녹색으로 도장된 가니쉬 ▲ DK 에디션 전용 엠블럼 및 데칼 ▲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등 전용 외장 파츠로 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이오닉 5 N 전용 튜닝 패키지 DK 에디션은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50대 한정 판매되며 판매가격은 245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올해 상반기 내 정식 출시 예정이다. 사전 계약 희망 고객은 오는 21일부터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Shop(숍)'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앞서 사전 계약 관련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은 고객은 14일부터 'N 퍼포먼스 Shop(숍)'에서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DK 에디션 카탈로그와 사전 계약 시작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현대차는 사전 계약 고객 대상으로 3월 말 DK 에디션이 장착된 아이오닉 5 N 실차를 전시하고 개발 스토리와 성능에 대해 안내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정식 계약까지 완료한 고객을 츠치야 케이치와 직접 만나서 모터스포츠와 DK 에디션 개발 과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운전 경험을 할 수 있는 'N x DK Track Day'에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박준우 상무는 "DK 에디션은 일본 내 트랙과 일반 도로, 와인딩 코스 등 다양한 조건에서 현대자동차 연구원들이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고성능 파츠들을 테스트했다"며 "고객에게 최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와 츠치야 케이치가 함께 DK 에디션을 완성했고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특화 에디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4 13:13:32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기아, 다음 달 EV4 국내 공개…전국 9000명 대상

기아가 'EV4 얼리 체크인' 이벤트를 통해 'The Kia EV4(더 기아 이 브이 포)'를 국내 고객에게 최초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V4 얼리 체크인은 ▲디자인 공개 행사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출고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벤트다. EV4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는 다음 달 29일과 30일에 Kia360,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기아 강서·인천·광주·원주 플래그십스토어, 기아 전시장 등에서 사전신청 고객과 동반 1인 등 총 900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프리뷰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EV4 실차를 관람하고 도슨트의 설명을 통해 EV4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는 행사 참석자 중 EV4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중 1종을 증정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원하는 프로야구 구단의 디자인 테마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기아는 이벤트 신청자 중 EV4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계약금 지원 쿠폰 10만원(올해 중 출고 고객)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와 협업한 맥세이프(자석형) 카드지갑(상반기 중 출고 고객) ▲공동주택 내 스마트제어 완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컨설팅(별도 신청 고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고객이 많을 경우에는 추첨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기아의 핵심 모델"이라며 "EV4 얼리 체크인을 통해 많은 고객이 EV4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4 13:12:3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