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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5년 출시할 신차 PV5 기대감↑…PBV 아이디어 공모전개최

기아가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아는 18일 '제3회 목적기반차량(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내년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번째 PBV인 'PV5'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일반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내년 2월 12일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및 본선을 거쳐 총 15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PBV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BV 아이디어 공모전은 참신한 생각으로 PBV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자들과 함께 고객의 니즈를 PBV에 담아가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 PBV의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하고,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중형급 PBV 모델인 PV5는 ▲패신저(Passenger) ▲카고(Cargo) ▲오픈베드(Drop Side) ▲샤시캡(Chassis Cab) 등 다양한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4-12-18 11:08: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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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타트업 피닉스랩,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솔루션 런칭

SK네트웍스의 투자사인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이 제약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첫 런칭 행사를 열었다. 피닉스랩은 지난 17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진행된 런칭 행사에서 모듈형 검색 증강 생성(이하 Modular RAG)을 적용한 첫 번째 산업 특화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랩은 글로벌 기술 네트워크 및 역량을 보유한 SK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AI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검증, 마켓 테스트를 차례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검증 가능한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검색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개인 업무 환경과 기업 문화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목표 아래 지난 9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다. 이 과정에서 SK네트웍스는 글로벌 기술·투자 업계의 전문가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Hicosystem)을 바탕으로 AI를 비롯한 국내·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투자와 협력을 이어오며 피닉스랩의 지원 역할을 맡았다. 피닉스랩의 핵심 기반 아키텍처는 Modular RAG로, 기업이 AI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의 단점을 보완한 동시에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이하 RAG)에서 한 단계 더 고도화된 기술이다. 피닉스랩은 제약 업계 전문가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Modular RAG를 적용하면 연구 기획 단계에서 논문 및 데이터 검색 과정을 기존보다 최대 80% 이상 개선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약 업계 종사자들의 문서 검색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케이론을 개발한 것이다. 피닉스랩이 선보인 국내 최초 의약학 특화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은 ▲ 제약 업계 특화 ▲ 원스톱 검색 ▲ 의미 기반 검색 ▲ 워크플로우 자동화 ▲ 주요 언어 지원 등 5가지 특장점을 제공한다. '제약 산업' 특화 서비스인 만큼 의학학술정보분류체계인 메쉬(Medical Subject Headings, MeSH)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다. 펍메드(PubMed)·시맨틱 스칼라(Semantic Scholar) 등 다양한 학술 검색 플랫폼을 활용하며, 일반 검색 엔진을 비롯한 공개 소스, 기업 내부 문서 등 넓은 범위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케이론 이용 고객(제약 업계 종사자)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출처가 다른 여러 데이터 베이스에 접근해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배민석 피닉스랩 대표는 "핵심 기술인 Modular RAG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신뢰도를 모두 겸비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 효용을 선사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중요한 목표"라며 "피닉스랩 이정표의 초석인 케이론을 시작으로 향후 기술 영향력을 극대화하며 더 많은 기업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겸 피닉스랩 경영자문은 "AI의 범용화 시점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AI의 핵심인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통합하고 실질적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2024-12-18 10:55: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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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3년 연속 편입...ESG경영 성과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평가기관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발표하는 DJSI Korea 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는 물론 ESG 측면의 성과 등을 토대로 기업의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에서도 심사를 통해 ESG경영이 우수한 상위 30%의 기업만이 지수 편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ESG 부문에서 ▲이사 및 이사회 정보 공개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컨설팅 및 ESG실사 실시 등 거버넌스 개선을 중심으로 한 성과 등이, 환경 부문에서는 ▲LCA 실시 ▲내부 탄소가격제(ICP) 도입 등이, 사회 부문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실시한 '금호케어(Kumho-CARE)'와 같은 가족 친화 복지제도 강화 등이 고루 인정을 받았다. 3년 연속 편입과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의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점수가 2022년 50점에서 지난 해 66점, 올해는 68점으로 꾸준한 상승을 보인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이렇듯 지난 해 보인 우수한 성적을 토대로 금호석유화학은 Sustainability Yearbook 2024의 멤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ESG정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 고민의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8 10:53: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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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제주도 차고지증명제 장애인 예외 확대 제도개선 권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되는 차고지 증명제가 장애인 본인 명의의 차량뿐만 아니라 보호자 명의의 차량 등에도 예외로 인정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보행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차고지증명제 예외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제주도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차고지증명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428조에 따라 제주도에서만 시행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자동차를 등록(신규·변경·이전)할 때 차고지를 확보했음을 증명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2007년 2월에 도입된 차고지증명제는 자동차 보유·운행 대수 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초기에는 대형 차량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2022년 1월부터 모든 차종으로 적용 대상이 확대됐다. 그러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차고지증명의 예외를 인정하고 있음에도, 그 인정 범위가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차고지증명의 예외를 인정받으려면, 장애인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장애인 본인 단독 명의의 차량이어야 한다. 하지만 18세 미만의 미성년 장애인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고, 성년이라 하더라도 장애의 정도가 심해 운전면허를 보유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운전면허를 소지했더라도 보호자 명의 차량이나 보호자와의 공동 명의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흔하나, 이 경우에는 차고지증명의 예외를 인정받지 못해 차량 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권익위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차고지증명제의 개선을 제주도에 권고했다. 권고안에는 장애인 본인의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장애인 단독 명의 차량뿐만 아니라 보호자 명의 차량이나 장애인과 보호자가 공동 명의로 소유한 차량도 차고지증명의 예외로 인정하도록 포함됐다. 민성심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일생생활에서 이동의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의 권익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18 10:42: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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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대형 프리미엄 SUV 잇달아 출시…날렵함 Q8·담백함 Q7

아우디코리아가 연말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잇달아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아우디 Q8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엔 Q7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아우디코리아는 대형 프리미엄 SUV Q7의 부분변경차를 국내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Q8이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해 날렵함을 강조했다면 Q7은 실내 공간성을 확보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형 Q7은 '더 뉴 Q7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Q7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Q7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등을 새로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고성능 SQ7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 아우디 스포트 휠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에 장착한 듀얼 트윈 머플러는 고성능을 강조하는 요소다. 실내는 앞좌석 전동-통풍-마사지와 뒷좌석 열선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 하차경고 시스템(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 문 열림 방지),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16채널, 19스피커, 730w) 등을 배치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SQ7은 발코나 가죽 S 스포츠 플러스 시트,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소프트 도어 클로징, 가죽 패키지(대시보드 상단, 센터콘솔 및 도어 암레스트) 등으로 차별화했다. . Q7 50 TDI 콰트로는 V6 3.0L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18㎏f·m, 0→100㎞/h 도달시간 6.1초, 안전 최고속도 241㎞/h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L당 10.5㎞(도심 9.4㎞/L, 고속도로 12.4㎞/L)다. Q7 55 TFSI 콰트로의 동력계는 V6 3.0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의 조합이다. 최고 340마력, 최대토크 51.0㎏f·m, 0→100㎞/h 가속시간 5.6초, 안전 최고속도 250㎞/h 등의 성능을 갖췄다. 효율은 복합 L당 8.1㎞(도심 7.2㎞/L, 고속도로 9.4㎞/L)다. SQ7 TFSI에는 V8 4.0L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올렸다. 최고 507마력, 최대 78.51㎏f·m, 0→100㎞/h 소요시간 4.1초, 안전 최고속도 250㎞/h 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효율은 복합 L당 6.7㎞(도심 5.9㎞/L, 고속도로 8.0㎞/L)다. 가격은 Q7 50 TDI 콰트로 1억1560만~1억2100만원, Q7 55 TFSI 콰트로 1억1860만~1억2400만원, SQ7 TFSI 1억4190만원이다.

2024-12-18 10:3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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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에너지,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최적화된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를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가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지난 1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행사 중 개최된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분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은 규제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사회공헌 및 기술혁신 등에 힘쓴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IBK기업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세계 최초로 VIB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VIB는 화재에 절대 안전하면서도 높은 효율과 빠른 충방전이 가능한 고성능을 구현하였을 뿐만 아니라 10만번 이상 충방전이 가능한 장수명 배터리로서 ESS에 최적화됐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국내 에너지 분야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기술선도기업에 선정됐고, 2023년에는 같은 포럼의 글로벌 이노베이터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한전 BIXPO 2024 행사에서 선보인 타일 형식의 실내용 ESS '에너지 타일'이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스탠다드에너지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기술혁신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 것이나, VIB가 NET 인증을 받게 된 것은 전기화 시대로의 전환기에 VIB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기술에 대한 높은 기대를 제품에 대한 신뢰로 바꿀 수 있도록 양산라인 구축 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8 10:23: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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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난방유 나눔봉사활동 진행...'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GS칼텍스가 연말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배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GS칼텍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에너지 절약 및 효율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난방유 나눔 봉사활동과 더불어 김장 나눔, 난방용품 및 생필품 지원 등 소외이웃을 위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도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도 서울 본사, 여수공장, 대전 기술연구소, 부산지사 등의 임직원들이 난방유 지원, 김장 담그기, 월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12월 한달 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과 에너지 절약 실천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울 및 여수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으며,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및 창호, 단열, 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고 민관공동사업 가구를 준공하는 등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18 10:22: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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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하나銀과 충청지역 기술창업기업 추가 지원

업무협약 맺고 특별출연금 8억 재원 활용해 160억 보증지원 기술보증기금이 하나은행과 충청지역에 있는 기술창업기업 등을 추가 지원한다. 기보는 기보 충청지역본부에서 '충청지역 기술창업기업 및 기술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청지역 소재 기술창업기업 및 기술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자립성장 및 역동경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8억원을 재원으로 총 16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최대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0.2%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해 지역 기술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혁신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하나은행 이동열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최근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충청지역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해 기보와 함께 협업하며 지역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보 장희철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8 10:1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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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초특가' 항공업계, 연말·연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연말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항공 업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면서 '계엄 후폭풍'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이어 연말연시 움츠러든 여행 심리 회복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마지막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은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국제선 16개 노선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18일 오전 10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일본 6만4100원 ▲대만 6만9100원 ▲베트남 10만2700원 ▲태국 13만3700원부터며, 탑승 기간은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과 대양주, 일본, 중화권, 중앙아시아, 동남아 등 해외 노선을 대상으로 연말세일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내년 1월2일부터 3월29일까지다. 티웨이항공 해외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연말세일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4%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유럽, 대양주, 일본, 중앙아시아 노선 최대 10% 할인 ▲중화권 노선 최대 8% ▲동남아 노선 최대 14%다. 제주항공은 이달 17일까지 일본 전 노선 연말 특가 이벤트를 선보인다. 탑승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며 특가 할인코드 입력 시 일본 노선 항공권을 최대 4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편도 총액 기준 주요 노선 특가 항공권 가격은 ▲인천~히로시마 5만5800원부터 ▲인천/부산~나리타 8만5100원부터 ▲인천/김포/부산~오사카 10만4100원부터 ▲인천/부산~후쿠오카 8만5800원부터 ▲인천~나고야 8만5100원부터 등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계엄 사태로 초기 해외 여행객들의 문의는 증가했지만 예약율에는 큰 영향이 없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연초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의 혜택을 늘리고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2024-12-18 10:1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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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시간 자동 알람"…삼성, 강화된 갤럭시 AI 탑재

삼성전자는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인공지능(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원(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Now Bar)'는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일정, 음악감상, 통역, 헬스 등 사용자의 실시간 활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새로운 알림 시스템이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S시리즈에서 '나우바(Now Bar)'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고도화된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더 이상 알림만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생산적인 일상이 가능하도록 돕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해외 여행을 떠날 때 확인해야 하는 ▲비행기 탑승 시간 ▲공항까지 교통상황 ▲여행지 현재날씨 ▲여행국가 환율 등 다양한 정보를 번거로운 과정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추천 받을 수 있는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기기 내 사용자의 취향, 사용 패턴 등을 분석하는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용자 데이터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퍼스널 데이터 엔진(Personal Data Engine)'을 개발했다. 퍼스널 데이터 엔진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생체 인식과 같은 데이터를 보호할 때 사용되는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삼성 녹스 볼트는 생체 인식, 디지털 인증서 등 민감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스마트폰 내에서 암호화 되고 앱과 앱 사이에 데이터가 오고 가는 과정이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 밖에도 'PQC(Post-Quantum Cryptography)' 기반의 종단간 암호화 (E2EE) 기능이 삼성 클라우드에 적용돼 양자 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한 개인 정보 보호를 보장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한 뒤 2억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18 09:42: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