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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드론기업 큐브위성, 누리호 타고 우주 교신 성공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인 항공우주기술 기업 ㈜쿼터니언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한 초소형 큐브위성 'PERSAT 01(퍼셋)'이 목표 궤도 안착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에서는 주탑재위성과 함께 실린 큐브위성 12기가 모두 교신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PERSAT 01의 정상 작동이 확인되면서, 국내 민간기업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환경관측 위성이 국산 발사체를 통해 우주 환경에서 성능 검증을 마친 의미 있는 사례로 기록됐다. PERSAT 01은 3U 규격(10×10×30cm), 약 3kg급 초소형 큐브위성으로 제주도와 한반도 주변 해역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분포와 해류 패턴을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은 향후 약 6개월간 관측 데이터를 수집·전송해 해양쓰레기 이동 경로와 밀집 지역을 분석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자체의 해양 환경관리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도 쓰일 전망이다. ㈜쿼터니언은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공학전공 송용규 교수가 창업한 드론·우주기술 전문기업이다. 드론 제어 분야에서 축적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특수·상용 드론을 설계·제작해 왔으며, 이번 위성 개발을 통해 사업 영역을 우주 분야로 확장했다. PERSAT 01 개발 과정에서는 충격·가속도·진동·열진공 등 엄격한 환경시험을 거쳐 모듈 단계 100% 국산화를 달성했다. 설계부터 제조, 조립, 시험까지 전 과정을 국내 기술로 수행해 향후 수출용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이 국산 발사체에 실린 큐브위성의 우주 교신과 환경관측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은 고양시가 드론을 넘어 우주 분야까지 아우르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입주기업과 대학·연구기관,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드론·위성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을 지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 앵커센터 입주기업의 위성·드론 융합 서비스 실증과 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을 통해 K-드론·우주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5-12-31 09:1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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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양시

◇ 지방서기관(4급) 승진 ▲ 만안구청장 민계식 ▲ 환경국장 김귀배 ▲ 도시주택국장 이희석 ◇ 지방서기관(4급) 전보 ▲ 동안구청장 조은호 ▲ 안전행정국장 서혜원 ▲ AI전략국장 박정길 ◇ 지방사무관(5급) 승진 ▲ 만안구 안양5동장 이춘성 ▲ 만안구 안양8동장 정소영 ▲ 만안구 충훈동장 임정아 ▲ 만안구 박달동장 황은성 ▲ 동안구 부림동장 정윤주 ▲ 동안구 귀인동장 서연우 ▲ 동안구 범계동장 염숙진 ▲ 동안구 신촌동장 이향례 ▲ 만안구 안양2동장 나승혜 ▲ 정수과장 심남주 ▲ 신성장전략과장 표순보 ◇ 지방사무관(5급) 직무대리 ▲ 만안구 안양6동장 직무대리 이선화 ▲ 동안구 관양동장 직무대리 장미경 ▲ AI전략사업단장 직무대리 오정주 ▲ 생태하천과장 직무대리 한현규 ◇ 지방사무관(5급) 전보 ▲ 정책기획과장 정규주 ▲ 예산법무과장 정현숙 ▲ 고용노동과장 정은주 ▲ 회계과장 오인필 ▲ 징수과장 윤진한 ▲ 안전정책과장 정금주 ▲ 체육과장 정은경 ▲ 문화관광과장 한현오 ▲ AI정책과장 김옥분 ▲ 평생학습과장 구자논 ▲ 만안구도서관장 김수희 ▲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서향석 ▲ 만안구 민원봉사과장 이애란 ▲ 만안구 교통녹지과장 김동일 ▲ 동안구 행정지원과장 이미용 ▲ 동안구 민원봉사과장 설정현 ▲ 동안구 세무과장 박정수 ▲ 만안구 환경위생과장 김혜숙 ▲ 총무과 최종원 ▲ 건축과장 김학윤 ▲ 도로과장 이장우 ▲ 정원도시과장 주동완 ▲ 만안구 건축과장 이기종 ▲ 스마트도시정보과장 문상진

2025-12-31 09:15: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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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KTX광명역서 AI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역사 활성화 추진

광명시는 KTX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행사를 선보이며 역사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KTX광명역에서 미디어아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역을 찾은 이용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철도 관문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은 역 동·서관과 광명시 홍보관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신년 희망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완성된 영상은 참여 시민의 휴대전화로 전송됐으며, 일부 콘텐츠는 행사장에 설치된 대형 LED 전광판에 상영돼 KTX광명역 공간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역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AI 기술을 일상에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은 시민의 일상과 감성이 머무는 도시의 관문"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2004년 KTX광명역 개통 당시 동관과 서관을 잇는 연결 통로에 설치된 노후 디오라마를 보수해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KTX광명역은 수도권 유일의 고속철도 전용 역사로, 하루 평균 약 3만 8천 명이 이용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역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재개장했으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등 6개 항공사의 발권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평균 1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인천공항 출국 절차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다.

2025-12-31 09:1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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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숲 생태터널 2026년 1월 1일 부분 개통

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2026년 1월 1일 0시부터 터널을 부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은 전면 개통이 아닌 상·하행선 각 2개 차로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일부 차선 통제는 유지된다. 전면 통제로 변경됐던 터널 인근 27개 교차로 중 13곳은 신호체계를 원상 복구하고, 나머지 14곳은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경찰과 협의해 교통 상황에 맞춰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주요 교차로에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한다. 우회 운행 중이던 버스노선은 1월 1일부터 정상 노선으로 복귀하며, 임시 셔틀버스와 광역 임시 전세버스는 1월 2일부터 운행을 종료한다. 생태터널 상부 산책로는 기존 통제를 유지하며, 정밀진단 완료 후 개통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부분 개통 사항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숲 생태터널 부분개통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교통 상황과 시설 안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안내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신속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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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 확대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구매 전용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2026년에는 지원 대상과 기간이 확대된다. 기존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 포함 가구까지 대상이 넓어지고, 지원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GS25, CU,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마켓, 놀장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채소·우유·육류·잡곡류·두부·임산물 등이며, 가공식품과 수입품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2026년에도 자동 지원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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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새해 첫날 군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주제로 '2026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며, 새해를 맞아 군민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과 공동체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군민이 함께 나누는 세시음식 떡국 제공 ▲대북 공연 등이 마련돼, 새해 아침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오전 7시 37분에서 40분 사이로 예정된 일출 이후에는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 시산제가 봉행된다. 시산제는 청송 지역 산악인과 군민 모두의 무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자연과 공존해 온 지역의 전통과 새해 다짐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행사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와 구급차, 산불진화 차량을 현장에 상시 대기시켜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가축 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조치와 홍보 활동도 병행해, 군민 안전과 지역 방역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난해 산불 피해의 아픔을 군민 모두가 함께 보듬고, 새해 덕담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함께 시작하는 새해의 첫걸음이 청송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31 09:14:3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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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문서 감축·품질 개선 우수 교육지원청 선정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공문 품질 개선에 기여한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경산교육지원청과 예천교육지원청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교육청 산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학교 발송 공문서 감축 실적과 공문서 품질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2024년 대비 2025년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 감축률, 공문 게시판을 활용한 공문 게시 처리 비율, 공문 제목에 공문 성격을 명확히 표기한 비율, 지역별 우수사례 등으로, 공문서 감축과 함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질적 요소를 함께 심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요자 관점에서 공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식으로 공문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교육지원청은 학교 발송 공문 현황을 분기별로 점검·관리해 전년 대비 9.4%의 공문서 유통량 감축 성과를 거두며,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공문서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교직원이면 누구나 불편한 공문서를 신고할 수 있는 '불편 공문서 신고' 게시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공문서 질 제고와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은 학교로 발송되는 공문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질 높은 행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3: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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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S등급’ 성과

경북도는 2025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추진한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일자리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혁신 프로젝트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목표 565명을 웃도는 606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해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도 주력산업인 뿌리산업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이중구조개선지원사업과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사업은 각각 'A등급'을 받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 일자리 정책의 핵심은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정책이다. 동서남북 권역별로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설계·추진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일자리 정책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고용 성과로 연결하는 전국 유일의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 특성을 분석해 일자리 정책에 반영한 '시군특화사업'을 통해 사업계획서 선정, 평가, 피드백 과정을 거쳐 시군의 일자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정책 성과 관리를 위해 아카데미를 지원하는 한편, 기초 지자체 간 핵심 자원을 연계한 신규 일자리 사업 유형도 발굴하고 있다. 올해 경북도는 약 3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용 창출·유지 7,440명, 재직자 및 외국인 훈련 176명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에 105억 원을 집중 지원해 원청과 협력사 간 임금과 복지 등 근로조건 격차 해소,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 신규 취업자와 재직자 장려금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자동차부품산업에 종사하는 청년 1,295명에게 주거비와 교통비, 건강검진비, 재직자 장려금을 패키지로 지원해 도내 기업 근로자의 복지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경북도는 일자리 정책을 보다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산·학·연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기업과 근로자, 학계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자동차부품 1차사와 협력사가 참여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상생협의체를 구축하고 상생협약식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초로 대기업이 아닌 지역 내 1차사와 협력사 간 상생 모델을 제도화했다. 이와 함께 높은 관세로 인한 철강업 침체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위기에 대응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64억 원을 확보했다. 총 71억 원의 예산으로 산불 피해 기업 132개사 336명과 철강기업 54개사 240명을 신속 지원해 해당 기업들이 100% 고용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는 중앙정부 핵심 정책을 반영해 대구·경북 연계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권역별 인구 유출 방지, 관세 대응, 산업안전보건 개선, 근로자 정주 지원 등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일자리 창출 중심 정책에서 고용 유지와 근로자 정주, 일터 안전에 초점을 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도 추진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2026년에도 경북도 생활경제권과 광역 연계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가 주요 화두인 경북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경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3: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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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개최

겨울 스포츠의 한 장면이 지역의 미래를 그려내고 있다.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이 오는 2026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는 '2026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움직이는 전략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앞두고 경기장 시설과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사전 무대이자,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규모 대회다. 그러나 청송이 이 행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경기'에만 머물지 않는다. 대회를 매개로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지역에 머무르게 하며,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 120여 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이 더해지면서 대회 기간 동안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 전반에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주왕산면 일대를 중심으로 한 숙박업소와 음식점, 지역 상권은 겨울 비수기임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와 연계해 열리는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은 이러한 체류 효과를 더욱 확대하는 장치다. 선수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청송 얼음골의 자연빙벽을 직접 등반하며 겨울청송의 매력을 오감으로 경험하게 된다. 관람에서 체험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청송군은 이미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아이스클라이밍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쌓아왔다. 빙벽이라는 자연 자원을 스포츠 콘텐츠로 발전시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겨울 관광 브랜드를 구축한 것이다. 이는 특정 계절에만 의존하는 축제가 아닌,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월드컵 개최를 앞둔 사전 점검 성격을 지닌 만큼, 경기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대회 운영 경험이 쌓일수록 청송은 단순한 개최지를 넘어, 세계적인 산악 스포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된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경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경기 관람과 체험, 관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기적 이벤트 효과를 넘어, 장기적인 관광 자산으로 아이스클라이밍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청송의 자연과 관광, 지역경제를 함께 움직이는 핵심 콘텐츠"라며 "선수와 관람객, 체험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겨울에도 찾고 싶은 청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빙벽 위에서 펼쳐지는 도전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지역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 청송이 선택한 아이스클라이밍이라는 겨울 스포츠가 과연 지역경제와 관광의 새로운 돌파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이번 대회는 그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25-12-31 09:13: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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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가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유치 본격화

포항시가 방사광가속기 등 대형 연구장비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관리·분석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포항시는 30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연구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타당성 검토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유치 전략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용역 착수 이후 총 5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다듬어진 유치 전략과 정책적·과학기술적 타당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에서 생산되는 막대한 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인공지능과 초고성능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고차원 분석이 가능한 국가급 데이터 허브를 포항에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간 자문회의에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포스텍 등 주요 대학 가속기 이용자와 데이터·네트워크·슈퍼컴퓨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현 가능성과 유치 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유사 플랫폼 사례 조사와 수요 및 입지 타당성 분석, 단계별 추진 계획과 예상 예산,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 검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 포항의 연구데이터 생산 역량과 지역 산업 기반, 디지털 인프라, 확장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됐으며, 국가적 플랫폼 입지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연구데이터 개방 확대와 AI 인프라 고도화 정책 기조에 맞춘 향후 대응 전략도 함께 제시되며,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구데이터 활용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 연구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용역은 포항이 국가 연구데이터 활용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한 과정"이라며 "앞으로 국가적 AI·데이터 인프라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연구 생태계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2: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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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올해 기관표창 51건 수상…전 분야 행정 성과 인정

영천시가 올해 시정 추진 성과로 51개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재정, 일자리, 복지, 농업 등 전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해 48건에 이어 올해 51건을 기록한 것으로, 영천시의 시정 추진 역량이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해 2억 1천만원 대비 약 3배 증가한 총 6억 1천만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대외기관 평가 결과가 실질적인 재정 확보로 이어지며 시정 운영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상 내역을 보면 중앙부처와 경북도 주관 평가에서 43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8건을 수상해 중앙부처, 광역, 외부기관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행정·교육 분야가 13건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분석 결과 종합분야 최우수 등을 포함해 다수의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경제·환경 분야는 경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 등 7건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입증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 경북도 사회보장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 등 4건의 성과를 냈다. 건설·도시 분야는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대상 등 8건을 수상해 도시 행정 전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보건·건강 분야는 경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대상 등 12건을 수상하며 시민 건강과 직결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고, 농축산 분야 역시 경북도 농정평가 최우수, 경북도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대상 등을 포함해 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을 중심에 둔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 행정이 차곡차곡 쌓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보한 재원을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2:27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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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심리·정서 지원 위한 교원 연수 진행

경북교육청은 30일 구미시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음챙김 이론을 기반으로 한 학생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부담과 관계 갈등, 정서 불안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단기적 개입을 넘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마음챙김은 현재의 경험에 판단 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심리적 훈련으로,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교사가 없는 학교에서도 담임교사 등이 학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운영됐으며,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학교 현장 적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강의와 실습은 상담 프로그램 자문위원인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 정하나 소장이 맡아 이론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 키트 활용 방법, 학교 적용 사례 등을 조별 활동 중심으로 안내했다. 교사들이 직접 체험하고 각 학교 여건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곰이와 떠나는 내맘대로 마음챙김 여행' 프로그램 키트도 함께 제공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마음 건강은 학습과 생활 전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상태를 보다 섬세하게 이해하고 예방적·회복적 상담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31 09:12:1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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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외국인 인구 3만 5000명 돌파… 제조업 중심 증가

울산시가 지역 내 외국인 및 다문화 가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며 지역 경제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만 5193명으로 전체 인구 110만 6895명의 3.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3523명(11.1%) 늘어난 수치로, 2021년 이후 매년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이 2만 3713명(67.4%)으로 여성 1만 1480명(32.6%)의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라는 울산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1940명(33.9%)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7509명(21.3%), 40대 6341명(18.0%)이 뒤를 이었다. 생애주기별로는 청년기가 1만 9691명(56.0%)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외국인의 평균 연령은 38.2세로 전년보다 0.5세 낮아졌다. 구군별로는 중구가 42.9세로 가장 높았고, 동구는 35.6세로 가장 낮았다. 체류 자격별로는 비전문취업(E-9) 자격 소지자가 6976명(19.8%)으로 가장 많았다. 재외동포 5413명(15.4%), 특정 활동 4390명(12.5%)이 그 뒤를 따랐다. 체류 기간은 5년~10년 미만이 8750명(24.9%)으로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 7000명(19.9%), 1년~2년 미만 6861명(19.8%) 순으로 집계됐다. 장기 체류 외국인 비중이 높은 편이다. 유형별로는 차이가 뚜렷했다. 외국인 근로자 1만 3100명 가운데 1년 미만 체류자가 4293명(32.8%)으로 가장 많아 단기 근로 중심 패턴을 보였다. 반면 외국 국적 동포는 5239명 중 10년 이상이 2100명(40.1%)으로 정착형 체류가 두드러졌다. 결혼 이민자도 3503명 중 10년 이상이 1732명(49.4%)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산업별로는 광업·제조업에서 외국인 고용이 크게 늘었다. 2023년 외국인 등록 취업자 1만 7201명 가운데 임금 근로자는 1만 4987명(87.1%)이었다. 이 가운데 광업·제조업 종사자가 9068명(60.5%)으로 전년보다 2601명(40.2%) 급증했다.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는 6510명으로 전년 대비 1434명(28.3%) 증가했다. 2020년 2988명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국적별로는 스리랑카가 1119명(17.2%)으로 가장 많았고, 캄보디아 825명(12.7%), 필리핀 797명(12.2%), 베트남 730명(11.2%)이 뒤따랐다. 고용 허가제 근로자의 94.8%인 6172명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1475명(31.4%) 늘어나 제조업 분야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와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외국인 인구가 지역 노동 시장과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과 상호 문화 이해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이 더 필요하다. 이번 통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로서 정책 방향을 더 정교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12-31 09:12:0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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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정부 주관 평가 ‘경북 유일 최우수’ 선정...민생 대응·환경 정비 인정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민생 회복과 지역 공동체 행정 전반에서 신속한 대응력과 현장 중심 행정을 인정받으며 정부 평가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뒀다. 청송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정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에서도 경상북도 내 유일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추가로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청송군은 두 건의 정부 평가를 통해 총 2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청송군은 정부 지침에 따라 타 지자체보다 일주일 앞서 지급 신청을 시작하는 등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 군은 지급 초기부터 행정 혼선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안내 체계를 정비했으며, 빠른 소비를 유도해 지역 상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 속도를 높였다. 이러한 신속한 집행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이 정부로부터 집행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배경이 됐다. 또 다른 성과인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평가 역시 청송군의 행정 역량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해당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단장 주간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주민 및 자원봉사자 참여도, 환경 정비 추진 실적, 홍보·교육 활동, 정책 협력 체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반영됐다.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가 진행되는 여건 속에서도 전 읍·면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단장 활동을 추진했다. 행정 주도의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환경 정비와 생활 공간 개선을 이어가며 공동체 중심 행정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점이 경북도 내 유일한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단일 사업의 성공을 넘어, 서로 다른 정책 분야에서 청송군의 행정 방식이 연속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생과 직결된 소비 촉진 정책에서는 '속도와 실행력'을, 공동체 환경 정비 정책에서는 '참여와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행정을 추진한 결과가 정부 평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행정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정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민생을 행정의 중심에 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31 09:11: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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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

경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발생에 대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주변 지역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는 약 8만 8천여 헥타르에 달하는 광범위한 임야를 보유한 지역으로, 계절적·기상적 요인에 따라 산불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이 운영 중인 방사성폐기물 관련 시설이 지역 내에 위치해 있어 산불 대응은 지역 안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공단은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불 발생 시 상황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비롯해 산불 대응을 위한 인력과 장비의 상호 지원, 합동 훈련과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주시의 현장 대응 역량과 공단의 안전관리·위기 대응 경험이 결합되면서 지역 전반의 재난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불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31 09:11:2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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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국제 이스포츠 아이디어 공모전 1위 수상

계명대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국제 이스포츠연맹이 주관한 '국제 이스포츠 아이디어 공모전(World Esports Idea Quest 2025)'에서 1등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관광 자원과 이스포츠 산업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대회로, 8개국 38개 팀이 참여해 관광·콘텐츠·산업 융합 모델을 놓고 경쟁했다. 계명대 수상팀은 김규빈, 이유나, 최강이, 홍채린 등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EStory in Busan'이라는 이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아이디어는 벡스코, 해운대, 광안리, 국제시장 등 부산의 대표 공간을 이스포츠의 역사 흐름과 결합해 시간여행형 체험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한 점이 핵심이다. 기존 경기 관람이나 이벤트 중심의 이스포츠 관광에서 벗어나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이스포츠를 하나의 문화 서사로 풀어내 관광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기획이라는 점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수상작은 ESG 관점에서의 지역사회 기여 가능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콘텐츠 산업 육성,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 구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공 지원과 민간 파트너십, 순환형 수익 구조를 결합한 운영 모델은 단기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규빈 학생은 "공급자 관점이 아니라 대중의 시선에서 콘텐츠를 바라보는 법을 배운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며 "관광객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결국 경쟁력이 된다는 점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켜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스포츠마케팅 전공 교육이 이스포츠 산업과 관광, 지역 전략까지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 흐름과 부산의 도시 정체성, 정책적 활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제 심사 기준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완성했다. 권순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글로벌 산업과 연결해 사고하고, 이스포츠를 문화·관광·산업 자원으로 확장해 해석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이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지역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1등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제 이스포츠연맹 명의의 공식 수상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수상 아이디어는 향후 부산시와 국제 이스포츠연맹의 홍보 및 정책·사업 기획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12-31 09:10:5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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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 데이터로 증명한 ‘체류형 관광의 힘’

울진군 관광택시가 지역 관광의 새로운 해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2월 24일 '울진군 관광택시 성과보고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광택시 기사들과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관광택시가 울진 관광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울진군은 관광택시를 단순 교통수단이 아닌, 관광의 질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육성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먼저 관광택시 운영 과정과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사업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와 성장을 되짚는 이 영상은 관광택시가 지역 관광 현장에 안착해 가는 과정을 한눈에 보여줬다. 이어 성실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로 울진 관광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사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과 공유 시간에는 관광택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용 현황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관광택시 신청 건수는 3월 34건에서 4월 94건, 5월 203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했으며, 10월에는 월 최다인 304건을 기록했다. 사업 시작 이후 12월 현재까지 누적 예약 건수는 총 1,873건에 달해 관광택시가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이용 증가의 배경에는 높은 이용 만족도가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기사 친절도·차량 청결도·안전운행 항목에서 '매우 만족' 또는 '만족' 응답 비율이 99%를 기록했다. 이용 요금 만족도 역시 98%로 높게 나타났으며, 재이용 의사는 98%에 달해 한 번의 이용 경험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객들이 꼽은 관광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관광가이드 역할을 겸한 기사들의 현장 설명 ▲울진군 60% 지원으로 부담을 낮춘 이용 요금 ▲친절한 서비스 ▲높은 교통 편의성이었다. 이동만 제공하는 택시가 아니라, 여행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관광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청 경로 분석에서도 확산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신청이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인 추천을 통한 이용이 26%로 뒤를 이었다. 가족이나 지인을 동반해 두 차례 이상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사례도 확인되며, 만족한 이용객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택시 기사들이 직접 운행 소감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관광택시 기사는 "영상을 보니 관광택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며 "그때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관광객을 대하는 마음가짐은 물론, 일상에서도 한층 더 부드럽고 유연해진 나 자신을 느끼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관광택시 운행 경험이 관광 현장을 넘어 개인의 일상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변화가 지역 전체의 관광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객의 이동 방식 하나를 바꾸는 시도가,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잘 이동하는 관광'이 곧 '잘 머무는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데이터로 증명하며, 지역 관광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5-12-31 09:10: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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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AI 교육·현장 방문으로 연말 의정 역량 강화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연말을 맞아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의정 역량 강화와 지역 교육 현안 점검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29일 의회 특별위원회실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 소양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동시에 행정 혁신의 핵심 기술로 부상한 생성형 AI를 의정 활동에 접목해 정책 분석과 조례 제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정책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작성법까지 직접 실습하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정 구현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의정 활동의 질을 높이는 도구로 AI를 활용하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에 이어 청송군의회는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인 '청송군인재양성원'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인재양성원 운영 현황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보고를 받고, 학습 공간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지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인재양성원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형 교육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 인재 육성 모델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심상휴 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의회부터 인식의 변화를 실천해 나가겠다"며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청송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송군의회는 이번 교육과 현장 방문을 계기로 포용과 혁신, 그리고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31 09:10:13 손기섭 기자